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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곱과 같은 북 이스라엘 11:12~12:6
12 에브라임은 거짓으로, 이스라엘 족속은 속임수로 나를 에워쌌고 유다는 하나님 곧 신실하시고 거룩하신 자에게 대하여 정함이 없도다
1 에브라임은 바람을 먹으며 동풍을 따라가서 종일토록 거짓과 포학을 더하여 앗수르와 계약을 맺고 기름을 애굽에 보내도다
2 여호와께서 유다와 논쟁하시고 야곱을 그 행실대로 벌하시며 그의 행위대로 그에게 보응하시리라
3 야곱은 모태에서 그의 형의 발뒤꿈치를 잡았고 또 힘으로는 하나님과 겨루되 4 천사와 겨루어 이기고 울며 그에게 간구하였으며 하나님은 벧엘에서 그를 만나셨고 거기에서 우리에게 말씀하셨나니
5 여호와는 만군의 하나님이시라 여호와는 그를 기억하게 하는 이름이니라
6 그런즉 너의 하나님께로 돌아와서 인애와 정의를 지키며 항상 너의 하나님을 바랄지니라
속이는 에브라임 12:7~14
7 그는 상인이라 손에 거짓 저울을 가지고 속이기를 좋아하는도다
8 에브라임이 말하기를 나는 실로 부자라 내가 재물을 얻었는데 내가 수고한 모든 것 중에서 죄라 할 만한 불의를 내게서 찾아낼 자 없으리라 하거니와
9 네가 애굽 땅에 있을 때부터 나는 네 하나님 여호와니라 내가 너로 다시 장막에 거주하게 하기를 명절날에 하던 것 같게 하리라
10 내가 여러 선지자에게 말하였고 이상을 많이 보였으며 선지자들을 통하여 비유를 베풀었노라
11 길르앗은 불의한 것이냐 과연 그러하다 그들은 거짓되도다 길갈에서는 무리가 수송아지로 제사를 드리며 그 제단은 밭이랑에 쌓인 돌무더기 같도다
12 야곱이 아람의 들로 도망하였으며 이스라엘이 아내를 얻기 위하여 사람을 섬기며 아내를 얻기 위하여 양을 쳤고
13 여호와께서는 한 선지자로 이스라엘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셨고 이스라엘이 한 선지자로 보호받았거늘
14 에브라임이 격노하게 함이 극심하였으니 그의 주께서 그의 피로 그의 위에 머물러 있게 하시며 그의 수치를 그에게 돌리시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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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 요약]
북 이스라엘은 거짓과 속임수를 일삼고, 유다는 정함이 없습니다. 하나님은 그들에게 야곱을 예로 드시며 그분께로 돌아와 인애와 정의를 지키라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이 선지자들을 보내어 말씀하셨는데도 깨닫지 못하고 하나님을 심히 격노하시게 한 에브라임은 수치를 당하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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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곱과 같은 북 이스라엘 11:12~12:6
하나님과 멀어진 삶에는 거짓이 가득합니다. 하나님의 끊임없는 사랑과 긍휼에도 이스라엘은 신실하지 못했습니다. 하나님과 멀어진 그들은 앗수르와 애굽 같은, 힘 있는 나라를 의지하며 바람을 먹듯 헛된 것을 추구했습니다. 하나님은 그들의 행위대로 징벌하실 것입니다. 이스라엘의 조상 야곱은 속이고 계책을 세워 성공하길 바랐으나, 그에 상응하는 혹독한 대가를 지불해야 했습니다. 하지만 야곱에게 본받을 점이 있습니다. 그는 위기 속에서 천사와 씨름하며 눈물로 하나님께 복을 간구했습니다(창 32장). 또한 우상을 처분한 후 벧엘에서 하나님을 만났고, 언약 관계를 회복했습니다(창 35장). 죄를 범했어도 야곱과 같이 하나님 얼굴을 구하며 언약 관계를 회복하는 것이 지혜입니다.
● 더 깊은 묵상
하나님이 에브라임의 거짓된 행보에 조상 야곱을 언급하신 이유는 무엇인가요?
