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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박한 심판 예고 8:1~7
1 나팔을 네 입에 댈지어다 원수가 독수리처럼 여호와의 집에 덮치리니 이는 그들이 내 언약을 어기며 내 율법을 범함이로다
2 그들이 장차 내게 부르짖기를 나의 하나님이여 우리 이스라엘이 주를 아나이다 하리라
3 이스라엘이 이미 선을 버렸으니 원수가 그를 따를 것이라
4 그들이 왕들을 세웠으나 내게서 난 것이 아니며 그들이 지도자들을 세웠으나 내가 모르는 바이며 그들이 또 그 은, 금으로 자기를 위하여 우상을 만들었나니 결국은 파괴되고 말리라
5 사마리아여 네 송아지는 버려졌느니라 내 진노가 무리를 향하여 타오르나니 그들이 어느 때에야 무죄하겠느냐
6 이것은 이스라엘에서 나고 장인이 만든 것이라 참신이 아니니 사마리아의 송아지가 산산조각이 나리라
7 그들이 바람을 심고 광풍을 거둘 것이라 심은 것이 줄기가 없으며 이삭은 열매를 맺지 못할 것이요 혹시 맺을지라도 이방 사람이 삼키리라
율법을 저버린 결과 8:8~14
8 이스라엘은 이미 삼켜졌은즉 이제 여러 나라 가운데에 있는 것이 즐겨 쓰지 아니하는 그릇 같도다
9 그들이 홀로 떨어진 들나귀처럼 앗수르로 갔고 에브라임이 값 주고 사랑하는 자들을 얻었도다
10 그들이 여러 나라에게 값을 주었을지라도 이제 내가 그들을 모으리니 그들은 지도자의 임금이 지워 준 짐으로 말미암아 쇠하기 시작하리라
11 에브라임은 죄를 위하여 제단을 많이 만들더니 그 제단이 그에게 범죄하게 하는 것이 되었도다
12 내가 그를 위하여 내 율법을 만 가지로 기록하였으나 그들은 이상한 것으로 여기도다
13 그들이 내게 고기를 제물로 드리고 먹을지라도 여호와는 그것을 기뻐하지 아니하고 이제 그들의 죄악을 기억하여 그 죄를 벌하리니 그들은 애굽으로 다시 가리라
14 이스라엘은 자기를 지으신 이를 잊어버리고 왕궁들을 세웠으며 유다는 견고한 성읍을 많이 쌓았으나 내가 그 성읍들에 불을 보내어 그 성들을 삼키게 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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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 요약]
하나님 백성이 언약을 어기므로 원수가 독수리처럼 하나님 집에 덮칠 것입니다. 그들이 자신을 위해 만든 은금 우상은 파괴될 것입니다. 하나님은 자기 백성을 위해 많은 율법을 주셨지만, 그들은 자신들과 관계없는 것으로 여깁니다. 하나님은 북 이스라엘과 유다의 죄를 기억해 벌하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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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박한 심판 예고 8:1~7
하나님과 그분 말씀을 저버린 대가는 혹독합니다. 언약을 파기하고 율법을 범한 ‘여호와의 집’(이스라엘 백성)에는 심판이 독수리처럼 덮칠 것입니다. 하나님의 선한 율법을 따르지 않은 백성은 원수들에게 쫓기는 신세가 될 것입니다. 북 이스라엘은 하나님 뜻과 상관없는 자들을 왕들과 지도자들로 세웠고, 은과 금으로 우상을 만들었습니다. 정치와 종교 면에서 북 이스라엘에 하나님의 자리는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진노하신 하나님은 사마리아에 세워진 금송아지 우상을 산산조각 내실 것입니다. 성도가 하나님께 순종해야 하는 영역은 삶의 일부가 아니라 전부입니다. 삶의 모든 자리에서 하나님 말씀과 언약에 충실해야 합니다.
● 더 깊은 묵상
원수가 독수리처럼 ‘여호와의 집’을 덮치게 된 이유는 무엇인가요?
