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찬미예수님 </p><p><br></p><p>오래전에 사업소 바로앞에 있는 개신교회의 목사를 만났다 </p><p>제가 자주가든 식당과 같은 건물과 층을 사용하였기에 간혹 그를 만날수가 있었다 </p><p><br></p><p>그는 자신이 목회하는 곳에서 저를 가끔씩 불러서 </p><p>같이 차를 마시고 탁구도 같이 치곤하였다 </p><p><br></p><p>대부분의 개신교회는 주일을 제외하고는 수요일에는 성경공부를 금요일에는 철야기도를 </p><p>전신자들과 함께 지냈다 </p><p><br></p><p>그런데 그곳에는 매일 성경공부를 하였다 </p><p><br></p><p>제가 보건대 신도수가 200여명 남짓되었다 </p><p>개신교회에서는 봉사자를 여러개의직분으로 나누었다 </p><p>대부분이 목사임명직이었다 직분은 집사 권사 장로였다 </p><p><br></p><p>어느목사가 이야기하듯이 그런 직분은 사실은 그에 합당한 일을 했을경우에</p><p>부여되지만 통상은 시간만 채우면 그 직분을주었다고 한다 </p><p>직분을 받이 못하면 스스로가 믿음에 의심을 가지게되고 다른개신교회로 떠나기 때문이라고 한다 </p><p><br></p><p>그래서인지 신자들의 거의 대부분이 집사였다 </p><p>집사도 대부분이 목사가 임명하는데 </p><p>간혹 큰교회에는 초대교회의 전통을 살려서 신도들의 투표를 받아서 목사가 임명하는 경우도 있다 </p><p>이를 특별히 안수집사라고 하는데 </p><p>다른직분은 반드시 그 기간이 정해져있다 </p><p>그러나 안수집사는 한번 정해지면 우리가 평생신자이듯 평생집사인것이다 </p><p><br></p><p>그교회에는 안수집사가 있었고 그는 버스운전도 가능하였고 </p><p>그 개신교회는 버스를 이용해서 매주 토요일마다 경기도 각처의 5일장이 열리는 곳마다 </p><p>찾아가서 실거리 전도를 하는 것이었다 </p><p><br></p><p>길거리전도하는 경우에는 </p><p>전도하는 동안 많은 사람들도 비판을 받거나 아니면 도전을 받게된다 </p><p>이런 경우를 만날때 가장 중요한것은 성경말씀인것이다 </p><p>성경말씀을 암기할수가 있으신 분은 그 편상에서 그들을 설득할 성경말씀을 말할수도 있고요 </p><p>그 말씀으로 자신감이 있기 때문에 주변에서 어떤 비판적인 말도 </p><p>기꺼이 들을수가 있다는 것입니다 </p><p><br></p><p>사실 길거리에서 선교를 할때 많은 사람들은 차를 준다거나 </p><p>아니면 전도지를 준다거나 하는 일이 대부분인데요 </p><p>그런일로는 지나가는 사람을 잡아 교회로 이끌지는 못합니다 </p><p><br></p><p>그교회의 독특함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p><p>그들은 전도지와 더불어 그들을 위한 기도문을 준비해 갑니다 </p><p>그들이 지나가는 사람마다 선교를 흥보하는 말을 하면서 지나가게됩니다 </p><p>굳이 와서 비방이나 방해를 하는 사람이 있지만 그런사람은 드문경우이고 </p><p>대부분은 그냥 무관심하게 지나간다 </p><p><br></p><p>간혹 관심을 갖고 물어보기도 하고 때로는 머뭇거리기도 한다 </p><p>그들에게 용기를 줄수있는 길은 하나인데 </p><p>그게 바로 준비해간 기도문을 같이 드린다는 것입니다 </p><p>그렇게 하면 그는 즉시 반응을 일으켜서 다음주부터 교회에 나가겠습니다라고 하는 사람도 </p><p>있지만 그냥 생각해보겠습니다라고 말하는 있다는 것입니다 </p><p>그사람으로부터 연락정보를 