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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이야기 저가 효도관광 전단지를 보며 드는 생각
유현덕 추천 2 조회 446 23.06.20 12:32 댓글 29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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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06.20 12:45

    첫댓글 순진하고 많은 나이로 건강이 안 좋으신 노인들을 등쳐 먹는 이런 관광에서부터
    행사장이란 간판 걸어놓고 생필품을 미끼로 주면서 노인들 건강식품 보양식품이라며

    출처도 불분명한 식품, 약품 팔아먹는 사람들, 어느 도시나 다 있는 것,
    아니 전국을 순회하며 그렇게 판매하고 있더라구요.

    정말 양심에 털난 잉간들이 하는 짓거리들이지요.

  • 작성자 23.06.20 18:04

    착한 민순님께서 화가 조금 나셨군요.^^
    옥장판이나 안마기는 효과 없거나 고장이 나면 그것으로 끝나지만
    건강식품은 입으로 직접 들어가기에 안전성이 중요합니다.
    민순님 말씀처럼 음식 가지고 장난치는 일은 없어져야겠지요.

  • 23.06.20 12:59

    이젠 국민 대다수가 알거 같은데 아직도 먹히는 거보면 희한해요

  • 작성자 23.06.20 18:05

    국민 대다수가 아는 것 같지는 않습니다.
    그러니 이런 전단지가 인기를(?) 끄는 거겠지요.
    그날 보니 나이 드신 분은 다 받아 챙기더라구요.
    저는 안 갈 사람으로 보이는지 아예 주지도 않고,,ㅎㅎ

  • 23.06.20 14:54

    울동료 시아버님 께서 그런 부류의 사람 들에게 현혹 당해 매일같이 필요도 없는 물건 들이나 건강 식품 등이 집안에 가득 쌓여있어 울동료가 머리가 아프다고 하던 말이 유현덕님 글을 읽으며 생각 납니다.
    이제 우리가 나이 들어 노인이 되었으니 좀 더 지혜롭게 매사 대처하며 살아가야 하겠습니다. ^^~

  • 작성자 23.06.20 18:07

    제 지인 아버님과 비슷하네요.
    그 어른도 복지관 같은 데서 자꾸 사다 쟁인다고 합니다.
    사용하거나 드시지 않을거면 처분하자고 해도 펄쩍 뛰면서 보태준 것 있느냐고 되레 야단을 친답니다.

    후배 말로는 건강용품을 차려도 될 정도라고 하데요.
    현명하신 수피님은 단디 대처하며 사실거라는,,^^

  • 23.06.20 14:58

    저도 예전에 인삼축제 갔다가
    그거 안사면 곧 죽을거 같은 생각이 들어서 인삼 진액 한박스 사서 거의 안먹고 버렸지요
    지금은 15000 원 짜리c팡 에서 도라지 진액은 잘먹고 있답니다
    . 하나 찍고 넘어가셔도 돼요

  • 작성자 23.06.20 18:09

    그래도 점만 찍을 수는 없네요.^^
    저도 가끔 살까 말까 망설여질 때가 있습니다.
    인삼액을 비싸게 사셨다 버렸어도 수업료를 치렀다고 생각하시면 어떨지요.
    그래도 도라지액을 드시고 계신다니 건강에 좋을 겁니다.ㅎ

  • 23.06.20 15:31

    네 맞아요. 공짜는 없어요

  • 작성자 23.06.20 18:09

    네, 그렇다고 하더군요.ㅎ

  • 23.06.20 15:53

    나도 예전에 전단지 보고 간적이 있었는데요
    물건파는곳에 내려놓고는 살살 꼬시는데는 일가견들이 있습니다
    어머님~~아버님~~~살살살 달라붙습니다.ㅎ ^^

  • 작성자 23.06.20 18:11

    경험자시군요.^^
    외로움 타는 노인들이 친절에 약하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그 방법이 통한답니다.
    그래도 섭이님은 꿋꿋이 버티고 이겨냈을 거라고 믿습니다.ㅎ

  • 23.06.20 17:18

    미끼
    함정...
    알면서도 속는 약자의 맹점을
    지독하게 파고드는 상술, 양아치들

    세상에서 제일 비싼게
    공짜 라는 사실

  • 작성자 23.06.20 18:13

    드가님 말씀에 동의합니다.
    세상에서 제일 비싼 게 공짜라는 말이 확 박혀옵니다.
    건강 염려증에 취약한 노인들의 약점이 그들이 노리는 먹잇감이지요.
    늙을수록 상술에 속지 않는 현명함이 필요합니다.

