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방님들 안녕하세요~^^
가을의 여운이 감도는 9월의 일요일
즐겁게 보내셨나요?^^
어느덧 한여름의 지루한 장마와 열기를 뒤로하고
풍요로움으로 여물어가는 계절, 가을이 성큼 다가왔네요.
아침 저녁 바람도 제법 쌀쌀하고
높아진 하늘과 깊어진
햇살에도 가을이 녹아 있음을 알 수 있는
이런 가을이 싫지는 않지만 왠지 모를 아쉬움과 허전함이
남아 있네요. ^^
새로운 9월의 첫 주, 산뜻하게 출발해 볼까요..?^^
지난 2주간은 인테리어 가구별(소품별) 데코레이션 된 여러 공간을
보여드렸는데
오늘부터 다시 집주인의 손길이 느낄 수 있는 개인별 공간으로
돌아왔어요.^^
인테리어 소품을 활용한 컬러
인테리어
오스트레일리아 남동부에 있는 뉴사우스웨일스 주(NEWSOUTH
WALES)에 소재하고 있는 곳으로
건축가 데이비드 보일(David Boyle Architect)의
매릭빌 프로젝트(Marrickville House project)로
기존의 공간을 구성하고 있는 벽체를 살려 채광에 중점을
둔 리노베이션한 공간으로
가벽으로 공간 재구성을 하고 홈데코레이션은 컬러감 있는 조명과 가구, 소품을 활용한 집으로
똑~ 떨어지는
인테리어는 아니지만 편안함이 녹아 있는 집이랍니다.^^
밋밋한 흰색의 벽면은 다양한 스타일을로 변신을 꾀할 수 있는 최상의
공간으로
공간의 성격에 잘 어울리는 가구를 놓거나 액자를 걸어 활용한다면
포인트가 될 뿐 아니라 나만의 개성있는 공간을 연출할 수
있어요.
분위기를 바꾸는데 있어 조명을 활용한 인테리어는
큰 돈 들이지 않고 원하는 분위기로 연출할 수 있어 좋은 아이템중
하나로
전체적으로 경쾌한 팝 스타일로 조명의 초록색이 포인트가 되어
자칫 단조롭고 밋밋해 보이기 쉬운 공간에 강렬한 인상을
만들었어요.
좁은 공간은 자칫 창고화 되기 쉬울 수 있는데
이렇게 한쪽 벽면을 이용하여 수납 가능한 책장을 두고 맞은편에
책상을 두어 서재화 하면
집중력도 생기고 공간을 깔끔하면서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좋을 것 같아요.
빈티지한 느낌의 초록의 담벽과 목재 암체어가 잘 어우러진
공간은
호박잎 때문인지 마치 우리네 텃밭에서 볼 수 있는 풍경처럼
목가적인 정취를 살려주네요.^^
소소하게 피는 꽃은 우리의 마음을 얼마나 맑고 안정되게
해주는지
항상 꽃을 보며 집안으로 들어가다면 얼마나 행복할까 라는 생각이
드네요.^^
언제나 꽃은 저를 매료시키는 힘이 있어요.
*
9월이 되니 시원해진 날씨의 반가움에 앞서
2013년도 4개월 밖에 남질 않았구나 하는 아쉬운 생각이
드네요.
영금의 계절인만큼 내 마음속 논 밭에 일궈놓은 계획들이 잘 지켜지고 있는지
다시 한 번 되집어 보며 올 연말에는
의미있는 풍성한 결실의 기쁨을 맛볼 수 있도록
가을이 가기전 새로운 각오를 다져봐요~
자~ 그럼,
함께 분발하며 멋진 계획을 위해 으쌰으쌰~~
우리
모두~~♬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3.09.02 20:51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3.09.03 10:16
첫댓글 자료보면서 가을이 가까이 오고 있음을 느끼네요~~^^
더 부지런히 집꾸미기 하고싶은 마음이 불쑥 불쑥 생깁니다~~^^
*겨자씨님~ 9월이 되니 날이 쌀쌀해졌네요~ 환절기 감기 조심하세요!
부지런히 집꾸미시길 바랄게요~!!
노란 욕실이 제 마음에 쏙인데여~~~넘 예뻐요~~~
책도 색상별로 꽂혀있네요~ 넘넘 맘에 드는 인테리어입니다^^
컬러풀한게 생동감 있네요. 천장도 높고 넘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