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퍼거 증후군과 사회성
아스퍼거 증후군 아동들의 사회적 어려움은 사회적 위축뿐만 아니라 사회성 기술 결핍으로 인한 사회적 적극성의 부족에 이르기까지 매우 다양합니다. 아스퍼거 증후군 아동들은 대부분 사회적으로 경직되어 있고,자기중심적이고,정서적으로 둔감하며,비언어적인 사회적 단서를 이해하기 어렵고,융통성이 결여되어 있습니다. 이들은 다른 사람과 상호작용하는데 있어 사회적 행동의 규칙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기 하기 때문에 종종 사회적으로 고립을 경험하게 됩니다. 아스퍼거 증후군 아동들은 일상적인 상호작용에는 참여할 수 있으나, 종종 사회적 기준에 대한 인식이 결여되어 있고, 상식적인 사고가 부족하며, 사회적 촉진이나 단서, 그리고 암시적 메시지를 오해하는 경향이 있으며,사회적으로 수용될 수 없는 다양한 습관과 행동을 나타내기도 한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또한 일반적으로 아스퍼거 증후군 아동들은 정서적으로 상처받기가 쉽고,스트레스도 많이 받습니다. 예를 들어, 아스퍼거 증후군 아동들은 다양한 사회적 상황에 보편적인 사회적 규칙을 적용하려고 하는데, 사실상 사회적 규칙은 늘 상황에 따라 달라지는 것이므로, 이러한 상황에서 아스퍼거 증후군 아동들은 혼란을 겪게 되고,스트레스를 받게 됩니다. 또한 많은 경우,자신이 또래들과 다르다는 것을 인식하면서, 자존감과 자아개념에 문제를 보이기도 하는데, 이는 특히 청소년기에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특징이 있습니다.
그럼,, 사회성으로 기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1. 다양한 사회적 상황을 연습하는 역할 놀이 활동을 통해 상황에 대한 이해와 대처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또한 특정 상황에서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에 대한 간단한 이야기나 시나리오를 통해 사회적 규범을 배우는 방법이 있습니다.
2. 사회성 집단에서 활동하며 사회적 상호작용을 연습할 수 있습니다. 더불어 공통의 관심사를 가진 사람들과 교류함으로써 자연스럽게 사회적 기술을 발전시킬 수 있습니다.
3. 전문적인 지원으로 인지 행동 치료(CBT)와 같은 치료법을 통해 사회적 기술을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더불어 언어 치료사와의 작업을 통해 의사소통 능력을 개선할 수 있습니다.
4. 일상 생활에서의 연습에서 가족, 친구와의 일상 대화를 통해 자연스럽게 사회적 기술을 연습하면서 실제 상황에서 직접 경험하며 배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5. 감각 통합 치료는 감각적 과부하를 줄이고 더 나은 사회적 상호작용을 가능하게 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본 센터는 아동과 청소년을 비롯한 모든 연령의 상담을 진행하는 센터로 사회성 발달을 위한 집단상담, 치료놀이 및 각종 상담방식이 다양한 치료센터입니다. 또한 전문 치료사가 배치되어 고민하고 어려워하는 부분을 정확하고 친절하게 상담을 해드리고 있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방문하시어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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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향숙 소장님]
숙명여자대학교 대학원 아동복지학과 박사 (아동심리치료전공)
상담 경력 25년, 대학교수 및 외래교수 경력 30년
현) KG 패스원사이버대학교, 서울사이버평생교육원 외래교수
KBS, MBC, SBS, EBS, JTBC, 조선일보, 동아일보, 중앙일보, 청와대신문 등 아동청소년가족상담 자문
자격) 미국 Certified Theraplay Therapist (The Theraplay Institute)
심리치료 수련감독자 및 상담전문가 1급 (한국상담학회)
부부가족상담 수련감독자 및 상담전문가 1급 (한국상담학회)
사티어 부부가족 상담전문가 1급 (한국사티어변형체계치료학회 공인)
청소년상담 수련감독자 및 상담전문가 (한국청소년상담학회 공인)
재활심리치료사 1급 (한국재활심리학회 공인)
사티어의 의사소통훈련 프로그램 강사/ 사티어 부모역할훈련 프로그램 강사
MBTI 일반강사/ 중등2급 정교사/ Montessori 교사/ 유치원 정교사/ 사회복지사/ 보육교사 등
인터뷰) 이향숙 박사 “아이 사회성 교육의 중요성”
https://tv.naver.com/v/15458031
저서) 초등 사회성 수업 , 이향숙 외 공저. 메이트북스 (2020)
>> 언제까지 아이에게 친구들과 사이좋게 잘 지내라는 뜬구름 잡기식의 잔소리만 할 것인가? 초등학생인 우리 아이의 사회성을 길러줄 수 있는 답이 이 책에 담겨 있다. 사회성에 대해 20여 년간 상담하고 관련 프로그램을 개발해 아이의 사회성에 대한 고민을 해결해온 이향숙 박사의 오랜 경험과 노하우가 이 책 한 권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 (책 소개 中)
*참고문헌 : 나수현. (2006). 고기능 자폐 및 아스퍼거 증후군 아동의 사회성과 우정 발달의 관계에 관한 선행연구 고찰. 특수교육, 5(1), 27-49.
*사진첨부: pixabay
*작성 및 옮긴이: 한국아동청소년심리상담센터 인턴 이지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