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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불교인드라망 원문보기 글쓴이: 은빛여우(진정일125기/기자단)
天上天下 唯我獨尊(천상천하 유아독존)
三界皆苦 我當安之(삼계개고 아당안지)
"하늘 위 하늘 아래 오직 나 홀로 높도다
삼계가 다 괴로움이니 내 마땅히 이를 편안케 하리라."
'지혜와 자비로 세상을 아름답게'라는 봉축 표어 아래 맞이한
불기 2562년 5월 22일 화요일, 거룩하신 부처님께서
한량없는 복덕과 지혜의 몸으로 무명으로 가득찬 중생을 제도하고
온누리의 평화를 위해 이 땅에 오심을 봉축하는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우리절 한국불교대학대관음사 에서는 수많은 내빈과 사부대중이
함께한 가운데 봉축 법요식이 성대하고 여법하게 봉행되었습니다.
먼저 부처님 전에 헌화하고 타종한 후 감로다례회의 육법공양에 이어
임관현 상임지휘자의 지휘에 맞춰 BUD오케스트라와 여성합창단인
가릉빈가, 혼성합창단인 백상효합창단의 축가로 부처님오신날을
찬탄하는 아름다운 음성공양을 올리고
남단아 동문회장님의 봉축 발원문 낭독과 내빈들의 축사에 이어
회주 큰스님의 봉축 법어로 부처님 이 땅에 오심을 찬탄, 공경하며
우리 마음에, 가정에 부처님 오신 참뜻을 새기고 부처님 지혜괌명으로
모두가 행복한 아름다운 세상이 되길 발원하였습니다.
또한 우리절을 위해 헌신하신 분들께 드리는 공로패 및
포교상 시상 후 교가와 사홍서원을 끝으로 봉축 법요식을 마친 후엔
축제 한마당이 종일 열렸습니다.
◆ ◆ 법당 가득 청정한 신심으로 부처님을 예경하고
간절함으로 기도하는 부처님오신날 사시불공 모습입니다. ◆ ◆
◆ ◆ 부처님 전에 육법공양 올리는 감로다례회 모습입니다. ◆ ◆
◆ ◆ 가릉빈가와 백상효합창단에서 부처님을 찬탄하는 음성공양을 올렸습니다. ◆ ◆
◆ ◆ 우리절 대천세계 국악 관현악단의 반주에 맞춰
삼귀의와 대관음사 원력를 함께 부릅니다. ◆ ◆
◆ ◆ 총문신도회 남단아 회장님의 봉축 발원문 낭독 ◆ ◆
◆ ◆ 내빈 소개에 이어 임병헌 남구청장님의 축사 ◆ ◆
◆ ◆ 청법가로 회주 큰스님께 법문을 청합니다. ◆ ◆
◎ 회주 큰스님 봉축 법어 ◎
모두 합장 하십시오.
法身光佛(법신광불)하고 本法界佛(본법계불)이로다 나무아미타불
大一乘佛(대일승불)하고 方自性佛(방자성불)이로다 나무아미타불
모두 따라하십시오.
부처님은 진리 광명으로 계시고 부처님은 본래로 우주의 생명력으로 계시도다.
부처님은 무한 공간에 유기체적 한 몸으로 계시고 부처님은 존재마다의 자기 부처로 계시도다.
오늘 드린 유인물 첫머리에 있습니다. 이것을 수십 번 읽으면서 음미해 보시기 바랍니다.
우리 불자들은 부처님에 대한 신심, 부처님에 대한 결연한 어떤 믿음 같은 것이 필요한데
그 無一 四正佛(무일 4정불)이 큰 힘을 드릴 것입니다.
2번에 보시면 천상천하 유아독존이라고 나와 있어요. 읽어보겠습니다.
天上天下 唯我獨尊(천상천하 유아독존)
三界皆苦 我當安之(삼계개고 아당안지)..
천상천하에 오직 나가 홀로 높도다.
삼계가 다 괴로움이니 내 마땅히 이를 편케 하리라.
우리 석가모니 부처님께서 도솔천 내원궁에서 계시다가 흰 코끼리를 타고
태몽으로 어머니 마야부인의 몸에 잉태되는, 꿈결에 잉태되는 그러한
모습을 보이십니다. 그의 아버지는 정반왕 수도타나 왕이라 했고
어머니는 마야부인이었다 했어요. 그의 나라는 카필라국이라고 했어요.
태어난 곳은 룸비니 동산이라고 했습니다. 따라해 보십시오. 룸비니..
경치도 아주 아름다운 룸비니 동산에서 태어나셨습니다.
그래서 부처님께서는 태어나시자마자 사방 일곱 걸음을 걸으시고
주행칠보(周行七步), 일곱 걸음 사방을 걸으시고는 여기 나와 있는 것처럼
[천상천하 유아독존]을 외치셨다 했습니다.
불자라면 부처님의 첫 일승, 이것은 꼭 알아야 돼요.
읽어보겠습니다. 天上天下 唯我獨尊(천상천하 유아독존)
천상천하에 오직 ‘나’가 홀로 높도다. 이때 ‘나’라고 하는 我(나,아)는
業我(업아), 중생의 ‘나’가 아닙니다. 우리 중생의 ‘나’는
늘 고통을 수반하고 주위를 피곤하게 합니다.
