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경 달다
정호승
운주사 와불님을 뵙고
돌아오는 길에
그대 가슴의 처마 끝에
풍경을 달고 돌아왔다.
먼데서 바람 불어와
풍경 소리 들리면
보고 싶은 내 마음이
찾아간 줄 알아라.
3월 18일 20시 30분 교보컨벤션홀문에서 낭독 하시는 정호승님
보케리니/첼로 협주곡 9번(Cello Concerto No.9 in Bb major, G.482) 연속 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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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좋은 음악 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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