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발전 매출은 smp가격과 rec가격으로 발생하는데 계약시장과 현물시장에서의 차이를 살펴보겠습니다.
계약시장에서도 계약 조건에 따라 달라집니다.
2018년 12월 발전량을 10,000kwh로 설정하고 살펴보겠습니다.
smp가격이 109.95원/khw였으니 한전에서 1,099,500원을 지급받았을 것입니다.
가중치 발급은 설치유형에 따라 달라지기에 노지100kw미만 12rec를, 건축물 이용 15rec를 발급받았을 것입니다.
현물시장 거래의 경우 거래가가 77,000원/rec라면 노지 924,000원, 건축물 1,155,000원을 발전사로부터 지급받습니다.
smp+rec 둘의 합은 노지 2,023,500원과 건축물 이용 2,254,500원이 12월 매출입니다.
smp가격이 110원을 넘어서나 12월과 비슷하기에 19년 1월 rec가격은 현재 가격 전후로 유지되리가 예상압니다.
계약시장은 어느 시기에 얼마에 계약했는가에 따라 달라집니다.
계약시장은 16년 하반기 판매사업자 선정 입찰까지는 rec가격이 결정된 것이기에 smp가격이 오를수록 유리합니다.
그리고 17년 이후 고정가격계약이나 FIT 경우 smp기준가격의 영향에 따라 rec 가격이 변동됩니다.
계약시장의 변동 추이를 살펴보면 왜 계약시장으로 진입해야 하는가를 알 수 있습니다.
16년 하반기 이전 계약시장에 진입한 이들은 12년 160원/kwh~15년 75원/kwh 사이에서 움직일 것입니다.
12년 당시 노지는 가중치 0.7이었으므로 버섯재배사가 유행이었는데 평균가격인 160,000원/rec애 선정되었다면?
한전 smp 1,099,500원+2,400,000원(160,000원/rec*15)=350만원을 받게 됩니다.
그에 반해 2015년 75,000원/rec 전후에 선정되었다면 현재 현물시장 거래와 비슷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앞으로 현물시장에서 rec가격이 하락한다면 15년 입찰 낙찰자나 현물시장 거래자나 별반 다르지 않을 것입니다.
그 이후 17년 고정가격계약 191,330원에 선정된 경우 B형 매매계약체결의 경우 12월분은 82,775원/rec입니다.
18년 FIT의 경우 80,125원/rec이며 18년 상반기 입찰의 경우 약 77,000원/rec를 적용받게 됩니다.
17년 낙찰자 smp 1,099,500원+ rec993,300원=2,092,800원으로 계약단가 209.28원/kwh와 같습니다.
18년 FIT의 경우 80,125/rec*12=961,500원에 한전에서 지급된 1,099,500원을 더하면 2,061,000원입니다.
고정가격계약의 경우 매월 생산량 곱하기 계약단가를 곱하면 매출입니다.
다만, smp단가 변동으로 인한 rec 가격 포지션이 달라진다는 점만 있습니다.
그와 달리 16년 하반기까지 계약시장에 진입한 사업자는 rec가격이 고정이며 smp단가 변동만 있을 뿐입니다.
혹 고정가격계약에서 A형으로 매매계약을 체결했다면 매월 매출이 달라지는 구조입니다.
17년 191,330원에 낙찰되어 A형으로 매매계약 체결에 대한 계산은 이렇습니다.
191,330원-109,950=81,380원/rec이며 976,560원+1,099,500(한전지급분)=2.076,060원입니다.
B형 계약은 2,092,280원이며 A형 계약은 2,076,050원으로 16,220원 차이가 발생합니다.
앞서 살펴본 수치로 보면 20년동안 총 매출액은 동시기 발전사업자라면 큰 차이가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는 점입니다.
즉 정부에서 지급하는 일정 수익율은 정해진 셈입니다.
차이가 있다면 누거 더 생산성을 높혔느냐? 그리고 누가 더 원가를 절감했느냐가 수익차이로 이어진다는 점입니다.
그런 면에서 태양광발전사업은 계약시장에서의 거래가 편리하고 안정적이라는 점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