어떤 일을 선택하거나 결정할 때 나의 기준은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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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법을 저버린 결과 8:8~14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는 나라는 고통과 수치를 당합니다. 하나님 백성의 정체성을 망각하고 다른 나라에 도움을 구한 북 이스라엘은 잘 쓰지 않는 그릇처럼 버림받게 됩니다. 그들은 고독한 들나귀처럼 앗수르에 도움을 청했으나 오히려 막대한 조공을 바쳐야 했습니다. 이방 왕들에게 환심을 사려고 많은 돈을 보냈지만, 도리어 압제를 받고 쇠약해졌습니다. 하나님은 자기 백성이 복을 누리도록 율법을 많이 기록해 주셨지만, 백성은 그것을 자신들과 관계없는 것으로 여기고 자기 뜻대로 우상의 제단들을 만들었습니다. 그렇게 세운 우상 제단들은 죄를 씻는 곳이 아니라 죄를 더하는 곳이 되고 말았습니다. 이 땅에서 선을 추구하고 복과 생명을 누리는 비결은 하나님 말씀대로 사는 것입니다.
● 더 깊은 묵상
하나님이 기록해 주신 율법을 이스라엘 백성은 어떻게 받아들였나요?
나는 하나님 말씀을 어떤 마음으로 대하고 있나요?
한절묵상:호세아 8장 12절
성도는 하나님 말씀을 품고 살아야 합니다. 믿음은 말씀을 들을 때 생깁니다(롬 10:17). 말씀을 가볍게 여겨 소금 기둥이 된 롯의 아내를 기억하십시오(창 19:17, 26). 하나님 말씀에 대한 준행 여부를 보면, 그가 참 성도인지 아닌지 가능할 수 있습니다. 이스라엘은 하나님 말씀을 그들과 관계없는 것으로 생각했고, 그 결과 심판을 피할 수 없었습니다. 성경은 한 문장, 한 단어까지 모두 소중히 여길 하나님 말씀입니다.
하나님 말씀이라는 틀에서 떨어져 나와 스스로를 고립시킨 인간은 자기 삶의 과제를 망각하게 된다. - 프리드리히 슈바이처
오늘의 기도
하나님, 제가 애써 값 주고 얻은 사랑하는 것들이 오히려 짐이 되고 저를 쇠하게 하는 것이 될 수 있음을 깨닫습니다. 하나님을 잊고 세운 ‘나만의 성’들은 결국 삼켜질 것입니다. 불타고 소멸될 것들에 인생을 허비하지 않고, 하나님만이 제 삶의 주인이심을 고백하게 하소서
호세아서를 읽으면서 가장 중점을 두고 읽게 되는 것은
호세아를 통해 전달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읽고
그 마음에 나의 영혼이 닿아지게 되기를 바라는 것이다.
마치 헝클어져 있는 실타래를 푸는 것처럼
차분한 마음으로 오늘의 말씀을 정리해 보면
크게는 하나님의 심판 선언이며 [8:1]
이렇게 심판하실 수밖에 없는 이유와[8:2-6]
심판의 결과로써 이스라엘의 운명이다[8:7-14]
하나님은 자신과 맺은 언약과 이 언약의 내용으로서
