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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5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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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이야기 미치거나 돌거나
몸부림 추천 2 조회 387 23.06.20 22:13 댓글 2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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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06.20 22:29

    첫댓글 지금 시대가 어느 시대인데
    모텔 숙소 방에 바퀴벌레가 산다니.....

    증말이지 생각하기도 싫소이다.
    오토 바이크 타고 전국일주 여행 계획 중인데
    가난한 나야말로 4~5만 원짜리 숙소만해도 감지덕지일텐데
    벌레하고 잔다는 것, 죽기보다 정말 싫소이다.

    돈을 더 번 다음에 여행 계획을 짜야될텐데 백수건달이니
    들어오는 돈은 고정돼 있고, 이거 큰 일 났네. 전국의 아름다운 명소, 오토바이크 타며 귀경하고는 싶고.....

  • 작성자 23.06.20 22:47

    내가 더 기가 찬것은 도저히 사람이 잘수없는 방임에도 갈라믄 가라
    원주는 멀고 이밤에 니가 우짤건데 인건지 기여코 두곳다 오만원을 달라더군요

    오해마세요 위메프 등지에 들어가면 비수기 평일엔 싸고 시설 끝내주는 깔끔한 호텔 모텔이 많아요
    단 시골로 들어가면 신축은 절대 없어요 이번에 좋은 경험했어요

  • 23.06.20 22:36

    하룻밤을 자도 만리장성을 쌓는다?
    아, 아니지 이 내용하곤.
    겁나 낙후된 숙박업소는 밤을 꼴딱 새우게 하지요.
    특히 엄동설한에 보일러 잘 안 들어오는 곳은 바퀴벌레보다 더 괴롭더군요.
    음식보다 더 중요한 게
    잠자리 문제.

  • 작성자 23.06.20 22:51

    맞아요 절대공감합니다
    이번 7박하면서 6박은 정말 깔끔한 곳에서 잤어요 그날밤은 최악이었어요
    다시 생각하기도 싫었는데 이렇게 글을 썼네요

  • 23.06.21 00:03

    좀더 가서 정선카지노로 가시지.
    그곳엔 호텔도 있고 다른 숙박업소도 많은데요
    저도 유월초에 2박으로 원주영월평창정선
    찍고 왔어요.
    여행중 잠 자리 불편하면
    다음날이 힘들 나이예요.
    음식보다 잠 자리가 좋아야 만족이죠.

  • 작성자 23.06.21 19:20

    정선카지노로 가기엔 너무 멀고
    통일전망대에서 왔기에 시간이 늦었더래요 그나마 군청앞에선 원주가 가까웠는데 이몸이 지쳤어요 이번 여행에서 강원도 내륙지방에 아쉬움이 큽니다
    이글이 평창을 욕보이고자함은 아닙니다 단지 군청소재지엔 관광지도 없고 인구가 너무 적으니까 그런 모텔밖에 없었다는겁니다 그날밤 잔 모텔의 악취가 아직도 뇌리에 박혀있어요^^

  • 23.06.21 05:44

    평창까지 가셨군요~~~
    여름엔 참 좋은곳 입니다
    이맘때쯤 청옥산 육백마지기 샤스타 데이지 꽃이 청말 좋은곳 입니다~~

  • 작성자 23.06.21 19:24

    이미 바닷가에서 육체는 지쳤기에
    오르막과 땡볕은 힘들어 했어요
    동거할매가

    이번엔 평창 정선 영월땅을 밟았다는데
    의미를 부여했어요
    남겨둬야 담에 또 가지겠지요^^

  • 23.06.21 05:57

    여행기 재미있어요 ^^
    경치나 인물 사진만 올리고
    끝~ 보다는 이렇게 리얼한 얘기로
    알콩달콩 들려주시니
    여행을 간접경험하는 것 같아
    너무 즐겁습니다 ^^

  • 작성자 23.06.21 19:27

    예전엔 사진일기를 썼는데
    언젠가부터 글이 안써지네요

    여행은 진종일 운전을 했기에 피곤했고
    디테일한 계획속에 다닌기 아니었기에 쫌 막막하기도 했지만 총체적으론 매우 즐거웠어요 고맙습니다^^

  • 23.06.21 06:11

    엊그제 대관령 양떼목장
    인근 횡계리라는데를
    다녀왔는데 용평스키장 리조트도 있고

    펜션도 제법있던데
    놓치셔서 고생하셨네요.

