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전, 축제 - 니키 드 생팔 <Bulletproof!>
니키 드 생팔 <Bulletproof!>
○ 행사개요
- 도전을 멈추지 않고 예술가로 자신의 열정과 의지를 펼친
니키 드 생팔의 작품을 통해, 롯데백화점과 롯데갤러리는
모든 여성의 삶과 꿈을 응원하고자 한다.
○ 행사일정 및 장소
- 행사 일정 : 2023.8.31 ~ 2023.11.5
- 행사 시간 : 10:30~19:00
- 행사 장소 : 롯데백화점인천점 5층 갤러리
○ 행사내용
<Bulletproof!>
- 작가 : 니키 드 생 팔
[전시개요]
- 롯데갤러리 인천점에서는 세계적인 작가, 니키드 생팔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나나파워>는 17점의 판화로 이루어진 한 세트의 작품으로,
니키 드 생팔의 자전적 스토리가 담겨져 있다. 작품 속 임신한 거대한 여성은
그녀의 친구의 임신을 축하하며 그린 그림으로, 나나 시리즈의 출발점이다.
작가는 이미 20대에 두 아이를 낳고 깊은 우울증을 겪으며
임신과 출산에 대해 부정적인 감정을 갖고 있었으나,
친한 친구의 임신을 축하하며 인식을 바꾸게 된다.
총으로 물감 주머니를 쏘아 터트리며 분노를 표출하던 작업으로부터
밝고 화사한 작품으로 스타일이 확장된 것도 바로 이 시기다.
"나나"는 프랑스어로 "여자", "계집" 등을 뜻하는 말로
여성 본연의 원초적인 속성을 주목하며, 이후 작가가 즐겨 쓰는 언어적 모티브가 된다.
<나나파워>는 삶이 우리에게 던지는 모든 총알로부터 우리를 지키고
막아내는 힘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작품이라고 할 수 있다.
글과 그림으로 완성된 한편의 시와 같은 작품들을 통해
작가의 특출한 재능과 사랑스러운 모습을 엿볼 수 있다.
[작가연대기]
- 니키 드 생 팔(프랑스어 : Niki de Sant Phalle, 1930년 10월29일~2002년 5월21일)
- 프랑스의 조각가
- 1930 : 프랑스의 부유한 집안에서 태어났지만 세계 대공황의 여파로
아버지의 사업이 실패하자 어머니의 고향인 미국으로 보내져
뉴욕에서 성장하게 되었다. 보수적인 카톨릭 고등학교는
진보적인 성향과 맞지 않았고, 성장기를 고통 속에 보냈으며
전학과 자퇴를 되풀이하게 된다. 그림에 소질이 있었던 그는
기숙학교에 있을 때 학교 안에 그리스 조각상의 성기 부분을
가린 잎을 빨갛게 색칠햇다는 이유로 퇴학당하고 만다.
- 1946 :~: 17세에서 21세까지 <보그>, <라이프>, <엘르>등에서
사진 모델을 할 만큼 매력적인 소유자다.
- 1951 ; 20대의 니키는 일찍 결혼하여 남편과 함께 유럽으로 돌아온다.
프랑스, 스페인, 이태리를 여행하며 딸과 아들을 낳는데,
안토니 가우디의 구엘 공원을 보며 예술에 대한 꿈을 키운 것도 이 시기이다.
겉으로는 화목한 가정 뒤에서 니키의 우울즐과 신경쇠약은 점차 심해졌다.
무의식 저편에 넣어두었던 어린 시절 아버지로부터 받은 성적 학대도
그녀를 괴롭혔다. '나는 누구인가'에 대한 고민으로 마음이 힘들던 시기,
그녀를 구원한 것은 예술이었다.
마이스의 모든 것! 마이스의 모든 정보는 ALLMICE 에서! https://www.all-mice.co.kr
- 1955~ : 아르누보의 인형을 색칠하거나 아니면 물감을 채운 총으로
인형을 쏘는 등 <나나>라는 인형 시리즈를 발표하기 시작하였다.
- 1956 : 후에 두 번째 남편이 되는 조각가 장 팅겔리(Jeng Tinguely)를 만나
작품 활동에 더욱 진지해지며, 자신의 시그니터 작품들을 제작하기 시작한다.
- 1960 : 파리는 새로운 미술이 움트던 시기였다.
그녀는 예술가의 전시와 작업실을 방문하며 독학으로 예술을 배웠고,
전시회를 열면서 삶의 활력을 되찾았다. 물감주머니를 매달아 총으로 쏘는
공격적인 작품으로부터 출발한 그녀의 예술 세계는 삶의 아름다움을 긍정하는
명랑하고 활발한 나나 조각으로 변화하며 독자적인 세계를 구축하게 된다.
- 1966 : 스톡홀름 미술관에서 팅겔리와 합작하여 <혼(그녀)>란
인형작품을 발표하여 화제를 불러 일으켰다.
이 작품은 종이세공의 극채색 여체상으로
대지모신(大地母神)의 생명력이 흐르고 있고,
그 표현은 여자의 음부로 관중들이 들어가서
태내를 돌아다니는 것으로 나타나 있다.
- 1988 이후 : 5년 동안 플라스틱 독성으로 고생하다가 생을 마감한다.
삶의 마지막 순간까지도 그녀의 타로 공원 작업실에서 창작에 몰두하던
니키는 오늘날 가장 대표적인 위대한 여성 예술가로 손꼽히고 있으며,
세계의 주요 도시와 미술관에서 그녀의 생명력 넘치는 작품을 만나 볼 수 있다.
※ 자세한 전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관람신청(입장료 및 사전신청 등)
- 입장료 : 무료
○ 문의
- ☏ 032-242-2987
https://www.all-mice.co.kr/mice/view/80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