율법[하나님의 통치 법령으로서 말씀]을 저버린
이스라엘에게 처음 언약을 맺을 때
언약의 부속 조항으로 주셨던 경고의 말씀처럼[신28:49]
지금 원방에서 날라 와서 먹이를 삼키려는 독수리처럼
앗수르를 사용해 이스라엘을 덮치게 하려고 하신다[8:1]
그리고 이렇게 심판하시게 되는 구체적인 이유로써
1. 그들이 때늦게 말하기를
우리가 하나님을 아는 사이가 아닙니까(?) 할지라도
이미 선[선악의 분별]을 버린 백성들이 되었으며 [8:2-3]
2. 그들은 자신들의 진정한 왕이신 하나님을 무시하고
자신들 멋대로 자신들의 왕을 세워
하나님도 모른다고 하시는 왕통을 이루어 갔으며[8:4]
3. 자신들을 위하여 은금으로 우상들을 만들었으나
이 금송아지 우상들은 산산 조각이 날 것이며 [8:4b-6]
4. 자신들의 진정한 왕이신 하나님이 주신
통치 법령으로서 만 가지로 기록해 주신 율법을
자신들과 관계없는 이상한 것으로 여겼다[8:12]
[ 이처럼 하나님께서 자신들의 보호자가 되시고
자신들의 왕이 되시지 못하게 된 그 결과로써 ]
1. 한 때 강국으로 부상했던 이스라엘이 약소국으로
전락 되어 마치 사용하지 않는 그릇처럼 될 것이며
홀로 떨어진 외로운 들 나귀처럼 되어
앗수르에 구원을 청하여 빌붙어 사는 처지가 되고[8:8-9]
2. 생존을 위해 주변 강대국들에게 조공을 바쳐보지만
실패한 외교 정책이 되어서 그들의 상전 국가들이
더 무거운 짐을 지워주기 때문에 쇠약해질 것이다.[8:10]
3. 그리고 그들은 다시 하나님의 도움을 얻기 위하여
제사의 제물을 드리며 하나님과 관계 회복을 도모하지만
그것은 단지 위기를 모면하고자 하는 가식적 제사로써
하나님은 기뻐하지 않으며 그들과 함께 먹지 않을 것이고
그들의 죄를 벌할 것이며 그 결과 앗수르에게 패망하는 중에
(소수의 남은 자들만) 애굽으로 피신하게 될 것이다.[8:13]
그리고 이제 하나님께서는 호세아를 통하여
이스라엘과 유다의 최후 심판을 선언하게 하신다.
이스라엘은 자기를 지으신 이를 잊어버리고
왕궁들을 세웠으며(하나님이 모른다 하실 왕통들)
유다는 견고한 성읍을 많이 쌓았으나[자신들의 힘을 의지하는]
그 성읍들에 내가 불을 보내어 그 성들을 삼키게 하리라[8:14]
이스라엘 백성들이 만든 속죄의 제단에서 오히려 형식적인 제사와 우상을 섬겨 진노를 일으키고, 자신들을 지켜주고 뿌듯하게 해주려는 화려한 왕궁과 요새들이 하나님을 대신함으로 태워 무너지게 되었으며, 그토록 원했던 왕과 지도자들은 자신들을 팔아넘기고 그들의 이익을 위해 이용하려 함으로 결국 여호와의 심판의 이유로 전락해 버렸습니다.
우리의 삶에도 우리를 지켜 주고, 진실로 힘이 되어 줄 것이라고 간절히 구하는 것들이 있습니다.
돈과 권세, 명예와 관계, 자동차와 집, 심지어 오가면 기도하는 예배당조차도 하나님을 알고 더 깊이 만나기 위한 도구와 통로로 여기지 않고,
도리어 하나님을 자신의 이익을 위하여 이용하며 궁극적으로 섬기는 우상으로 전락시켜버린 지금의 신앙인들과 차이가 없는 것입니다.