여기서 ‘나’는 그 밑에 眞我(진아), 大我(대아), 無我(무아)의
뜻을 가지고 있어요. 진아는 참 나 라고도 볼 수 있는데
세상 중심의 나다 이 말이에요.
그러니까 현재 중생이 부리고 있는 나는 거짓의 나입니다.
가짜 나, 이 가짜 나가 아닌 참나가 있는데
이 참 나야 말로 세상의 중심이다 이 말입니다.
두 번째는 대아의 뜻이 있습니다.
우리는 대아의 반대말로 생각하면 소아라고 볼 수 있는데
중생의 아는 소아이고 깨달음의 나는 대아다 이렇게 볼 수 있어요.
이 작은 나는 한계적인 나, 스케일이 작은 나인데 반해서이
대아는 바로 무한 가능의 나다, 나의 집착을 떠나버린 나다 이 말입니다.
다시 읽어보겠습니다. 대아: 무한 가능의 나..
나에게는 그런 특별한 내가 속에 내재하고 있다 그렇게 생각하셔야 됩니다.
셋째는 무아입니다. 이 무아는 순수 무결의 나다 이렇게 볼 수 있어요.
우리는 나 나 하지만 탐진치 삼독심에 찌들려 있는 내가
나이기 때문에 늘 보면 깨끗하지 못해요.
그런데 우리가 수행을 통해서 진정한 나를 찾으면 그 나는 무아,
순수 무결의 나를 만날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이 나아, 천상천하에 오직 나가 홀로 다 할 때의 내는
단순한 뜻이 있는 게 아니라 이렇게 깊고 오묘한 많은 뜻을
같이 내포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나의 개념을 잘못 받아들이시면
그냥 욕심 부리고 그 다음 거만하고 온갖 나쁜 일을 하는
그런 나를 진짜 나다 하고 착각 할 수도 있습니다.
이때 나는 말 그대로 참 나입니다. 다시 읽어보겠습니다. 진아 대아 무아
4번에 한 번 보십시오. 求我從我(구아종아)라. 나로부터 나를 구한다.
이때 이 구(求)자는 구제한다는 말이 아니라 뭘 찾는다 이 말입니다.
나로부터 나를 구제한다는 뜻이 아니라 현재의 업아의 나로부터
그 안에 내면에 숨겨져 있는 참나, 위에서 말한 나를 찾아낸다 이 말입니다.
그래서 여기서 구자는 구제할 구자가 아닙니다.
구할 구 하니까 그냥 찾는다는 의미예요. 우리가 상구보리 하화중생 하잖아요.
그 때도 이 구자입니다.
그러니까 단순히 구제할 구자가 아닙니다.
구제할 구자가 아니다는 말이지요. 다시 읽어보겠습니다.
求我從我구아종아, 나로부터 나를 구한다.
현재의 나를 버리고 내 안에 있는 참 나를 찾기는 힘들어요.
그러니까 내가 이 몸 죽이고 딴 나가 있겠느냐 그것이 아니라
이 업아, 현재의 이 몸을 열심히 수행하고 이 몸을 통해서
내재하고 있는 참 나를 발견하고 찾아간다 이 말입니다.
그래서 현재의 나는 중생의 몸이지만 아주 중요한 거지요.
이 몸이 있어야지 참나를 찾는 것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5번에 보시면 一切衆生 皆有佛性(일체중생 개유불성)이라.
왜 그러면 나도 부처님처럼 참나를 찾을 수 있느냐하면
본래 내 안에 불성이 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그래서 일체중생 개유불성이라 그러잖아요.
읽어보겠습니다. 일체중생 개유불성 : 일체 중생은 다 불성이 있다.
다 부처님 성품이 있다 이 말이잖아요. 그러니까 내 마음 가운데 있는 부처님 성품,
이것이 바로 참 나입니다. 참나의 성품이라.
그래서 부처님 성품이 얼마나 거룩하고 거룩한지
그 아래 보시면 끊임없는 작용이라 했어요. 의식이 죽으면
안된다 의식이 살아있어야 된다 그 말입니다.
또렷또렷한 자기의식, 明歷歷 露堂堂(명력력 로당당)이라.
역력히 밝아있고 당당히 드러나 있는 그 무엇이 있어요.
그 무엇을 우리는 참 나라고 말해요.
그래서 참 나를 찾은 사람은 끊임없는 활동을 한다 했어요.
분명한 의식을 가지고 끊임없는 활동을 하는 자라야 부처라 한다.
석가모니 부처님은 35세에 성불하시고 80세에 쿠시나가라에서
열반에 드실 때까지 하루도 쉬지 않으시고 늘 중생들에게
각자 가지고 있는 그들의 가치에 대해서 얘기하셨다 이거지요.
풍찬노숙(風餐露宿) 하시고 동가식서가숙(東家食西家宿) 하시면서
우리 중생들을 깨우치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하신 분이 부처님입니다.
그 부처님이 오늘 4월 8일날 나셨으니 세월이 근 삼천년이 지났다
하더라도 우리는 그 은혜를 저버릴 수가 없어서 부처님 생일을
세계적으로 아주 거룩하게 기념하고 있는 거지요.
우리는 이 부처님을 만남으로 인해서 참나, 불성 종자를 우리가
알게 되었으니 얼마나 다행하고 다행한 일인가 그런 말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불성 종자를 찾기 위해서 또는
불성을 깨우치기 위해서 참나를 찾기 위해서 수행을 해야 된다 했습니다.
