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로 들면서 하루하루 봄을 알리는 기운이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다
물오른 꽃망울도 푸르른 색을 보이고 봄의 전령사 매화는 어는새 활짝 날개를 펼치고 있다
목련 꽃망운도 곧 꽃잎을 활짝 펼칠 준비를 맞친듯 한껏 부풀어 있는 토요일 아침 아동은 진해투어에 나섰다
7시에 쌍용하나를 출발하여 신정 서강,옥동 서강에서 형님,형수님과 합류후 진해를 향했다
이른 아침이라 뻥뚤린 고속도로를 달려 진해 해양공원 주차장에 1등으로 주차하여 해양생물 테마파크,해전사 체험관 ,어류 생태 학습관을 둘러보았다
이곳을 입장하기전 입장권을 티켓팅해야하는데 형님,형수님 4분은 확실한 법적 노인으로 무료입장 이고 나는 올 연말에 만65세인데 58년생이라 무료 입장 같이 적용하여 집사람만 입장권을 구입했다
어류생태학습관 투어후 솔라타워에서 27층 전망대에서 360도 조망을 할수있었는데 이곳 입장도 동일하게 적용했다
솔라타워서 느린 우편엽서를 남자들만 작성하여 3개월후 받아보는 아내에게 보내는 편지를 보내고 솔라타워를 나와 우도 다리를 도보로 한바쿠후 우도에 유일한 상점인 우도회시집에서 자연산 화로 점심을 먹었다
찌개다시로 해삼,멍개,문어,가오리찜,고동,해물전,미역 귀다리등 싱싱한 해산물을 맛나게 먹었다
점심후 인근 동섬이 물때에 따라 바다가 갈라지는곳을 둘러보고 창원 국제사격자을 방문하여 사격체험을 하고 울산으로 귀가하였다
즐거운 봄나들이 좋은 시간이 되었다
오늘의 추억을 사진으로 남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