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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
겉씨식물 구과목 소나무과의 상록침엽 교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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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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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nus densiflora |
분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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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씨식물 구과목 소나무과 |
분포지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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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중국 북동부, 우수리, 일본 |
크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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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이 35m, 지름 1.8m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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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나무 열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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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솔·솔나무·소오리나무라고도 한다. 한자어로 송( 松)·적송( 赤松)·송목·송수·청송이라 한다. 줄기는 높이 35m, 지름 1.8m 정도이며 수피는 붉은빛을 띤 갈색이나 밑부분은 검은 갈색이다. 바늘잎은 2개씩 뭉쳐나고 길이 8∼9cm, 너비 1.5mm이다. 2년이 지나면 밑부분의 바늘잎이 떨어진다. 꽃은 5월에 피고 수꽃은 새가지의 밑부분에 달리며 노란색으로 길이 1cm의 타원형이다. 암꽃은 새가지의 끝부분에 달리며 자주색이고 길이 6mm의 달걀 모양이다. 열매는 달걀 모양으로 길이 4.5cm, 지름 3cm이며 열매조각은 70∼100개이고 다음해 9∼10월에 노란빛을 띤 갈색으로 익는다. 종자는 길이 5∼6mm, 너비 3mm의 타원형으로 검은 갈색이며 날개는 연한 갈색 바탕에 검은 갈색 줄이 있다. 잎은 각기·소화불량 또는 강장제로, 꽃은 이질에, 송진은 고약의 원료 등에 약용으로 쓴다. 화분은 송홧가루로 다식을 만들며 껍질은 송기떡을 만들어 식용한다. 건축재·펄프용재로 이용되고 테레핀유는 페인트·니스용재·합성장뇌의 원료로 쓰인다. 관상용·정자목·신목( 神木)·당산목으로 많이 심었다. 중국 북동부, 우수리, 일본에 분포하고 한국의 북부 고원지대를 제외한 전역에 자라며 수직적으로는 1,600m 이하에 난 다. 남복송( 男福松:for. aggregata)은 열매인 구과가 가지의 밑부분에 모여난다. 금송(for. aurescens)은 잎의 밑부분을 제외하고 전부 황금 빛깔을 띤다. 여복송( 女福松:for. congesta)은 열매인 구과가 가지의 끝부분에 여러 개가 모여달린다. 금강소나무(for. erecta)는 줄기가 밋밋하고 곧게 자라며 외형적으로 소나무의 형태이나 곰솔의 요소가 있기 때문에 소나무와 곰솔간의 잡종으로 본다. 처진소나무(for. pendula)는 가지가 가늘고 길어서 아래로 늘어진 형태이다. 반송( 盤松:for. multicaulis)은 줄기 밑부분에서 굵은 곁가지가 많이 갈라지며 수형이 우산처럼 다북하다. 은송(for. vittata)은 잎에 흰색 또는 황금색의 가는 선이 세로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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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숲은 아무것도 없는 땅에서 시작되어 일년생 풀이 들어오고 여러해살이 풀들이 일년생 풀들을 뒤덮으면서 자라게 된다. 키 작은 나무가 들어와 여러해 살이 풀을 밀어내면 한동안 작은 나무가 우거진 관목림이 된다. 키 작은 나무 다음에 우리나라에서는 소나무가 자라면서 전체가 소나무 숲으로 된다. 소나무는 자기끼리 모여 살아야 잘 살 수 있다. 뿌리에 영양분을 분해시켜주는 공생균이 살아가는데 잎 큰 나무가 들어오면 공생균이 없어지게 되고 소나무가 살아가지 힘들기 때문이다. 소나무는 다른 나무 씨앗이 들어오지 못하도록 잎을 계속 밑으로 떨구어 두껍게 쌓아 놓는다. 만일 씨앗이 들어와 싹을 틔우게 되면 송진을 분비하여 싹을 죽여 버린다.
소나무의 완강한 저항에도 불구하고 숲은 다음단계로 변화되는데 그것을 도와주는 생물들이 바로 산까지나 청설모와 같은 야생동물들이다. 동물에 의해 소나무 숲으로 들어오게 된 참나무들은 잎을 크게 만들어 소나무 잎으로부터 자기뿌리를 보호하면서 위로 자라게 된다. 그러다 소나무 위에 도달하면 옆으로 자라 소나무에 빛을 주지 않아 빛을 찾아가는 나중에는 이리 비뚤, 저리 삐뚤 휘어지게 된다. 결국 빛을 못 받고 뿌리의 균이 없어지면 소나무는 죽게 되는데 이러한 현상을 "자연도태"라고 하며 숲은 소나무에서 참나무와 같은 잎큰나무 단계로 가면서 그곳에서는 산나물과 약초와 같은 자원이 많아지게 된다.
숲에 관리자가 없다면 숲은 사막이 된다. 해충이 범람하기 때문이다. 해충이란 곤충은 없다. 숫자가 많아져 해를 끼치는 모든 곤충을 해충이라 할 뿐. 자연에서는 곤충이 해충이 될 경우는 별로 없다. 새들이 하루에 잡아먹는 곤충의 양이 자기 몸무게의 2~3배가 되기 때문이다. 많은 새들은 숲에 해를 끼치는 곤충을 적절하게 조절해 주기 때문이다.
