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가 수과외만 본다구 해서요 ^-^;;
이번엔 재수생도 많고....ㅠ_ㅠ
거의 다 맞듯이 해야 아마도 들어갈수 있겠죠..?
갑자기 두려워졌어요....
지금같아선...못갈지도 모른다는....휴....
속상하네요...^-^;;
-> 2003년 수능에서 수, 과, 외 3개 영역 만점자 찾
기가 어려웠죠. 사적인 이야기이긴하나, 제가 아는
친구는 2003 수능 수, 과, 외 만점에 사탐 2개 틀리
고 경희대 한의예과에 진학했습니다. 그런데 거기서
도 수, 과, 외 만점자 찾는 게 그렇게 쉽지는 않았다
고 하네요. 다 맞으시면 저희 학교 이상 가실테구요.^^
어쨌든 상당한 점수를 받아야 하는 점은 공감합니다.
1차합격해두 전공적성검사 있는거 맞죠?
그거 어렵나요? ㅠ_ㅠ;
차라리 수시라도 넣어서 지푸라기라도 잡고싶은 심정입니다..ㅠ_ㅠ
-> 전공적성검사에 대한 난이도야 뭐... 체감난이도이니 뭐라
말씀 드리긴 그렇네요. 더구나 저는 정시 모집 합격생이어서요.
수시 모집으로 입학한 동기들의 말로는 그렇게 어렵지는 않았다
는 후문이 있습니다. ^^
그리고... -_-
딴 얘기지만...
가 , 나 , 다군의 차이좀...ㅠ_ㅠ;;
-> 복잡한 질문이니 다소 '거칠게' 답변해드립니다.^^
가군에는 잘 아시다시피, 연세대, 고려대, 한양대, 성균관대,
경희대, 상당 수 지방 국립대, 그리고 많은 수의 대학들이 속해
있는 만큼 전통적으로 꼭 가고 싶은 학교를 지망해서 원서를 쓰
는 경향이 있었구요. (상위권 학생의 기준만 말씀 드려서 죄송합
니다. ^^; 이곳에 오셨다면 그런 조건을 어느 정도 만족하실 거
라는 믿음에서...)
나군에는 서울대, 서강대, 한양대(분할), 중앙대, 서울시립대, 그
리고 몇몇 지방 국립대, 지방 명문 사립대들이 포진하고 있어서
가군에 비하면 원서 선택의 폭이 좁았습니다. 그러나 올해의 경우
연세대 공학계열을 나군에서도 모집하는 관계로 상당한 변동이 있
을 걸로 많은 분들이 예상을 하고 있습니다. 의약계열로만 보자면
지원할만한 곳이 가군에 비하면 상당히 적은 편이죠. 경쟁률도 꽤
쎈 편입니다.
다군에는 분할 모집하는 대학을 포함하더라도 서울 소재 대학들이
손에 꼽을 정도로 적고, 의약계열 대학도 가, 나 군에 비하면 매
우 적은 편이어서 경쟁률이 가장 높습니다. 작년에 다군에 있거나
혹은 다군에 분할모집을 했었던 몇몇 서울 시내 명문 여대 약대들
의 경쟁률이 대단했었죠. ^^ 정확하지는 않지만, 대충 50:1에 육박
했던 걸로 기억합니다. (반올림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