그 수행은 우리 불자들이 하고 있는 절 수행, 사경, 참선,
기도, 정근, 아까 우리가 읽었듯이 금강경 독송 등
일체 절에서 이루어지는 수행을 모두 다 얘기합니다.
그래서 어떤 수행이던지 열심히 하면 참나를 찾을 수 있는 것입니다.
다시 한 번 합장하십시오.
我戀我黙坐於山(아연아묵좌어산)하고
我見我徹底閉家(아연아철저폐가)로다 나무아미타불
我言我飮甘舊茶(아언아음감구차)하고
我對親我我卽我(아대친아아즉아)로다 나무아미타불
내가 나를 그리워하며 묵묵히 산 앉았다.
내가 나를 보고 싶어 철저히 문 닫았다.
내가 나에게 말 걸고 싶어 묵은 차 달게 마신다.
아주 가까이서 마주 대하고 보니 나는 나다.
그렇잖아요. 결국은 나는 나입니다.
제가 2013년도 4월 보름에 무문관에 들어가서 1016년 정월 보름까지
만 3년 동안 무문관에서 완전 폐문을 하고 있었고
그 뒤로는 가끔 큰절에 와서 일주일에 한 번 또는
2주일에 한 번 와서 법회를 하고 있습니다.
제가 처음에 무문관 들어갈 때는 한 7년을 작정했어요.
2020년 2월 2일, 지금 한 6년 됐는데 만 3년은 완전 폐문의 시간이 지났고
그 뒤로 문을 반쯤 열어놓고 왔다 갔다 해요.
그래서 2020년 2월 2일 되면 완전히 7년이 되는데
지금 생각해 보면 그 뒤로도 계속해서 거기 있는 게 좋을 거 같습니다.
나오면 또 뭐하느냐 말이에요. 그
동안에 우리 불교대학이 아주 건재하고 특히 모든 도량의
신도님들이 열심히 살아주시고 협조해주셔서 잘 유지가 되었어요.
특히 대구 큰절도 튼실하게 잘 버티고 있는데
거기에는 오늘 오신, 뭐 늘 오십니다.
늘 오시는 임병헌 남구청장께서 음으로 양으로 봐주셔서 큰절이
더 튼실하게 존재하지 않는가 생각합니다.
임병헌 남구청장님께 다시 한 번 박수 좀 쳐주세요.
어머니도 여기 올려 져 있고 아주 성실한 불자입니다.
우리 절 초등부, 중고등부, 대학생, 청년회 법사들이
아주 열심히 하는데 절에 올 수 있도록 부모님들이
협조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그래야 가정이 편안해 집니다.
그러면 우리가 지금까지 위에서 얘기했던 것처럼
참 나를 찾을 수 있다고 했는데 참 나를 찾을 수 있는 것은
꼭 가사장삼을 입은 스님들만 찾는 것은 아닙니다.
불교는 어느 특이한 사람들에게만 혜택을 주는 그런 종교가 아닙니다.
누구든지 불교적 수행을 하면 참 나를 찾게 되고
내 안에 든 참 부처님을 만날 수 있다 이겁니다.
인도의 유마거사, 승만 부인, 중국의 방거사, 우리나라의 부설거사, 그
런 분들은 죽는 것도 아주 멋있게 죽었어요.
옛날에 같이 있던 도반들이 찾아왔어요. 영조, 영위 도반스님들이 찾아오고
조그만 애들이 있는 상황에서 “아 그래 내가 이제 세상 인연이 다해서 가야되겠다”
이래가지고는 앉아서 게송 한 수 읊고는 가거든요.
얼마나 멋있는 삶이냐 이거예요?.
복지병원이니 복지법인 산하에 있는 요양원이니 병원이니
굳이 거기 갈 필요가 없어요. 한번 따라해 보세요.
[눈으로 보되 보는 바 없이 분별이 없고 귀로 듣되
들리는 바 없이 시비가 끊어졌도다.]
이 시를 한 편 멋있게 읊고는 앉아서 열반에 들거든요.
그걸 우리는 坐脫立亡(좌탈입망)이라고 그러잖아요.
적어도 우리 한국불교대학의 사부대중이라면 죽을 때 멋있게 죽어야 해요.
만일에 내가 병원에 있는데 안 죽어질 거 같다 그러면 단식해야 돼요.
단식 20일이면 죽어요. 구차하게 살지 말라 이거예요.
불교대학 다니면서 열심히 공부하고 힘 있을 때
열심히 봉사하고 하다가 너무 일찍 죽지 말고 한 백 살 때 죽으면 돼요.^^*
우리 허계화 보살님 혹시 오셨으면 손들어 보세요.
보살님이 들어도 되고 안 들어도 되는데 우리가 보통
백수한다고 그럴 때 백자는 흰白자를 써요. 보통 99세를 백수한다고 그래요.
그런 분이 있는데 제가 가끔 공부시간에 소개를 했었어요.
허계화 보살님.. 올해로 99세입니다.
우리 절이 올해가 26년차잖아요.
26년 전에 저 남구청 앞에 전세 3000만원에 있을 때 제 공양주 하던 보살입니다.
그래서 소개를 해드리려고 하는 겁니다.
제가 혼자 밥 끓여 먹고 있는데 오셔가지고는
스님요 밥 좀 해 드릴게요. 그래서 그 후로 한참 동거를 했지요..^^*
그때 연세가 70대였거든요. 저는 한참 잘 나가는 30대였고..^^*
오시면 한 번 보세요. 이리 한 번 올라와 보세요.
