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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어찌보면 이사람...
시련도 많고 고난도많고
그런거같아요 - ;
참 착한사람인것같은데
괜시리 미안해져요 ;
많은 소문들
이상한 기사들때문에
상처받고 힘들었을텐데
언제나 미소로 화답해주고
팬들에게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다가와준
아이돌의 길을 넘어스려하는
그의 모습에 .
격려해주고싶고
27살이된 그의 생일을 축하해주고싶습니다 !
뭐 - 잘은 모르겠지만
연이말에서
이사람에 대한 평 보고
굉장히 놀랬어요 -
미성을 버리며 음악을 선택하고
천식때문에 힘들지만
언제나 라이브를 ! 한다네요 ㅎㅎ
아무튼
앞으로 그가 가는길
아프지말고
좋아하는 음악하고
사랑하는사람이랑 행복했음 하네요~~
( -_- 아래 사진 밑에 단글은 ; 저도 퍼온건데 뭔가 훈훈해져서
퍼왓답니다~~~~~~ )
kbs 가요대상 中
그 바쁜 무대위에서도 직접 선배분들을 찾아가 일일이 인사하던 그.
그러한 그의 어깨를 꽈악, 잡았다 놓아주던 어느분.
걱정말라며, 다 잘될거라는 듯 그를 힘줘 끌어안아주던 어느분,
토닥토닥 해주시던 어느분.
10월의 어느날, 인천 공항에서
그의 모습을 보고자, 했던 아주 어린 아가팬이
경호원의 과잉경호로 인해 밀쳐져 넘어지자,
너무도 놀라 눈을 크게 뜨며 걸음을 돌려와, 직접 일으켜세워주고
작은 손을 마주잡은채로 두어걸음 걷다가,
'호영오빠 사랑해요' 라는 아이의 소근거리는 고백에
소리내 웃던 그가 좋다.
김밥을 줄때도 재민이가 좋아하는 햄부분을 주려고 요리조리 돌려가며 먹여주고,
마치 엄마인양, 뜨거운 음식을 입안에서 식혀 먹일 줄 아는 그.
기브스를 해서인지 자신을 알아보지 못하는 재민이를 막내에게 안겨주며,
" 나도 어렸을때, 아픈 사람 되게 싫어했어. 얘 무서울꺼야 지금. "
이라며, 쓸쓸하게 웃던 그.
재민이에게, 그 어린 사내아이에게 조차,
진심으로 대할 수 있는 그가 좋다.
0305 손호영생파 中
무대위로 다시 올라가다가
휠체어를 탄 팬을 보고, 걸음을 멈추더니 -
어느새 앞으로 다가가서, 언제나 그러하듯 눈높이 맞춰 앉은채
이야기를 나누던 그.
결국, 예정에도 없던, 오로지 그녀만을 위한 솔로곡을 불러주던,
그가 좋다.
라스트콘서트 퇴근길 中
단체 티셔츠라며 그 추운 겨울밤,
반팔을 입고 있던 아가팬들을 보고 가던 걸음을 돌려와,
미간에 주름까지 잡힐정도로 얼굴을 찌푸리며,
추우니까 옷입으라며 밉지않게 야단을 치던 그가 좋다.
kbs 가요대상 中
김종국씨를 축하하기 위해 올라온 슛돌이 중 한명이,
소리가 너무 커서인지 자꾸 귀를 감싸자,
다정스레 웃으며, 자신의 손으로 그 아이의 귀를 가만히 감싸주던,
어른이든 아이든, 세심하게 남을 위할 줄 하는 그가 좋다.
MBC 가요대제전 中
"나중에 봐요" 라며, 마이크도 없이 크게 소리친 뒤,
그동안의 고마움을 담아 큰절을 하던,
그가 좋다.
MBC 가요대제전 中
훨씬 나이가 어린 팬들도 많은 그 자리에서
양팔을 붙이고 90도로 허리를 굽혀
너무나도 예의바르게 인사하던 그.
단정하고 절도있는 인사만으로도,
충분히 전해지던 그의 마음
방송국에서 아르바이트하는 사람들에게까지도 끝나면 먼저 악수 청하고
음료수 먹을때면 드시겠냐고 물어도 보고 수고하신다는 말도 잊지않는 그.
경호원을 비롯한 청소하시는 아주머니들, 경비 아저씨들한테까지도
먼저 인사하고 배려하는 그.
덕분에, 연예계에서 별명이 3M(미소 무드 매너)이라는 그가 좋다.
정선희의 정오의 희망곡 - 보이는 라디오 中
방송하는 동안 팬이 선물해준 케익을 잘라, 접시에 옮겨담고
멤버들과 정선희씨에게 직접 나눠주느라 무척 바쁘던 그.
나중에 작가분이 가져다주신 커피 또한, 누가 시킨것도 아닌데
한명, 한명에게 직접 나눠주고 카메라를 들고 계신 분께도 다가가 건네주던,
궂은일이건 잔일이건 간에 언제나 스스로 먼저 나서서 도맡아하는 그가 좋다.
