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의 일대 구조조정, 인산쑥뜸

[度明]

인생의일대구조조정,
인산쑥뜸

인산 사람들은 과연 뜸을 뜰까?
인산 김일훈 선생의 지혜를 담은 책들 여기저기서‘인산쑥뜸’의 신비를 전하고 있다. 특히‘단전(丹田)’에 5분 이상 타는 뜸장을 올려놓고 생살을 태우기를철마다 수백 장씩 하게 되면 무병장수할 수 있고, 인생의 비밀 나아가 우주의 비밀까지도 꿰뚫어볼 수 있다고 말한다. 그렇다면 인산 김일훈 선생의 직계 가족들은과연그좋다는인산쑥뜸을 뜰까?

김윤세 회장(인산 선생의 次男) 1983년 1월 어느 날,화곡동 단칸 셋방에 살 때의 일이다. 아침 8시에 출근밤 10시까지 쉬지 않고 일하기를 3개월여, 게다가 폭음까지 겹치다보니 그만 주저앉고 말았다. 오후 3시쯤 복부에 극심한 통증이 밀려와 택시를 타고 응급실로갔다. 의사는급성복막염으로 진단했다.“시간이 너무 지났기 때문에 곧 수술하지 않으면 터져서 죽게 됩니다. 시간이 급하니 빨리 결정해 주십시오”수술 여부를 5분 이내에 결정하라는 것이었다.김 회장은“내가 그래도 천하에 둘도 없는 명의(名醫)의 자식인데, 길거리에서 쓰러져 죽을지언정 수술은안 하겠다”하여 병원의 만류를 뿌리치고 뛰쳐나와 진통제를 한 움큼 털어 넣고 고통에 압도된 채로 집에들어갔다.함양의 아버지(인산 김일훈 선생)에게 전화를 걸어고통을 호소하니“진통제나 더 사다 먹고 기다리려무나. 내 곧 서울로 간다.”하고 말씀하신다. 숨이 넘어갈 듯한 통증을 참아가며 12시간을 기다렸다. 새벽녘에 아버지가 도착, 침으로 몇 군데 찔러보더니 중완과 단전 그리고 통증이 있는 부위에 뜸을 놓았다. 뜸을 뜨고난뒤몸상태는정상을회복했다.쑥뜸으로 자식(김윤세)의 급성복막염을 다스린 뒤인산은이렇게말했다.“ 너는뜸을뜨지않으면제명대로 살 수 없다고 일러주었건만 여전히 뜸을 뜨지않고있구나”그 뒤 김윤세 회장은 25년 넘도록 해마다 거르지 않고 인산쑥뜸을떠왔다. 그 결과는 어떨까? 김 회장의 얼굴사진을 보라. 잡티 하나 없이 맑고 깨끗하다. 여러 얘기할 필요가 없다. 뜸을 꾸준히 뜨면 저렇게 된다. 올해 쉰 넷인 그는 매주20kg가 넘는 배낭을 짊어지고 북한산 인수봉 암벽을 타고 오른다.20kg 짊어진 채로는 평지를 걷기도만만치 않은데 인수봉 암벽을 오르다니, 그야말로 인산쑥뜸의 위력을 자신의 몸으로 증명하고있는셈이다.인산 선생의 손자 김원근 군(인산가 기획실장) 둘도없는 개구쟁이, 어려서부터 여러 차례 사고를 당해몸 이곳저곳이 부서졌다. 할아버지(인산 선생)가 살아계실 때인 1991년, 초등학교 4학년 때 자전거 타다가 넘어져 팔이 부러졌다. 뼈를 대충 맞춘 뒤 홍화씨달인 물을 마셨다. 그런데 뼈가 부러진 자리에서 염증이 생기자 할아버지가 곡지에 뜸을 떠주었다. 뜸뜨고나서X레이를찍어보니 염증이없어졌다.그런데 문제가 생겼다. 홍화씨 달인 물을 한동안마시니 신기 하게도 뼈가 단단하게 아물었는데, 문제는 뼈를 잘못 맞추어놓았던 것이다. 어떻게 했을까?그의 아버지(김윤세 회장)는 자식을 병원에 보내지않고 삼천포의 김일주 선생(접골의 명인)에게 보냈다. 김 선생은 김 군의 뼈가 너무 단단하게 붙었다며(홍화씨를 먹어서) 수건으로 팔을 감싼 다음 다시 뼈를 부러뜨렸다. 얼마나 아파겠는가! 부러뜨린 뼈를다시 잘 맞추고 홍화씨 달인 물을 마시니 이제 뼈가제자리를잡아정상으로아물게되었다.1997년 4월, 고1 때의 일이다. 체한 증상이 나타나몹시 괴로웠다. 다음 날 학교에 갔을 때는 오른쪽 아랫배가 뒤틀리듯 아파 서 있기조차 힘들었다. 친구의부축을 받아 병원으로 갔다(함양 읍내 성심병원). 어머니와 할머니가 찾아왔다. 병원진단은‘급성복막염’이었다. 진주의 큰 병원으로 가서 빨리 수술하라고했다.어머니와 할머니는 마침 서울에 있던 아버지(김윤세 회장)에게 전화를 걸어 수술을하자고 했다. 김 회장은 노발대발이었다. “병원 가서 수술하기만 하면가족의 인연을 끊겠다”는 것이 김회장의 답변. 김 회장은 아들 원근군을 퇴원하도록 한 뒤 홍순진 선생(현 인산연수원 부원장)에게 부탁하여 자식에게 뜸을 떠주도록 했다.곧바로 홍순진 선생 이 달려와 원근군의 맹장 부위에 3분짜리 뜸을 떠주었다. 11장 째 떴을 때 원근군은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옷을 입은 상태에서 설사를 하고 말았다. 검은색 혈변이 세숫대야 반 정도 나왔다.아무 일 없었다는 듯 원근 군은 다음날 제 발로 걸어서 학교엘 갔다. 담임 선생님이 의아해하며 묻더란다.“ 너복막염인데왜학교에왔니?”