야곱과 같이 부족해도 내게 소망이 있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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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이는 에브라임 12:7~14
하나님과 멀어진 이스라엘은 속이는 저울을 사용해 부당한 이득을 취했습니다. 영적 무지에 빠진 그들은 죄를 알지 못하고, 자신들의 부유함을 방패 삼아 불의를 정당화했습니다. 이에 하나님은 그들의 부유함을 빼앗고, 그들이 앗수르의 노예가 될 것이라고 선언하십니다. 하나님은 오랜 세월 여러 선지자를 보내 다양한 방식으로 말씀하셨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하나님 말씀에 귀를 닫고 길갈에서 이방 신에게 제사를 드렸습니다. 야곱의 삶과 이스라엘 역사는 하나님의 용서와 돌보심 없이는 결코 설명될 수 없습니다. 성도는 하나님의 끊임없는 사랑과 돌보심에 감사하며, 거짓된 재물을 좇지 않고 하나님 말씀에 귀 기울여야 합니다.
● 더 깊은 묵상
야곱의 삶과 이스라엘 역사에서 나타난 하나님의 자비와 긍휼은 어떠했나요?
하나님의 끊임없는 사랑과 돌보심에 나는 어떻게 반응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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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에 어울리는 사람
예수님이 말씀하신 천국은 ‘하나님과 함께하는 삶’이다. 그렇기에 천국에서는 하나님을 피하는 것이 불가능하다. 영원한 쾌락의 나라를 꿈꾸는 사람들에게 그런 천국은 딱히 가고 싶지 않은 곳일 수 있다. 그래서 달라스 윌라드는 “나는 신중히 고민한 끝에 천국을 견딜 수 있다고 자신하는 모든 사람을 하나님이 기꺼이 받아 주실 것이라고 확신한다.”라고 말했다. 천국을 견디는 것은 우리 생각보다 훨씬 힘들 수 있다. 금연 식당이 비흡연자들에게는 더없이 좋은 곳이지만 흡연자들에게는 끔찍한 곳인 것처럼 말이다. 생각해 보라. 지금 하나님의 임재 가운데 사는 것이 싫다면 천국에서 하나님의 지속적인 임재 가운데 영원히 사는 것이 뭐가 좋겠는가.
우리는 고난을 싫어하지만 고난보다도 더 나쁜 것이 있다. 그것은 ‘악’이다. 고난은 ‘우리에게’ 일어나는 일이지만 악은 ‘우리 안에서’ 일어나는 일이기 때문이다. 악은 우리 안에 자리한 왜곡된 사고, 타락한 욕구, 시기심, 교만이다. 그래서 우리는 구원에 관한 사고의 전환이 필요하다. 구원받은 우리에게 남은 문제는 ‘성화’다. 우리는 천국에 어울리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구원의 핵심은 천국을 우리에게로 가져오는 것이다.
내가 구원받았는지 어떻게 알 수 있는가 / 존 오트버그_ 두란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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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절묵상:호세아 12장 6절
이스라엘은 거짓과 속임수로 하나님을 대했습니다(11:12). 그들의 모든 생각과 행동은 그들의 멸망을 가속하는 촉진제였습니다. 멸망이 예고된 백성에게 시급한 일은 하나님께 돌아가는 것입니다. 하나님께 돌아가는 것은 삶에 깊이 박힌 죄를 버리고 사랑(인애)과 정의를 행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성도가 살 길입니다. 그 길은 내일부터가 아니라 오늘부터 가야 합니다. 하나님을 의지하고 말씀에 순종할 때 그 길로 갈 수 있습니다.
우리 삶을 잡동사니로 가득 채운다면, 하나님이 내려 주실 진정 좋은 것들을 받을 공간이 없게 된다. - 데이브 얼리
오늘의 기도
하나님, 자신의 죄를 깨닫지 못하는 에브라임의 모습이 제 모습은 아닌지요. 제 인생을 스스로 일구어 가려는 교만과 속이는 거짓에서 벗어나게 하소서. 하나님의 용서와 돌보심 없이는 살 수 없는 연약한 인생임을 기억하고, 겸손히 하나님의 긍휼을 의지하게 하소서.