저는 가끔 생각이 나요. 제 밥을 해주셨기 때문에..
염주는 선물입니다. 오늘 99세 백수 선물입니다.
이 보살님이 어느 날 보니까 머리가 다시 까매지고
기억력도 초롱초롱 해지는 겁니다.
연세가 많으면 풍도 오고하는데 손 하나 안 떨고
얼마나 손이 고운지 모르겠어요.
나이 많아서 치매하고 중풍이 오지 않아야 하거든요.
보살님이 오늘 많이들 오셨다 하는데 오늘 정말 무슨 날 같습니다..^^*
8번 무일의 수행 5공덕
첫째 삶이 여유로워진다(넉넉해진다)
둘째 삶이 행복해진다(긍정적 에너지가 솟는다)
셋째 삶이 자유로워진다(탐욕심이 줄어든다)
넷째 삶이 맑아진다(건강해진다)
다섯째 삶이 힘 있어진다(두려움이 없어진다)
그런데 왜 수행을 안 하느냐는 이거지요.
누구든지 수행하면 다 이렇게 된다는 말이에요.
참 대단한 일이잖아요.
그래서 이 수행을 생활화해야 되겠다 즉 불교의 생활화지요.
그래서 제가 생각한 게 7번에 보시면 淨土家庭法堂(정토가정법당)입니다.
읽어보겠습니다. 정토가정법당.
불자들은 보면 어디서 이상한 소리 듣고는 집에서 기도하면 안 된다는 데요.
집에서 부처님 모시면 안 된다는 데요. 그런 소리를 자꾸 해요.
그래서 입체불은 안 되겠고 그럼 사진으로 잘 모시고
기도를 하면 되지 않을까 싶어서
사진 부처님을 잘 뽑았어요. 9번 보세요.
무일의 세 가지 닦음 원칙인데 한번 보세요.
無修之修(무수지수) : 닦음 없이 닦아라.
억지로 절에 가서 기도해야지, 억지 마음을 내는 거지요.
그냥 생활이 되어야 해요. 아침에 일어나서 예불 드리고
저녁에 자기 전에 관음정근이라도 좀 듣고
또 평소 시간 날 때 금강경이라도 읽거나 외우거나
사경하거나 듣거나 이게 생활이거든요.
생활이 되어야 합니다. 공양 할 때도 합장하고
공양하고 해야지 억지로 절에 가서 절 좀 하고 와야 되겠다,
그것도 좋긴 한데 이것이 늘 밥 먹듯 숨 쉬듯이
생활이 되지 않으면 참 나를 만나기 힘들다는 겁니다.
닦음 없이 닦아라. 8번에 수행 5공덕을 취하려면
저절로 자연적으로 이 닦음이 되어야한다 그 말입니다.
이것도 제가 만든 말입니다. 다시 읽어보겠습니다.
저절로 자연적으로 닦음이 되어야 한다는 말입니다.
無修之修(무수지수)..닦음 없이 닦아라.
修無定所(수무정소) : 닦음에 일정한 장소가 없다.
집에서든 지하철을 타든 뭘 하든 지간에 무조건 기도해야 돼요.
관세음보살님 찾고..
늘 그런 마음으로 염주 들고 해야지 꼭 법당에 와서만
기도가 된다 그래서 될 일이 아닙니다.
修開智慧 智作功德(수개지혜 지작공덕) :
닦음은 지혜를 열고 지혜는 공덕을 짓는다.
지혜가 있으면 육바라밀도 실천하게 되고 육바라밀에
보시, 지계, 인욕 등 이 모든 것을 다 갖추게 됩니다.
그래서 제가 제안하기로 정토가정법당을 우리 전체
다 열어보자 이겁니다. 이 정토란 말은 이미 제가
초하룻날도 말씀드리고 했는데 아주 좋은 세상,
아주 밝은 세상 이것을 다 정토라고 그래요.
그래서 가정을 밝게, 또 내 마음을 밝게, 내 사회를 밝게 하는
그런 기도처가 멀리 있을 이유가 없습니다.
절에는 이제 부처님 전에 와서 확인 받는 거고 진짜 기도는 집에서 꼭 해야 돼요.
주무시기 전에 반드시 관세음보살 정근도 좀 듣고
금강경도 읽어야 돼요. 그러면 우환이 있을 수가 없어요.
그래서 정토가정법당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는데
정토가정법당을 하게 되면 먼저 종무소에 있는 신청서를 써야 되고
거기 보면 정토란 해서 정토가정법당에 대한 개념이 잘 나와 있고
정토가정법당이 필요한 경우가
첫째 : 기도 성취가 꼭 필요하신 가정.
기도 다 필요하지요. 또 성취, 소원이 다 있지요. 그런 가정..
둘째 : 삼재, 우환, 마장을 소멸하려는 가정,
뭐 좀 살만하면 마장이 닥치지요.
그런 가정은 꼭 정토가정법당을 꾸미길 바라고
셋째 : 잘 때 무섭거나 잠을 잘 이루지 못하거나
방에 정을 붙이지 못하는 경우, 이런 경우도 많습니다.
공연한 그런 공포심, 불안한 마음, 있지요?
그런 경우에도 가정법당이 필요하고요,
넷째 : 오는 세상에 좋게 태어나려는 불자들..
