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행 지 : 광주광역시 어등산 동자봉(154m), 석봉(338m), 황새봉
◈산행일자 : 2014년 9월 10일(수) 오후
◈누구랑 : 마눌님과 함께
◈날씨 : 완연한 가을 바람을 느끼게 하여 하늘도 높고 산행하기에 좋은 날씨
◈산행코스 : 광주여자대학교(12:30)~△동자봉(154m)~풍악정~△어등산 석봉(338m/14:48)~△황새봉(135m/15:36)~
~송산유원지 주차장(15:50)
*송산유원지 버스정류장에서 37번 시내버스타고 경찰청에서 내려 걸어서 원점회귀
◈산행시간 : 12:30~15:50(3시간 20분)
처음으로 대체휴일이 적용되는 추석 연휴날이다.
애들 모두다 도서관으로 공부하러가고....무등산을 가려고 내심 생각하고 있었다.
그런데 마눌님이 아침을 먹고 설겆이를 하고 있더니 마늘을 가져왔다.
마늘이나 벗겨란다!....무등산에 갈 욕심으로 착실하게 명령에 따르고 있었다.
설겆이를 마치고 나와 함께 일을 하다가 세탁기에 빨래가 다 되었다고 하면서 일어선다.
그러더니 빨래를 가져와 빨랠르 털어서 널어라고 한다.
아~~그래 말 잘들어야지....
이제 무등산에 갈려고 하니 그 순간에 피곤하니 잠시 쉰다고 하더니 그 자리에 잠이 들어버린다.
예전같으면 깨웠을텐데...이제는 내 욕심을 줄이는 것이 맞다고 하여 기다렸다.
휴일에는 마눌님과 함께하고, 평일에는 휴가를 내어 원행을 하고!
스스로 일어나기를 기다린 후에 이른 점심을 먹고 결국 산행지는 어등산으로 가기로 했다.
어등산 석봉에서 날이 너무 좋아서 송산유원지까지 가기로 했다.
교통편이 불편하다는 것을 알았지만 한 번 가보기로 했다.
찾아보니 11년에 간 적이 있다. 벌써 3년전이다.
다음에는 송산유원지에 주차를 하고 동자봉까지 갔다가 원점회귀를 하자는 약속을 하면서 귀가했다.
<다녀온 개념도>
<광주시가지와 무등산>
<어등산CC와 멀리 보이는 무등산>
<어등산 석봉에서 바라본 무등산>
<황새봉 안내글>
<황룡강 들녁과 용진산>
<송산유원지 #1>
<송산유원지 #2>
<황룡강 건너 복룡산>
<어등산 안내글>
<황룡강누리길 안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