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댓글정말 다른 매력의 세사람 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비교도 많이 되는 것 같구요. 이전에 읽었던 정성일 평론가의 글이 생각나네요. 세사람과 함께 연기한 전도연을 통해 연기스타일을 분석한 글이었는데, 한석규는 상대배우와 어떻게든 호흡을 맞추기 위해 노력하고, 최민식은 링위에 오른 파이터 처럼 상대와 싸우고, 송강호는 상대방의 연기를 그냥 바라만 보다가 결국은 페이스를 자신의 쪽으로 끌고 와 버린다. 그리고 어느쪽의 연기를 선호하는지는 취향의 차이다. 대한민국의 영화 역사도 깊어진 만큼 배우들에 대한 분석글들이 더 많아지고 치열하게 토론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첫댓글 정말 다른 매력의 세사람 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비교도 많이 되는 것 같구요.
이전에 읽었던 정성일 평론가의 글이 생각나네요.
세사람과 함께 연기한 전도연을 통해 연기스타일을 분석한 글이었는데,
한석규는 상대배우와 어떻게든 호흡을 맞추기 위해 노력하고, 최민식은 링위에 오른 파이터 처럼 상대와 싸우고, 송강호는 상대방의 연기를 그냥 바라만 보다가 결국은 페이스를 자신의 쪽으로 끌고 와 버린다. 그리고 어느쪽의 연기를 선호하는지는 취향의 차이다.
대한민국의 영화 역사도 깊어진 만큼 배우들에 대한 분석글들이 더 많아지고 치열하게 토론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