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저녁에 일찍 눈붙였는데 일어나 보니 역시나 옆에 환우분 답답한 호흡소리가 마른 기침 소리가 안타깝게 느껴지네요~~ 며칠 동안 듣는 저도 숨도 답답하기만 한데 본인은 얼마나 더 고통스러울 까요?? 오늘은 기다리던 퇴원일 여기 이제껏 퇴원 연기 환자들이 밀릴땐 아무리 사정을 해도 불가능 했는데?? 어째 병상이 군데군데 비게 되니 저보고도 엉양제 투여하고 하루 더 입원하라 했지마는 도저히 먹는게 부실 해서 일정대로 퇴원하기로 했는데요~~ 원래 항암치료 마칠즈음 부턴 사실 몸상태가 별루 좋질 않지요.머리부터 다리 허벅지 팔뚝 구석구석 쥐가 나듯 적은 바늘로 콕콕 찌르듯 마비 증세가 같이 있었고 심할땐 운신도 간신히 할 정도 였지요~~ 50미터 100미터도 걷지 못할때도 많았구? 그런데 어째 오늘은 그 현상이 대부분 없어지고 컨디션이 더 좋아진거 같네요~~ 대부분 치료후 요양병원이나 경산으로 바로 출발 했지마는 컨디션이 좋아져서 어디 콧바람 쐴곳을 검색 영월이냐 대둔산 을 놓고 고민하다 자주 둘러보던 영월쪽 으로 또 가보기로 했네요~~ 옆병상에 숨이 가파 고통을 겪고 있는분을 생각하면 놀러 다니려고 하니 양심이 간질 거리고 미안스럽기도 한데요. 먼저번 하고 달라진건 사진에 큰애가 사다 주고간 발바닥 지압 슬리퍼 때문에 그 마비 증세가 호전된거 아닌가?? 싶네요. 사람이 마지막 여행의 종점에 섰을때요. 발바닥 다리부터 마비가 되기 시작 한다데요. 거기에서 착안 반대로 발부터 다리부터 자극 풀어주면 마비도 풀리고 더 건강 해질수 있는 시발점이 되지 않을까?? 싶더군요~~ 그래서 얼마전 부터 집에도 발바닥 지압 메트깔고요. 지금 입원해서도 줄곳 지압 슬리퍼를 신고다녔는데 독한 항암약제의 해독이 훨씬 빨라지는거 같네요~~ 어젯밤 실내에서 많이 걸어다닌 영향도 있겠구요.첨에는 지압신발 착용하면 엄청 아프지만 숙달되니 견딜만 하고 되려 시원한 느낌이 나지요~~ 발바닥에 오장육부 모든 신경이 집중 되어 있다는 것 같은데 저같은 환자가 아닌 일반 인들도 착용하면 더 건강해질거 같네요. 문경새재 맨발로 걷는 산책길도 좋을거 같구요. 청도 운문사 사리암 가는길에도 바닥이 마사토라서 맨발걷기 눈도장 찍어 둿습니다~~ 투병을 해도 그냥 맹목적인 방법보다 항시 몸이 달라지는 컨디션 쳌크 먹는것 운동 하는법 최고의 효과를 올릴수 있게 자기 만의 방법을 찿아 집중 하는것 그게 최고의 치유 방법이 아닐까?? 싶네요~~ 암튼 밑천도 안들이고 가성비가 최고 운동효과도 극대화 할수 있고 저처럼 환자가 아닌 건강하신 분들이라도 큰힘 안들여도 되는 운동을 기피하는 분들 에게도 쉽게쉽게 할수 있는 방법 같아서 소개를 올려 봣습니다~~
카페 게시글
삶의 이야기
지압 슬리퍼
금박사
추천 3
조회 375
23.06.21 02:43
댓글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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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힘들어도
적당한 운동 적극 추천함니다
그 적당한 선을 참 찿기가
힘들더군요.마음같아선
강도를 두세배 올리고 싶거던요. 살려고 부딪치는 건데
힘들고 이런것 따질때가
아닌거 같습니다.
굿입니다
지압신발 좋을거 같아요
낳아지고 있다는 느낌이 많이 듭니다
좋은 생각으로..