수많은 이적들을 통해 그들을 건져냈지만, 오히려 이집트로 돌아가려 하고, 측량할 수 없는 은혜로 그들을 세우셨지만, 앗시리아에게서 도움이 나오기를 바라보는 그들은 그 준엄함 심판을 피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죽을 수밖에 없는 인생을 향해 성육신하여 진실로 그 처절한 십자가 위에서 죽으심과 부활의 능력으로 건지신 것은 우리 안에서 반드시 죽어야 할 아담으로부터의 불순종과 불경건의 죄악이 여전히 역사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소멸하시는 불 앞에 영혼이 기뻐 춤추며 찬양하는 태워질 수 없었던 다니엘의 세 친구와 같이 성령의 충만함으로 나아가는 주님의 제자 되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사실 북이스라엘의 초대 왕 여로보암 왕조나 호세아가 예언하던 당시의 예후 왕조는 하나님께서 선지자를 보내셔서 왕이 되게 하신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들이 다 내게서 난 것이 아니라고 말씀합니다 왜일까요? 사실 하나님께서 신정국가였던 이스라엘에 왕을 허락하신 것은 본 뜻이 아니라 그들의 완악함 때문이었습니다
이스라엘 모든 장로들이 사무엘에게 몰려와서 왕을 세워 달라고 했을 때에 하나님은 사무엘에게 말씀하셨습니다 "그들이 너를 버림이 아니요 나를 버려 자기들의 왕이 되지 못하게 함이니라"(삼상8:6~7) 마치 이혼증서를 써 주라 하신 것과 같은 이유였습니다 "너희 마음의 완악함 때문에 아내 버림을 허락하였거니와 본래는 그렇지 아니하니라"(마19:7~8)
따라서 그들 왕들은 하나님께로부터 난 것이 아니며, 그들 왕들의 열매는 송아지 우상이었고, 그 결말은 파멸이었습니다 "그들이 왕들을 세웠으나 내게서 난 것이 아니며 그들이 지도자들을 세웠으나 내가 모르는 바이며 그들이 우상을 만들었나니 결국은 파괴되고 말리라 사마리아의 송아지가 산산조각이 나리라"(호8:4~6)
이것이 사람이 왕 된 내용이고 결말입니다 사람이 왕 된 결말은 언제나 파멸일 수밖에 없다는 것은 이미 충분히 증명되었습니다 오직 하나님이 왕 되실 때에 평강과 생명과 풍요가 있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우리 하나님만이 완전하시고 진실하시고 공의로우신 왕이시기 때문입니다 "우리 하나님께 위엄을 돌릴지어다 그는 반석이시니 그가 하신 일이 완전하고 그의 모든 길이 정의롭고 진실하고 거짓이 없으신 하나님이시니 공의로우시고 바르시도다"(신32:3~4)
그래서 다윗은 자신의 왕 됨을 주장하지 않고, 오직 하나님의 왕 되심을 선포하고 찬양했습니다 "왕이신 나의 하나님이여 내가 주를 높이고 영원히 주의 이름을 송축하리이다"(시145:1) 우리 하나님은 영원하신 왕이십니다 "오직 여호와는 참 하나님이시요 살아 계신 하나님이시요 영원한 왕이시라"(렘10:10) 왕은 항상 앞서서 가십니다 "앞서서 가시더라"(눅19:28)
그러므로 우리는 앞서 가시는 주만 따르며 주 안에만 머물기 원합니다 "여호와께서 그들 앞에서 가시며 낮에는 구름 기둥으로 그들의 길을 인도하시고 밤에는 불 기둥을 그들에게 비추사 낮이나 밤이나 진행하게 하시니 낮에는 구름 기둥, 밤에는 불 기둥이 백성 앞에서 떠나지 아니하니라"(출13:21~22) 아멘 아멘
1.멸망당하는 이스라엘(1-4절)
호세아는 앗수르가 공격할 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앗수르의 공격은 이미 예견된 것이었음을 동시에 말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하나님과의 언약을 어겼기 때문입니다. 또한 하나님의 가르침을 저버렸기 때문이다. 위기에 처한 이스라엘 하나님을 향하여 도움을 요청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이미 선한 것을 쫓아버리고 악에 빠진 그들의 그릇된 행동으로 인하여 더 이상 그들의 부르짖음에 응답하지 않으시고 그들은 자신들의 죄에 대하여 그 댓가로 앗수르에 멸망하고 맙니다.
이들은 하나님의 경고를 끝까지 무시하였고 자신들이 누리는 세상이 영원할 것이라고 여기고 회개하지 않음으로 멸망하고 말았던 것입니다.
우리도 혹시 패망한 이스라엘과 같이 하나님과의 언약을 어기고 하나님의 가르침을 저버리고 하나님의 허락 없이 내가 하고 싶은대로 내 삶을 설계하고 있다면 지금 멈추어 서서 호세아가 이스라엘을 향하여 외치는 이 말씀을 듣는 지혜로운 성도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묵상하기
나는 이스라엘과 같은 자리에 서 있지는 않은가?
