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이 있어 차량으로 과천봉담( 과천방향으로) 을 탔습니다... 수원 호매실I.C지점입니다
그전날 자동차 왼쪽라이트가 갑자기 나갔었습니다. 잘안보이기도 하고.. 90키로로 ( 과천봉담고속도로 정규속도) 로 달렸습니다.
그런데..... 저뒤에서 바이크 4기통 소리가 들리는 겁니다..
와 어떤분일까 해서 빽미러를 봤는데... 백미러를 보기도전에 제 앞을 지나가시더라구요 .....
대략 속도 250이상... 기종도 확인 못했습니다. 워낙 빨리 지나가버려서요.
고속도로, 자동차전용도로... 통행 좋습니다.
이건 아닙니다. 제 느낌상 250키로지. 아마 더 빨랐을껍니다.
무조건적인 통행을 바라기전에
대책을 세워두고 통행을 바라는게 낳을것 같습니다..
첫댓글 제 생각으로나 경험상으론 이런 행동은 통행금지구간을 단속에 걸리는 것이 두려워 빠르게 통과 하는 것일 뿐, 그 분도 그 길이 정상적인 통행의 길이었다면 그렇게 까지 도망치듯 이동하지는 절대 않았으리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250 키로의 속력이라 하셨는데, 그렇게 다녀도 안전하게 사고가 없는 길이 바로 전용, 고속도로 라는 것을 다시 한번 알게 되는 군요. 일반 국도의 교차로, 신호등, 택시 버스 승하차, 횡단보도, 보행자... 이런 많은 것들이 존재하는 곳에서 250 키로를 낼수나 있을까요? 역시 이것을 봐도 안전한 길을 막아놓았단 말이지요. 아무튼 정상적으로 통행을하기 위한 전제조건은 금지도로가 아닐경우 잘 다니겠지요.
어떤 바이크인지 몰라도 4기통이 250키로 이상 달릴 수 있는건 없을것 같은데요.
국산 2기통 650cc 코멧도 250정도 나와줍니다.. 일제 4기통 600급만해도 최고속이 280근처입니다.. 리터급이나 투어러라면 250순항은 가볍죠..
돌아이님 생각에 한표...
제가 본건 레플리카 였습니다. 일제 600cc이상이면 기본 200이상 나옵니다.. 제가 어제봤던건 아마도 r1으로 본듯합니다..
국산 미라쥬 650도 230정도는 넘습니다..
요새 출시되는 600cc급 알차는 299km 찍는데요......;; 2001년식 이전의 1000cc 이상의 알차라면......350키로까지는 나갈테구용;;
이륜차나 4륜차나 저런 운전자는 있는법입니다. 4륜차는 저런 운전자가 없기에 통행이 허용되었을까요? ^^
이유야 어찌됐건 共道에서 250은 심한거 맞습니다. 250이 과장됐다고 보더라도 최소한 200은 됐을거 아닙니까?....200도 심합니다. 저도 한때 200넘게 달려본적 있습니다. 순간 대처능력 당연히 떨어집니다. 제한속도로 달리는 차량과 최소한 100은 차이 나는거 아닙니까? 제한속도로 달리다가 사이드 미러 보고 암껏도 없어서 차선 바꿀려고 하면 어느 순간 바로 옆에 있을겁니다. 그렇다고 제한속도 지키면서 차선 바꾸는 차보고 잘못했다고 할 수는 없겠죠?
맞습니다. 허나 솔직하게 뻥뚤린길이 있다면 한번쯤은 쏴주는것도 나쁘다고 생각하지 않아요저는..;; 아직 고등학생에다가 250cc를 타고있습니다. 200이란 속도를 경험해 보지 못했구요.. 170km가 한계입니다.. 근데 1000cc나 600cc 아니 400cc만 되도 200이라는 속도가 나와줍니다. 막말해서 200까지 쏘지않을꺼라면 고배기량을 탈 이유가 없죠 고배기량을 타고싶은데 안쏘고 싶다 이러면 아메리칸 스타일을 타야겠죠 ㅎㅎ 아메리칸도 달리면 달리지만 추구하는 제차가 다르기때문에... 아직 200이란 영역과 많은 바이크를 접해보지못한 새내기 라이더의 생각입니다. 사실 저같은 경우는 250의 출력도 목마르더라구요...