저 약쑥불의 온도는 섭씨 700도 이상. 만약 700도 이상 되는 장작불이나 가스불로 사람 살갗을 태운다면 어떻게 되겠는가?그러나 약쑥불은 사람을 죽이지 않고 살려낸다. 그것 자체가‘기적’아닌가! 

인산 김일훈 선생 인산 선생은 인산쑥뜸법, 일명‘영구법(靈灸法)’을 창안한 장본인이다. 뜸은 뜸이되 그효력이 신령스러워 인간의 각종 질병을 퇴치함은 물론 정신세계까지도 열어주는 영적(靈的) 비밀이 담긴뜸법이기에‘영구법(靈灸法)’이라고부른다. 그렇다면창안자인당신자신은뜸을떴을까, 얼마나떴을까?직접선생의증언을들어보자.“나는 왜놈의 손에서 뼈가 가루되다시피 된 사람인데 …… 단전에다가 5분짜리로 15분짜리까지 뜨는걸 1년에 5천장씩 뜨니까 전신이 얼어 가지고 음식을먹으면 생쌀이 소화되지 않고 설사만 하던 사람이 5천장을 뜨니까 다소 소화가 되고 밥맛이 돌아와요.그 다음에 1만장을 뜨니까 완전히 수족이 더워져요. 1만5천장을 뜨니까. 성한 사람이 돼요. 그래서 만주에서 발이 다 얼어 없어지고 발가락이 없어진 사람이지금은발가락이제대로나와있어요.”독립운동가였던 선생은 일제 때 철원경찰서 습격작전에 가담, 왜경(倭警)에 쫓겨 다니다가 체포되어모진 고문을 당하고 춘천형무소에서 복역하던 중 탈출, 묘향산으로 들어갔다. 선생은 손톱 발톱이 다 빠지는 극심한 고문을 당했다. 위의 증언대로 뜸을 떴다. 말 그대로 골병 이 들어 한여름에도 뼛속까지 시리는고통을당했으나뜸을떠서말끔히해결했다.선생은 70대 후반에도 전국을 순회하며 예의 그 쩌렁쩌렁한 목소리로 강연을 했고, 하루 100~200여명의 환자들과 상담을 하는 등 말년까지 정정하게 살다가1992년 84세를일기로타계했다.인산의학의 계승자인 김윤세 회장의 가족은 부부와두자녀등모두네명. 딸을빼곤모두뜸을떴다.특히 부부는 매해 거르지 않고 뜸을 뜬다. 부인인 유호순 여사도 남편을 따라 10kg 배낭을 짊어지고 북한산 인수봉 암벽을 오른다. 치과 외에는 병원 문턱조차밟는일이없다.섭씨 700도가 넘는 뜸불로 생살을 태우다니, 그것도 수백장씩이나……, 화상을 입어 쓰러지진 않을까? 살이 뻥 뚫려 내장이 튀어나오지는 않을까? 걱정하지 마라. 그럴 것 같으면 인산의 가족들이 왜 뜸을뜨겠는가.