2.우상을 싫어하시는 하나님(5-9절)
하나님께서는 질투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그의 백성들이 우상을 섬기는 것에 대하여 노하시는 분이십니다. 이스라엘의 패망은 그들이 하나님을 버리고 우상을 섬겼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이스라엘을 향하신 하나님의 질투하심은 그들이 앗수르에 의해서 깨어지고 삼킨바 되도록 내버려 두셨던 것입니다.
하나님의 손이 짧아서 그들을 구원치 못함이 아니십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들이 진정으로 하나님께로 돌아오기를 간절히 바라고 계셨던 것입니다. 하지만 그들은 그것을 원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께서는 하나님 이외에 다른 것을 의지하고 살아가는 자들을 싫어하십니다. 이 시대를 사는 그리스도인들에게 있어서 새로운 금송아지는 하나님보다 더 사랑하는 재물을 위시한 여러가지 것들이 될 것입니다. 재물이나 다른 무엇인가를 하나님보다 앞세워서 하나님의 참된 말씀을 쫓아 행하지 않을 때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에게 행하심과 같이 그들이 실패를 통해 깨달을 수 있도록 내 버려 두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지금 나의 영적인 상황을 바로 바라보고 더 큰 죄에 빠지지 않고 돌아서는 믿음의 종들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묵상하기
나는 지금 하나님보다 더 중히 여기는 것이 없는가?
3.헛된 노력울 한 이스라엘 (10절)
이스라엘은 살아남기 위하여 힘이 있다고 생각하는 나라를 의지하려고 하였습니다. 그들이 믿는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고 그들을 의지하였습니다. 그러나 그들의 선택은 참으로 어리석은 것이었습니다. 그들은 자신들을 존재의 모든 결정권을 가지신 하나님을 거부하였습니다. 그들은 자신들의 판단을 믿고 그것을 쫓아 행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앗수르를 통하여 그들의 잘못을 징계 하시기로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허락하셨던 모든 것을 거두시기로 결정하셨습니다. 그들은 앗수르가 지워준 짐으로 인하여 약해지기 시작하였습니다.
우리의 모든 주권은 하나님께 있습니다. 어떠한 상황에도 그분을 의지하는 것이 가장 강하게 되는 길임을 기억하고 더욱 더 하나님의 뜻을 알기를 힘쓰는 종들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묵상하기
나는 모든 상황속에서 하나님만 의지하는 자인가?
4.헛된 예배 (11-14절)
참으로 조심하여야 하는 것은 이스라엘이 자신들 나름으로 제단을 쌓았다는 것입니다. 그들은 하나님을 섬기는 마음으로 제던을 쌓았지만 그 제단으로 인하여 오히려 더욱 더 죄가 많아졌다는 것입니다. 그들은 외적인 행위는 하였지만 하나님께서 그들을 위하여 기록한 하나님의 율법은 이상한 것으로 여기고 지키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하나님께 나와 예배드리는 것 같지만 그들은 하나님을 사랑하지 않고 그분의 말씀을 지켜 행하지 않았던 것입니다. 그들은 창조주를 잊어버리고 자신들의 손으로 세운 왕궁을 의지하고 요새를 의지하였던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참된 중심으로 드리지 않는 예배를 받지 않으십니다.
우리 역시 내 마음은 내가 아룬 것을 의지하면서 형식으로만 하나님을 예배하는 그릇된 신앙을 가져서는 안됩니다. 오직 창조주이신 하나님만 전적으로 의지하는 참된 신앙인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묵상하기
나의 예배는 하나님께서 받으시기에 합당한 예배인가?
오늘의 말씀요약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언약과 율법을 어기므로 원수가 독수리처럼 여호와의 집에 덮칩니다.
이스라엘이 자기를 위해 우상을 만들었으나 파괴될 것입니다.
여호와는 율법을 이상한 것으로 여기는 그들의 제물을 기뻐하지 않으시고 죄악을 기억해 벌하십니다.
오늘의 말씀해설
송아지 우상의 허무함(8:1~7)
신앙의 본질은 개인의 번영과 행복이 아닌 거룩함에 있습니다.
자기중심에서 벗어나 하나님의 뜻에 순종할 때 하나님의 은혜와 도우심을 경험하게 됩니다.
