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도가 인생이 된다 ★
행복한 사람은
표정이 밝고 잘 웃습니다.
불행한 사람은
얼굴이 어둡고 잘 찡그립니다.
잘되는 사람은
적극적이고 긍정적입니다.
잘 안되는 사람은
소극적이고 불평이 많습니다.
성공한 사람은
낙천적이고 희망적입니다.
실패한 사람은
비평적이고 이유가 많습니다.
중요한 것은
그 사람의 태도가
그 사람의 인생을 만들게 됩니다.
힘들더라도 웃음을
잃지 말아야 하고
어렵더라도 희망을
놓지 말아야 하고
잘 안되더라도
긍정적인 마인드를 유지해야 합니다.
-지인의 톡에서-
https://www.youtube.com/shorts/X3CxteXo3f4
참말
더운가보다
매미소리만 요란하고
공원 벤치에 사람이 없다
새벽녘 집사람이 일어났지만 어제처럼 힘들어 하지 않는다
그만해도 다행
아직은 트라우마에 시달리겠지만 갈수록 좋아지리라
눈을 뜨니 다섯시가 넘었다
일기 마무리해 톡을 보내고 복도를 걸었다
집에 있었으면 내 동물들 돌보느라 시간 보냈을건데 병원 복도나 걷고있으니 참
답답하지만 별 수 없는 일
세수를 하며 고개 숙이니 가슴이 답답하고 뻐근
의사샘이 될 수 있는 한 가슴을 펴야지 오므리면 뼈가 붙으며 등이 굽을 수가 있단다
그런다고 계속 펴고 있는 것도 꽤 힘들다
다쳐버리니 쉬운게 없다
유트브 보면서 불기를 했다
폐렴에 걸리지 않으려면 열심히 불어야한다니 틈만 나면 불어야겠다
아침 한술
밥맛이 나야할건데 갈수록 떨어진다
아직 적응이 잘 안되는 것같다
동생전화
집에 왔는데 행운이가 보이지 않는다고
문사장 개가 물어 죽여버렸다니 안타까워한다
우리집에 와서 며칠 되지 않아 저세상으로 가버리다니
녀석이 어쩜 우리 대신 죽었는지 모르겠다니 집사람도 그런 생각을 했단다
동물들 챙겨주고 고추를 따고 있단다
아이구 고생한다
병든 고추를 사진으로 보여주는데 탄저병으로 썩었다
그런 고추는 따서 멀리 버리라고
고추를 따고 바로 약을 해주었어야했는데 일주일 넘으니 탄저병이 찾아온것같다
집사람이 아산아짐에게 전화해 약을 해달라고 부탁한다
이제라도 약을 해주면 좀더 나을까?
한바탕 걷고 들어오니 간호사가 와서 진통제를 놓아 준다
거담제도 함께 놓아주며 운동을 열심히 하란다
의사샘이 회진을 오셨다
일요일인데도 환자를 돌보러 나오셨다
참으로 성실한 분같다
좀 어떠냐고
가슴통증이 있다니까 시간이 지나야 한단다
오늘이 8일째
통증이 금방 사라지는 건 아니겠지
누워 있으니 여기저기 가렵고 돈버짐이 핀다니
내일 피부과 진료를 보란다
집사람이 입원해 있을 때 아픈 곳을 치료하고 나가잔다
그래 퇴원해 갈 땐 지금보다 몸이 좀더 나아지면 좋겠지
동생이 고추를 다 따서 씻었단다
건조기에 넣고 건조기에 있는 고추는 비닐에 담아 방에 놔두라고
수박이 익어서 터진게 있단다
다음주 일요일쯤 수박이 익을 거라 생각했는데 날씨 더워 빨리 익나보다
웬만한 수박들을 다 따라고 했다
옆집 임사장님도 한덩이 가져다 드리라고
수박이 크지 않지만 그런대로 먹을 만할 것 같다
아침 일찍부터 지금까지 일하고 있다니 고생이 많다
날씨도 더운데...