소경이눈을뜨고꼽추가등을펴다
인산 선생의 그 유명한 구료(救療)의 전설, 소경의눈을 뜨게 하고 꼽추의 등을 펴게 한 실화를 잠깐 살펴보자.정치에 환멸을 느껴 함양으로 낙향, 살구쟁이 마을에서 함지박을 깎으며 생활하다가 1961년 다시 서울로 올라온 인산은 마땅한 거처가 없어 여기저기 옮겨다니면서 소문을 듣고 찾아오는 난치병 환자들을 구제했다. 당시 인산의 의술은 절정에 이르러 일반 의료인들은 상상도 못할 신묘한 약화제(藥和劑)들을 쓰는 한편, 침(鍼)이면 침, 뜸이면 뜸, 환자의 병증과 근기에따라최적의치료법을자유자재구사했다.그 무렵 서울 광나루의 어느 절에 머물던 어대사(漁大師)라는 시각장애인에게 쑥뜸을 떠서 시력을 회복시킨 것을 비롯해 여러 시각장애인들의 눈을 찾아주었다. 역시 영구법(靈灸法)이라는 독특한 뜸법을시술, 꼽추의 등을 펴게 하는 등 신비의 인술을 펼쳤다. 사람들은 일제 때 인산이 묘향산에 은거하면서병든 사람들에게 여러 이적(異蹟)을 보였으며, 바로그 장본인이 지금 서울에서 난치병 환자들을 구료하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하고서는“장안에 묘향산 활불(活佛)이나타났다”며감탄해마지않았다.인산 선생의 1970년대 초반 시절은 자식들의 기억에도 생생하게 남아있다. 김윤세 회장의 기억에 따르면 종로구 수송동(당시의)혈액은행 건물에 살 때중풍으로 말을 못하고 몸의 반쪽이 마비되어 고생하는 사람들과 고질 당뇨환자들이 쑥뜸을 뜨면서 고통스러워했고 또 그들의 대다수가 병을 고쳐서 나갔다고 한다.또 더러는 자식들이 아버지의 일손을 도와 대신뜸을떠주기도했다고한다.그밖에도 앞의 극화에서 본 것처럼 맹독성 농약을먹고 자살을 시도, 숨이 넘어가는 사람이 인산쑥뜸을떠서 기적적으로 목숨을 구한 것을 비롯해 중풍으로전신마비된 환자가 몇 차례 뜸을 떠 완전정상으로 돌아온 실례, 심장병 환자의 치유사례, 각종 암의 치유사례등은일일이열거할수가없다.지금도 인산연수원에서 매달 열리는 건강수련회에참석하면 인산쑥뜸으로 암을 치료했거나 중풍을 이겨낸 사람들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당사자들이 스스로 말하듯 이미‘불귀(不歸)의 객(客)’이 되었을 사람들이 하늘이 내린 인연으로 인산쑥뜸을 만나 기적적으로회생하여 제2의인생을살고있는것이다.