    여행길에는 숙소가 한몫 합니다.

    언젠가는 계획없이 한달이고 국내 여행을 하고픈
    일인입니다.

    즐거운 여행되십시요~~^

  • 작성자 23.06.21 19:30

    고성에서 일단은 속초까지만 와서
    설악산쪽으로 진행했음 더낫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정말 숙소는 깔끔해야 한다는걸 실감한 계기가 됐어요 그동안은 운좋게도 가성비 죤데서 잤거등요^^
    고맙습니다

  • 23.06.21 06:16

    넘 잼나서 우짜나요 ㅎㅎㅎ
    몸부림님 그만큼 영해 보이시는걸 어쩌겠어요 ㅎ
    으악~~~
    바퀴벌레ㅜㅜㅜ
    주인 사장님 말씀에 빵~~~~~~~ㅎ

  • 작성자 23.06.21 19:34

    ㅋㅋ 제가 영해보인다기보담은 걔가
    술이 많이 취했는거 같아요
    대충 좋게 얘기하면 주디다물고 집에 가면 될텐데 씨부려대더군요

    저거집에 가면 식구들을 얼마나 괴롭힐까 싶어서 저런 인간들 보면 저는 화가나요^^

  • 23.06.21 06:17

    정선에서 통나무 팬션을 운영하고 있는 제 선배가 있는데 워낙 깔끔한 선배여서 몸님 글을 읽다보니 울선배 생각이 저절로 떠오릅니다. ^^~

  • 작성자 23.06.21 19:36

    팬션은 둘이서 자기엔 가격이 보편적으로 쫌 세더군요 바베큐나 취사도 안하는데
    그래도 그날은 얼씨구나 다행이다 하면서 들어갔을텐데요^^

  • 23.06.21 08:16

    이궁
    우째 그런일이
    20년 전 상황 같아요
    요즘 오데 그런곳이 있군요

    하다나 부인도 대동하고 그런곳은
    말이 안됩니다

    하긴 나라,지역 도움 없으면
    쉬이 보수 공사도 힘들것지요

    경험 은 좋은것이지만
    불쾌한 경험은 싫기 마련

    보상 차원
    다음 엔 멋진곳에서 쉬다 오세요^^

  • 작성자 23.06.21 19:40

    그런곳은 답이 없겠더군요
    요즘 리모델링비 엄청 비싼데
    투자해서 수익이 전혀 안 나오니까
    누가 리모델링 하겠나요
    청소하려는 사람도 없데요

    그냥 재수없으면 귀곡산장보다도 더 못한데서 하룻밤자고 새벽에 도망치듯 뛰쳐나와야지요 ㅋㅋ

  • 23.06.21 11:41


    저희는 소백산 철쭉축제때 불쑥나서서 모텔이라도 드가지하구 갔다가
    진짜 못구해서 찜질방 숙박을ㅠ
    근데 찜질방도 자리없다고 다른곳 안내해줘서 겨우ㅠ.ㅠ
    우리도 무조건 시내로드가자합니다
    외곽은 복불복이라

    젊어서는 텐트도 잤건만 이제는 불편한 잠자리
    오~~~~노~~~~~~!!

  • 작성자 23.06.21 19:43

    삼척해수욕장에 있는 모텔 두군데가 다 너무 낡았어요 시내를 검색해서 찾았지만 그남자 너무 불친절하고
    그래서 동해로 갔는데 너무너무 좋았어요 동해시청 앞 천곡로 바운다리
    너무 번화해서 깜놀했어요^^

  • 23.06.21 10:48

    글마 존나 패주지 그랬어요.ㅎㅎ
    지는 군 생활도 부산에서 하다 보니,그 좋다는 강원도 구경도 손가락 접을 정도라...
    다시 한번 혼자 가보고 싶은 곳 강원도입니다.

  • 작성자 23.06.21 19:49

    이 나이에 야~~ 라는 소리들으니까
    기분 이상했어요 뒷통수 한대 쎄리줄뻔했어요 ㅋㅋ

    강원도에서 혼자 차몰고 다니는 남자 서넛 보았어요

    동해바다 겁나 아름답고 센치했어요
    고객님~ 밀려오는 고독 혼자서 감당되시겠어요? 이쁜이 아지매 한분 모시고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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