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게임도 종반부에 접어듭니다. 앞으로 남은 백년 de Haro 집안은 어디까지 흥하고 망할까요..
1345년의 정세 입니다. 나름 차분해 보이지요?
2013-07-14_00050 1345년 5월 11일 de Haro의 위용이 동유럽 깊숙히 퍼져나가고 있습니다
2013-07-14_00051 몸풀기를 하기 위해 프랑스왕에 반기를 든 루지앙 백작 티오바우트에게 루지앙의 종주권을 주장합니다
2013-07-14_00052 1345년 9월 21일 루지앙 백작령을 접수합니다
2013-07-14_00053 1345년 11월 24일 삭풍이 부는 브리튼섬에 다시 돌아왔습니다. 이번엔 스코틀랜드 왕국에서 떨어져 나간 공작들에게 상속에서 밀려난 청년들의 한을 풀어주고자 합니다. 먼저 로사인 백작령 입니다
2013-07-14_00054 두번째는 카릭 백작령 입니다
2013-07-14_00055 세번째는 스트라산 백작령 입니다
2013-07-14_00056 1345년 12월 30일 오랜만에 이교도로부터 성전이 벌어졌군요. 나는 추운 브리튼 섬에서 고생하고 있는데 남편은 따뜻한 시칠리아로 훌쩍 성전을 치르러 떠나 버립니다
2013-07-14_00057 1346년 2월 2일 스트라산 백작 퍼거스는 스코틀랜드왕 사이먼 2세와의 전투에서 사망하고 그의 아들은 카스틸 공작에게 이미 수감된 상태가 됩니다. 복속에 동의하게 됩니다
2013-07-14_00058 로사인 공작 폴도 로사인 백작령의 양도의 동의합니다
2013-07-14_00071 1346년 3월 3일 스코틀랜드의 왕자 그레고르에게 카릭 백작령을 양도받고 이번 브리튼 원정을 마무리 짓습니다.
2013-07-14_00072 1346년 6월 26일 오빠는 헝가리의 국왕, 조카는 비잔틴의 바실레우스이고 남편이 나바라 왕국의 국왕인 카스틸 여공작 콘스탄치아는 후계를 고민합니다.
2013-07-14_00073 큰딸 플라젠치아는 야심찬데다가 건강하니 믿음직 하지만 외교력이 부족하군요
2013-07-14_00074 둘째딸 팔키오는 일찌감치 궁정암투에서 벗어나 딸아이 하나 키우면서 행복하게 살고 있으니 굳이 고민할 필요는 없습니다
2013-07-14_00075 왕세자인 큰아들 로페는 너무 순둥이라 나바라 왕국 왕이나 하면 했지만 카스틸 공작을 하기에는 글러먹었습니다
2013-07-14_00076 넷째인 세째딸 오네카는 아비없는 아들 하나와 남편 틸발트 사이에서 난 딸 하나를 키우며 살고 있습니다. 부끄럼을 타는 성격이라 대업에는 어울리지 않아 보입니다
2013-07-14_00077 막내딸 콘스탄치아는 비잔틴의 고종 사촌간의 혼담이 깨지고 카빌리아 공작 길렌 2세와 결혼했습니다. 여러 좋은 덕목을 갖추고 있지만 뛰어나지는 않군요
2013-07-14_00078 자녀들을 들여보다가 눈에 뜨인 혈족은 오네카의 남편 틸발트 입니다. 성스러운 벨라스티카 2세 여공작의 혈통인 메트롤라 백작가의 사람인 그는 젊고 뛰어난 능력을 갖고 있습니다. 여러 좋은 덕목도 많이 갖추고 있지만 사람을 너무 쉽게 믿는 것이 불안하군요.
2013-07-14_00079 하지만 이제 메트롤라 백작가에서도 카스틸 공작을 배출할 때가 온것 같군요. 틸발트를 후계의 증표로 마라케스 백작에 봉합니다
2013-07-14_00080 1346년 7월 23일 겁도 없이 내 감옥에 갇혀있는 갈로웨이 공작 부인 트루데에게 살루조 백작부인 아말리에가 암살자를 보냈습니다. 스파이마스터의 조언대로 그녀에게 복수의 칼날을 보내줍니다
2013-07-16_00001 1346년 9월 7일 프랑스의 마지막 영토인 벡신 백작령에 대한 종주권을 프랑스의 마지막 국왕이 될 오도인 에게 요구합니다
2013-07-16_00002 1346년 10월 31일 두달이 안되는 공성전 끝에 프랑스왕 오도인 은 항복합니다. 이제 그는 고향 아비뇽으로 돌아가 몰락 귀족의 삶을 살게 되겠지요
2013-07-16_00003 1346년 11월 22일 노르망디를 떠나기 전에 플랜더스 공작 로버트 2세로부터 아토이스 백작령의 종주권도 주장합니다
2013-07-16_00004 1347년 4월 10일 플랜더스 공작 로버트 2세는 결국 아토이스 백작령을 내어줍니다
2013-07-16_00005 1347년 7월 17일 오랜만에 성전을 치를수가 있게 되었군요. 시르테 백작령을 공략하려다가 사르디나가 이교도와 전쟁중인 관계로 목표를 곧장 시레나이카로 돌립니다. 파티마조와의 전면전은 오랜만이로군요. 술탄 머시드는 시칠리아를 눈독들이다가 역풍을 맞습니다
2013-07-16_00006 1347년 8월 19일 고종사촌 잉글랜드 국왕 아더가 과로사 합니다. 왕좌는 12살난 아들 리차드 3세에게 돌아갑니다. 또한번 내전의 피바람이 불겠군요
2013-07-16_00007 1347년 8월 31일 오빠의 헝가리 왕권을 위협하는 운그바 공작 카삭에 대해 범 de Haro 가에서 대응하기로 합니다
2013-07-16_00008 1347년 12월 1일 남편이 처남을 지원하기 위해 병사를 이끌고 흑해연안에 다다릅니다. 실로 아름다운 가족애로군요.
