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아이가 분당에 있는 ㅊ병원의 개인병실 입원하면서 항상 집 나가고 들어오며 이전 내게 하는 인사처럼 엄마 ! 힘내겠습니다 하고 두손으로 화이팅 사진을 보내고 또 침대에 앉아서 수술시간이 다 되어가니 만삭배가 보이게 하면서 엄마! 우리 잘해볼께~~하고 화이팅사진을 보냈습니다 아이의 제왕절개 수술시간은 1시 보통 20~30분이면 집도가 끝나고 회복실가서도 넉넉잡아 2시간~~ 사위가 시간별로 연락주기로 했는데 4시까지 전화도 안받고 연락이 없어 너무 애간장이 탔지요 고위험군 임산부에다가 산부인과쪽에 아픈곳도 있고 태아는 태아대로 장기하나가 아프고~~ 행여 둘 중의 하나가 무엇 잘못 되었나 출혈이 심해 비상사태가 생긴건지 알 수는 없으니 10분이 10시간 같았지요 제왕절개로 출혈이 심해 저 멀리 가버리는 사례도 인터넷서 많이 봐왔기에~~~ 나중 알고 보니 예상대로 평소 빈혈있는데 출혈이 심해서 수혈하고 이거 저거 투여하고 그리고 원래 수술 받기로 했던 산부인과 아픈쪽도 탈이 나서 일단 응급처치 하고 나중 수술날 잡기로~~~ 태아도 일단 신생아실 보내기로 했는데 초음파 찍어보니 많이 안 좋아서 안좋은 장기에 뭐 연결하고 임시 처방해 인큐베이터로~~ 사위는 마누라 응급상황에 애기가 집중치료실 가니 병원서 이거저거 보호자에게 시키는게 많아 전화받고 할 경황없었다고~~ 결과적으로 딸은 회복실거쳐 병실로 와서 금식처방 안정중이고 신생아도 인큐베이터서 ~~ ㅡ인큐베이터 있는 거의 모든 아기가 32주 미만의 1.5~2키로 미숙아~~ 근데 우리 아기는 9개월짜리가 3.7키로~~ 누가 말하길 몸집이 좋아 앞으로 치료 잘 견디겠네~~ ㅡㅡㅡ 5060카페 많은 분들 함께 기도하고 응원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우여곡절 있었지만 그래도 잘 출산하였습니다 아픈 내 손주도 씩씩하게 투병해 나가 잘 자랄 것입니다 고귀한 생명의 신비~~ 어떤분이 고맙고 기쁘게도 아기천사라고 해주셨는데 제게는 천사손주 맞습니다 앞으로 저는 손주자랑 팔불출 할머니가 될 것 같습니다 세상나온 두 시간후 찍은 신생아 내 손주
카페 게시글
삶의 이야기
고맙습니다. 드디어 팔불출 할머니되었습니다
늘 평화
추천 4
조회 483
23.06.17 00:33
댓글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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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와우! 이 아름다운 세상에 소풍 나온 늘평화 님의 신생아 손주!
건강하게 무럭무럭 자라길 바라며
탄생을 축복합니다.
축하드립니다....
어려웠던만큼
더욱
소중하고
귀한 손주입니다!
따님의
빠른회복 기도하면서
앞으로는
세상 모든 신 들께
축복받는
귀하고
아름다운 시간만
있으시길...
진 심 으 로 ........
아기 사진 보니 눈물 나오려고 해요..ㅠ
애가 탔을 할머니 생각에...
근데 손주 얼굴이 너무 예쁘다..ㅎㅎ
따님이랑 손자..
치료 잘 받아가며 건강회복하시기 빌겠습니다..
@늘 평화 아..ㅎ
20일부터 또 캔다고 하네요.
주문하시면 되어요.
축하 드립니다!!
천사아기도
산모이신
따님도
모두모두 건강하게
회복 되기를!!!~~
간절히
기도 드립니다...
에고..그간 일마나 애간장 태우셨까!
몸집이 좋아 치료 잘 견디겠네..의사의 요말 한마디에
모든 시름이 싹 달아 납니다~ㅎ
팔불출 할미가 되심을 축~!!
근디
아들인가 딸인가여 ㅎ
모두
잘 회복이되엿슴 함니다
축하드립니다.
팔불출이면 어때요.
손주사랑 할머니입니다.
할머니 되심을
축하드립니다
요즘 할머니 되기
힘듭니다
귀한손주와
위대한산모님의
빠른 회복을
빕니다
먼저 아기가 태어남을 축하드립니다.
요즘처럼 귀한아가들이 무럭무럭 자라길 두손모아 기도드려요.
애타는 가죽들 수고 많았습니다.
애기도 엄마도 빠른회복을 바람니다.
건강하게 잘 자랄겁니다 팔불출할머니덕에
항상 건강 잘 관리하세요
화이팅 !!!♡
의술이 좋으니
딸과 손주 에게
건강주실것입니다
잘 견뎌내리라
천사아기탄생 축하합니다
따님과 손주가 차암 대견합니다.
마침내 위대한 승리를 거머 쥐었군요. ^^
앞으로도 모두 다 잘 될 것 입니다!