그렇다면 인산쑥뜸이란 무엇인가?
뜸은 인류의 가장 오래된 의술의 하나이다. 문명시대 이전에 인류는 몸이 아픈 곳에 본능적으로 불로달군 돌을 갖다 대는 습성이 있었다. 그러다가 경락과 경혈의 체계가 확립되면서 인체의 주요한 경혈(經穴)에 침이나 뜸을 뜨는 의술이 발전하게 된다. 아주오랜 옛날부터 먼 길을 떠나기 전 족삼리 혈에다가뜸을 뜨는 습속이 있었고 인체의 다양한 질병을 뜸으로 다스리곤 했다. 그래서 전통의학에서는‘첫째는뜸, 둘째는 침, 셋째는 탕약(一灸二鍼三藥)’이라고했다. 여기서첫째는‘으뜸’을의미한다.맹자도“칠년 묵은 병에 삼년 묵은 약쑥을 구하지못해 못고친다”고 했는데, 이 말은 곧 오래된 병, 고질병, 깊은 병은 3년 이상 묵은 약쑥으로 뜸을 뜸으로써 가장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다는 이야기다. 그렇다면 일반 한의학에서 말하는 쑥뜸과 인산쑥뜸은어떻게다른다.인산쑥뜸은‘직접구법(直接灸法)’이다. 직접구법이란 쑥불이 직접 살갗에 닿도록 뜨는 뜸법을 말한다. 그러면서도 뜸장의 크기, 즉 쑥불이 타는 시간이보통 5분 이상 되는 것을 단전(丹田) 등의 부위에 올려놓고 수백 장 혹은 수천 장씩‘무지막지(?)’하게 뜨는 뜸법이 곧 인산쑥뜸법이다. 그렇다고 무작정 아무곳이나 5분 이상 타는 뜸장으로 뜸을 뜨는 것은 아니다. 질병의 종류에 따라 뜸을 떠주어야 할 곳과 뜸장의 크기 및 장수가 달라진다. 가령 심장병인 경우 전중혈(양 젖꼭지의 중간지점)에 쌀알 또는 콩알만한크기의뜸장으로100~200장을뜨기도한다.그러나 인산쑥뜸의 기본이자 정수는‘단전쑥뜸(丹田灸法)’이다. 배꼽 아래 가운데 손가락 세 개 반 지점의 단전 위에 5분 이상 타는 크기의 뜸장을 올려놓고 각자의 체력이나 근기에 따라 150장 이상 수천장까지 뜨는 뜸법이다. 이렇게 뜸을 뜨면 전신이 좋아져 타고난 수명 이상으로 무병장수할 뿐만 아니라전생(前生)의 악업(惡業)까지도 소멸시키고 우주의비밀을 꿰뚫는 경지까지 나아간다고 하니, 이는 오직직접해본사람만이알수있다.

인산쑥뜸은어떻게질병을
치료하는걸까?

자, 이렇게 생각해보자. 어떤 사람이 위암에 걸려수술해서 종양을 잘라내고 방사선 치료까지 병행하여 일단 증상이 모두 사라졌다. 그런데 얼마안가재발, 암이 다른 부위에 퍼져 제대로 치료도 받지 못한채죽었다고하자.무엇이 문제인가? 여러 이유가 있을 것이다. 환자의 기력이 쇠했다거나 다른 부위의 종양을 미처 발견하지 못해 그것이 퍼져 재발되었다거나 등등. 그런데더 근원적인 이유가 있다. 위암이라는 질병의 뿌리이자 해당 질병을 지휘하는 사령부를 다스리지 못했기때문이다. 인산의학은 바로 그 질병의 사령부, 질병의총괄지휘기관의존재에주목한다.인산 선생의 학설에 따르면 사람이 병에 걸리면 우선 뇌(腦)에 병균이 모여들어 자리를 잡게 된다고 한다. 사람의 머리에는 12개의 뇌가 있는데, 각 뇌마다주관하는 질병이 다르다. 가령 소아마비·신장염·신장암·방광염·방광암·부인 자궁염·자궁암·자궁육종양·자궁혈종양 등 신·방광(腎膀胱)의 병균은 머리의‘신뇌(腎腦)’라는 곳에 자리를 잡는다. 이는 고금의어느 의서에서도 천명된 바 없는 기상천외한 학설이다.(※보다 자세한 내용은 <神藥> 제 25장‘영구법의신비’를참조하 라)아무튼 선생에 따르면 병균이 일단 12뇌의 어느 곳엔가 자리를 잡고 있다가 온몸으로 서서히 퍼지는데,우리가 육안으로 관찰할 수 있는 것은 간이면 간, 대장이면 대장 등 종양이 커진 부위뿐이다. 따라서 서양의학에서는 종양이 발생한 부위를 수술이나 방사선 또는 항암제 등의 약물요법을 써서 제거해버린다.그런데 병의 뿌리가 되는 뇌에 모여 있는 병균에 대해서는 아무런 조치도 취할 수가 없다. 그러면 시간이 지나면 또다시 해당 뇌에서 병균이 나와 온몸으로퍼지게 된다. 결론은 이렇다. 인간의 머릿속의 12개의 뇌 속에 자리 잡은 병균을 소멸시키지 않는 한 암과 같은 중증 질병은 근본치유가 되지 않는다!종양이 발생한 부위뿐만 아니라 그 근원이자 질병의 지휘본부격인 12뇌 속에 자리 잡은 병균까지 일제히 소탕하는 것이 바로‘인산쑥뜸법’, 일명‘영구법(靈灸法)’이다. 선생의 가르침대로 중완(中脘)·단전(丹田) 등의 부위에 3년 묵은 약쑥으로 만든 뜸장을올려놓고 불을 지펴 살갗을 직접 태우는 방식으로 뜸을 뜨면(일정량 이상) 12뇌 속에 자리 잡은 병균까지 일제히 제거되고, 그 병균의 시체는 진물과 고름으로바뀌어 몸 밖으로 빠져나오게 된다(뜸 뜬 자리로 빠져나온다).병균의 발생처이자 총지휘부가 머리의 12뇌라고하는데, 머리를 칼로 잘라 그것도 육안으로는 보이지도 않는 병균을 들어낼 수는 없지 않은가. 그런데 쑥뜸을 뜨면 그것이 가능하다. 약쑥불의 기운이 온몸을타고 돌아다니다가 결국 머릿속의 12뇌에까지 들어 가 균들을 일제히 소탕하는 것이다. 이점에 대해서는사람의 뇌를 쪼개거나 사진촬영을 통해 수치상으로검증한 데이터가 있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암과 같은 중증 질병에 걸려 쑥뜸을 떠서 스스로 치유한 사람들의 증언을 들어보면 실제 약쑥불의 기운이 경락을 타고 돌아다니는 것을 느낄 수 있고, 그 불기운이머리까지파고드는느낌역시받는다고 한다.