이미 지어 놓은 농사라 관두기는 그렇고
하는데까지 해보는 수밖에
한바탕 걸으려고 나갔다
복도를 걷고 계단을 걸으려고 아래층으로 내려갔다
계단을 걸어 올라가려는데 갑자기 왼쪽다리가 마비되는 것같다
한참을 흔들어도 걸을 수 없어 엘리베이터 타고 올라와 버렸다
몸이 내맘대로 되질 않는다
읍김회장과 김사범님이 문병 왔다
더우니까 에어컨 밑에서 바둑이나 두고 노시지 뭐하러 여기까지
사고 났을 때의 상황을 들어보고 참말 큰일 날 뻔했단다
그만한게 천행이니 몸조리 잘하고 나오란다
지금 생각해보면 그런 사고에서 크게 다치지 않고 이만한게 꿈만 같다
점심 두세숟가락 뜨고 나니 먹기 싫다
입맛이 떨어지면 안되는데 이거참
하기사 집에 있을 때도 한끼 잘 먹으면 다음끼는 대충 했지
여기서 일도 하지 않고 빈둥거리며 놀고 있으니 입맛이 안나는 것같다
동생네가 왔다
그 힘들게 일하고 수박가져다 준다고 왔다
딴 수박을 한통씩 형제들에게 나누어 준단다
아이구 잘했다
망고수박을 썰어 보니 속이 망고처럼 노르스럼하다
꽤 달다
내년엔 이 수박을 주로 심어볼까?
복숭아를 사 왔다
나 때문에 동생이 고생많다
계단 오르기를 했다
1층까지 엘리베이터로 내려가 계단으로 7층까지 오르기를 두 번
약간 숨이 차며 땀이 배이려고 한다
매일 오전오후 두 번씩만 해도 괜찮지 않을까?
구원장이 왔다
얼굴 보려고 왔단다
일어난 일 어쩔 수 없다고
푹 쉬라는 신호인가보다라 생각하란다
그러니까?
내 힘으로 바꿀 수 없는 일은 즐겨야겠지
이 기횔 통해 서로 안부 묻고 전하기도 하지 않는가
또 이리 얼굴도 볼 수 있고
그저 모든 걸 긍정적으로 생각해야 마음이 더 편하지 않겠는가?
집사람 포섬 지인들이 찾아 왔다
참으로 다행이라고
이 뜨거운 여름에 크게 다쳤으면 어쩔 뻔 했냐고
윤여사는 이것저것 반찬을 만들어 왔다
식사를 잘해야 빨리 낫는단다
마음씀이 넘 고맙다
계단 오르기를 했다
땀이 나게 운동해야한다는데 쉽지가 않다
좀 땀이 나려면 하기가 싫다
어디 쉬운게 있나
그래도 해야겠지
자꾸 하다보면 익숙해지리라
유트브 보며 불기 연습숨을 깊게 들이마시고 끝까지 뱉어내기를 반복해야 폐에 낀 가래가 빠져 나온단다
평소에도 심호흡을 하면 좋은데 숨이 아랫배까지 들어가질 않는다
내가 좋아하는 형님들이 찾아 오셨다
아이구 더운데 뭣하러 오셨을까?
참말 큰일 날뻔했다며 이젠 회복에 힘쓰란다
난 잘하지도 못한데 항상 생각해주시는 형님들이 감사하다
외조카와 질녀가 왔다
톡 읽고 소식 알았다며 얼마나 놀래셨냐고
외삼촌이 시골에서 일을 많이 하시니 쉬라고 하는거란다
이런 기회에 몸관리를 잘 하시란다
윤여사가 가져온 반찬으로 저녁식사
정성이 고마워 맛있게 먹었다
학부모님이 문병 오셨다
아직까지 기억하고 안부 물으며 찾아와 주신 학부모님이 넘 고맙다
병원에 있다고 많은 분들이 찾아 오고 격려문자 보내주고 전화해주니 난 복받은 사람이다
나도 그 고마움을 갚아 가며 열심히 살아가야겠다
주로 누워만 있어서인지 몸 여기저기 돈버짐이 크게 번져 넘 가려워 잠들기 어렵다
전피부과 연고를 바르거나 성심의원에서 무좀약 처방을 받아 복용했을 땐 괜찮았는데
입원해 있어 그걸 끊으니 다시 나타나는 것같다
내일은 피부과 진료를 꼭 받아 봐야겠다
집사람이 깊이 잠들지 못한다
아이구 언제쯤 제자리로 찾아 갈까?
창문이 밝아 온다
저 멀리 보이는 불태산 위로 구름 몇조각 떠 있다
오늘도 얼마나 더우려나?
님이여!
이번주부턴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
건강하고 안전하게 휴가 잘 보내시면서
이 주에도 건강 행복 평안이 늘 님과 함께 하시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