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피겐코리아 어닝쇼크 관련]
이베스트투자증권 서용희
슈피겐 1분기 실적이 당사 추정치와 시장컨센서스를 크게 하회하였습니다.
내부적으로는 비수기임에도 불구,
YoY +36% 매출/이익성장으로 계획대로 진행되었다고 평하고 있지만 시장의 기대치에는 크게 못미치는 수준입니다.
<주요 원인>
- 1분기 아이폰 판매량 호조로 실적 기대치가 높아졌으나, 케이스 수요와 연동되지 못하였습니다, 이는 1분기 아이폰 판매가 중국판매 호조가 주요 원인인 반면, 동사는 북미, 유럽향 비중이 절대적이기 때문으로 판단됩니다
- 지난해 하반기 이후 30% 정도의 직원수 증가로 인건비가 늘면서 이익률도 예상보다 낮았습니다
- 마지막으로, 회사 내부적으로는 최근까지도 실적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어서, 실적에 대한 시장과의 커뮤니케이션에 다소 부족한점이 있었던 것으로 판단됩니다
<향후전망>
- 1분기를 저점으로 실적은 추세적인 증가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합니다
- 2분기 갤럭시 신제품 출시 효과, 하반기는 아이폰 차기작 및 미국 오프라인 유통망 확대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보기 때문입니다
- 다만, 연간 이익규모에 있어서는 소폭의 조정이 불가피할 것으로 판단합니다
우선 실적이 예상치를 크게 하회한 점에 대해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다만, 기대에 못미치는 실적에도 불구하고 유통망확대와 제품 포트폴리오 다양화라는 동사의 투자포인트에 훼손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