인산 선생의 대발견은 책을 보고 한 것도 무슨 논문에 의거한 것도 아니다. 사물을 이치를 꿰뚫어보는그분의 안목에 의한 것이며 우리는 다만 실제의 치유사례들을통해그학설의타당성을 추리할수있다.자, 당신은 전기의 합성원리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는가? 전기의 합성원리를 모른다고 해서 전기를이용하지 않을 셈인가? 컴퓨터의 작동원리를 아는가? 모른다고 해서 컴퓨터를 활용하는데 무슨 지장이 있는가? 만약 중증 질병에 걸려 오늘내일하면서도서양과학에서 말하는 데이터가 없다는 이유로 인산쑥뜸과 같은 방법은 절대로 받아들이지 못하겠다고 하면 그것은 마치 불타는 집에 들어앉아 공허한 말장난이나 늘어놓고 있는 격이 된다.부서진뼈가붙고신경이되살아나며종양이 빠져나오는 기적앞에서 예를 든 인산 선생의 손자, 김원근 군(인산가 기획실장)의 경우를 보자. 팔이 부러지자 뼈를 제자리에 맞춰 놓은 뒤 뜸을 뜨자 부서진 뼈가 다시 붙었다고 했다. 그렇다면 살 속에 박힌 뼛조각과 뼛가루는어떻게될까?뼈가 부서진 자리에 뜸을 뜨면 섭씨 700도가 넘는약쑥불의 강한 기운이 인력(引力), 즉 끌어당기는 힘을 발휘해 뼛조각과 뼛가루를 제자리로 모아들여 붙여버린다. 칼을 대지 않는 신비의 수술요법인 것이다. 마찬가지로 죽은 신경도 되살아나 정상으로 작동된다. 수없이 많은 사람들의 신경이 되살아났다. 그뿐이 아니다. 암에 걸린 사람이 꾸준히 뜸을 뜨면 종양이 몸 밖으로 빠져나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점역시많은사람들이직접보았노라고증언하고있다.이 기사에 이어 소개하는 인산쑥뜸 체험사례들을보라. 지면관계상 요약하여 제시하였지만 그들은 암,전신마비 등으로 사경을 헤매다 쑥뜸으로 기적적으로 소생하였으며 오랫동안 뜸을 뜨는 과정에서 정지되었거나 죽은 인체의 기능이 소생하는 것을 자신의몸으로직접증언하고있다.

