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IFC몰의
영풍문고에 들렀다
책 몇권 골랐다
코미케 류노스케의
'초역 부처의 말'
이성복 시집
'뒹구는 돌은 언제 잠 깨는가'
정현종 시집
'어디선가 눈물은 발원하여'
3권을 골랐다
책 욕심으로
책만 사놓고
첫장 펼칠 때의 설레임으로
몇장 읽겠지만
책장에 꽂히면
언제 다 읽을지는 나도 모른다
정현종 시집
'어디선가 눈물은 발원하여'의
표지 뒷면에
'놀다' 전문이 적혀있다
//[놀다 / 정현종]
괴로움을 견디느라 괴로움과 놀고
슬픔을 견디느라 슬픔과 놀고
그러다가
노는 것도 싫어지면
싫증하고 놀고 .....//
노는 것도 싫어지고
싫증과 놀 때
그때는 몇 줄 더 읽겠지
그러다
또 싫증 날테고
2024. 8. 24
#책욕심
#언제읽을지
#싫증하고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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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게시판
싫증하고 놀고
백두2
추천 0
조회 89
24.08.24 11:39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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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저도 사둔책이 여러귄인데
아직 보지 못 한 책들이 쌓여있네요
감사드립니다
즐건 주말되십시오
감사합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