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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서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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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감 부족 및 위축, 수줍음을 많이 타는 경우, 다른 아이와 어울리는것 자체를 두려워 하며 대화를 주고 받기, 역할 분담하기 등의 기본적인 사회기술이 떨어져 집단에 끼지 못하고 의견을 물어봐도 대답하지 못하고 우물거려 또래들 사이에서 점차로 무시당하거나 놀림감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아동을 위해서는 자신감 기르기, 자기주장하기 훈련이 가장 필요합니다. 자기중심적인 성향이 강한 아동은 타인의 입장 및 감정을 배려하지 못하고 또래들과 나누기 및 협동하기가 부족하여 집단에서 따돌림 받기 쉽고 자신은 아무 잘못도 없다고 생각하는 등 자기인식이 부족하여 또래관계가 어렵게 됩니다. 분노, 공포, 좌절과 같은 정서를 조절하지 못하는 아이들의 경우, 사회적 지식과 기술을 학습 하는 것에 방해를 받습니다. 또한 자신의 감정을 지나치게 조절하는 경우 상호작용을 거부함으로써 사회성 발달이 저해됩니다. |
주의력결핍 및 과잉행동 |
경청하기 및 지시따르기 등의 문제가 있으며 이로 인하여 또래들이 대화하는 내용을 자꾸 놓쳐 엉뚱한 말을 하거나 행동을 하게 됩니다. 또한 대화내용을 주의 깊게 따라가지 못하여 대화중간에 불쑥 끼어들거나 차례지키기 등의 기술이 미숙하여 소외당하기 쉽습니다. 또한 산만함으로 인하여 다른 아이들이 정신없다고 책망하며 맡은 일을 끝까지 완수하기 어려워 협동작업 시 아이들이 책임을 전가시키는 경우가 많습니다. |
지적수준 |
지능이 정신지체(IQ 75이하)이거나 경계선(IQ 70-80,85)수준의 아이들은 학습능력이 부족하여 기본적인 지식의 수준이 또래에 비해 떨어져 소외당하게 됩니다. 또한 사회적 단서를 식별하고 해석하는 데 어려움이 많아 상황에 맞는 행동이 어렵고 엉뚱하게 문제를 해결하거나 부적절한 감정표현을 하게 되므로 사회적 능력이 많이 떨어지게 됩니다. |
자기통제의 결여 |
사회성 결여에 관련된 주요한 원인 중 하나는 공격적이고 반사회적인 행동입니다. 아동은 자신의 욕구나 의사를 신체적 혹은 언어적 공격성을 통하여 나타냅니다. 흔히 자신의 욕구를 통제 못하고 즉각적으로 때리거나 발로 차는 등 또래를 위협하는 행동을 보이며 또한 욕이나 놀리는 말 등을 자주 사용함으로 또래로부터 거부감을 가지게 하여 접근 자체를 꺼리게 만듭니다. 따라서 자신을 통제하는 방법과 적절한 의사표현, 문제해결 능력 증진 등을 활동 목표로 해야합니다. |
초기양육자와의 애착문제 |
생의 초기에 웃음, 울음, 눈맞춤 등으로 표현하는 아기의 상호 작용의지가 무시되거나 무관심한 반응이 계속되면 의사소통에 장벽이 생겨 상호작용에의 기본적인 흥미를 상실하고 기회를 잃는 경우 상호작용의 의지를 보이지 않고 혼자놀이에 몰두하거나 매우 소심하고 위축되는 경향을 보입니다. 이런 경우에는 상호작용의 기회를 늘리고 관심을 또래로 돌리는 것을 시작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됩니다. |
부모의 방임 및 무시 |
비의도적으로 이루어지는 아동 방임은 상호작용에 많은 장애를 초래합니다. 특히 사랑의 결핍으로 인하여 자신감이 없고, 위축되거나 수치심을 나타내는 경우, 반대로 관심을 끌기 위하여 공격적인 성향을 보이게 됩니다. 이런 아동에게는 적절한 자아존중감과 자기통제 기법, 효율적으로 대화하는 기법 등을 중심으로 지도해야 합니다. |
이보연 가족상담센터
첫댓글 감사히 담아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