<오늘의 말씀 요약>
북이스라엘은 거짓과 속임수를 일삼고, 유다는 정함이 없습니다. 하나님은 그들에게 야곱을 예로 드시며 그분께로 돌아와 인애와 정의를 지키라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이 선지자들을 보내어 말씀하셨는데도 깨닫지 못하고 하나님을 심히 격노하시게 한 에브라임은 수치를 당하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께로 돌아오라호 12:1-6
호세아 선지자는 이스라엘이 하나님을 외면하고 주변 강대국들을 통해 자신들을 지켜 나가려고 하는 것에 대하여 비난하면서 야곱처럼 회개하고 하나님께로 돌아와 하나님을 온전히 섬길 것을 촉구합니다.
에브라임은 바람을 먹으며(1-2) 호세아 선지자는 거짓되게 하나님을 섬기며 앗수르와 애굽의 도움으로 신정국가인 북 이스라엘을 유지하려 한 이스라엘 지도자들의 어리석음을 책망합니다.
에브라임은 바람을 먹으며라는 말은 이스라엘이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고 바람처럼 강대국을 의지하는 것이 지극히 헛되고 공허한 일임을 나타냅니다.
또한 동풍을 따라간다는 것은 이스라엘이 하나님 대신 헛된 우상을 숭배하고 앗수르와 애굽과 같은 이방을 의지한 것을 가리킵니다. 여기에서 동풍은 아라비아 사막에서 불어오는 뜨거운 열기를 동반한 바람을 가리키는데, 식물을 말라 죽게 하는 파괴적인 힘이 있습니다.
따라서 동풍 같은 우상숭배나 강대국을 의지하는 것은 곧 자살행위와 같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어리석게도 이스라엘은 하나님을 외면하고 동풍같은 앗수르와 애굽에 조공을 바쳐 평화 조약을 맺거나 군사동맹을 맺은 것입니다. 하지만 하나님을 외면한 어떠한 계책도 성공할리가 없습니다. 이것을 깨닫는 것이 지혜입니다.
하나님께로 돌아와서(3-6) 호세아는 이스라엘의 조상인 야곱의 출생과정과 얍복 강에서의 기도 사건을 언급합니다. 선지자가 이 사건을 언급하는 것은 두 가지 목적에서 입니다.
하나는 현재 이스라엘 백성들의 소행이 과거 야곱이 간교한 본성에 따라 인위적으로 형 에서의 장자권을 빼앗아 달아난 것과 또한 하나님을 대적하여 그 힘을 겨루기까지 하였던 자기 중심적인 삶을 지적하기 위함이었습니다.
마찬가지로 이스라엘도 하나님 보다는 주변 강대국을 더 의지하고 우상숭배함으로 인위적인 방법으로 나라를 유지하고자 했던 것입니다. 그러나 비록 야곱의 행위가 인위적이고 자지 중심적이었지만 결국 회개함으로 하나님께 돌아왔던 것처럼, 이스라엘도 그들의 조상 야곱을 본받아 회개하고 하나님의 은총 속에 들어오라고 촉구하는 것입니다.
특히 선지자는 회개의 증거로써 인애와 정의, 그리고 하나님을 바라라고 요구합니다.
이것은 사람을 향한 도덕적 변화와 하나님을 향한 우상숭배 금지를 요구하는 것입니다.
참 회개는 입술로만이 아니라 이전에 그릇된 행위를 그만두는 것입니다.
적 용 : 호세아 선지자는 이스라엘이 회개하여 하나님께 돌아올 것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참 회개란 무엇입니까? 나눠보시기 바랍니다.
오늘의 말씀요약
하나님은 앗수르와 계약하고 애굽에 기름을 보내는 거짓된 에브라임에게 야곱을 예로 드시며
주께로 돌아와 인애와 정의를 지키라 하십니다.
하나님이 여러 선지자를 보내셨는데도 자기 죄를 깨닫지 못하고 주를 더욱 격노하게 하는
에브라임은 결국 수치를 당하게 될 것입니다.
