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상 부문을 나눈것 부터가 스브스가 탁월했음.. 토크쇼부문, 버라이어티부문
엠병진은 최우수상을 냅두고 대상 없애고 올해의 프로그램상으로 바꿨는데 이건진짜 무도 주기 싫으니까 유재석 최우수 주고 나가수 대상주려는 뻔한 속셈이 눈에 다보여서 정말 싫었음
그리고 진행의 갈끔함부터도 스브스의 압도적 승리.
시상하러 나오는 남녀 연예인들 손발 맞는거나 대사의 유연함이 엠병진보다 스브스가 훨씬나았음
어제 엠병진에서는 수상 후보자 발표할때 이름불러주는데 중간중간 빼먹기도하고 말실수도하고 준비성이 전혀없었음
오늘 스브스 연예대상은 그런면에서 준비성이 정말 철저했다고 느껴짐
그리고 리포터가 무대 현장에 나와서 후보자들 인터뷰할때
어제 김나영이 무대로 내려와서 인터뷰할때 시간없다고 진짜 인터뷰 안하느니만 못하게 해놓고 말 다짤라먹고
대충대충.... 반면에 오늘 신봉선은 진짜 한명한명 충분히 시간주고 웃음주고 빅재미선사..
물론 이건 김나영의 잘못은 전혀없음, 그렇게 하라고 압박준 방송사가 진짜 수뤠기.
마지막으로 결정적으로 대상 수상자에 대한 예의, 존중 에서도 스브스의 압승.
물론 12시 30분까지 촬영예정이었으나 12시 15분쯤 끝나게되어 시간이 좀 남아서 그랬을수도 있지만
오늘 유재석 대상타고 엠씨 세명이 단상에서 내려와서 유재석에게 마이크 쥐어주고 하고싶은말 다하게해주고
이리저리 챙겨주는게 정말 마지막까지 훈훈하고 기분좋고 보기좋았음.
반면에 엠병진 대상수상 없애버리고 유재석(정확히하자면 무한도전) 주기 싫으니까 올해의프로그램으로
대상 대신해버리고 무도 버리고 나가수 줘버리고... (이것도 물론 나가수는 전혀 문제없음)
시간없다고 수상소감 빨리하게 압박넣질않나...
양 방송사 정말 1부터 100까지 비교되고 참 스브스 보면서 이게 진정한 시상식이지 이게 정말 축제분위기지
라는걸 느끼게되었음..
엠병진은 사장이 빨리 물러나라...
첫댓글 동감 어제 mbc꺼 보면서 거슬렸던게 처음에 박하선이 말 한번 엉켜서 사고친이후 병풍처럼 웃기만하고 서잇던거, 이상한 상나누기, 가뜩이나 늦게끝나서 졸려죽겠는데 김나영이 완전하이톤으로 오히려 분위기 죽이는 인터뷰한거, 수상소감도 대충대충 넘어가고 그냥 다 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