퇴원하셔서
고향에서도 좋은 생각으로
화이팅 하세요
저 산발은 자그마하게 지압효과
자갈 처럼 깔린것도 구매를 하려 합니다.몸이 안좋다 보니
이렇게 습관하나 고치는데도
엄청난 효과를 보게 되더군요.
낳아지는건 급속도로 인것
같습니다.제일 후련한게
운동 등산 트랙킹 해도 지치지
않는것 입니다.
이번에도 퇴원후 병원신세
벗어날거 같습니다.
요즘 산에 가보면 맨발로
걷는 사람들 많이 보게 되더라구요
예전에 지압 슬리퍼 있었는데
발바닥이 아파서 안신고 있는데
다시 꺼내야겠네요
지압효과일거 같습니다.
일단 온몸이 저릿저릿 감전
된듯 마비되는 증세가 대부분
없어진거 같습니다.
건강하신분들은 이런 효과를
모르시겠지마는 전 음식하나
습관하나 운동방식 하나하나
에서도 대번에 차이를 느낄수
있더군요.그만큼 위함한 수위에
있다는 것읽겁니다.
귀찬아도 아파도 꾸눈하게
하시다 보면 크게 도움 될겁니다. 더 이뻐지시는것도
당연하구요.
요즘 산책 길 어디에서 든지 맨발걷기 하는 분들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맨발로 걷다보면 저절로 지압이 되고 흙길이 우리 몸에 좋은 기운을 불어 넣어 주는 게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듭니다. ^^~
저도 생각하기를 자연의
치유효과가 불가사의 하다
생각합니다. 땅바닥에 기운이
몸에 들어온다고도 생각하구요.
적당한곳 갈땐 맨발로도 해볼
작정 입니다. 앓다 보니 저대로의 노하우랄까 하나씩 저절로
생기더군요. 조그만 전기매트로
종양부위 찜질하기 입맛없을때
생존하는 음식들 이런것들이
아마 이러한 노력들이 운명을
좌우하게 될거 같습니다.
지압 열심하시어.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화이팅!입니다~
일단 지압신발도 더 구매하고요. 가까운 집주변 공원부터
먄발로 쭈욱 걸어볼까 합니다.
그리고 거기에 더해 반신욕을
겸해서 하니 효과가 더 상충
되는거 같더군요.암튼 부지런히
관리 하려 합니다.감사합니다.
발바닥에 오장육부가 몰려있다고 해서
맨발로 걷거나 등산까지 하시는 분들 많이 보았지요.
예전 결혼식 날, 신랑 친구들이 신랑의 양쪽 발바닥을 나무몽둥이로 때리는 습관이 있었는데
5장 6부를 자극하여 건강을 증진 시키는 효과 때문이라고 하지요.
아무튼 잦은 샤워나, 족욕, 반신욕, 발바닥 마사지, 맨발로 걷기, 또는 뛰기 등은
건강에 많이 도움이 될 거라고 저는 믿습니다.
저는 안마기를 손에 들고 발바닥을 자주 마사지, 안마해 줍니다.
정말 중한병 얻고보니 발부터
제일 많이 마비되고 세포가
죽어가더군요. 각질이 어마어마
하게 생기고요. 그래서 발이
제일 먼저 많이 죽어가는걸
직접 느꼈지요. 반대로 살리게
되면 치유 효과로 이어진다
생각 했습니다.
족욕기도 구매 집에 아파트
옥조 안들어 낸것이 신의한수
였더군요. 반신욕은 욕조에 물
받아 놓고 수시로 하고 있습니다. 이런것들 귀찬타 하지말고
즐거이 하는분들 아마 건강하게
장수 하실거 같습니다.
진즉에 할걸 싶네요.
환자가 성한 사람 생각하는 배려의 마음이 눈물 겹습니다..
걷기가 만병통치약이라고 하는데
혈액순환에 좋은 지압슬리퍼까지 신으셨으니
암이란 넘을 떨궈버릴 날도 머쟎아 보입니다
암투병은
꼭 나으리라는 환자의 의지가
항암치료 보다 더 중요하다더군요
금박사님~화이팅!!
