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전 섬진강가 새하얗게 핀 벚꽃 가로수는 없고 초여름날씨
화개장터앞 전라도와 경상도 화합의 다리
섬진강에서는 벌써 레프팅을 하고 있었어요
언제 어느때 이곳에와도 늘 반겨주는 섬진강가 모래사장, 바라만봐도 마음편안한곳,
행복한 연인들
송림 상주해수욕장 백사장이 깨끗하기로도 유명하지요
남해대교
남해대교밑에서 낚시꾼들을 구경하는사이 해는너머가고...
남해마늘전시관앞 튜울립꽃 꽃보다 사람이 많음, 달리는 차안에서 찍었어요
미조항
멸치잡이 어망을 손질하는사람들
멸치회와 갈치회를 먹었어요 10년전 다이빙강사가 데리고갔던 그집
멸치회,갈치회
미조는 멍게로 유명하지요 벌써 10년전인것 같아요 이섬앞 바닷속에 자연산 멍게가 꽃밭을 이루었는데
지금은 단 한마리도 없다고 하더군요 무인도 세존도 다이빙중 비명횡사했으면 이사진 못찍었을텐데....
주말에 섬진강가를 지나 남해 미조항에 다녀왔어요
남쪽은 이제 완연한 초여름이더군요
미조항에서 제철인 멸치회도먹고 멸치젓갈도 즉석에서
담궈오구요 38kg에 35,000원하더군요 너무싸지요?
어딜가나 아줌마의 본연의 모습은 못버린다니까요 ㅎㅎㅎ
멸치젓갈하면 추자도인데.... 갑자기 추자도가 생각나네요
멸치젓갈통 양손에 든 아줌마 관광객들이 눈에 선하네요 ㅎㅎㅎ
첫댓글 추자도 젓갈보다 맛이 좋은가요? 멋진 여행 사진으로 잘 감상합니다. 멸치회 갈치회를 보니 소주 한 잔 생각납니다.
추자도 멸치젓갈이 최고지요 자연산 회는 죽음이구요 ㅎㅎㅎ
여행도 맛깔스러우셨겠지만, 사진은 더 잘 찍으셨습니다. 잘 보았습니다. 고맙습니다.
미인님은 행복의 샘터 리포터예요. 같이 여행한 것처럼 상세하고 구체적이예요.
다시 시작된 미인님 여행기 아주 좋습니다 볼때마다 나도 가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니 사진도 엄청 잘 찍고 능력 있는 리포터가 맞습니다~~
기왕 보여 준것 목발짚은 모습좀 보여 주시죠?....여기 한번 들어가 보세요... 약오를 걸요? (좀 한가해 지니 또 두목한테 대들기 시작.... 설마 죽이기야 하것요?..)..... http://new-caledonia.co.kr/...
사람 약올리는것도 여러가지네요 작년부터 뉴칼레도니아 다이빙갈려고 예약해놓았는데 이번 4월에 .... 보는눈들은 같아서 꽃보다남자를 찍었어요 ㅎㅎㅎ 이곳도 세계다이빙 20대포인트중 한곳
청록님, 지지난 주, 걸어서 하늘까지(kbs)에 뉴칼레도니아 나왔어요. 와아~ 바닷물, 섬, 하늘, 산호모래~ 거긴 예쁘지 않은 것은 아무것도 없었어요. 나중에 가실 때 저도 좀 데려 가세요.
다음에 언제 한 번 가 볼 기회가 꼭 있음을 기대하면서, 녹화해 놓고 보고 있죠.
지혜님, 걸어서 세계속으로~~입니다.
정말....전국일주 하시며 소식 전하는 리포터 같으십니다.... 우리나라 멋진 곳이란 멋진 곳은 다 다녀보시는군요... 그저...부럽기만 할 따름입니다....^^
남해에 가면 마땅한 먹을거리를 못찾아 헤메기도 했었는데, 금호식당이 정갈하고 맛있는 집인가 봐요.
목발을 짚고도 아름다운 여행기를 쓰셨네요. "어느때 이곳에와도 늘 반겨주는 섬진강가 모래사장, 바라만봐도 마음편안한곳" 정말 그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