고등학생이 2종 소형면허를 소지할 수 있는 건가요?
고3 생일 지나면 가능하지 않는지... 아닌가?
고3 생일 지나면 취득 가능합니다 원동기,2소 있구요 월요일날 2종보통 도로주행하러 가네요 ㅎㅎ
솔직하게 현재의 악법도 법인 만큼 저런 행동은 저희 라이더들에게 좋을 것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렇지요.. 4륜도 과속을 밥먹듯이 하지만 현재의 악법하에는 거짓을 합리화하는 것에 이용 당할수있습니다.
600cc 이상 알차는 평균시속 200km로 1시간 이상 달려도 문제 없어요. 도로 상태 깨끗하고, 날씨 화창하다면 고속도로에서 추월선으로 마음껏 달리도록 속도제한법이 바꿔야한다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핫핫핫...갈수록 태산이군요. 속도무제한까지 나오네요. 무섭습니다. 대형디젤 SUV타는 어떤 인간이 '고속도로에서 150키로 이하로 다니는 차들 딱지 끊어야 돼!' 하고는 오토바이 고속도로 들어오면 밟아버리겠다고 하더군요. 그때는 '폭력이다'라고 생각하고 말았는데 이륜차 타는 분도 '실력으로 한판승부'를 벼르는 분도 계시군요~ 공도에서 '속도가 실력'이라고 생각하고 계시는 분들 무섭습니다. 그까짓 일제나 외제 오토바이 한대 타고는 겁이 없어지는게 왜 그럴까요. 일본애들도 100키로로 얌전히 racer나 고성능 tourer타고 다니느데. 독일에서도 'tempo 100' 시속100키로 제한운동이 커졌습니다.
고속주행은 네발이던 두발이던 위험합니다......허나 ....한국의 고속도로 통행불가 시점에서 윗글을 읽었을때....그 4기통의 오너분은 길을 아마도 잘못들어서 낼름 지나간듯 하네요.....저역시 과거 길을 잘못들었을때 낼름 빠져나가려고 오버좀 했었죠...;; 불법은 불법이니 ...더 한 불법을 저지르는 결과를 초래하게 되는거죠 머........ 하지말라면 더하고 , 하라고하면 재미없어지고 시들해져서 더 안하는거 사람심리인거 아시죵? ㅡㅡ;; 속도규정은 이륜차던 사륜차던 엄연히 존재해야하고 , 정속 주행만이 여러모로 좋다는 생각을 합니다 ^^;;;
잘못된겁니다만 어쩌면 잘못들어갔을수도 있고...알고 들어갔더라도 최근에 시속 120키로로 박은 사건때문에 더 속력을 냈을지도 모르죠 천천히 가다가 뒤에서 '감히 여길들어와?' 이러면서 미친놈이 박을지도...사륜차만 타면 권위가 생기나 ㅎㅎ
이유야 어찌됬든..제한속도가 있는 도로에서 200으로 달렸다는건 불법행위이며 옿은 행동이 아닙니다..-_-
200이상 쏠려고 고 배기량을 구하지는 않을겁니다. 집사람과 여행을 다니는데.. 솔직히 좀 아쉽지만 250으로도 충분합니다.
큰 일을 앞 두고는 제 집식구를 더 잘 관리해야 하는 법입니다. 이런 때일 수록 더욱 더 준법운행 하는 분위기를 조성하며, 이유야 어찌 되었건 불법운행 하시는 분은 읍참마속의 심정으로 보통 때보다 더 단호하게 우리가 질책하고 단속해야 합니다.