우리가 영원히 살 수는 없어요. 다음 세상이 분명히 있는데 그
렇다면 다음 세상을 준비하는 일도 된다 이거예요.
법당이라고 하면 부처님도 모시고 분위기가 되어야 하잖아요.
그럼 법당을 어떻게 꾸밀것이냐, 이 말이에요.
첫째 법당에는 반드시 주지가 있어야 하거든요.
조그마한 법당, 이를테면 통도사 암자의 주지를 감원이라고 해요. 그
래서 감원, 그러니까 불교대학의 지원장이 되는 거예요.
감원, 지원장 임명장이 하나 붙어 있어야 돼요.
그래야 이제 정토가정법당이 되는 거예요. 임명장을 하나 드립니다.
[이 불자를 본 한국불교대학대관음사 제 0 호 정토가정법당의 감원에 임명합니다.]
이렇게 금칠로 된 임명장을 하나 드립니다.
또 하나는 보통 스님들이 축원할 때 축원장을 읽잖아요.
가정에 축원장을 만들어 놨는데 이 축원장도 하나 드리고
가정 법당이라도 법당이니까 다 갖추어야 하거든요.
그 다음에 또 중요한 게 부처님이 한 분 계셔야 돼요.
우리 백의관세음보살님, 백의라는 말이 정토라는 말입니다.
모든 것이 다 깨끗하게 해결되는 그런 부처님 아니에요.
대구 큰절에 4층 법당에 백의 관세음보살,
청정 관세음보살님은 그냥 보기만 해도 모든 것이 다 해결 되요.
삼년 여 조성한 아주 대단한 부처님입니다.
또 법당에는 더러 이리저리 족자 같은 것도 있어야 하거든요.
하나는 초서로 쓴 불자인데 두 개 다 주는 것이 아니라 하나 줍니다.
이 족자 값만 해도 대단합니다.
그러면 부처님 모셔지고 불자가 있으니까
불자 앞에 모셔두고 하면 법당 분위기가 나잖아요.
그런데 아까 얘기했던 임명장 있지요?
임명장도 옆에 딱 붙여놓고..가정법당이니까.
그리고 스님들이 늘 보는 의식집이 따로 있는데
우리도 거창하게 말하면 주지고 가정법당의 감원이니까
감원만이 가지고 있는 의식집이 또 따로 있습니다.
정토가정법당 의식집입니다.
이거는 뭐 천수경도 있고 다 비슷하지만 순서를 넣어놨어요.
주욱 읽으시면 됩니다. 천수경 있고, 금강경 있고, 중요한 게
축원 어떻게 하는지 그런 게 있어요.
그래서 이 다섯 가지만 갖추어지면 법당이 됩니다.
사진, 제가 무문관 안에 있으면서
머리카락 붓(두발붓)으로 쓴 佛자,
3년간 기른 머리카락으로 쓴 불자,
그 다음에 정토가정법당의 의식집 한 권과
제일 중요한 감원 임명장과 감원용 기도 축원장.
이렇게 다섯 가지만 갖추어지면 법당이 되는 겁니다.
제가 불자를 써보면 쓰기가 참 힘들어요. 잘 안 써져요.
아주 정성을 다해서 써야 되거든요.
이것을 한 달에 한 80명으로 끊을 생각이에요. 그
래서 먼저 지원 신청서를 종무소에 내면 종무소에서는
선착순으로 80명씩 끊어갈 겁니다. 그
러면 오늘 한 만 명이 오셨다고 보면 자기한테 돌아오려면
한 십년 걸릴지도 몰라요.
아무튼 정토가정법당은 불교를 생활화하고
한국불교대학의 엘리트 불자로써 신심을 굳건히 하는데
있어서도 아주 좋은 것입니다.
오늘이 사월초파일인데 음력으로 오월 초하루부터
이 부처님의 모불이 계시는 대구 큰절 4층의 백의관세음보살,
청정관세음보살 앞에 사진이랑 다 갖다 놓고 점안을 해야 합니다.
집에 보면 점안 안한 부처님 있잖아요.
그런데 점안한 부처님이 생명력이 있지요.
그래서 생명력을 불어넣은 백의관세음보살님을
빈 방에 모시든지 아니면 거실에 모셔놔도 돼요.
아까 말한 다섯 가지만 딱 갖춰지면
어디든지 다 법당이 되는 겁니다.
내가 아주 오래 하루 한 시간 정도는 기도할 수 있는
공간이면 어디든지 괜찮다 이겁니다.
정토가정법당 여기에 다 한번 관심 가져보시기 바랍니다.
지금 오늘 오랜만에 오신분도 있는데 엘리트가 되려면
그 집단에 있어서는 반드시 공부를 해야 됩니다. 불
교공부 안하면 엘리트가 못돼요.
한번 따라해 보세요.
獅強衆尤(사강중우) : 사자는 강하지만 모여 있기 때문에 더욱 강하다.
우리 낱낱이는 다 사자 한 마리 한 마리만큼 다 힘이 있어요.
엘리트로 다 배운 사람들이니까요. 다른 데는 거의 없어요.
불자가 진짜 공부하는 데는
한국불교대학대관음사 큰절 및 모든 도량입니다.
공부를 하면 내공이 쌓이거든요.
그래서 우리 모든 불자들은 현재 공부를 하고 있는데
실컷 잘 하다가 무슨 일이 있어 잘 안 나오는 수가 있지요.