인산쑥뜸을 뜨면 무병장수
단명의 운을 타고난 사람도 쑥뜸을 뜨면 후천적으로 수명을 연장할 수 있다. 그 대표적인 경우가 인산가 김윤세 회장이다. 인산 선생은 생전에 차남인 김회장에게“너는 쑥뜸을 뜨지 않으면 나이 마흔을 넘길 수가 없다”고 여러 차례 경고한 바 있다. 더구나김 회장은 젊은 시절 폭음과 과로로 몸이 만신창이가되어 여러 번 쓰러지곤 했다. 마침내 급성맹장으로도저히 버틸 수가 없자 쑥뜸을 떴고 그 뒤 25년 넘도록 해를 거르지 않고 인산쑥뜸을 떠왔다. 그는“만약내가 쑥뜸을 뜨지 않았더라면 나는 지금 이 세상 사람이아니다”하고말하곤한다.무병장수의 뜸자리는 인산쑥뜸의 요혈 중의 요혈인‘단전(丹田)’이다. 여기에 3년 이상 묵은 약쑥으로5분 이상 타는 뜸장을 만들어 올려놓고 불을 붙여 뜸을 뜨기를 매해 가을마다 2백장 이상씩 5년 이상 하게 되면‘요절(夭折 )의 비운(悲運)’을 비켜갈 수 있다고 한다. 그렇다면 한번 떠보지 않겠는가.인산 선생 독립운동 시절 함께 고문 받은 동지들이있었는데 그들 중 인산 선생의 권고를 받아들여 뜸을뜬 사람들은 고문 후유증을 이겨내고 오랫동안 살았으나 끝내 뜸을 뜨지 않은 동지들은 모두 일찍 세상을뜨고말았다고 한다.

그렇다면 왜 단전에 뜸을 떠야 무병장수하는 걸까? 단전은 인간의 생명을 주관하는 기관이기 때문이다. 단전을 다른 말로 관원(關元)이라고 한다. 여기서‘관(關)’은관문을말하고,‘ 원(元)’은원기를말한다.말하자면‘관원’은원기가들고나는문이다.인산 선생은 이 단전(관원)을 가리켜‘생명의 원천’이라고 말했다. 우주의 생명의 원천은 은하계이고,지구의 생명의 원천은 바다이며, 인간에게도 생명의원천이 있으니 그곳이 바로 단전이라는 것이다. 사람은 피상적으로 보면 육체에 불과하지만 그 생명의 근원은 바로‘영(靈)’이다. 사람의 몸에 영이 머물고 있기에 생명이 유지된다는 것은 이제 알 만한 사람은모두 다 아는 이론이다. 선생에 따르면 인간의 영이머무는 곳은 단전이다. 따라서 단전에 약쑥으로 뜸을뜨면 영천, 즉 영묘한 생명의 원천이 힘을 얻어 단명할사람도생명을연장할수있다고한다.

인산쑥뜸과‘열리는 정신세계’