저는 평소 이륜차의 고속도로 통행금지법(code63)은 정부(경찰청)가 국민을 사기 친 惡法이므로 속히 1972년 금지 이전과 같이 법을 개정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사람으로 고속도로 통행과 관련 Rider분들께 당부 드리고 싶은 것이 있다면, 실수든 고의든 되도록 많은 통행을 원합니다. 다만 우리가 고속도로를 통행할 때의 모습을 보는 사람들이 “저러니까 안 되는 거야!”라는 비난이 나오지 않도록 자재와 주의를 다해 주셨으면 합니다. 아무리 극히 일부라고 말하고 싶지만 자신의 쾌감을 위해 이륜문화권 전체를 생각하지 않고, 욕맥이는 Rider가 있다면 이는 분명 사회적 제거 대상일 것입니다.
물론 현행법으로 인한 단속 우려와 불안감으로 정체구간에서 차량사이주행이나 일시적인 램프까지의 급가속은 후일 변명과 이해를 바란다 할지라도 지나친 과속운전과 지그재그(zigzeg)는 절대 해서는 아니 될 것입니다. 끝으로 아직 한국의 Rider들은 “수준미달”이므로 시기상조론을 주장하는 사람들(36년 동안 주장해 왔음)이 많이 있고, 반대를 위한 가장 강력한 카드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어느 사회든 합격수준을 기다린다는 것은 그 자체가 불가능한 이론이며, 결국 오늘 날 한국의 교통문제를 야기한 “실패한 이론” 임을 깨달아야 할 것입니다. 단결!
속도제한이 시속100km인 고속도로에서 시속 250km를 달리든, 시속 110km를 달리든 속도를 위반한 것은 마찬가지입니다. 시속110km를 달리는 위반자가 시속250km를 달리는 위반자를 욕할 수는 없습니다. 실지로 고속도로를 달리다보면 고속도로에서 속도를 위반하지 않고 달리는 4륜운전자 별로 없습니다. 카메라 앞에서 잠시잠깐 속도를 줄이다가도 카메라를 지나치면 또 다시 속도를 위반하는 경우를 많이 봅니다. 교차로가 없고 급커브길이 별로 없는 고속도로에서 주행속도를 정한다는 자체가 무의미하다고 생각합니다. 단지 앞차와의 안전거리만 유지한다면 사고확률은 거의 없다고 봅니다.
님의 말씀에 공감합니다. 하지만 불법의 평등은 주장할 수 없습니다. 다시 말해 4륜 운전자도 잘못하는데 우리의 잘못만 부풀리고 있다고 주장할 수는 없습니다. 우리의 주장이 관철 될 때 까진 준법운행을 하는 것 외에는 4륜차의 문제를 가지고 맞불을 놓을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고속으로 바이크가 고속도로에서 달리면 자동차 주행풍에 날라갈것이라고하는 무식한운전자들이 봤다면 어찌 생각했을까요.......ㅎㅎㅎㅎ...
문제는 이겁니다. 바이크는 250키로 차는 100키로로 달리고 있다고 합니다. 예를 들어서요. 차량운전에 미숙한분들은 백미러를 봤을때 옆차선 뒷차량의 거리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합니다. 특히나 야간에는 말이죠. 초보차량운전자가 충분한 거리다라고 생각하고 차선변경을 하고있었는데. 그건 당연히 100키로정도의 속도로 옆차가 달려왔을때 생각하는것입니다. 하지만 250키로라는 어마어마한 속도를 확인하지못하고 차선변경시 그대로 충돌입니다.
휴.. 상상만 해도 끔찍합니다. 정속으로 주행해도 그렇게 주행하는 아주머니에게 목숨을 잃을뻔 했습니다. 2차선 80km 정속주행하는데.. 1차선에서 갑자기 우측 LPG 주유소로 막무가내로 꺽는 아주머니때문에 죽을뻔 했습니다.
위 글은 "제발 이렇게 타지 마!"로 옮길 예정입니다. 잘 못하는 우리 Rider들의 모습을 좀 더 많이 올려 주시기 바랍니다. 힘드시겠지만 사진을 찍으시면 더 고맙구요.. 감사합니다! 단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