2013-07-16_00009 1348년 2월 23일 비잔틴 황제, 나바라 왕, 바스터고틀란드 공작이 원군으로 붙었으니 반란도당은 꿈도 희망도 없습니다
2013-07-16_00010 1348년 3월 15일 잉글랜드의 어린왕은 귀족들의 반란에 정신을 못차리고 있군요
2013-07-16_00011 1348년 8월 25일 술탄 무시드는 결국 시레나이카 공작령을 포기합니다
2013-07-16_00012 1348년 9월 20일 카스틸 공작의 자랑 경기병군단은 다시 배를 타고 내전으로 혼란에 휩싸인 브리튼 섬으로 상속권자들을 가득 데리고 돌아갑니다
2013-07-16_00013 1348년 12월 1일 삭풍이 부는 가운데 브리튼 섬으로 돌아왔습니다. 이번에는 혼란에 빠진 브리튼 섬에 평화를 가져올 수 있을까요. 먼저 테비오데일 백작령에 대해 어린 여백작 데보질라 로부터 종주권을 주장합니다
2013-07-16_00014 랭카스터 여공작 조안으로 부터는 웨스트모어랜드 백작령의 종주권을 주장합니다
2013-07-16_00015 1349년 2월 16일 봄 바람이 불기전에 테비오데일 백작령은 코스네 주교 모드를 적법한 주인으로 인정합니다
2013-07-16_00016 다음 목표는 이번 내전을 뒤에서 지원하고 있는 귀네드 공작 조지의 퍼페달드 백작령에 대한 종주권의 주장입니다
2013-07-16_00017 1349년 7월 3일 남편이 알렉산드리아에 대한 성전을 술탄에게 반기를 들고 있는 에미르 비쇼이를 상대로 선포합니다
2013-07-16_00018 1349년 10월 2일 올케가 재취해서 낳은 자식인 아폴로니오스가 형 에라문에게 반란을 일으킵니다. 혼쭐을 내주어야 겠군요
2013-07-16_00019 1349년 12월 7일 일칸의 대칸 호르칸다그는 다시한번 바그다드에 대한 공략을 시작하고, 남편의 성전은 결국 흐지브지 됩니다
2013-07-16_00020 1349년 12월 7일 랭카스터 공작 조안은 끈덕지게 버티었지만 결국 일년만에 협상에 응합니다
2013-07-16_00021 이제 또다른 반란의 흑막 옥스포드 공작 오스윈 3세로부터 데본 백작령의 종주권을 요구합니다
2013-07-16_00022 1349년 12월 15일 아쉽게도 반란군이 승리하게 되어서 전쟁이 흐지브지 되어 버립니다. 이제 참칭왕을 벌줄 때 입니다. 감히 오촌 조카의 왕좌를 빼았다니요
2013-07-16_00023 1350년 1월 16일 왕위 찬탈자 사이먼에게 그의 왕성이 있는 컴버랜드 백작령의 종주권을 주장합니다
2013-07-17_00006 1350년 2월 9일 일칸국의 대칸 호르쿤다그가 60세를 일기로 세상을 뜹니다. 제위는 그의 동생 카간에게로 이어집니다. 만약 그가 후사가 없다면 제위는 내 사위에게로 이어지겠지요.
2013-07-17_00007 1350년 2월 23일 비대한 일칸국의 궁정에서 음모에 참여할 배신자들을 모으는건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 아버지가 성공하지 못했던 카간의 암살계획을 준비합니다. 내 손녀를 암살한 대가를 치루게 해 주어야 합니다
2013-07-17_00008 1350년 4월 4일 58세를 일기로 남편 안츠소 7세가 세상을 뜹니다. 그는 차분한 남자 였지만 그 뿐 이었지요
2013-07-17_00009 1350년 4월 22일 아들이 나바라의 왕권을 올리고자 합니다. 무시해 줍니다
2013-07-17_00010 1350년 6월 10일 알렉산드리아에 대한 성전을 아들이 선포합니다. 성공한다면 나바라의 왕권이 크게 신장되겠군요. 아버지가 못이룬 알렉산드리아 정벌을 이룰 수 있을까요.
2013-07-17_00011 1350년 7월 20일 칼아이슬의 회전을 끝으로 왕위 찬탈자의 저항도 무너집니다. 왕위찬탈자 사이먼은 왕성으로 서레이로 옮기고 재기를 노립니다
1350년의 정세 입니다. 조카 에라문의 비잔틴 황제 지위를 놓고 아버지가 다른 동생이 반란을 일으키고 거기에 불가리아왕이 가세합니다. 신롬은 어찌된 일인지 완전히 걸레조각이 되어 버렸습니다. 헝가리 왕국에 덴마크 왕국이 발을 들여 놓았군요. 프랑스 왕국은 이제 역사에서 완전히 퇴장해 버린것 일까요.. 후계가 정해진 콘스탄치아 여공작은 이제 말년을 어떻게 마무리 하게 될 까요...
첫댓글 칼아이슬->칼라일 입니당ㅎ
그러게요, 스패니시, 프렌치도 안되는데 이제 잉글리시도 엉망이로군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사실 모두들 세상 무서운줄 알고 움추러 들어 있으면 세상이 얼마나 재미없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