오늘의 말씀해설
돌아와서 하나님을 바라라(11:12~12:6)
성도는 이기적인 욕망과 거짓에서 돌이켜 신실하신 하나님께 마음을 정하고 삶을 드려야 합니다.
하나님의 한결같은 보호와 사랑에도 불구하고 이스라엘은 끊임없이 주변 강대국에 도움을 요청하며,
당면한 문제를 막아 보려 안간힘을 씁니다. 이런 불의한 모습은 이미 조상 야곱에게서부터 감지되었습니다.
야곱은 모태에서부터 형 에서와 경쟁한, 욕심 많고 간사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인간적인 수단을 내려놓고 그분께 매달린 야곱을 버리지 않으시고 축복하시며,
벧엘에서 언약의 말씀을 주십니다(창 32, 35장). 하나님께로 돌아오면 소망이 있습니다.
하나님을 바라보는 이에게는 새로운 삶이 펼쳐집니다.
- 묵상 질문: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 대신 무엇을 의지했나요?
- 적용 질문: 내가 붙잡고 따라가려 했던 ‘바람’과 뜨거운 ‘동풍’ 같은 존재는 무엇인가요?
이제 더는 그것들을 따라가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이스라엘의 실상(12:7~14)
자기 모습을 정확히 볼 때 영적 개혁이 시작됩니다. 야곱은 형과 아버지를 속이고
형의 장자의 축복을 빼앗았습니다. 이후 도피한 밧단아람에서 20년 동안 혹독한 훈련을 받으며
거짓된 자기 모습을 바로 보기 시작했고, 하나님만 의지하는 거룩한 사람으로 빚어졌습니다.
하나님은 모세를 통해 이스라엘을 애굽에서 구출하시고 광야에서도 보호하셨습니다.
그런데 호세아 선지자 당시 이스라엘은 말씀을 무시하고 불법을 행하며 우상을 섬기면서도,
자신들이 정당하게 부를 쌓았고 하나님을 잘 섬긴다고 자부했습니다. 이처럼 자신들의 죄를 인정하지 않는
이스라엘에게 하나님은 광야 같은 고난을 겪게 하겠다는 심판 선언을 하십니다.
하나님은 죄를 합리화하지 않으며 말씀대로 순종하는 이,
하나님의 인도와 보호에 감사하는 이에게 은혜를 베푸십니다.
- 묵상 질문: 하나님이 과거 이스라엘의 역사와 야곱을 특별히 언급하신 이유는 무엇일까요?
- 적용 질문: 광야로 내몰려 혹독한 훈련과 징계를 받기 전에, 바로잡아야 할 내 모습은 무엇인가요?
오늘의 기도
어려운 일이 생길 때, 하나님 앞에 엎드리기보다 그 문제를 해결해 줄 수 있는
사람부터 찾는 연약한 저를 긍휼히 여기소서.
제 안의 불의함을 살피고 주님 편에 서기 위해 몸부림치며 주님께 소망을 두는 하루하루가 되게 하소서.