이번 차제에 다 공부를 해야 합니다.
공부하라고 거기 시간표가 나와 있어요.
월요일 임제록부터 화요일 수요일해서 다 시간표가 나와 있어요.
그래서 우리는 경전 공부도 참 중요한데
그러려면 세 가지가 잘 갖추어져 있어야 해요.
한 번 따라해 보세요.
도량(도량).. 도량이 좋아야 돼요.
한국불교대학대관음사처럼 삿되지 않은 도량이어야 돼요.
이 도량만큼 깨끗한 도량이 없잖아요.
첫째는 도량(道場)이 좋아야 되고
둘째는 도반(道伴)이 좋아야 됩니다. 도반(도반)..
여기 와서는 제 잘났다고 하는 사람들 별로 없어요.
다 공부하려고 온 사람들이지요.
다 하심하고 있는 도반들입니다. 도반이 좋잖아요.
세 번째는 가르치는 스승, 도사(道師)입니다.
여기서 ‘사’는 스승師(사)입니다.
가르치는 사람이 잘 가르쳐야 됩니다.
공부도 누가 가르치느냐에 따라 다르잖아요.
한국불교대학에는 다른 절보다 잘 가르치는 사람이 좀 있습니다.
그러니까 여기는 가르치는 스승, 도사도 아주 훌륭하다 이겁니다.
그래서 삼도가 좋아야 돼요. 따라해 보세요.
삼도 : 도량, 도반, 도사..
남구청장님 임기 그만두면 뭐하시겠습니까?
여기 오셔서 공부하십시오.^^*
불자들은 공부가 부족해서 늘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연세 많으신 분들도 이제부터라도 공부하셔야 됩니다.
유인물 보시면 [젊은이가 있어야 불교가 산다.] 라는
입장에서 소개 해 놨어요. 어린이법회, 중고등부법회,
대학생법회, 선재청년회법회 등..
여기에 다 보내셔야 됩니다. 한번 따라해 보세요.
[젊은이가 있어야 불교가 산다.]
그 다음에 보시면 무문관입니다.
불교는 바로 문화입니다.
문화 포교가 얼마나 중요한지 몰라요. 문화포교가 아주 절실합니다.
요즘은 감포도량 세계명상센터 마무리 일 때문에
제가 저녁 늦게까지 있는데 보면
이 무문관 영화를 보고 사람들이 저녁 늦게까지 찾아와요.
어떻게 알고 오셨느냐고 물어보면 영화 무문관을
방금 보고 찾아왔다고 그래요. 그
러니까 시간이 저녁 늦은 시간에 오게 되지요.
많이 올 때는 4-50명 오시구요, 적을 때는 2-30명씩 이렇게 와요. 보
니까 영화의 파워가 참 대단해요.
그래서 영화를 아직도 보지 않으신 분은
얼른 가서 보시고 내일 모레 부터는 공부시간에
문화교실로 해서 출석만 체크하고
영화관으로 갈 생각입니다. 꼭 보셔야 해요.
그런데 보면 시기 질투하느라고 다른 절에서는
무문관 재미없다고 가지 말라고 그러는데 아주 재밌습니다. 꼭 보세요.
그 다음에 국내도량, 사회복지법인,
無一복지재단이 있는데 여기에 아까 남구청장님이 얘기하셨던
대명복지관을 넣어야 하는데 빠졌어요.
대명복지관이 곧 개원하는데 남구청으로부터
위탁을 받은 겁니다.
無一복지재단만 하더라도 시설들이 대단합니다.
병원, 상조, 극락 납골당 이것만 해도 대단하고
교육에 어린이집, 어린이집은 사실은 복지재단 안에 있습니다.
어린이집, 유치원, 이서중고등학교,..
이서 중고등학교에서 많이들 왔던데 손들어 보세요.
오늘도 아침에 TBC생방송을 했잖아요.
거기에 이서중고등학교 합창단을 모집했는데
너무 많이 와서 애를 먹었다고 해요.
무대 설 자리가 40명밖에 안되는데 80명이나 와가지고...
아무튼 좋은 현상이지요.
그래서 우리가 지금 하고 있는 어린이집, 유치원,
이서중고등학교 이것만해도 참 대단해요. 우
리가 천개 도량이라 하는데 주위에 있는
천개 사찰 합쳐도 우리 기능을 못 따라옵니다. 실제로 그래요.
우리 출판사 기능도 대단하고 월간 법보시,
참좋은신문사, 불교서점, NGO BUD 까지 정말 대단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많은 일을 열심히 잘하고 있다고
스스로 위안을 하면서 더욱더 열심히 좀 해야겠습니다.
그런데 이 중에서도 우리가 특별히 추진하고 있는
꿈에 그리던 시설이 드디어 완성이 됩니다.
세계명상센터입니다. 가보면 참 대단합니다.
거기에 조경도 많이 해놨어요.
최근에 유실수도 많이 심어놔서 한 2-3년 후면
거기서 사시사철 과일을 따먹으면서
명상 힐링을 할 수 있는 그런 공간을 만들어 놨어요.
이게 올해 8-9월쯤이면 완공됩니다. 한번 읽어보겠습니다.
“一期一會(일기일회), 한평생 단 한 번의 기회입니다.”
이게 무슨 기회라는 걸까요? 불사에 동참할 수 있는
기회가 한 번 뿐이라는 말입니다.
