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 등교 시켜 주고 오면서
신발장 위의
큰 가위 집어 들고
나뭇가지에 무성한 잎들과
우후죽순 처럼 잡다한 풀들과
담쟁이. 덩쿨들
제거 하느라고
용을 좀 썼는데요
집안에 들어서니
진짜로
넘
가려워서
폴딱 뛰겠습니다
양 발 목 주변을 얼마나
물어 뜯겼는지
암모기 의 습격이 거세서
버얼거진. 피부주위가
무지 가려워서
여러군데 동시다발로
물 렸으니
버물리 두종류 다 발라봤는데
한종류는
끈적끈적 한건데
바르니까. 깃꾸도 안가고요
하나는 쎼에 한건데
이건 좀 듣는 거라요
산모기 넘 독해요
그저 가려워서
긁는 정도가 아니고요
긁어도. 긁어도
가려워서
진짜로
미치는거라요
이번 폭염과 장마에
심신이 정말로
파 김치가 되었습니다
내 피가 맛있다면
기꺼이 헌혈 해
나눠는 주겠는데
제발 가려워서
미치게는 하지 마라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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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헌혈 해 주느라!
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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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19
24.08.26 09:49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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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요즘 모기 독해요 가렵지요 호랭이크림 바르면 빨리 가라앉드라구요
마자요
독해도 독해도
무지 독해요
가려워서 미쵸요
코로나 모기 폭염
건강챙기시고요
바다방장님
막바지 더위에
잘 이겨 내시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