호세아는 회개와 구원에 대해서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무엇으로부터 돌이켜야 할지 알지 못한다면 구원에도 이를 수 없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무엇으로부터 회개해야 할까요? 바람을 잡으려는 헛된 마음과 행위로부터 돌이켜야 합니다 "보라 모두 다 헛되어 바람을 잡으려는 것이로다"(전1:14)
그들은 나름 외교적 성과라고 자부했던 앗수르와의 조약이나 애굽에 아첨하는 것이 실상은 바람을 먹고 동풍을 따라가려 하는 헛되고 헛된 일이었다는 것입니다 "바람을 먹으며 동풍을 따라가서 종일토록 거짓과 포학을 더하여 앗수르와 계약을 맺고 기름을 애굽에 보내도다"(호12:1)
그들은 나름 경제적 성과라고 자부했던 장사와 무역을 통한 성공이 실상은 속임으로 가득한 헛된 일이었다는 것입니다 "그는 상인이라 손에 거짓 저울을 가지고 속이기를 좋아하는도다"(호12:7)
그래서 그들은 부자이고 성공했다고 자랑하지만, 하나님은 그들이 헛된 것을 좋아하니 그들이 얻은 모든 것을 헛되게 하시겠다고 말씀하는 것입니다 "나는 실로 부자라 하거니와 에브라임이 격노하게 함이 극심하였으니 그의 수치를 그에게 돌리시리라"(호12:8~14)
그러므로 세상의 힘과 세상의 돈이 헛되고 헛된 것임을 깨닫고 돌이켜 여호와 하나님만 의지하는 것이 회개입니다 "여호와를 따르는 데에서 돌아서지 말고 오직 너희의 마음을 다하여 여호와를 섬기라 돌아서서 유익하게도 못하며 구원하지도 못하는 헛된 것을 따르지 말라"(삼상12:20~21)
참으로 세상의 힘을 의지하는 것은 헛된 것입니다 "구원하는 데에 군마는 헛되며 군대가 많다 하여도 능히 구하지 못하는도다"(시33:16~17) 세상의 돈을 의지하는 것은 헛된 것입니다 "돈을 사랑함이 일만 악의 뿌리가 되나니 이것을 탐내는 자들은 미혹을 받아 믿음에서 떠나 많은 근심으로써 자기를 찔렀도다"(딤전6:10)
그러므로 우리는 모든 헛된 일을 버리고, 이 마지막 때에 말씀과 기도로 주 안에 거하여 아름다운 열매를 가득 맺기 원합니다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라 그가 내 안에, 내가 그 안에 거하면 사람이 열매를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 것도 할 수 없음이라"(요15:5)
오직 우리 주 하나님만 바라보기 원합니다 "그런즉 너의 하나님께로 돌아와서 인애와 정의를 지키며 항상 너의 하나님을 바랄지니라"(호12:6)
1.앗수르를 의 이스라엘(12-2절)
하나님의 백성된 이스라엘의 잘못은 하나님을 의지하고 그분께 자신들의 사정을 아뢰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자신들의 소견에 좋은대로 힘있는 앗수르를 의지하고 이집트에 조공을 바침으로 자신들의 안전을 확보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들은 인간적인 방법으로 자신들이 평안하게 될 것이라고 생각하였습니다. 하지만 결국 그들은 자신들이 의지한 그 나라들로 인하여 오히려 큰 화를 입게 됩니다.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고 이웃나라를 의지한 이스라엘 대하여 그들이 행한대로 갚으셨습니다.
하나님은 질투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우리가 어떠한 상황속에서도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고 다른 것을 의지하는 것을 하나님께서는 결코 기뻐하지 않으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우리의 진정한 도움이 하나님이심을 믿고 세상을 의지하는 어리석음에 빠지지 않게 하소서.
묵상하기
나의 평안이 하나님께 있음을 확신하고 오직 하나님만 의지하고 살아가고 있는가?
2.여호와께로 돌아오라(3-6절)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았던 야곱이 결국 하나님을 의지하게 되었음을 말씀하시면서 그의 자손된 이스라엘도 야곱처럼 하나님께 돌아오라고 강력하게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그 어떤 사람이라도 하나님께 돌아오면 하나님께서 야곱에게 행하심같이 만나주시고 그의 백성으로 받아 주신다는 것을 말씀하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가장 최선의 길이 지금 하나님께로 돌아가는 길임을 깨닫고 하나님께로 돌아가서 충성되고 진실함으로 섬기는 믿음의 종들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묵상하기
나는 하나님께로 돌아가는 일에 주저하고 있지는 않은가?
3.내가 스스로 부자가 되었다.(7-9절)
이스라엘은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복을 주셨고 그들을 풍부하게 하였지만 그들은 말하기를 자신들이 노력하여 부자가 되었다고 생각하고 자신의 노력의 댓가로 받았으므로 자신이 좋게 생각하는대로 행동하는 것은 죄가 아니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생각은 달랐습니다.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복을 더하지 않으시는 어떤 인생도 잘 될 수 없고 그들이 부자가 될 수 없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 모든 일을 주관하시고 이루어주신 분이 하나님이심을 나타내십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를 잊어버리고 나의 공로로 모든 것을 이룬것처럼 생각한 이스라엘과 같은 실수가 없도록 더욱 더 믿음의 순전함을 가져야 할 것입니다.
