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잠시 잊고 지내던 늘 그런별 선배님의 부고 소식에 잠시나마 씁쓸하고 무거운 마음을 주체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렇게 가깝게 지낸것도 아니고 얼굴도 두어 번 뵌 사이 이지만 입가에 미소가 인자하신 선배님이라 그런가 한동안 생각이 날 거 같네요!
사람 인연이라는 것이 몇번의 만남 잠시 잠깐의 대화로도 이렇게 깊이 사무쳐 오는 감정이 생길 줄이야 어찌 알겠습니까마는 참으로 애석한 마음으로 다가옵니다!
어제 부고 소식을 들을 때 쯤 식구들과 부산 여행을 마치고 경산을 지나고 있었고 평택에 도착해 잠시 쉬었다가 울산 작업지로 내려가며 또 대구를 지나쳤지만 어째 선배님의 영정 앞에는 서기가 좀 어려웠네요!
오늘도 울산에서 작업을 마치고 대구에 들러 잠깐 노잣돈이라도 챙겨 드릴까 하다가 시간이 너무 이른 아침이라고 핑계를 대고는 스스로 발길을 돌렸습니다!
어쨌든 만남과 이별은 참 소중하고 그에 따르는 추억 또한 남겨진 자의 몫이니 어찌 해소할 방법이 없어 만남을 주선했던 카페에 하소연을 해보네요!
늘 그런별 선배님 고통없는 곳에서 늘 평안하시기 바랍니다!
선배님께서 생전에 가끔씩 켜두시던 소박한 램프를 떠올리며 저도 불을 올려 보네요!
그리고 함께 교감했던 노래도 바칩니다!
https://youtu.be/_3i5Mgqo8Pk?si=fk9dNMy0wR0G3KYi
첫댓글 일찍가신 선배님께 불 하나 올려드립니다
네 따뜻한 나눔의 불꽃이 참 보기 좋습니다!
산적님 마음만은 전해졌길바래봅니다.
오오 건아빠님 여직 안 주무시고!
그냥 제 마음 편하자고 끄적여 봤습니다!
편안한 밤 보내세요!
그분의 웃는모습이 자꾸 아른거립니다.
산적님 마음 아실거예요
네 블루썬님 곧 잊혀지겠지만 그때까지는 대구를 지날때마다 생각이 날 듯 합니다!
잘 가시라 염원해 봐야지요!
죽음이란것이 생로병사의 한 과정이지만 그간의 우정이라든가 떠나기전 베푼 사랑은 쉽사리 잊지못하는 고통이 있지요~
더군다나 죽음을 인정하기엔 너무 억울한 나이에 가셨으니 애석하기 짝이 없습니다. 한번도 못 뵌 분이지만 한없이 선한 인상을 갖고계신 분이더군요~
새해 벽두 까페에 오른 부고를 보며 안타까운 마음 뿐이었습니다.
늘 인사치례같은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인사밖엔 할말이 없군요~
부디 편한곳에서 영면하시기바랍니디ㅡ.
네 선배님 함께 마음 써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부디 고통없는 곳에서 평안하시기를 바랄 뿐이지요!
아직도
믿어지지 않고
먹먹하고 답답하지만
고통없는 세상에서
잘지내길 기원하면 잊으렵니다.
좋은곳으로 잘가시게~~항성아~
오오 선배님 가깝게 지내시던 관계라 더 애틋하고 가슴 아프시겠습니다!
저는 몇번 뵙지도 않았는데 기억에 남아 마음이 참 무거웠네요!
아픔으로 고생 많으셨을테니 부디 고통없는 곳에서 편하기를 기도합니다!
저도 예전에 한번... 뵈었었는데.. 너무 인자하시니 좋으셨는데... 믿기지 않네요...ㅡㅜ 형님도 건강 잘 챙기세요~
그러게나 말여!
아우님도 건강 검진 잘 받으시고!
우리들 마음에 인자하신 별이되어 우리 곁에계실겁니다~
젤 빛나는 별입니다~
네 선배님도 좋은 추억만 간직하십시요!
오늘부터는 어딘가에서 밝게 빛나시겠습니다!
@산적(양시철) 맟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