인산 선생은 인산쑥뜸을 단지 육체적 질병의 치유나 수명연장의 차원에서만 바라본 것이 아니다. 궁극적으로는 인간의 정신(spirit=靈)을 고양시켜 그 사람의 개성이 한껏 꽃피우도록 하고 정신적 고통에서벗어나 완전한 행복의 상태에 도달하도록 돕고자 했다. 인간정신의 고양, 영력의 개발, 인생과 우주의 비밀을깨치는것등등이인산쑥뜸의 궁극적목적이다.실제 인산쑥뜸 동호인들 가운데에는 아무런 병도없이 건강하게 사는 데도 해마다 쑥뜸을 뜨는 사람들이 있다. 그들은 참선이나 명상, 기도의 일환으로, 즉수행(修行)의차원에서 뜸을뜨는것이다.단전쑥뜸으로 어떻게 정신세계가 열리는가. 인산선생의 학설을 살펴보자. 사람에게는 타고난‘근기(根機)’라는 것이 있다. 모든 사람이 다 똑같이 타고나지 않는다. 어떤 사람은 단 한 번의 인연으로 깨우침을 얻어 정신적으로 높은 자리에 올라가고 어떤 사람은 숱한 인연이 주어져도 깨우침은커녕 욕심만 가득 채운 채 조금도 진보하지 못하고 인생을 끝내고만다. 누구에게나 그 안에 불성(佛性), 그리스도성이있지만 그렇다고 아무나 그 본성이 꽃피우는 것은 아니다. 근기의 차이가 있는 것이다.세상에는 타고난 대근기자들이 있다. 석가모니, 예수, 크리슈나, 간디, 노자, 장자…… 그들의 이름을어찌 다 댈 수 있을까. 하지만 역사가 증명하듯 대근기를 지니고 태어난 사람은 극소수다. 보통의 사람들을 소근기자라고 한다. 그러나 보통의 소근기자들에게도 길은 있다. 온갖 번뇌망상, 고뇌에서 벗어나 영원한빛의세계로들어갈길은있다.옛사람들은 보통 사람들이 후천적 노력으로 위대한 세계에 들어가는 방법으로‘학이지지(學而知之)’,‘곤이지지(困而知之)’등을 들었다. 즉‘공부를 통해깨우침을 얻어 밝아지거나(學而知之)’‘모진 노력 끝에 생사고락에서 벗어나기도 한다(困而知之).’인산선생은 인산쑥뜸을‘곤이지지(困而知之)’의 대표적인 방법이라고 했다. 즉 고생하고 힘은 들지만 뜨기만하면밝음을얻을수있다는것이다.밝음을 얻는다는 것이 무슨 말인가. 행복해진다는뜻이다. 불완전한 행복이 아니라 완전한 행복을 의미한다. 돈이 있고 명성이 있고 권력이 있고 건강이 있고 인간관계가 좋아서 등등 어떤 조건 때문에 행복한것이 아니라 살아 있는 그 자체, 존재하는 그 자체로행복한 상태를 말한다. 선생의 친절한 설명을 빌면전생의 나쁜 업을 소멸시켜 인생의 각종 고통에서 벗어나고, 베일에 가려 있던 과거와 현재와 미래가 영안에 의해 보이고, 어떤 고난에도 굴하지 않고 자신의 양심과 가치와 신념을 지키는 백절불굴의 강철 인간으로 다시 태어나게 된다는 것이다.이처럼 단전에 인산쑥뜸을 뜸으로써 이 삶에서 밝음을 얻는 것을 가리켜 인산 선생은“우주등(宇宙燈)을 밝힌다”고 표현했다. 말할 필요도 없이‘우주등’은 단전이다. 단전은 우주를 비추는 등불과도 같다는것이다. 이곳에 뜸을 뜨면 우주의 영력이 사람 몸 안에 들어온다고 한다. 선생은 <신약> 제25장에서 아무리 노력하고 착한 일을 많이 하고 열심히 기도를 해도 영의 센터인 단전을 개발하지 않으면 모든 것이물거품이되고만다고지적하기도 했다.단전에 인산쑥뜸을 뜨면 전생의 비밀도 알 수 있게된다고 했다. 이것은 선생의 놀라운 학설의 하나이다. 선생에 따르면 인간의 몸은 결코 사멸하지 않는데이터베이스와 같은 곳으로, 전생의 모든 것(생각과말과 행위)은 독맥(督脈)의 필름에 기록되고 이 삶에서의 모든 것은 임맥(任脈)의 필름에 기록된다고 했다. 임맥은 인체 앞쪽의 정중 앙을 타고 흐르는 경락(기가 다니는 길)으로, 아래쪽 회음에서 시작하여 아랫 입술까지이고, 독맥은 인체 뒤쪽 정중앙을 타고흐르는 경락으로, 역시 아래쪽 회음에서 시작하여 머리 정수리를 넘어 윗잇몸의 중앙까지이다. 그 경락선상의 필름에 인간의 과거와 현재가 모두 기록된다는것이다. 그런데단전에뜸을 뜨게되면임맥과 독맥의데이터베이스가 열려 삶의 이치, 우주의 이치가 환히보이고전생의일들도모두보이게된다고한다.그러나 이 같은 결과가 어찌 몇 번의 쑥뜸만으로얻어지겠는가. 얼마나 뜸을 떠야 밝음을 얻을 수 있는가, 하는 것은 그 사람의 타고난 근기(소양)에 의해달라질 것이다. 이점 뭐라고 단정할 수는 없지만 우리가 눈으로 실제 확인할 수 있는 것은 단전에 뜸을오랫동안 뜨면 어두운 구석이 사라지고 인상이 밝아지며, 특히 눈이 맑아지고 배포가 커지며, 인내심과추진력이 증가하는 등의 정신적 측면의 변화를 확인할 수 있다.

인산가 김은주 과장의 경우
이제 인산쑥뜸에 막 입문하려는 초심자들을 위해평범한 사례를 들어 몇 가지 소개하겠다. 사례의 주인공은 인산가 고객센터 김은주 과장이다. 올해 마흔셋(1967년생)인 그는 특별한 병력은 없었고 인산 선생을 흠모하고 선생의 학설에 심취한 나머지 몸과 마음을 닦기 위해 6년 전(2003년)부터 뜸을 뜨기 시작했다. 지금까지 모두여섯번떴다.

