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회원님들~
그래도 어제보단 3,4도 높다고 쪼끔 덜 추운 것같네요~ㅎㅎ
새벽에는 여전히 영하 14~15도를 웃돌던데
다들 따뜻한 밤 보내고 계시지요?
우리 아이들도 간밤 난방 덕에 포근한 밤 보냈습니다~
오랜만에 우리 호동이 방 들어가서 예뻐해줘야지~하고 입장했는데
저 차가운 눈빛 뭔가요 ㅋㅋㅋㅋ🤣
누나의 출입이 오랜만이라 긴장했는지 귀도 뒤로 젖혀진 우리 호동이...
다행히 금방 긴장 풀고 옆으로 다가와 본인 지정석에 털썩 자리를 잡더랍니다ㅎㅎ
요즘 겨울 시즌이라 대부분의 아이들이 털이 부풀어오르고 털갈이가 진행되고 있어요
애들 방청소하다보면 털갈이하느라 빠진 털들이 수북히 쌓이는 게 눈으로 보이는데
저는 그중에서도 털갈이 왕은 호동이라 생각합니다...
귀만 만져도 털이 빠져요 세상에
예전에는 한 공간에 있기만 해도 눈동자를 이리저리 굴리며
긴장하던 호동이가 언제부턴가 손길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걸 보니
새삼 또 다시 가슴이 뭉클~해지더라고요
눈 맞추고 호동이 예쁘다~칭찬도 많이 해줬어요~ㅎㅎ
괴롭히는 거 아닙니다 🤣이마 쓰다듬어주는 거예요
우리 호동이~~올해는 모두를 놀라게 할 만큼 또 한 단계 발전하겠죠?
올해도 우리 아이들에게 희망찬 한 해가 되길 간절히 바라고 있답니다
날씨는 맑아도 날이 많이 춥네요~
다들 옷 따뜻하게 여미시고 건강한 하루 보내시길 바라요^^
첫댓글 아유 이 추운날에 따수운 견사안에서 건강히 잘 지내는 호동이 보니 마음이 훈훈합니다~
패딩까지 입고 아주 최고에용ㅎㅎ
호동아 다음주에가서 털 빚겨줄께!
패딩이멋지구나! 너무 따수워보여 좋다
보고싶다
울 쥬니는 단모라 털갈이가 그닥 실감이 나지 않지만 호동이는 수북이 쌓일 정도군요~ 패딩 입은 호동이 너무 멋찌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