이스라엘은 입버릇처럼 ‘나의 하나님’을 외치면서, 실제로는 율법과 언약을 무시하고 철저히 자신의 이익과
편안함만을 추구했습니다. 그들은 스스로 ‘여호와의 집’이라고 자처하면서 하나님과 이웃을 사랑하라는 계명을
외면할 뿐만 아니라 심지어 여로보암의 길을 좇아 ‘금송아지 형상’을 만들어 우상 숭배를 자행했습니다.
하나님의 뜻을 구하지 않고 자신만을 위해서 부르짖던 이스라엘은 결국 광풍에 밀려 산산조각이 날 것입니다.
성도는 자신의 번영을 추구하는 금송아지 신앙을 늘 경계하며,
하나님의 거룩함을 말과 행실로 드러내야 합니다.
- 묵상 질문: 하나님의 백성인 이스라엘이 이방 사람의 손에 철저히 파멸당할 수밖에 없었던
근본적인 이유는 무엇인가요?
- 적용 질문: 내 신앙생활의 목적은 무엇이며, 내 부르짖음은 누구를 위한 것인지 점검해 보세요.
형식주의 신앙의 가증함(8:8~14)
외식적인 종교 의식이 아닌 진실한 순종만이 하나님의 마음을 움직입니다.
중심이 하나님을 떠난 이스라엘은 공허함을 달래고 현세의 복을 받기 위해 종교적 열심에 집착했습니다.
그들은 많은 제단을 만들어 넘치는 제물을 드렸지만 그것은 오히려 하나님 앞에 더 큰 죄를 쌓는 일이었습니다.
이스라엘이 ‘즐겨 쓰지 않는 그릇’과 ‘홀로 떨어진 들나귀’와 같이 된 이유는 하나님이 그들을 위해
기록해 주신 말씀을 그들이 이상한 것으로 여겼기 때문입니다. 그리스도인임을 자처하면서
마치 이 세상에 하나님이 계시지 않는 것처럼, 하나님의 말씀과 상관없이 사는 것은 가증스러운 죄입니다.
성도는 자신의 전 존재와 삶을 살아 계신 하나님 앞에, 말씀 앞에 세우고 진실한 순종을 보여야 합니다.
- 묵상 질문: 하나님은 왜 이스라엘의 많은 제단과 제사를 전혀 기뻐하지 않으셨을까요?
- 적용 질문: 세상에서 이상한 사람으로 보일까 봐 지키지 않은 말씀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오늘의 기도
이 땅에서의 삶이 풍요롭고 번성하기를 바라는 마음이 제 안에도 있음을 인정합니다.
그것을 하나님보다 더 중요하게 여기지 않도록 도우소서.
하나님이 즐겨 쓰시는 깨끗한 그릇이 되어 하나님께만 온전히 영광 돌리게 하소서.
사랑과 은혜가 풍성하신 하나님 아버지, 우리의 인생의 생사를 주관하시고,
모든 길 가운데 동행하시며, 오늘도 하루를 어떻게 걸어가야 할지 음성을 들려주시니 감사합니다
거룩하고 순결한 주님의 자녀로서,
예수 그리스도께서 가신 길을 바라보며 겸손과 순종으로 엎드리고
기쁨과 감사가 넘치도록 성령으로 충만케 하여 주시옵소서.
이 시간에도 열방 가운데 주님의 복된 소식 전하시는
선교사님들의 삶과 사역 위에 기름 부어 주시고
그 모든 필요에 넘치도록 풍성하게 채워 공급하여 주시옵소서.
질병과 전쟁, 기근과 핍박, 온갖 재해로 말미암아
고통받고 신음하는 이들을 긍휼히 여기시고,
회복과 치유의 역사를 베풀어 주시옵소서.
이 나라와 백성이 하나님을 전심으로 예배하고,
그분의 섭리하심을 온전히 신뢰하는
거룩한 제사장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와 찬양을 아버지께 올려드리며,
우리의 길과 진리와 생명 되신 예수님의 거룩하신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