  • 23.06.21 05:22

    @유현덕 그리고 위로공연 유흥
    외로움과 무료함을 (심신미약 반치매성 판단미숙 고독한 노인들) 파고드는
    친절을 가장한 악질 똥파리들의 벌레짓

  • 23.06.20 17:24

    세상에 공짜는 없지요
    노인들 쌈지돈 뜯어 내려는 나쁜 사람들......
    노인이 되면 속기도 잘하고 그런것 같습니다

  • 작성자 23.06.20 18:15

    너무 친절하게 대해줘서 미안한 마음에 더 비싼 것으로 사주는 노인도 있다는군요.

    대부분 한번 속은 사람이 더 잘 속아서 그것을 반복하기에 안타까운 마음입니다.
    고들빼기 님은 이런 거 필요없게 건강하이소.ㅎ

  • 23.06.20 18:18

    정말 이 글을 엄마에게 보여드려야겠어요
    가끔씩 아주 저렴한 금액으로 관광을 다녀오셨다고 들었거든요

    물론 다 그런건아니겠지만 조심해야겠어요
    고가품의 인증 안된 물건들은 노인분들 조심해야되요
    현덕님 글에 정신이 번쩍 드네요 ㅎ

  • 작성자 23.06.20 20:25

    어르신들은 평생 알뜰함이 몸에 배어 있어서
    관광뿐 아니라 뭐든 저렴한 것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긴 하지요.
    가시더라도 상품 선전에 현혹되지 말고 관광만 하시면 큰 문제는 없을 듯하네요.

    그래도 리즈향 님은 어머님한테 자주 일러주시면 좋겠습니다.
    지나친 권유에 마음 약해지지 마시라구요.ㅎ

  • 23.06.20 18:41

    전단지 내용을 보니..
    말씀하신 사기 같습니다.

    저도 여러 번 속으면서 터득한 내공이 있는 터라..
    콕 집어 이야기 할 수는 없지만..
    느낌이 오네요.ㅎ

    곧 우리에게도 들이닥칠 이야기..
    잘 읽었습니다.

  • 작성자 23.06.20 20:27

    저도 후배에게 얘기를 듣지 않았으면 이런 전단지 보고도 그러려니 했을 겁니다.

    누구나 몇 번쯤은 원하지 않은 것 사고나서 후회해 본 경험은 있을 거네요.

    김포인 님은 경험으로 터득한 내공이 있으니 나이 드셔도 잘 이겨낼 걸로 보입니다.ㅎ

  • 23.06.20 21:08


    저도 맴 단디
    철조망을 쳐야겠어요
    아프고 늙고 외로우면
    훅 넘어가기 쉬울것 같아요

    [[세상에 공짜 점심은 없다]]
    다시 한번 명심
    축구 골인~~!!!ㅋㅋ

  • 작성자 23.06.20 22:58

    정아님 말씀처럼 이런 엉터리 상술에 속는 분은 모자라서가 아니라
    늙고 아파서 생기는 외로움 때문일 겁니다.
    축구는 비겼지만 공짜 점심 없는 것을 새기셨으니 그것으로 위안을,,^^

  • 23.06.20 21:36

    터무니 없는 가격의 여행상품인데 요즘의 노인세대는 예전 같지 않게 대부분 학력도 있으시니 전처럼 노인상대 사기에 빠지지 않을거라 생각됩니다.

  • 작성자 23.06.20 23:02

    평소 똑똑한 사람이 사기에 더 취약하다는 말도 있지만
    리진님 말씀처럼 상술에 속는 노인이 생기지 않기를 바래봅니다.

    비가 오니 더위가 꺾여서 무지 좋네요.
    리진님도 빗소리와 함께 시원하고 평온함 밤 되시길,,ㅎ

  • 23.06.21 13:02

    순수 여행은 절대 아닐 테지요.
    어르신들의 주머니를 탐하는 나쁜 상술의 일종인 게지요.
    주변 모든 어르신들에 대한 관심이 필요한 세상입니다.
    감사합니다.

  • 작성자 23.06.21 18:49

    둘시네아 님 오랜 만에 보네요.ㅎ
    속는 사람이 있으니까 이런 영업도 가능한 모양입니다.
    요즘도 복지관이나 경로당에는 이런 전단지를 뿌리는 사람이 있다네요.
    어르신에게 관심이 필요하다는 말씀 완전 공감합니다.ㅎ

  • 23.06.23 22:01

    저는 초등학교
    제주관광가서
    제주대학 산삼배양 해서
    가루를 만들어서 파는데
    암튼 울친정아버지 드릴려고
    사십만 주고 샀는데
    나같은 바보가 또한명 있었어요 ~

  • 작성자 23.06.23 23:13

    그래도 공신력 있는 제대에서 만든 건기식이라서
    건강 효과는 있을 걸로 보이는데요?
    암튼 바보든 효녀든 친정 아버님에 대한 님의 사랑을 무한 응원합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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