Romantic Hoi Day 中
너무 많은 장미를 받은터라, 모자란 손.
A구역 분들이 내민 장미꽃, 받지못해 죄송하다며 양손을 모은채 연신 고개를 숙였던 그,
정말 미안하다는듯이 너무도 착한 마음으로, 그리하였던 그.
결국은 하나하나 다 받아서, 입에 물고 지고 메고, 다 가져가던 그.
받을때마다, 또 한분 한분 고개를 숙여 감사합니다, 하던 그가 좋다.
Romantic Hoi Day 퇴근길 中
경호원에게 건네지던, 몇바구니의 장미꽃.
후에, 다시 나온 경호원이 말하기를,
"호영씨가 고맙다고 꼭 전해달랍니다."
접시가 깨져도 웃고 밥에 파리가 빠져도 웃는다며 궁시렁대는 막내의 말에,
또 그저 마냥 웃으며,
" 지나가다 누구랑 부딪혀도 즐거워요,
....... 인연이니까요, " 라던.
마지막콘서트 中
1막이 끝나고 뮤지컬 배우들과 인사를 하던 도중,
어느 한분이 눈물을 보이자,
달래주듯, 그분의 뺨을 양손으로 감싸쥐어주던 그가 좋다
마지막콘서트 퇴근길 中
"날씨가 추워요, 집에 조심히 들어가세요"
몇 번이고 계속 반복하여 말하던 그.
차가 출발하려는 찰나,
"고마웠어요, 내곁을 지켜줘서..."
그렇게 '하늘속으로'의 한구절을 불러주던
.... 그가 좋다.
마지막콘서트 中
받은 선물이 너무 많아서 부족한 손,
그럼에도 아직 남은 선물들을 보며,
손가락을 한개 펴보이며 너무 미안하다는 표정으로
못가져가는 것을 한번만 이해해달라는 듯 웃어주던 그가 좋다.
'하늘속으로' 뮤직비디오 촬영현장 中
그 많은 팬, 한명이라도 더 손을 잡아주려던 그.
먼저 손을 놓는 법이 없는 그이기에,
유난히 팬들에게 잡히면서도 그 손, 차마 때어내지못하고
심지어는 허리를 안고 놓아주지 않아도, 당황하면서도 마냥 웃는 그가 좋다.
마지막콘서트 中
바쁜 공연 중에 갑자기, 아픈 무릎을 굽히는가 싶더니 -
무대 위에 흩어진, 아마도 그에게 주고자한 어느팬의 학알을,
아주 천천히, 하나하나 소중하게 줍고 있던 그.
훨씬 비싼 선물도 많이 받았을테고,
학알이든 종이학이든 넘치도록 많이 받아봤을텐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렇게 소중히 줍던 그.
결국 모두 주워, 본래 학알이 있던 상자에 다 옮겨담아 품에 꼬옥 안고는
어느분인지 확인하여, 인사도 잊지않고 해주던 그가 좋다.
마지막콘서트 리허설 中
매진이 되어버린 것 때문인지,
스탠딩에 설치된 안전바역할의 봉을 치워,
더 많은 관객을 들여보내려는 기획측에
일부러 전화를 걸어 치우지 말라고 했다던 그.
결국 그날, 봉이 치워져있는 걸 보고,
마이크를 집어던지며 화를 내고 들어가 버린 그.
공연 내내 스탠딩석 관객에게
죄송하다는 말도 많이하고, 신경도 많이 써주던,
항상 웃는 그이지만, 화를 낼때는 단호하고 강하게 행동할 줄 아는 그가 좋다.
이유도 모른채, 마미와 이별해야했던 그.
세살 이후, 스물여섯이 되는 지금까지, 단 여섯번 밖에 어머니를 만나지 못했던 그.
엄마랑 같이 살게 해주세요, 항상 기도하면 소원대로 될거라고 믿던 그.
그러한 그가,
사실여부를 알지 못하는 그 수많은 이들에게,
벼랑끝까지 떠밀려,
단 3일이라는 짧은 시일만에 귀화를 선택해야만 했던 악몽같은 지난날.
단지, 어머니와 살고 싶었던 그가.
평생의 꿈을 잃어가며, 그렇게 품에서 놓으며 -
우리 곁에 머무르기를 선택해준, 그가.
...눈물나게, 애절하게 좋다.
+) 보너스.
8월21일 밤 10시30분에 만난 손호영 씨에게
안녕하세요.
8월21일밤 서대문 정동극장에서 난타를 보고 차를 타고 나오다가 잘못 주차해논 차 때문에
차가 지나가지 못하고 서있던 차에 탔던 엄마 입니다.