맨발로 걷기 지압 신발 이런게
몸에 건강에 좋다 하는것을
대부분 다 알고 있는 사실
이지마는 선뜻 시도 하시는
분들은 많이 없을겁니다.
어쩜 제가 그 겅험들이 같이
참여할수 있는 동기부여가
되었음 좋겠습니다.
맛나는 고기 한근보다도
맨발로 걷기 지압신발 한켤레가
더 건강에 효자 노릇 할것입니다. 요새 마음이 많이 복잡하신듯 합니다.스트레스가 만병의
근원 뿌리이기도 합니다.
속에 담아놓지 말구요.
툭툭툭 대인배 처럼 털어
내시길 바랍니다.
좋은 방법 이에요
힘들이지 않고 ...
울집에는 대나무 발 지압 용 두개 있어요
간격이 좁은것은 발바닥 전용
베개처럼 넓은것은 장단지 뭉침 풀어요
거실 티비 보며 한번씩 해요
방바닥에 매트 하나 깔아
놓아도 티끌모아 태산처럼
호과가 커져서 건강에 도움이
될거 같습니다.
역시나 공작새님은 앞서
가시는군요. 덕분에 집안
가족들 모두 건강한 삶
습관을 들일거 같습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긍정적이고 도전적
열정적으로 부딪치면
자꾸 희망의 가능성을
찿을것이고 이런 노력
들이 운명을 좌우 할거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항암제 후유증이 심하지 않으시다니
반가운 소식이구요
발바닥 지압 슬리퍼까지
소개해 주시는 여유가 생기셔서
더욱 반가운 소식입니다
퇴원도 잘 하시고 빗길에 안전운전 하셔서
가시고 싶은곳에 가셔서 병원에 계실때
못드셨던 맛난음식 많이 드셔요~~ㅎ
아직 먹을수 있는것이 제한
적이라서 다닐때도 고생
할때가 많고 많이 다니고
싶어도 그 문제 땜시 집으로
일찍 귀가를 하지요.
오늘은 일단 원주로 소금산
출렁다리 갔다가 영월 쪽으로
내려 가볼까 합니다.
가다가 맛난거 있어야 될낀데요. 그리고 제가 몸이 원체
안좋다 보니 무언가 방법을
바꿔 시도를 해보면 바뀌어진
결과를 바로 확인할수가 있어서
다른분들에게 참고가 될거
같습니다.
@금박사
소금산 출렁다리
제법 계단 많이 올라야 합니다
비와서 미끄럽기도 할것 같으니
그저 조심조심히요
@정 아 일단 한번 가보려고요.
무리다 싶음 포기를 해야지요.
지팡이 짚고 가면 괜찬을거
같은데요?? 비도 그칠거
같구요 그냥 드라이브 해도
괜찬습니다.
@정 아 계단이 생각외로 덜
미끄럽더군요.오히려
출렁다리에 가서 중간
바닥 철판에 미끄러 질뻔
했습니다.비올때 조심해야
겠더군요. 넘 늦게 올라가서
등산코스를 다 둘러보질
못해 아쉽더군요.
힘든 일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이겨나가는 모습 보기 좋습니다.
빨리 회복하세요.
이게 참 징한 친구한테
걸려서요. 최소 3년에서
5년이상 갈듯 합니다.
그것도 제가 악착같이
저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겨서 얻어질 걸과라
생각합니다.아마 요새
취업힘든 공기업 들어가기
정도로 마음 먹어야 할거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좋으네 나도 구해 보까
뭘 좀 자셨능가 항암 했으니 또 속이 말이 아니겠다
에구 참..
ㅎ 밖으로 다닐때 간식
이나 식사대용하려고
경산 쌀빵을 병원 냉동고에
얼려 놓았는데 깜박 잊어
먹었지요. 저녁은 어째
니맛도 내맛도 없는 뼈다귀
해장국으로 때웟는데요.
내일 아침엔 여기 설렁탕집
유명하데요.거기 가볼까??
합니다.
또 비상으로 가지고 다니는
어른 분유도 있습니다.
아 그거 자갈 같은것도
있고 저처럼 조그맣게
지압하는것도 있고
또 집안 방안에 까는
자갈 매트도 있는데
한번 깔아 보시소
돈도 얼마 안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