아까 허계화 보살님 보면 정초산림기도부터
기도란 기도는 다 올리거든요.
또 자기가 죽고 나면 누가 제사 챙겨주겠느냐 하면서
주위에 인연 있는 영가 30-40명의 평생위패를 다 올려주셨어요.
참 대단하지 않습니까? 평생위패 다 올려주고
본인은 늘 와서 기도하고 불사 있으면 불사에 동참합니다.
불사에 동참해서 내가 돈이 궁하다는 건 말이 안돼요.
시주 할 기회가 있을 때 시주하면 좋은 겁니다.
어떤 사람은 여유 있을 때는 다른데 온통 돌아다니다가
나중에 와서야 그 때 좀 불사할 걸 후회 됩니다 그래요.
좀 여유 있고 살만할 때 하면 좋잖아요.
인생이라는 게 굴곡이 있잖아요.
일이 잘 안 될 때 와가지고 그때 시주 안 한 거 후회하면 뭐해요.
할 수 있으면 다 시주 좀 하세요.
어느 개인이 하는 것도 아니고 우리 전체 공동체의
행복을 위해서 하는 거잖아요.
이게 완성되면 어떻게 되느냐하면 산중명상힐링,
해변명상힐링 이렇게 되어서 명실상부한 세계명상센터가 됩니다.
보통 산에 절이 있고 바다 가까이 절이 있고
그렇게 단독으로 있거든요.
그런데 이건 바다 하고 산하고 같이 연결된
명상센터이기 때문에 장점이 대단한 겁니다.
그래서 해변힐링마을이 8월 말 쯤 완성 되면
각 도량에서 대구 큰절은 물론이고 정기적으로 버스를 운행할 생각입니다.
올라가는 길도 곧 넓어질 겁니다.
그러면 버스 또는 인원이 적은 데는 25인승이 다녀도 될 거 같습니다.
아무튼 여기는 우리가 명상 힐링 할 수 있는 그런 곳이지
누가 다른 사람이 와서 뺏고 마음 상하고 그런 데가 아닙니다.
다른 데는 보면 주지 임기가 바뀌어가지고
공양주까지 다 바뀌거든요. 여기는 그렇지 않습니다.
우리가 창건했으니까 그런 것이 보장이 되요.
조계종 절이라 하더라도 창건사찰에 대해서는
창건주가 권한을 다음 대에 까지 권한을 행사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 이거는 누가 뺏어가는 것이 아니거든요.
지금 절들이 시끄러운 이유가 임기 때문에 그래요.
임기 4년 동안에 바뀌고 또 바뀌고 그러니까 그렇거든요. 우
리는 더 당당한 것이 다른 곳은 입장료 받고
문화재수리비 받아서 잡음이 많거든요.
그런데 우리는 순수하게 우리 신도들의 신심에 의해서
전부 십시일반해서 이렇게 일으킨 거잖아요.
그러니 누가 이걸 보고 뭐라 하겠냐 이 말이에요.
우리가 입장료를 받는 것도 아닌데..
우리 절만큼 이렇게 순수한 신심에 의해서
그것도 26년이란 단시간 안에 괄목할 만한
세계적인 이런 사찰이 되기는 어렵습니다. 거의 기적입니다.
이걸 보면 부처님이 계신다는 걸 알 수 있어요.
이런 일이 사실 있을 수가 없어요,
세계 불교 역사를 보더라도 단시간에 학교, 병원까지 다 하고
세계명상센터를 할 수 있는 절은 없다 이겁니다.
그건 우리가 다 공부한 사람이고 의식이 깨어있고
또 전체가 다 수행을 하고 그러니까 가능한 겁니다.
아까 말했듯이 獅強衆尤(사강중우)라.
사자는 한 마리 한 마리도 강하지만 우
리가 전체 모여 있기 때문에 더욱 강한 거죠.
그래서 저는 자신 있게 말씀 드리는데 여유가 있든
없던 간에 자기 분수 안에서 다 조금씩 동참하시면 다 복이 됩니다.
산과 바다가 어울리는 천혜의 자연조건 속에서
명상센터가 하나 우뚝 서면 이제는 외국인들도 정말 많이 올 겁니다.
전에 한 번 구미도량의 주지 인철스님이
동국대학교 외국인 학생들을 데리고 명상힐링
1박 2일을 했었는데 그 후로도 몇 번 신청을 했어요.
지금 제 일정이 바빠서 못하고 있는데 정말 외국인들도
많이 올 수 있는 그러한 조건을 갖추고 있습니다.
우리는 건전하고 좋은 일에는 후회 없이 동참을 하시기 바랍니다.
해변마을 땅도 제가 그 주변을 주욱 다니면서 생각을 했어요.
이 주변에는 횟집도 많고 모텔도 많은데 왜 절은 없느냐,
동해 바닷가에 왜 절은 잘 없거든요.
그래서 우리절 인근에 바다를 낀 해변에 절을 하나
꼭 세워야 되겠다 그런 생각을 늘 했는데
작년에 어떤 분이 찾아와서는 자기가 땅이 좀 있는데
반 시주 할 테니까 스님 하시려면 하시라고 해서
거기다가 지은 겁니다.
우리가 마음을 단단히 먹고 또 원력을 세우고
청정한 신심을 내면 이루어집니다.
일단은 그 계기가 청정해야 됩니다.
