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편] 실리콘밸리은행, 시그니처은행, 크레디트스위스…올해 파산한 은행의 '공통점'은. 배경으로 미국의 '중국 죽이기'? / 4/18(화) / 집영사 온라인
「2024년말부터 사상 최대 규모의 새로운 금융 위기가 시작된다」라고 경종을 울리는 외환 트레이더·이와나가 켄지 씨의 연속 인터뷰. 실리콘밸리은행, 시그니처은행 등이 올해 속속 부실화한 것은 새로운 금융위기⁉ 그레이트 리셋의 전조인가=(총 4회의 2차)
실물경제가 강함에도 불구하고 시장이 약세를 보이는 불가사의
2022년 10월 NY 다우존스는 2만 8000달러로 하락했다가 이후 반등해 3만 3000달러대로 복귀했습니다. 실제로 현재 미국의 경기는 좋은 것일까요? 아니면 미국 경제매체가 보여주듯이 리세션 바로 앞에 있는 것일까요?
이와나가 켄지(이하 동) 현재의 미국은 물가의 상승이 멈추지 않는다. 그래서 금리를 올려야 한다. 그러나 금리가 오르면 주가가 폭락한다. 이 세 가지를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것이 전시 경제의 도래인데, 2022년에는 맞춤형으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시작되었습니다.
그 이전에는 2020년부터 시작된 코로나19 사태 아래 미국 의료업계는 웃음이 끊이지 않을 정도로 윤택해졌습니다. 미국 경제는 대체로 2개의 기둥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하나는 의료업계, 다른 하나는 군산 복합체입니다. 이 두 가지를 윤택하게해서 경제 전체를 들어올리는 게 미국의 상투수단인데, 2020년부터 시작된 코로나19 사태로 미국 의료업계는 웃음이 끊이지 않을 정도로 윤택해졌습니다.
그리고 금리가 오르고 물가도 올라 미국 경제가 리세션(경기침체)의 문턱에 섰다고 경제매체들이 떠들기 시작한 단계에서 시기적절하게 우크라이나를 둘러싼 전쟁의 발단이 열렸다.
전시 경제가 미국에 "유리"하게 작용하는 것은 의회에서 예산이 순조롭게 통과된다는 것입니다. 아니나 다를까 차례로 새로운 군사 예산안이 통과되고 있습니다. 달러의 윤전기가 맹렬히 돌고 있는 것에 비해, 마켓의 센티먼트(감정)는 매우 약세입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는 헤지펀드가 아무리 팔려고 돌아다녀도 저변이 극히 넓은 군산 복합체 관련이 윤택해지고 있기 때문에 실물경제는 강한 것입니다. 미국 GDP의 저견함이 그것을 나타냅니다.
더욱이 그러한 상황을 보강하는 모습이 된 것이 S&P가 발표한 3월 PMI(미 종합구매 담당자 경기지수)였습니다. 이는 구매자 입장에서 본 미국의 경기를 나타내는 지수로 속보치 53.3으로 10개월 만에 가장 높았습니다. 미국 실물경제가 강한데도 시장이 약세. 이것이 현재 상황입니다. 글로벌 매크로 펀드는 달러, 일본 주식, 미국 주식을 마구 팔고 있습니다.
그런데 2023년 2분기가 시작되었습니다. 회의적인 시세의 움직임을, 나는 이렇게 예측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와 마찬가지로 NY다우는 2만8000달러에서 3만4000달러까지 스퀴즈된다. 즉 되돌아갈 것입니다. 3만달러, 3만 1000달러까지 팔아치운 무리들은 3만 4000달러, 3만 3000달러에 사게 된다는 것입니다.
2분기에 NY 다우지수는 서서히 상승할 것입니다. 다만 본격적으로 성장하기 시작하는 것은 3분기라고 저는 밟고 있습니다. 이유를 조금만 밝혀드릴까요? 키워드는 3월 21일 기시다 후미오 총리의 우크라이나 전격 방문입니다. 이는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화해가 이미 이루어지고 있을 가능성이 한없이 높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파산한 금융 기관에는 공통점이 있었다
2023년에는 그레이트 리셋의 전조와 같은 현상이 일어날 것으로 예측되는데 실제로 그것은 어떤 것부터 시작될까요?
