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람이 올해 4월 17일날 생체 간이식 받았습니다
퇴원하면서 바일백을 달고 나와서 불편해 했지만 특별한 증상이 없고 잘 지냈습니다.
지난 8월 말까지 별탈없었습니다.
8월 말 부터 바일백 담즙액이 줄어들면서 거의 나오지 않았서
외래 보는 날 서울 올라가서(집이 부산입니다) 바일백은 제거하고 옆구리의 담관콕크는 달고 있었습니다.
그후로도 약 2주간 정도는 별일 없었는데
9월 13일 너무 가려워하면서 잠을 못자고 피부가 벌겋게 되도록 간질고 해서 병원에 문의하니 혈액검사를
해서 내용을 팩스로 보내달라고 해서 검사하니 빌리루빈 1 , got 180, gpt 200 나와서 3일 간격으로 계속
검사하니 빌리루빈은 정상인데 나머지가 계속 상승하여 수술한 병원으로 가니 약간의 염증이 있다하여
다시 바일백을 달고 내려왔습니다.
그후로 가려움증은 없어졌는데요
간수치가 정상치로 내려오지 않고 계속 200 ,300대에 머물러서 지난 9월 25일 입원하여 각종 검사와 ct 등
영상의학과 검사로도 별 이상이 없다하여 바일백과 바일백 호스를 교환하고 9월 28일 부산으로 내려왔습니다.
환자는 별다른 증상은 없고 전보다 약간 피곤한 증상만 잇습니다.
병원서 혈액검사상 간수치가 210,326 이어서 부산내려가서 혈액검사 기록을 팩스로 보내달라고하여
오늘 검사하니 비리루빈은 정상인데 338, 399로 또 올라가 있어서 집사람과 같이 걱정이 됩니다.
환자는 피곤함을 전보다 약간 호소하는 거 이외에는 별 증상을 느끼기 못하는데
간수치가 자꾸 올라가는 것은 어떤 이유인지 궁금하네요
주치의도 수치 이외는 별다른 걱정을 하지않으시는 것 같은데요
처음 발병하면서 황달과 간수치로 너무 힘들었던 기억이라 걱정이 많이 됩니다.
이식한 지 몇 년이 지난 분들의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
첫댓글 입원해야 할것 같은데요.. 간수치가 너무 높은데...병원에서 별말 안하나요 ?.. 연역억제제는 용량이 맞는지요..?...혹시 C형간염으로 간이식 하셨나요 ?..... 입원해야 하는거 같은데요...400 이면.. 너무 높아서요...이식병원 입원 하세요... 응급실로 들어가셔서 입원해도 되고요... 보약이나 한약 같은거 드시면 절대로 안됩니다...건강식품도 안되고요...홍삼, 인삼도 안되고요...
감사합니다. 9월 25일 입원해서 28일 주치의의 허락하에 퇴원해서 부산에 있습니다. 근처내과에서 혈액검사 5일만에 한번씩해서 팩스로 이식병원에 올리고 있습니다. 어제 이식병동에 전화해서 숙직의랑 통화했는데 그쪽에서는 그렇게 걱정하는 분위기는 아닌 것 같습니다. 집사람과 저는 걱정입니다 집에서의 식사 이외는 전혀 먹지 않고 있습니다. 이식전에 abc간염 전혀 없었고요 전격성 간부으로 급히 하게되었습니다.
너무 높은데요..너무 높으면서 빌리루빈이 정상 인것도 이상 하고요....간 일부만 세포가 파괴되는것 같기도 하고요.... 보통 이식초기에 그런건 다 일어나고 안정이 되는데...이상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