받아내거나 말거나 간에 </p><p>그는 그에게 교회정보지인 전도지와 기도문을 주면 그는 언젠가는 교회에 나오게 된다는 것이다 </p><p><br></p><p>희안하게도 대부분 교회는 자신이 다니는 교회로 인도하게되는데 </p><p>그는 그지역에 가까운교회로 인도한다는 것이다 </p><p><br></p><p>그리고 더욱 더 중요한것은 </p><p>그들은 전도시간이 대략 2시간정도를 하게되는데 </p><p>아침에 10시경에 출발해서 11시경에 목적장소에 도착하고 2시간정도 시간이 걸리면 </p><p>오후 1시경에 가까운 산자락에 가서 준비해온 점심식사를 하게됩니다 </p><p>그곳에서 휴식을 취하고나면 대략 3시경이 되는데 </p><p>그때 버스를 타고 되돌아옵니다 </p><p>버스안에는 그날 경험한 바를 서로 나눗는 시간을 갖게됩니다 </p><p><br></p><p>처음에는 경험담을 이야기하는 것조차 주저하게 되지만 </p><p>나중에는 그다음번 전교때 어떻게 해야하는지에 대해서 </p><p>미리 준비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p><p><br></p><p>저는 길거리 전도하는 방법을 배우기 위해서 매주토요일마다 그들을 따라 다녔습니다 </p><p>서산.안중.김포.모란과 잘 알지도 못하는 여러5일장을 다녔지요 </p><p>저는원래 5일장을 가는 것을 너무나도 좋아했지요 </p><p>저는 그때에 그런일에 익숙하지 못해서 다른사람들처럼 외치면서 돌아다니지는 못했지만 </p><p>가는곳마다 사람들의 반응을 보면서 전도했던것입니다 </p><p><br></p><p>제가 왜 이곳에서 이애기를 장황하게 하면런은 </p><p>성서경시대회에 관한 애기를 할려고 하는 것입니다 </p><p>저는 그런일로 인하여 평시에나 어떤 모임에서 성경을 읽을때 제마음에 와닿는 성서귀절을 만나면 </p><p>성경에다 밑줄을 긋는 일이 있었지요 </p><p>지금보면 제법 여러군데에서 성경을 읽은 흔적이 보입니다 </p><p><br></p><p>성경경시대회에는 경시부분과 암송부분이 있습니다 </p><p>저는 금년도에는 뭔가를 참여하는 이유는 오로지 성경을 읽기위한 동기부여였던 것입니다 </p><p>그러나 아직도 대중들앞에서 나가서 성서를 읽는다는 것에는 </p><p>약간의 거부감이 있기에 선뜻 나서지 못하고 경시부분에 응시하게되는 것입니다 </p><p><br></p><p>그러나 그날 암송부분이 우리들에게 끼치는 영향이 크다는 것을 알수가 잇었지요 </p><p>주최측에서는 50개문항을 주어서 그안에서 암송케했지만 </p><p>그로인하여 그외의것도 암송하게되고 다른사람들과 묵상나눔을 할때 </p><p>자신감잇께 인용할수가 있어서 저자신도 너무나도 놀랍기도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p><p><br></p><p>우리는 흔히 성경이 주님을 직접 뇌었던 제자들이나 초대교부들이 그말씀을 노트에 간략하게 적은글들을 모은것이라 </p><p>생각하겠지만 초기에는 대부분의 복음내용이 입으로 입으로 구전되었다고 한다 </p><p>가장 구전하기 쉬운 방법으로는 시를 지어서 그음율에 맞추어서 노래하는 일이었다 </p><p>아마도 성경중 시편을 많이 읽으신분은 느끼시겠지만 시편의 부분중에는 다른 성경부분이 </p><p>들어있음을 잘 알수가 있을것입니다 </p><p><br></p><p>많은 부분이 구전으로 후세에 전달되었기에 </p><p>같은 일이라도 이말을 받은 공동체마다 조금씩 달리 전하게 되는 것도 다 이러한 것 때문이라 여깁니다 </p><p>우리가 혹 잘못에 빠질수가 있는것은 성경의 글자적인 