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자원봉사센터, 내달부터 ‘효도하는 안전지팡이 프로젝트’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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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자원봉사센터, 내달부터 ‘효도하는 안전지팡이 프로젝트’ 추진
18일 간담회 개최...올해 일정, 추진방법 등 논의
내달부터 7개 마을 돌며 어르신 위한 맞춤형 프로젝트 진행키로

[괴산타임즈 임성호 기자] = 충북 괴산군 자원봉사센터(센터장 안병철)는 지난 18일 괴산여성회관에서 올해 ‘효도하는 안전지팡이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자원봉사센터에 따르면 이 프로젝트는 노인 인구가 많은 괴산군 특성을 고려, 어르신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통한 ‘안전·안부·안심’이 보장되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추진되는 맞춤형 봉사활동 프로그램이다.

이날 간담회는 △괴산군 행정과 △군 보건소 △괴산경찰서 △괴산소방서 △괴산지역자활센터 △지역봉사단체 △한국전력공사증평·괴산지사 △대한노인회괴산군지회 등 8개 관내 유관기관·단체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참여 기관별로 지역 특성에 맞는 봉사활동 내용을 공유하고, 구체적인 일정과 추진방법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안병철 자원봉사센터장은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프로젝트 추진을 위해 관내 다양한 유관기관·단체와의 긴밀한 협업을 통한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할 것”이라면서, “내달부터 8개 마을을 직접 찾아가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봉사활동은 보다 따뜻한 지역공동체 실현에 꼭 필요한 요소”라며,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에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괴산군 자원봉사센터는 △이모작 SNS서포터즈 운영 △자원봉사자 교육사업 진행 △가족봉사단 운영 △해피데이 자원봉사 릴레이 운영 △행복마을 만들기 △V클린 산행봉사단 운영 △대외협력행사 지원 등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