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태우 前 대통령의 몸속에 한의용 침(鍼)이 꽂힌 사건을 놓고 서울대학병원의 진실 감추기, 언론의 진실 흐리기, 그리고 정치권의 무관심이 한국사회의 총체적 거짓과 불의의 상태를 상징하는 것 같다, 서울대학병원이 왜 노태우 전 대통령의 몸에 한방침이 박힌 것인가에 대해 은폐의 의도를 가진 듯이 진실을 말하지 않자, 한의사협회에서 진실을 규명하라고 당연히 주장하자, SBS는 5월 10일 너무도 무책임하게 "침을 놓은 당사자가 ‘뜸사랑’으로 유명한 김남수씨의 여제자"라고 선동하기 시작했다. 스프링형의 손잡이가 있는 침을 침술로 기관지와 심장에 박는 것은 불가능하기에, 노태우 심장의 한방침은 서울대병원의 치료관계자들을 의심하지 않을 수가 없다. 이는 하나의 거친 가정을 넘어서기 힘드는데, 언론의 전파 특성상 마치 '무허가 침술사의 여제자가 노태우 전 대통령의 가슴에 침을 넣은 것'이 진실인양 한국사회에 확산되기 시작했다. 마치 '미국산 쇠고기는 청산거리보다 더 위험한 광우병 덩어리'라는 유언비어가 방송에 의해 한국사회에 퍼졌던 것처럼. SBS는 노태우 전 대통령의 측근을 인용해서 '4월 초까지 김남수씨의 여제자가 사고를 일으킨 침을 놓았다'고 밝혔지만, '뜸사랑' 측은 이에 부정적 입장을 밝혔다고 한다. 즉 '침을 놓은 시기로 알려진 4월 초 김남수씨는 국내에 없었다는데, 노 전 대통령을 김남수씨가 아닌 제자가 침을 놓았다는 자체가 납득이 가지 않고, 설령 김씨의 제자가 놓았을지라도 수 천명의 여제자 중에 이를 확인할 방법이 없다'며 SBS의 주장을 반박했다고 한다.
'김남수씨의 여제자가 노태우 가슴에 침을 박았다'는 내용의 SBS 보도에 대해 "SBS가 지목한 김씨의 여제자가 한의사 면허 없이 노 전 대통령에 침을 놓은 사실이 밝혀지면 불법 의료 행위 관련 형사 대응에 나서겠다"는 대한한의사협회의 대응도 본질을 빗나갔다. 한의사협회 홍보이사가 11일 검찰에 '수사권을 발동해달라는 진정서를 제출하고 보건복지부에도 불법의료 행위 조사권을 행사해 달라'며 수사를 의뢰했는데, 침구사의 불법의료 행위가 검찰조사의 촛점이 되어서는 안 될 것이다. "서울대병원에서 누가 침을 노태우의 가슴에 박았고, 왜 진실을 밝히지 않느냐"에 검찰수사의 촛점이 맞춰져야 한다. 노태우 심장의 침 X선 사진 유출자를 찾는 데에 혈안이 된 서울대병원기 '한방침의 진실'에 대해서는 침묵하는 행태는 범죄적이다. 대한한의사협회는 서울중앙지검에 "침을 놓은 사람이 누구인지 밝혀달라"는 내용의 진정서를 접수하고, 보건복지부에 직권조사를 요청했다고 한다. 대한한의사협회가 "침의 종류와 모양 등을 조사해 본 결과 노 전 대통령에게 침을 놓은 사람이 무면허 업자일 것으로 확신한다"고 주장하는 것은 촛점이 맞지 않는 주장이다. 김남수씨가 "노 전 대통령 퇴임 후 만난 적도 없다. (자신의 제자가 시술을 했다는 언론 보도에 대해) 알지 못하는 일이다"라고 주장했다고 한다. 김남수씨의 제자 중에 침술한 제자가 없다고 한다. 11일 MBC가 9시 뉴스에서 "검찰도 전직 대통령에 관한 사건이라서 수사에 난색을 표했다"고 보도한 것도 황당한 진실 흐리기 선동으로 보인다. '노태우 심장에 꽂힌 침은 한방에서 쓰는 유연한 침과는 달리 잘 휘어지지 않는 딱딱한 침'이라는 주장도 한의사협회에서 하고 있지만, 진짜 문제는 스피링식 손잡이가 있는 노태우 심장의 한방침은, 물리적 혹은 구조적으로, 외부에서 침술로써는 안으로 들어가지 못한다는 점이다. 침의 굵기보다 10배이상 굵은 침의 손잡이를 찔러서 넣었다는 주장은 과학적으로 불가능한 거짓말이다. 