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파도에 꽃이 피었네
그대라는 꽃.
1. 개요[편집]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가파리에 위치한 섬. 동경 126°16′, 북위 33°10′에 있다. 모슬포항에서 남쪽으로 5.5km 지점인 최남단 마라도와 제주도 본섬의 사이에 있는 섬이다. 섬의 모양이 가오리를 닮아 가파도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최고단은 높이 해발 20m 정도이며 면적은 약 0.84 제곱킬로미터로 마라도보다 약 2.5배 더 크다.
모슬포구 운진항에서 여객선이 운항한다. 14시 정도면 왕복하는 배가 끊기니 이 점 유의.
2. 특징[편집]
낮은 언덕 하나 없는 평평한 섬이라 제법 독특한 경관을 연출한다.[2] 봄이 되면 청보리밭이 장관을 이룬다.
바람이 많이 불어 기상상황이 좋지 않으면 배가 끊길 수 있다. 그래도 비교적 가까운 섬이다 보니 마라도보다는 덜 유동적인 편.
3. 여담[편집]
헨드릭 하멜이 표류한 섬이기도 하다.
제주도정에서 가파도를 친환경에너지 자립 섬으로 만들기 위해 '탄소없는 섬 프로젝트'를 추진하여 풍력발전기 설치와 태양광 보급사업을 진행하였다. 이후 가파도의 친환경에너지 전력 자급률은 최대 70~80%까지 오르며 성공할 것으로 보였지만 가파도를 방문하는 관광객이 증가하고 음식점 등의 시설이 증가하여 전력 수요량이 급증, 이에 따라 전력 자급률이 40%로 떨어지면서 도로아미타불. 결국 지속적인 개선이 필요해 보인다.
2021년 서귀포 해역 지진 당시의 진앙과 가장 가까운 거주지역이었다. 진원지와의 거리는 대략 3~4km 내외.
[나무위키에서 퍼온 글]
221014 (금) 맑음
차암 아름다운 섬 가파도!
또 가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