묵상하기
나의 성공이 하나님의 은혜임을 분명하게 인정하며 살아가고 있는가?
4.경고하시는 하나님(10-13)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이 그릇된 길을 걷고 있음에 대하여 여러 선지자들과 예언자들을 통하여 경고하시고 말씀해 주었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그러한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않고 변화 되기전 야곱의 모습처럼 살았습니다.
그들이 하나님의 경고를 듣지 않았으므로 그들이 가진 것들은 없어지게 되고 그들이 노력하여도 얻지 못하게 될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우리는 혹시 이스라엘처럼 하나님앞에 그릇되게 행하였더라도 하나님께서 돌아오라고 말씀하실 때에 그 말씀을 듣고 돌아와서 하나님의 은혜를 날마다 소유하고 사는 믿음의 종들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묵상하기
나에게 경고하시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지 못하고 어리석음에 빠져 있지는 않은가
이스라엘 민족은 지금도 세계적은 부를 소유하고, 작은 나라에서 수많은 세력과 치열하게 싸워 그 땅을 지키고 있습니다. 그들의 부요는 정당한 땀과 거래에서 나온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는 에브라임을 향해 그들의 저울이 불합리했고, 그들이 이익과 세상의 재미를 취하기 위해 불법과 죄를 행했음을 알고 계셨습니다.(8~9절).
차라리 광야에서 하루의 만나와 메추라기를 받고, 반석에서 나오는 물에 의지했던 그들의 삶이 오히려 더 정직했고, 그곳에서 절기와 예배를 드리며, 불기둥과 구름 기둥을 따라 걸어갔던 삶이 화려한 성전에서 수많은 제물을 제단에서 드렸던 겉치레보다 진심이었음을 알려주십니다.
여호와께서는 패역한 그들을 포기하지 않으시고 예언자들을 수없이 보냈고, 여러 환상과 비유로 그들을 경고했고 지금까지 지켜오셨지만, 이제 돌이킬 수 없는 그들의 불순종과 거짓은 하나님의 진노를 피할 수 없게 된 것입니다.
자녀를 경책하지 않고, 죄 가운데 내어버려두는 부모는 없습니다. 멸망의 자식이 아니고서야, 그 아들의 보혈을 통해 우리를 다시 수술대 위에 올려 온전한 회복과 구원에 이르기까지 포기하지 않으시는 하나님의 열심을 당해낼 수 없는 것입니다.
그 놀라운 초대에 아멘으로 화답하고, 우리를 고치시고 그분의 영광을 위해 쓰시기 원하시는 그 음성을 기뻐하는 주님의 제자 되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은혜와 진리의 하나님 아버지,
우리의 인생 가운데 육신으로 오셔서 모든 것을 함께 하시며
긍휼과 은혜를 한없이 베푸시는 그 측량할 수 없는 주님의 사랑을 높여드립니다.
야곱과 같이 변화되기 어렵고 고침을 거부했던 인생이었는데
이제 그 생명과 평강 가운데 거하며,
아버지의 뜻을 분별하여 세상 가운데 증인으로 살게 해주심을 감사드리며,
결코 뒤로 물러가지 않는 믿음의 족속으로 거룩한 질그릇으로 쓰임 받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 시간에도 열방 가운데 주님의 복된 소식 전하시는
선교사님들의 삶과 사역 위에 기름 부어 주시고
그 모든 필요에 넘치도록 풍성하게 채워 공급하여 주시옵소서.
질병과 전쟁, 기근과 핍박, 온갖 재해로 말미암아 고통받고
신음하는 이들을 긍휼히 여기시고
회복과 치유의 역사를 베풀어 주시옵소서.
이 나라와 백성이 하나님의 부르신 그 뜻을
날마다 깊이 깨닫고, 세상 가운데 그 의와 생명을 전하는 거룩한 제사장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와 찬양을 아버지께 올려드리며,
우리의 길과 진리와 생명 되신 예수님의 거룩하신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