뒤에있는 차에게 손짓을 하고 난감해 하고 있던 순간 뒤 차에서 웬 청년이 내려서 다가오더니
앞을 봐주면서 도와주는 순간 뒤에 타고 있던 내가 나도 모르게 god ! 하고 소리지르자
차안에 있던 아이들이 덩달아 소리지르고 난리가 났었죠.
(참고로 차에는 5살공주 1 명, 7살귀염둥이 1명, 8살 형아 1명 ,6학년 숙녀 1명이 타고 있었 답니다.)
가까이서 보니 정말 잘생기셨더군요. 또 그 매너란.
우리 숙녀가 아 !" 진짜 god 를 보다니" 싸인 한장만 받았으면 ! 하는 말에 용감 무식한
내가 차가 빠져 나오자 얼른 차에서 내려서 가까이 가려고 하니까 그냥 ! 가더군요.
차에 올라타서 한참을 웃었습니다.
차가 꽉 끼는 바람에 본의 아니게 길을 막아 미안하고 도와주는 손호영 씨에게 고맙다고
말도 못한것 같아서 미안하고 또 길을 막고 싸인을 받으려고 했던것도 조금 그랬던것 같아요.
그래도 손호영씨 싸인한장 못 받은 것은 조금,많이 서운해요.
이글 보시는 대로 6학년 숙녀 예슬이 한테 인사말과 싸인한장 남겨 주시면 평생 추억으로
간직 하겠습니다.
그럼 건강하고 행복하고 평화를 빕니다.
-이쁜 엄마
첫댓글 마저~~ 호영이 별 관심 없었는데 연말 시상식에서 슛돌이들한테 혼자서 막 오라구 신경써주는거 보고 감동했어요~~~~~정말 자기들끼리 논다고 아무 관심 없었는데 혼자서 막 오라구~~~
저도 슛돌이 보고 완전 호감됐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넘조아~~~~~ㅠㅠ 정말 결혼하고싶다...자상하고..이상형이야~~~~
사랑해 ㅠㅠ
하.. 진짜 내가 최고로 좋아했던..지금도 좋아하는..ㅠㅠ 7년이란 세월이 아깝지않다.~ 나에겐 너가 최고야..ㅋㅋㅋ
진짜..내가 어릴때...연예인중에서 젤처음으로 좋아한 사람이라구..당신 살인미소에..쳐반해..어릴때...불꽃이 확 켜버렷다쿠~
처음엔 가식일꺼라고 생각했는데..정말 가식이라면 이런 한결같은 모습을 보일 수 없다고 생각해염..! 정말 착한 사람 ㅠㅠ
ㅠㅠ 축하해 ㅠㅠ
근데 지금 손호영 게시물 너무 많다규 ㅋㅋㅋㅋㅋㅋㅋ 이러면 또 괜히 안 좋은 소리 들어요 ㅠㅠ
다른사람게시물은많음;; 갠찮구손호영씨껀안되나여~~?
재민이키울떄 정말 호감이었는데 착한 마음씨.......
학창시절 다 받쳐서 좋아해서 진짜 미워할수가 없어... ㅠㅠ 지금은 준수때문에 살짝 눈이 멀었지만 절대 버린건 아니라규~ 가식이라고 말하는 사람들 보면 참 안타까워요. 앞으로 더~더 잘 되시길...
제발....우리 호영이의 진국인 모습들을 알아달라규....ㅠㅠ 그 개같X때문에 이미지 바닥까지 떨어진거 생각하면..조낸 소름끼친다규...ㅠㅠ
호영아,,생일 너무 축하해..잊고있었는데 넘 미안하다...ㅠㅠ날개없는 천사..하는일 무조건 잘 됬으면 좋겠구 건강 꼭 챙기길..........안습......사랑한다..꺼익.ㅍ.ㅠㅜㅡ,
액땜했으니깐 정말 잘풀릴꺼예요. 나도 학창시절 god 한테 쏟은거 아깝지 않다구. ㅠㅠㅠㅠㅠ
오빠 생일 축하한다규 벌써 god팬 한지도 7년이란 세월이 지났구려 그 세월동안 변하지 않아줘서 고맙다규!!!ㅠㅠㅠㅠ
생일축하해 호영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내가 참 많이 좋아했는데 ㅠㅠ 생일축하해....
생일축하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생일이었구나.. 사는게 바빠 내 너를 잊고 살았다 ㅜ.ㅜ 요 근래 베드에 호영이 게시물 많이 올라오던데.. 다시 재기해서 성공했으면.. 너같은 인성이면 어디가나 사랑받고 꼭 성공할거다.. 생일 축하하고 행복한 일들만 있길.. 참으로 대단한 넘..
아 너무 좋아..ㅠㅠ
생일축하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손호영 변하지 않아서 좋네요. 다시 돌아오면 그때... ^-^ .. 오늘 맥도날드에서 과제하는데 4집노래 CD가 연신나왔었는데.. 어제가 호영 생일이어서 그랬나와뵤... 정말 god좋아하면서 행복했던 시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