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Despot(데스퍼트) - 오직 황족에게만 수여될수 있는 호칭중에서도 최고의 명예호칭. 왕,군주,지배자 라는 뜻을 가지고 있으며, 보통 황제위를 이어받는 후계자에게 수여되는 호칭이었다. 게임상에서 데스퍼트의 호칭은 본인더퍼플 트레잇의 효과를 발휘하여 본인더퍼플 트레잇이 없는 장자에게 수여할경우 장자에게 황위를 물려줄 수 있다.
- δεσπότης
2. Sebastokrator(세바스토크라토르) - 부황제의 호칭. 아우구스투스 호칭에 대응하는 호칭으로서 세바스토스는 본디 황제에게만 허락되던 호칭이었으나 황제의 신임을 받는 측근들에게 하사되기 시작했다.이후 세바스토스의 집단이 등장하며 카이사르 호칭의 바로 아래에 있었으나 후에 황제를 뜻하던 칭호 아우토크라토르와 세바스토스를 결합한 세바스토크라토르가 이사키오스에게 수여됨으로서 카이사르를 뛰어넘어 황제 다음의 권위와 권력를 상징하게 됬다. 관련 호칭으로 프로토세바스토스와 판세바스토스, 판히페르세바스토스가 존재한다.
- σεβαστοκράτωρ
3. Caesar(카이사르) - 세바스토크라토르의 호칭이 존재하기 이전 부황제를 상징하는 호칭이었으나 세바스토크라토르의 출현 이후 황족 또는 측근에게 수여되었다. 호칭 자체에 권한,권력이 있는것은 아니었으나 황제의 무한한 신임을 뜻하는 호칭으로서 카이사르 호칭은 당대의 최고위 권력자를 상징했다. . 관련호칭으로는 코우로팔라테스와 노빌리시무스가 존재한다.
- Καῖσαρ
4. Kouropalates,Curopalates(쿠로(코우로)팔라테스) - 카이사르 노빌리시무스 와 함께 황제를 제외한 가장 고귀한자에게 수여되는 호칭이었다. 세바스토크라토르 등장후 황족,측근 이외에도 중요한 국외의 군주에게 수여되기도 했다.
- κουροπαλάτης
5. Anthypatos(안티파토스) - 총독,지방행정관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 호칭으로서 시간이 지나며 본디 호칭이 지닌 의미로서의 기능보다도 명예적인 면이 두드러지게된 호칭이다. 주로 거세가 되지 않은(내시를 제외한)주요 권력자들에게 황제의 신임으로 수여되었다.
- ἀνθύπατο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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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추가하자면, 기본적으로 이건 대부분 다 황권이 더 강했던 시기에 사용되던 칭호들 입니다.
비잔틴은 후기로 갈수록, 실질적인 '제국' 으로써의 의미를 잃어가고 있었습니다. 지방 군벌들이 황제보다 더 강했죠. 알렉시오스 콤네노스때 다시 황권이 강화되긴 했지만, 지방 군벌들이 그 지방에서 왕 행세를 하고, 필요할 때만 황제를 불러오던 시기였죠. 외부에서 볼 땐 하나의 거대한 제국이지만, 실제로 내부에서는 각자 지방 군벌들이 실세였죠. 동양에서 비교하자면, 친추전국 시대나 후한말과 비슷하다면 비슷하다고 볼 수 있겠죠. 동양 사상과는 체제가 전혀 달라, 똑같은 방식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요.
세바스토크라토르나 안티파토스의 변질 같은 경우, 황권이 약해진 시기의 이야기이죠. 명예작위들은 대충 황권이 더 강했던 시기와, 약해진 시기를 적절히 섞어, 둘 다 포용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는걸 알 수 있죠.
군벌들의 비정상적인 발호는 11세기 말에 집중되는 얘기긴 한데 콤니노스 체제 때는 되려 중앙집권이 더욱 강력해집니다. 지방군벌이라고 볼 수 있는 세력이 다시 비집고 일어나는 것은 1190년대부터의 일이고 니케아 망명기~안드로니코스 2세 초반까지는 프로노이아 토지 세습조차도 불허되었습니다. 제국 체제가 송두리째 붕괴되는 1340~50년대 이전까지는 중앙이 무능함과는 상관없이 강한 통제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오히려 7~8세기 군관구 분할이 일어나기 전 초기 군관구 시절 각지 군벌들이 훨씬 더 강했지요.
데스포티스는 전제군주의 뜻을 가져서 원래는 외국 군주에게 수여하는 일종의 작위였고 유스티니아누스 1세(527~565)의 전례로부터 황제의 칭호로서 사용되기도 하였습니다. 마누일 1세(1143-1180)부터는 황제 계승을 하게 될 후계자나 황자들에게 수여되는 폭이 확대되었습니다. 콘스탄티노스 11세가 역임한 모레아 전제군주국 데스포티스의 경우는 데스포티스가 제국의 하위 군주국 군주 칭호로 사용된 경우이지요.
이제서야 닉넴의 의미를 알겠군요.
그런데 비잔틴역사를 보면 호칭을 남발했다고 하는데 게임에서는 한번씩밖에 못주는게 아쉽네요
주로 나라가 망해갈수록 호칭을 남발했죠. 하지만 우리의 비잔티움은 항상 흥하니까[...]
비잔티움만세히
2.에 이사키오스에게 저 칭호를 준 주체는 알렉시우스 콤네누스
동생이 형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