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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륙 조선사 연구회
 
 
 
카페 게시글
역사토론방(출처있는글) Re:한국에도 원숭이가 살았었다.(펌)
박자우 추천 1 조회 1,291 11.07.20 23:38 댓글 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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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1.07.21 00:58

    첫댓글 소빙하기면 조랑말이 먼저 사라지겠지요..
    영장류인 원숭이가 말보다 어리석을까요?

  • 11.07.21 01:00

    그리고 조선에 살았었지 한국에 산 건 아니라 생각합니다.

  • 11.07.21 12:59

    조선 왕조 500년 역사에 안보이던 원숭이가 연거푸 단 2년의 사이를 두고 세종 조에 두 번이나 나타나 있는 것이었다.
    두 기록 다 제주도에 원숭이가 살았었다는 기록이다.
    --------------------------
    제주(濟州)에 관련된 <조선왕조실록>의 내용이군요... 세종 16년 4월 11일과 세종 18년 6월 16일의 기사이고요...
    그 당시 제주(濟州) 이외의 지역에도 원숭이가 분명히 자연서식하였는지 궁금하네요...

  • 11.07.21 13:25

    <세종실록지리지>에 따르면, 제주(濟州)에서 원숭이가 살았다는 내용이 나오지는 않습니다.
    그 당시에 원숭이가 제주(濟州)에서만 살았다면 특이한 사항이므로, 무언가 관련 기록이 남겨졌을 것 같습니다만...

  • 11.07.21 13:28

    <조선왕조실록>에서 "원숭이"를 검색해보면,
    왜국과 유구국이 원숭이를 조선(朝鮮)에 조공으로 바쳤다는 기록은 다수 나옵니다.
    그렇게 바쳐진 원숭이들이 나중에 어떻게 처리되었는지를 구체적으로 알 수 있을까요???
    모두 자연사??? 계속 번식???

  • 11.07.22 10:46

    <세종실록지리지(世宗實錄地理志)>에서는 두충(杜沖)이 경상도(慶尙道) 경주부(慶州府) 양산군(梁山郡)과 동래현(東萊縣), 전라도(全羅道) 제주목(濟州牧) 정의현(旌義縣)과 대정현(大靜縣)에서 산출되었다고 합니다.
    아무튼, 조선(朝鮮)의 제주(濟州)는 특별한 지역으로 보이네요... 원숭이와 두충(杜沖)이 관계되는 지역이라서.....

  • 11.07.23 02:15

    조선왕조 실록에서 기록한 지명(역사적 해석)이 모두 현재 한국의 지역(역사적 해석)으로 편입될 수는 없어 보입니다. 주도 세력이 만든 나라가 대한민국이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만... 그러므로 한국에 원숭이가 있었다라는 것은 분명히 정확한 표현은 아니라고 보여집니다.

  • 11.07.23 02:20

    "조선=대한민국" 이라고 볼 수는 없다고 봅니다. 전세계 조선사의 관점에서 해석해 보면, 조선의 리더들의 후예들의 정체성이 대한민국으로 해석될 수 있고, 그 밖의 영역에서 한국색(언어, 역사, 문화)이 남아있던 사람들의 집단이 인민공화국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어떻게 보면 그 밖의 영역의 범주가 더 광범위하고, 서양 문화와 더 가까울 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러나, 그들은 무엇인가 부족한 것이 분명히 있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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