여기다가 부처님도량 하나 세워야 겠다 또는
여기에 명상힐링 공간이 있으면 좋겠다 이런
청정한 신심의 바탕 위에서 이런 건물이 들어서게 되는 거지요.
그리하면 뭐 어려운 일이 없습니다.
혹시 가정사가 어렵고 하더라도 다 신심내서 기도하면 다 해결되요.
정토가정법당, 뭐 정토가정법당 생기기 전에는 그냥 기도하는 거지요.
이후 가정법당이 생기면 거기서 기도하고 하면
세상의 일은 웬만하면 다 해결됩니다. 걱정할 것도 없어요.
안 해서 그렇지요. 안하고 걱정하니 그게 문제인 겁니다.
아무튼 우리는 이 기회를 통해서 더욱더 신심을 내서
한번 열심히 다부지게 해보자 이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뒤페이지 보시면 그 전체가 보리수나무입니다.
보리수나무에 뿌리는 뿌리대로 뭐가 주렁주렁 달렸고
그 위에 가지에는 가지대로 뭐가 주렁주렁 달렸잖아요.
우리 이서중고등학교 교목이 보리수입니다.
동아리 모임도 보리수고요.
그래서 이서고등학교에도 일곱 그루 정도의 큰 보리수나무가 있고요,
세계명상센터, 세계명상센터라 하면
해변힐링 마을과 무일선원 무문관 그 전체를 다 묶어서
통칭해서 세계명상센터라고 부르는 겁니다.
앞으로 몇 달 후면 완성이 됩니다.
일주문 그 이외에도 많은 부처님들이 새로 또 모셔져 있습니다.
혹시 시간 되시면 감포 세계명상센터에 자주 와보시기 바랍니다.
전체 그림 잘 보시고요.
오늘 오셔서 기도하시고 1년 연등을 다신 공덕으로
가정이 늘 편안하고 가족들이 모두 다 건강하시기를
진심으로 기도 축원을 드립니다.
여기 오셔서 열심히 기도하고 하면
분명히 소원은 성취되고 문제가 있다면 반드시 해결됩니다.
걱정하지 말고 여기 와서 기도하고 공부하고 수행해야 합니다.
그리하면 다 해결되는데 왜 앉아서 걱정하느냐 이거예요.
절대 요행수 바라지 말고 여기 와서 정진하면
정진한 만큼 반드시 부처님 가피가 있을 것입니다.
그러면 오늘 드린 유인물 1면 무일 4정불
한글로 된 것을 다시 한 번 읽어보고 마치겠습니다.
부처님은 진리 광명으로 계시고
부처님은 본래로 우주의 생명력으로 계시도다.
부처님은 무한 공간에 유기체적 한 몸으로 계시고
부처님은 존재마다의 자기 부처로 계시도다.
관세음보살 ()()()
◆ ◆ 공덕패 수상 : 선강 권영화님 (저녁반 지도법사 팀장으로 수년간 활동) ◆ ◆
◆ ◆ 공덕패 수상 : 상원 변강수님 (감포도량 원두막과 하늘법당 원두막 제작 및 기자로 활동) ◆ ◆
◆ ◆ 공덕패 수상 : 순남 이갑희님 (정법호출 택시 회장으로 우리절 앱 개발) ◆ ◆
◆ ◆ 포교 대상 개인별 시상 ◆ ◆
1등 : 법공님(68기) 49명 - 상장 및 상금 30만원
2등 : 진공심님(45기) 29명 - 상장 및 상금 20만원
3등 : 일심화님 (138기) 16명 - 상장 및 상금 10만원
◆ ◆ 포교대상 기수별 시상 ◆ ◆
1등 : 238기 (37명) - 상장 및 상금 50만원
2등 : 219기 (27명) - 상장 및 상금 30만원
3등 : 222기 (24명) - 상장 및 상금 20만원
◆ ◆ 한국불교대학 교가와 사홍서원을 끝으로 봉축 법요식을 마치고
큰스님을 시작으로 관불의식이 있었습니다. ◆ ◆
◆ ◆ 어린이법회 후원회 ◆ ◆
◆ ◆ 대불회 ◆ ◆
◆ ◆ 공덕 서각 연구실 회원전 ◆ ◆
◆ ◆ 중고등부 샤카의 난타 공연 ◆ ◆
◆ ◆ 청산풍물단의 한마당 ◆ ◆
◆ ◆ 봉축 한마당이 열린 노천법당 주변을 둘러보시는 큰스님 ◆ ◆
◆ ◆ 공양간 봉사자분들 ◆ ◆
부처님오신날에 우리절을 찾으시는 분들을 위해
전날부터 새벽까지 그리고 당일에 봉사해주신 모든 도반님들께 감사드립니다.
◆ ◆ 염불봉사해주신 연화봉사단 ◆ ◆
참으로 행복하고 기쁘기 한량없는 부처님오신날,
여법하게 봉축행사를 회향할 수 있도록 애써주신
총동문신도회, 연화봉사단, 포교사 부루나회를 비롯해
대천세계 국악 관현악단, 우담바라꽃방,
어린이법회 후원회, 중고등부법회 후원회,
대불회 후원회, 선재청년회 등 처처에서 봉사하고
수고해 주신 우리 절 모든 신도님들께 감사드리며
부처님 지혜광명이 온 누리에 가득하여
모두의 가슴에 자비의 꽃으로 피어서 모두가
행복하길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관세음보살 ()()()
첫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