인산쑥뜸을 뜨게 된 동기 <신약> 제25장‘영구법의 신비’를 감명 깊게 읽고 쑥뜸이 정신수양의 훌륭한 도구가 된다고 인정하여 도전했다. 그는 인산가에 근무하면서 뜸을 떠서 중증 질병을 고치거나 인생이 밝아진 예를 많이 보았기 때문에 처음부터 쑥뜸의 결과에대해확신을갖고뜨기로결심했다

뜸 뜨는 것이 무섭지는 않았는가? 당연히 뜨거움에 대한 두려움이 있었다. 그러나 막상 뜸을 떠보니 별 것아니었다고 한다. 처음에는 쌀알 크기만 하게 뜸을뜨기 시작해 점점 키워나가니 별로 어려움이 없었다.특히 뜸 뜨기 전에 유황오리탕, 죽마고우환, 생강감초차, 황태국 등 해독식품을 충분히 먹었기에 별 어려움이없었다. 

전혀 뜨겁지 않은 상태, 즉 무통이 오던가? 전중(양 젖꼭지의 중간 지점)은 250장 떴을 때, 단전은 900장이넘어갔을 때 전혀 뜨겁지 않은 상태가 왔다(사람마다다르다). 온몸이 훈훈하고 기분이 좋고 따뜻한 아랫목에편하게누워있는느낌이었다고 한다.

뜸 뜨고 나서 달라진 점 겁이 많아 밤에 무서움을 탔는데 그런 증상이 일체 없어졌다. 몸이 가벼워지고발걸음이 빨라졌다. 등산을 시작했는데 조금도 무리없이 산을 오르내릴 수 있게 되었다. 심장이 약했는데 전혀 증상을 느끼지 못할 정도로 좋아졌고 특히눈이 맑아졌다. 뜸 뜨고 난 뒤 무엇보다 남편이 그렇게 좋아했다고 한다. 건강한 성적 에너지가 충만했다는 뜻인 것 같다. 남편이‘이쁜이 수술 했느냐’고 반문하더란다. 인상이 훨씬 더 부드럽고 밝아졌으며 이웃에게봉사하는자세가크게증진되었다.

남편도 따라서 뜸을 뜨게 되었다 김 과장이 쑥뜸을 뜬뒤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크게 좋아지자 남편도 따라서 해보고 싶은 욕심이 생겼다. 남편은 관절막이찢어져 무릎을 굽히지 못하고 양반다리 자세로 앉지도 못하는 상태였다. 남편은 1년 반 동안 세 차례 족삼리에 뜸을 떴다. 엄청난 양의 어혈이 흘러나왔고첫 번 떴을 때부터 통증이 사라졌으며 다리가 가벼워지고이제는등산도다닐정도가되었다고한다.해마다 봄 가을로 많은 사람들이 인산쑥뜸에 도전하고 있다. 대부분 성공하지만 아무런 준비 없이 무턱대고 덤벼드는 경우 100% 실패하고 만다. 뜸 뜨기전의 준비부터 뜨고 나서 마무리할 때까지 거의 석달의 기간이 걸리는 데다가 부부관계를 금해야 하고 고기를 먹지 말아야 하는 등 지켜야 할 것들이 꽤 있기때문이다. 이 글을 읽고 인산쑥뜸을 뜨고 싶은 마음이 생겼다면 <神藥> <神藥本草> <인산쑥뜸요법> 등의 관련 문헌을 정독한 다음 결심을 확고히 하고, 인산쑥뜸수련회에 참가하여 사례를 직접 본 뒤 다짐을재확인하고 나름대로 계획을 세워 도전하라고 권하고 싶 다. 인연이 닿는다면 언젠가는 뜨게 될 것이니서두르지 말자. 다만 특정한 질병으로 꼭 뜸을 떠야할 사람이라면 해를 넘기지 말고 결심을 단단히 하여뜨도록 하자. 인산쑥뜸을 뜨는 자세한 방법은 뒤쪽의기사를참고하기바란다.
글 : 박경욱(인산가 마케팅 담당 CEO)

[건우]

정보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