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설 교 일 자 : 2024년 04월 14일
▶ 말씀 선포자 : 임 용 주 목사님
▶ 설 교 제 목 : 서로 사랑해야 할 이유(연속강해22)
▶ 성 경 구 절 : 요한일서 4 : 18 ~ 21
▶ 성 경 본 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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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사랑 안에 두려움이 없고 온전한 사랑이 두려움을 내쫓나니 두려움에는 형벌이
있음이라 두려워하는 자는 사랑 안에서 온전히 이루지 못하였느니라
19- 우리가 사랑함은 그가 먼저 우리를 사랑하셨음이라
20- 누구든지 하나님을 사랑하노라 하고 그 형제를 미워하면 이는 거짓말하는 자니
보는 바 그 형제를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 보지 못하는 바 하나님을 사랑할 수
없느니라
21- 우리가 이 계명을 주께 받았나니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는 또한 그 형제를 사랑할
지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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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렐루야!! 오늘은 연속강해 22번째 강해입니다.
성경은 우리가 잘 알듯이 하나님의 감동으로 쓰여진 말씀입니다.
그런데 성경은 각각의 저자에 따라 각자의 특성을 나타나는데 그중 사도 요한은
용어를 반복하는 습성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그중 반복 되어지는 용어가 많이 나오는데 그중 하나가 서로 사랑하라는 내용입니다.
그리고 오늘은 그 결론으로 우리가 서로 사랑해야 할 이유를 4가지로 말하고 있습니다.
그 첫 번째 우리가 서로 사랑해야 할 이유는 하나님의 사랑을 소유한 자이기 때문입니다.
본문 19절을 보면 “우리가 사랑함은 그가 먼저 우리를 사랑하셨음이라”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성경은 하나님의 사랑이 먼저라고 분명히 말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을 소유했기에 서로 사랑할 수 있는 것입니다.
두 번째로 우리가 서로 사랑해야 할 이유는 하나님을 사랑하기 때문입니다.
본문 20절을 보면 “누구든지 하나님을 사랑하노라 하고 그 형제를 미워하면 이는
거짓말 하는 자니 보는 바 그 형제를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 보지 못하는 바 하나님을
사랑할 수 없느니라”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사랑과 이웃사랑은 각각이 아니라 동전의 양면과도 같은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사랑하며 이웃도 사랑해야 하는 것입니다.
혹시 조덕삼 장로이야기를 알고 계신지요?
전라북도 김제시 금산면에 금산교회가 있었습니다. 당시 그 지역의 일대 부호였던
조덕삼이라는 분이 있었는데, 그 집에는 경상도에서 온 이자익이라는 청년을 자기
집의 마부와 머슴으로 사랑채에 있었습니다.
이자익이라는 사람은 글을 몰라 지주 조덕삼씨의 아들한테 글을 배우고, 어느 덧
자기 집 주인 조덕삼씨와 같이 세례를 받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집 마부를 평양에 있는 장로회신학교에 입학시켜 장학금을 주어 공부
하게 하고 목사가 된 후 자신의 교회로 청빙하였던 조덕삼 장로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기독교에 대해 매우 배타적이며 양반과 상놈이 어울린다는 것 자체를 이상한 일로
보던 시절에 자기가 부리던 하인을 목사님으로 섬길 정도로 상당히 깨어있는 의식의
소유자인 조덕삼 장로의 이야기는 하나님을 사랑하기 때문에 가능한 일입니다.
세 번째로 우리가 서로 사랑해야 할 이유는 주님의 계명이기 때문입니다.
본문 21절을 보면 “우리가 이 계명을 주께 받았나니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는 또한
그 형제를 사랑할지니라”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사랑은 주님이 주신 계명입니다. 그리고 계명은 반드시 지켜야 하는 것입니다.
계명은 언약과도 같은 것입니다. 이는 하나님이 할 수 있는 능력을 주겠다는 것과
같습니다.
형제사랑은 내 감정에 의해 행하는 것이 아닙니다. 주님의 계명이기에 행해야
하는 것입니다.
마지막로 우리가 서로 사랑해야 할 이유는 두려움을 이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본문 18절을 보면 “사랑 안에 두려움이 없고 온전한 사랑이 두려움을 내쫓나니 두려움
에는 형벌이 있음이라 두려워하는 자는 사랑 안에서 온전히 이루지 못하였느니라”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우리 삶에는 두려움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두려움을 이길 수 있는 것이 사랑입니다.
우리는 내일 일을 알 수 없습니다. 하기에 두렵지만 내일을 주관하는 분이 하나님이기에
그리고 우리가 그분을 사랑하기에 두려움을 이길 수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현실의 삶에서 여호와 샬롬을 선포하시며, 형제사랑을 실천하시는 우리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