해석보다는 </p><p>그문장을 통해서 우리에게 전해줄려는 메시지를 잡아내는 일이라 생각합니다 </p><p><br></p><p>그래서 저는 먼저 성경 전체를 통독하기를 권하고싶다 </p><p>혼자서 집에서 성경 전체를 읽는다는 것은 어지간한 결심이 아니면 중도에 그만둘것입니다 </p><p><br></p><p>저는 매주토요일마다 성당에서 토요특전후에 새볔1시까지 </p><p>여러사람이 모여서 한사람이 1장씩 돌아가면서 성경통독을 하였습니다 </p><p>몇달이 지나가면서 신약전체를 통독하였다</p><p>떄로는 1박2일 피정지에서도 성경일부를 통독하기도하였습니다 </p><p><br></p><p>성경말씀과 기도를 동반하지 않는 선교는 아무런의미도 없거니와 </p><p>환자방문도 가정방문도 그냥 지나가는 것밖에 되지 않을것입니다 </p><p><br></p><p>저는 언젠가 한쪽몸이 마비가 되어있는 자매님을 병문안한적이 있었습니다 </p><p>그때에는 성경책도 기도서도 준비해 가지 않았습니다 </p><p>그래서 그 자매님앞에서 제가 마음속깊이 우러나오는대로 기도를 드렸습니다 </p><p>그리고 나중에 다른분을 통해 들은 이야기이지만 제가 드린 기도에 그 자매님이 큰 용기를 받았다고 </p><p>합니다 </p><p><br></p><p>저도 1990년대 청년들과 피정을 많이 다녔습니다 </p><p>그당시 피정은 1박2일인데 통상 3만원정도의 비용이 들었지만 </p><p>가톨릭회관에서 보조해주시고 통상 개인부담이 1만원이었지요 아무런 부담없이 </p><p>참여하고 같이 나눔도 하고 그랬지요 </p><p>제가 다른사람보다 소공동체에 잘 적응할수 있었던 발판을 그때에 마련했던것이었습니다 </p><p>피정안에는 아침 점심 저녁 그리고 자기전 기도시간이 있었지요 </p><p>대표기도도 잇었고 하고싶은 분은 따로 드려도 되었지요 통성으로 말입니다 </p><p><br></p><p>그때 제안에는 그런열망이 있었지만 </p><p>제가 본당에서 청년기도회에 참여하기전까지는 피정지에서 </p><p>통성으로 기도하지 못했습니다 </p><p><br></p><p>천주교는 계시종교라고 합니다 </p><p>주님과의 만남이 중요합니다.. 이러한 만남은 말씀과 기도를 통해서 이루어진다는 것을</p><p>우리는 알아야하고 이는 혼자서가 아니라 서로가 도와가면서 해나갈일이라는 것을 느껴봅니다 </p><p><br></p><p>흔히 천주교회를 공격하는 개신교회의 목사들중에는 </p><p>천주교회는 성경의 권위위에 있다고 합니다 </p><p><br></p><p>저는 성경은 교회에게 전해졌고 교회라는 공동체안에서 살아서 우리에게 전해졌다고 </p><p>생각합니다. <br></p>
<!-- -->
첫댓글성당내에서 만나는 사람들은 대체적으로 좋은 덕목을 지닌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성당사목은 대체적으로 받아들이는 의식이 강해서 자신의 생각을 비춰보거나 내세우는 일에는 익숙하지 못하고 있습니다..남의 글만 보고하는 것보다는 조금이라도 자신의 생각을 적어서 비춰보는것이 더 적극적인 신앙활동이라 여겨봅니다
첫댓글 성당내에서 만나는 사람들은 대체적으로 좋은 덕목을 지닌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성당사목은 대체적으로 받아들이는 의식이 강해서 자신의 생각을 비춰보거나 내세우는 일에는 익숙하지 못하고 있습니다..남의 글만 보고하는 것보다는 조금이라도 자신의 생각을 적어서 비춰보는것이 더 적극적인 신앙활동이라 여겨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