며느리가 보내 온 동영상.
인천 공항 들어가는 중.
지금쯤은~아마도 비행기 탑승했을 것 같네요.
원래 오후 5시 탑승인데..
오전에 급히 빈좌석이 나와서..
조금이라도 일찍 가려고 부랴부랴 인천공항으로 가는 중이랍니다.
9월에.초등학교 1학년 입학하는지라....
방학 중에 온건데...
이제는 오기가 어렵겠어요.
겨울 방학에는 스키 타야하고...
여름 방학에는 장마이라 못 오고....
2달 가량 있는 동안에~
이틀만 울집에 같이 있고
며느리 친정 대구에서도 이틀만.
저와는 6번 외식 같이 했네요.
같이 다니고 싶은 곳도 많은데....
8월은 집 침수 걱정 때문에 맘 편히 쉬지도 못한 것 같네요.
첫댓글 보고싶으면 리디아님이 미국행 비행기를 타야겠지요
많이 보고싶을걸요~~
아버지 때문에 못갑니다
같이 오라는데..그 것도 힘들고요.
아버지가 오랜 비행시간 지내기도 힘드시고..
나이가 있으신데...비행기에서나
미국내에서 몬 일이라도 생기면?
큰 일 입니다
아버지 돌아가시면? ㅜ~
그 때 가봐야겠죠.
손자와 며느리
출국 하니까
써운 하시겠어요
고령이신 아버님 모시고
미국 가시기도. 글코요
동생 에게 일임하고
가보시기도
애매 하시겠어요
네. 그래서 못가봅니다 ㅜ
두 달 중에서 겨우 이틀 함께 보내셨군요
뭐가 그렇게 바쁜지 들
뉴욕사는 조카딸 몇 달씩 있다 갔는데
우리집에 한 번도 못 왔습니다
회사일에, 친정에, 시댁에, 친구에
무지하게 바쁘더라구요
예약한 병원 스케줄에...
집사람이 겨우 처형님이랑 함께 만나
좋아하는 일식집에서 식사 한번
저는 편하게 얘기하라고 빠졌습니다
벌써부터 손자가 눈에 밟히시겠습니다
하는 짓 보니 귀요미네요 ^^*
네 ..귀국하고.이틀은 울집에서
~그리고 손자 학원과 유치원 등록으로 큰 아들네로 갔습니다 .며느리 친정도 출국 며칠전에 이틀 다녀오고....
시간 내어 외식만 6번 같이 했답니다. 가족모임식으로. 같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