이번 실리콘밸리 은행, 시그니처 은행의 경영파탄이 그 전말이라고 생각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2008년 9월에 일어난 리먼 쇼크 때도, 그 전년에 베어스턴스 증권등이 파탄하고 있어, 그 패턴을 답습하고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게다가 크레디트스위스가 실질적으로 파산하여 UBS에 인수되게 되었습니다. 다만 크레디트스위스는 원래 리먼브러더스 전직 직원 상당수가 전출, 마피아 자금세탁 방조 등으로 금융당국으로부터 패널티를 받았을 정도로 덩치가 컸고 주가는 2유로가량. 즉 언제 망해도 이상하지 않았습니다.
참고로 FTX, 암호화폐, 실리콘밸리 은행, 시그니처 은행의 파산에는 어떤 공통항이 존재했습니다. 그것은 그 모든 것이 중국 자본과 밀접하게 얽혀 있었습니다. 즉 미국은 그것을 허락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크레디트스위스의 백본은 중동 각국의 중앙은행이자 중동의 오일머니입니다. 벌써 감이 온 사람도 있겠지만 중동의 오일머니는 대주주로서 크레디트스위스에 막대한 돈을 넣었고, 그것이 날아가 버렸다. 보유 채권을 무가치하게 받고 주가는 폭락, UBS에 반값에 매수됐으니 중동 각국 중앙은행들은 큰 손해를 본 셈입니다.
이것으로 이어지는 것이 올해 1월에 개최된 다보스 회의입니다. 1973년 석유 위기 이후 중동의 석유 거래는 달러로만 하는 페트로달라제였습니다. 이 회의 자리에서 중국 측은 위안화를 석유 거래의 기축통화로 삼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중동 측 대표 사우디아라비아 재무장관은 페트롤러 뿐만이 아니다고 화답한 것입니다. 요점은 중동은 페트로달러제를 포기하고 위안화를 석유 거래의 기축통화로 삼는 것에 긍정적이라고 시사한 것입니다.
이 한 건이 미국이 중국 자본과 연결되는 은행, 조직을 파탄내고 크레디트스위스를 궁지에 몰아넣고 중국과 중동 각국의 자본을 크게 훼손시킨 진인이라고 저는 보고 있습니다.
#3에 이어지다
https://news.yahoo.co.jp/articles/6c3879d4a646a03855c4a8c41e5bbeabd7941598?page=1
シリコンバレー銀行、シグネチャー銀行、クレディスイス…今年、破綻した銀行の「共通項」とは。背景にアメリカの“中国潰し”?
4/18(火) 7:05配信
1
コメント1件
集英社オンライン
集英社オンライン
「2024年末から史上最大規模の新たな金融危機が始まる」と警鐘を鳴らす為替トレーダー・岩永憲治氏の連続インタビュー。シリコンバレー銀行、シグネチャー銀行などが今年、続々と経営破綻したのは、新たな金融危機=グレートリセットの前ぶれなのか⁉(全4回の2回目)
【関連書籍】『金融暴落! グレートリセットに備えよ』
実体経済が強いにも関わらず、マーケットが弱気という不思議
――2022年10月にNYダウは2万8000ドルに下落しましたが、その後盛り返して3万3000ドル台に復帰しています。実際に現在の米国の景気はよいのでしょうか。それとも米国の経済メディアが示すように、リセッションの手前にあるのでしょうか?
