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나를 다녀와서 유리창 닦기를 했어요. 역시 유리창은 신문지로 닦아야
깨끗하게 닦이는 것 같아요. 유리의 매력은 닦을 때마다 새 것이 된다는 것
아닐까요? 제가 화이트를 좋아하는데 흰색은 아무리 관리를 잘해도 1년이
지나면 색이 누렇게 변합니다. 과거 노래방 할 때 싱크대에서 착안해 테이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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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 스테인리스로 만들어 사용한 적이 있는데 10년 동안 사용을 했는데도
퐁퐁으로 닦기만 하면 언제나 새 것 같았어요. 나이가 먹어가면서 쌈박한
것보다 은은하면서 한결같은 것이 좋아지더이다. 대목을 타는지 매상이
신통치가 않아요. 장사라는 것도 울퉁불퉁하지 않고 꾸준히 기본 매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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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는 것이 생각보다 어렵습니다. 낙숫물로 바위를 뚫는다면 조금씩이라도
흑자로 돌아서고 있으니 언젠가는 저도 부자가 되겠지요. 포천 누나가
하필 구정 명절(-1.3)에 생일이어서 온 종일 꽃집을 뒤졌는데 다들 꽃을 팔
생각이 없나봐요. 장사하는 사람들이 장사가 1번이지 무슨 명절을 샌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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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을 닫는지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홍대 유명교수가 계약직 여학생을 성
폭행했다고 뉴스에 떴습니다. 한동안 잠잠하던 미 투가 어디로 튈지 불안한
형국입니다. 사건은 부산의 한 겔러리에서 지난 5월에 일어난 사건입니다.
공소장에 따르면 사건 당일 개인전을 마친 후 피해자와 함께 식사를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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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리에서 "코로나 19로 술집에 갈 수 없으니 자신이 투숙 중인 호텔에서
한잔 더 하자"며 여직원을 유인 했고 "함께 춤을 추자며 그녀를 일으켜 세워
옷을 벗겼다는 것입니다. 7월에 이 사건이 기소가 됐고 첫 재판이 2월 26일에
열린다는 것 같아요. 우선 딸같은 여자 아이를 불러 성 노리개로 삼은 교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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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조져도 마땅합니다. 미술계에 종사하고 있는 저는 여직원의 과실을
나무라고 싶습니다. 확인한 바 없지만 여직원은 미술과 연관이 있는 아이일
개연성이 높아요. 25세 여자 아이가 호텔 방을 찾아 가는 것이 무엇을 의미
하는지 정말 모르고 갔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