노태우 대통령을 수술했거나 인공호흡기를 설치했던 서울대병원을 의심하는 것이 정상적 이성을 가진 인간의 상식적 추론일 것이다. 서울대병원의 치료 관계자가 노태우 대통령의 심장에 한방침을 고의적으로 넣었을 것으로 추론된다. 지금 가장 의심되는 범죄자는 서울대병원이다. 언론이 서울대병원을 의심하지 않고, 힘이 없는 늙은 침구사인 김남수씨와 그 여제자를 마치 범인처럼 몰아가는 언론은 마치 '미국산 쇠고기는 광우병 덩어리라서 먹지 못한다'고 선동했던 짓을 노태우 대통령에게 반복하는 것 같다. 지금 한국의 언론계는 날조와 왜곡에 미친 상태이다. 오늘(11일)도 YTN은 이명박 대통령이 독일에서 북한에 제안한 '조건부 핵정상회담에 초청'을 마치 북한의 입장에서 악랄하게 비난하는 것은 친북선동 같다. 빈 라덴의 사살을 마치 거짓이거나 혹은 잘못된 것으로 몰아가는 한국의 언론(방송)들은 반미에 미친 상태이다. 김대중 집권 후에 한국의 언론계는 김대중식 사기가 보편화 되어, 대한민국을 거짓말 천국으로 만들어가고 있다. 특히 노태우 전 대통령의 심장에 박힌 침에 대해 대구경북의 정치인들이 침묵하는 것은 싸가지 없는 짓이다. 만약 김대중의 심정에 저런 침이 박혔다면, 의리가 있는 호남사람들이 들고 일어나서 서울대병원을 부수어버렸을지도 모른다. 지금 대구경북정치인들은 노태우의 가슴에 침이 박혀도 그것의 진실규명을 요구하는 성명 하나 내지 못할 정도로 정의감이 없는 무지랭이들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김대중식 지협주의도 정치적 해악이 크지만, 노태우 정권에서 영화를 누린 인간들의 싸가지 없음도 정치적 해악이 매우 크자. 스마트폰에서 '노태우 침'이라고 쳤더니, "노태우의 심장에 침이 꽂혀도 분노하는 지지자 하나 없다"는 내용이 떠올랐다. 노태우 곁에 진실과 정의에 투철한 제대로 된 인간이 하나도 없어 보인다. 사족으로 부산경남 정치인들의 싸가지 없음도 하나 지적하고 싶다. 광주일고 출신들이 주축을 이뤄서 부산저축은행에 돈을 맡긴 서민들의 피땀어린 돈 7조원을 빨아먹어도, 진실규명과 보상촉구의 성명 하나 내지 부산경남 정치인들이 냈다는 소문을 이날까지 듣지 못한다. 오늘도 방송들은 마치 부산지역의 정치인들이 부산저축은행의 부리사건에 책임이 있는 듯이 선동을 해대지만, 살아있는 시체들인 부산경남의 정치인들은 멍하니 부산저축은행의 주범들을 방관하고 있다. 만약 광주에서 부산제일고등학교 출신들이 7조원의 금융비리사건을 저질렀다먄, 지금 광주에서는 "부산의 정치인들이 광주의 돈을 다 빨아갔다"고 폭동을 일으키지 않았겠나? 지나치게 양순한 것은 불의에 굴종하는 가장 악질적 부도덕이다. 노태우 대통령의 심장에 박힌 침에 대한 진실과 심판은 노태우로부터 혜택을 본 사람들이 앞장서서 구현해야 할 것이다. 지금 분파와 연고를 넘어서 정의와 진실을 구현하라고 요구하면, 너무 이상저이기 때문에, 노태우와 인연을 맺은 사람들이 먼저 노태우의 심장에 누가 왜 침을 박았는지 조사를 촉구해야 한다. 그리고 부산저축은행의 비리사건에 대해서는 부산지역 국회의원들과 언론인들이 먼저 진실 규명을 촉구해야 한다. 자신이 인연을 개인이나 소속된 단체가 당하는 부당한 침해를 따지는 것은 인지상정의 정의구현 방식이다. 노태우의 침은 대구경북사람들이, 부산저축은행의 비리는 부산경남인들이, 진실을 밝혀서 심판해야, 정의와 진실이 넘치는 한국사회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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