岩永憲治(以下同) 現在のアメリカは物価の上昇が止まらない。だから金利を上げなくてはいけない。しかし、金利が上がれば株価が暴落する。この3つを一度に解決できるのが戦時経済の到来なのですが、2022年には、おあつらえ向きにロシアによるウクライナ侵攻が始まりました。
それ以前には、2020年から始まったコロナ禍の下、米国の医療業界は笑いが止まらぬほど潤いました。米国経済は大づかみに言うと2つの柱で成り立っています。1つは医療業界、もう1つは軍産複合体です。この2つを潤して、経済全体を持ち上げるのが米国の常套手段なのですが、2020年から始まったコロナ禍で米国の医療業界は笑いが止まらぬほど潤いました。
そして金利が上がり、物価も上がり、米国経済がリセッション(景気後退)の入り口に立たされたと経済メディアが騒ぎ出した段階で、タイムリーにウクライナを巡る戦端が開かれた。
戦時経済が米国に〝有利〟に働くのは、議会で予算がすんなりと通ることです。案の定、次々と新たな軍事予算案が通っています。ドルの輪転機が猛烈に回っているのに対して、マーケットのセンチメント(感情)はいたって弱気です。
しかし、現実にはヘッジファンドがいくら売りに回っても、裾野がきわめて広い軍産複合体関連が潤ってきていることから、実体経済は強いわけです。米国のGDPの底堅さがそれを表しています。
さらにそうした状況を補強する格好になったのが、S&Pが発表した3月のPMI(米総合購買担当者景気指数)でした。これは購買者から見た米国の景気を表す指数のことで、速報値で53.3と10ヵ月ぶりの高水準となりました。米国の実体経済が強いにも関わらず、マーケットが弱気。これが現状です。グローバル・マクロ・ファンドはドル、日本株、米国株を売りまくっています。
ところで、2023年の第2四半期が始まりました。懐疑的な相場の動きを、私はこう予測しています。これまでと同様に、NYダウは2万8000ドルから3万4000ドルまでスクイーズされる。つまり買い戻されるでしょう。3万ドル、3万1000ドルまで売りまくった連中は、3万3000ドル、3万4000ドルで買わされるということです。
第2四半期において、NYダウはじわりと上昇していくはずです。ただし、本格的に伸び始めるのは第3四半期だと、私は踏んでいます。理由を少しだけ明かしましょうか。キーワードは、3月21日の岸田文雄首相のウクライナ電撃訪問です。これはウクライナとロシアの手打ちがすでになされている可能性が限りなく高いことを示しています。
破綻した金融機関には共通項があった
――2023年にはグレートリセットの前ぶれのような事象が起きてくると予測されていますが、実際にそれはどんなことからスタートするのでしょうか?
今回のシリコンバレー銀行、シグネチャー銀行の経営破綻がその前ぶれと考えていいと思います。2008年9月に起きたリーマン・ショックのときも、その前年にベアスターンズ証券などが破綻しており、そのパターンを踏襲しているように見えます。
加えて、クレディスイスが実質破綻し、UBSに買収されることになりました。ただ、クレディスイスはもともとリーマンブラザースの元社員の多くが転出、マフィアのマネーロンダリングの幇助などで金融当局からペナルティを食らっていたほどの体たらくで、株価は2ユーロほど。つまり、いつ潰れてもおかしくはなかったのです。
ちなみにFTX、仮想通貨、シリコンバレー銀行、シグネチャー銀行の破綻には、ある共通項が存在していました。それは、そのすべてが中国資本と密接に絡んでいたのです。つまり米国はそれを許さなかったということです。
クレディスイスのバックボーンは中東各国の中央銀行であり、中東のオイルマネーです。もうピンとこられた人もいるでしょうが、中東のオイルマネーは、大株主としてクレディスイスに莫大なマネーを入れていて、それが吹っ飛んでしまった。手持ち債券を無価値にされ、株価は暴落、UBSに半値で買収されたのですから、中東各国の中央銀行は大損を被ったわけです。
これに繋がるのが今年1月に開催されたダボス会議です。1973年の石油危機以降、中東の石油の取引はドルのみで行うペトロダラー制でした。同会議の席で中国側は「人民元を石油取引の基軸通貨にしたい」と発言しました。これに対して中東側の代表、サウジアラビアの財務相は「ペトロダラーだけではない」と返したのです。要は、中東はペトロダラー制を放棄して、人民元を石油取引の基軸通貨にすることに前向きであると示唆したのです。
この一件が、米国が中国資本と繋がる銀行、組織を破綻させ、クレディスイスを窮地に追いやり、中国と中東各国の資本を大きく棄損させた真因だと私は見ています。
#3に続く
写真/shuttersto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