울평화님 손주 자랑 잘 들어 드리겠습니다. ^^~
장군감이여 ~ 이제부터 할머니평화님의 자랑 한 번 기도 한 번으로 키울거예요 제가 그랬거든요 그녀석이 벌써 초등학생예요 ㅎㅎ
아고 이뻐라 ~~~ !
따님께서 위험 앞에서도 용기를 잃지않고 큰일을 해내셨네요~~~
늘평화님의 그동안 마음 졸임도 이젠 해방 이구요
3 ,7 키로면 아기가 참 크네요~~
그만큼 잘 이겨내리라 믿습니다~~~
손주바보가 되신것을 진심으로 축하 드립니다~~~ ^^
할머니가 되신것을
축하드립니다..
따님과 손주,
빠른 회복을 기원합니다..
이제는 손주자랑
마음껏 하세요..
축복 합니다~~~^^
예쁜딸~
귀하고 귀한 생명 !
편안해 보이는 아가 모습~
건강히 퇴원하리라!!!
+평화를 빕니다~
할머니 되신 거
축하드립니다.
앞으로 씩씩한 따님과
손주가 되리라 믿습니다.
삶방이 늘평화님의 손주자랑 멍석이 되겠습니다.
귀쫑긋입니다.
사진상으론 건강해 보이는 손주 어서 회복되여서
온가족의 행복 전도사역이길
기도합니다
할머니 입성 축하드려요
얼마나 마음 졸이셨을까요
건강하게 잘 자랄거에요
따님도 빠른 회복이 되길 기도 드립니다
고귀한 첫 손주님 탄생 축하드립니다
축하드립니다.
할머니의 삶의 패턴이, 글의 주제가
온통 손주녀석 위주일 것 같습니다
오백원짜리 동전 미리 바꿔놓으세요 ㅎㅎ
사위가 경황이 없어 연락도
못받고 전화 도 못해줄 그동안
노심초사 속이 새카맣게
다 타들어가는듯 한 할머니
의 심정이 느껴집니다.
다행히 수술도 무사히 마치고
아기천사 소중한 새생명이 무사히 탄생 하게 되어 다행이고
축하를 드립니다.
앞으호 치료가 잘되어 엄마도
아기도 건강하기를 빕니다.
그동안 수고 하셨어요.
얼마나 마음 졸였을지...
늘님 축하드려요
손주보심을~~
자라며
얼마나 이쁜지...
정말예쁘답니다
축하드려요
그 ㅊ병원 저의집에서도 가까운데
먼저 손주,,탄생,,축하드립니다.
성모님이 잘 보살펴주시고
예수님께서 손 꼭 잡아주셔서
무럭무럭 잘 성장하리라 믿습니다.
끊임없는 기도 드립니다.
마음 조아림이 무척 많았을 늘 평화님
수고많이 하셨네요
이제 좋은 일들만 가득하기를 소망합니다 ^^*
축하합니다
한 생명을 품에 안은거
대단함입니다
키워가면서도 가슴졸이는 일도 많겠지만
그 신비함에 팔불출은 확실히 됩니다 ㅎ
할미되심을 진심 축하드립니다
할머니 되심 축하드립니다~~
손주도 따님도 치료 잘 받으시고 얼른 건강회복하시길~~
오후 위대한탄생입니다
지켜보는 엄마의마음 오죽했을까 싶네요.암튼 무사해서 다행 ㅎ
축하해요. 손주를 보면 기쁨이 열배 입니다.
축하합니다
왜 제가 울컥할까요
아가가 체중이 많이 나가면
회복도 빠를 거예요
엄마도 아가도 속히 건강 되찾길 기도합니다
저도 손자 바보됐어요
자나깨나 아가 사진보곤 한답니다ㅎ
딸이 몸이 안좋아서 얼른 자랐으면
하는 마음이었는데 어느새
10개월이네요
늘 평화님, 이제부터 더많이
웃으실 겁니다
다시 한번 축하드립니다
예전 어른들은 대 놓고
남의 아이들을 밉상이라 하고
개 떵이라 불렀어요
나쁜 손이 안 타게 미리 방침을 한 거에요
애기의 건강을 빌어주는 방책이기도 합니다
귀 할수록 숨기고
보호 하는 마음을 이해하고, 잘 지켜 주도록 하세요
좋은 기운이 닿길 진심으로 빌어 보아요..()..
힘든 시간을 보내신 만큼
행복한 시간이 배가 되어 돌아올거에요
사랑스런 손주도 따님도 모두 잘 견뎌냈기에
앞으로 더욱 건강할거에요
늘평화 님
귀한 손주의 탄생을
축하드립니다
새생명의 탄생을 축하드려요.
2023년생 보통 큰일을 치르는 경우
산모의 고통에 비유하며 '산고'라고 하거든요.
산고가 클 수록 결과물이 좋게 되어있으니
손자는 틀림없이 나중에 이나라를 빛낼
큰 재목이 될 것 같습니다. 거듭 축하드려요.
안그래도 궁금했었어요.
소식이 안올라와서
마음 졸였드랬습니다.
손주 바보 되서
함박 웃음 지을
늘평화님 미소 상상하며......
함미 되심을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