새소리가 들리지 않는 도시 숲은 병충해의 영향을 더 많이 받게 된다. 새들 중에 딱다구리는 숲에서는 의사와 같은 존재로 나무가 병들고 죽어갈 때 수술을 해주는 동물이다. 새가 새끼를 키우는데 곤충과 애벌레가 필요하다. 이 숲 속에 의사가 없어지는 것은 숲이 건강을 잃는 것과도 무관하지 않으며 신선한공기, 맑은 물, 많은 목재, 의약과 식량자원을 주기 힘든 숲이 되기 때문이다.
생물종이 다양해야 바로 연결고리가 튼튼해지는 것이고 생명을 건강하게 지켜주는 것이다. 작지만 큰일을 하는 소중한 생명들이 우리 주변에 많아야 하는 것과 같이 바로 공생하여야 하기 때문이다. 사람의 정신과 육체가 건강하려면 주변 생물들이 건강하게 기둥이 되어주어야 한다. 공생하여야 하기 때문이다. 자연의 친구들이 우리의 생명이라고 말하는 것은 바로 이런 이유 때문이다. 21세기는 상상하고 생각하는 시대라고 한다. 사람주변에서 살아가던 개구리, 맹꽁이, 땅강아지가 있어 줌으로 사람들도 건강하게 살아 갈 수 있다. 숲이 줄어 공기를 만들지 못하는 지구는 숲을 줄인만큼 사람들도 공통 받을 지도 모른다.
이 홈페이지는 사람으로 인하여 죽어간 소나무와 소나무를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해 아주 작으나마 모든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 |
우리의 건축에서 가장 아름답게 느끼는 것은 지붕의 곡선이다. 그 중에서 소나무가 지니고 있는 자연적인 형태 원목의 굴곡을 그대로 이용하는 목조 건축술은 경탄스런 지혜의 산물이다.
지붕이 처마선과 네 귀가 날아갈 듯 절묘하게 들여 있는 아름다운 곡선을 만들어 낸 것은 목수들과 소나무의 합작품이다. 곡선 지붕을 만들기 위해서 필요한 추녀와 서까래로 쓰는 목재로는 우리의 소나무만이 지닌 비밀이 있기 때문이다. 추녀의 곡선에 따라 서까래도 굽은 목재이어야 한다. 굽은 나무를 사용해야 제대로 된 추녀의 곡선이 나오기 때문이다.
추녀의 곡선을 살리기 위해서 굽은 소나무를 일부러 구부려 트리는 것이 아니라 어린 소나무는 뿌리를 내리고 자라는 과정에서 비바람과 비탈진 지형으로 인해 약간 비뚤어진다. 얼마 만큼 자란 뒤에는 꼿꼿하게 서는 소나무의 기질대로 자라는데 대개 지표면에서 약30∼40cm정도에서 구부정하다가 그 다음부터는 곧바로 자란다.
꼿꼿한 재목을 베어낸 끝에는 무릎 높이만한 그루터기가 남게되고 한 1년쯤 내버려두면 이듬해 겨울에 베어 쪼개면 맨 밑둥이기 때문에 옹이나 가지 하나 없는 송진이 듬뿍 절은 청널을 얻기도 한다. 아랫부분이 구부정한 소나무를 밑둥치에서부터 베어내면 마치 필드하키 선수들이 사용하는 스틸처럼 생긴 목재를 얻는다. 굽은 밑부분 끝이 하늘을 향해 배열되면 처마가 가볍게 쳐들려 곡선이 되고 굽은 소나무가 우리 건축물의 중요한 소재가 되는 것이다.
무량사 극락전 보수공사 때 굵고 곧은 외국산 소나무를 수입해다 보수한지 10년 만에 추녀 네 개가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부러졌다. 굵은 수입 원목을 깎아 손실도 손실이지만 원래 굽은 우리나라 소나무보다 강도가 월등히 떨어진다는 사실을 입증한 것이다.
한국 전통가옥을 짓는 목수들은 직재는 직재대로 곡재는 곡재대로 우리 재래의 목조건축에 그 용도가 적절히 사용되었음으로 구하기 힘들어도 우리 건축에 맞는 목재를 써야만 집의 조화가 이루어진다고 한다.
소나무는 건축재로서 형이상학적 상징과 의미로서 한국의 정서가 생겨났고, 고이고, 쌓는데 큰 역할을 해 왔다.
기둥은 소나무가 생긴대로 껍질만 벗겨 낸 둥근형태로 옹이자국이 군데군데 송진을 물고 말라 있다. 대들보는 기이한 모습으로 뒤틀리고 골곡져서 한 마리 용(龍)이 금방이라도 하늘로 날아 오를 것 같고 섯가래들도 하나같이 굽었다. 흙바닥 위에 올 굵은 삿자리를 편 방에 천장을 바라보면 굽고 휘어진 서까래들이 참으로 절묘한 조화를 이루면서 지붕을 만들고 있다. 벽면의 가로 세로로 이어진 재목들도 꼼꼼한 연장질과는 사뭇 동떨어진 그냥 생긴 그대로의 소나무를 껍질만 살짝 걷어 내고 걸쳐놓았다.
집이 아니라 소나무 숲을 옮겨 놓은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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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 이용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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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을 것이 부족한 시절에는 새순이 돋아나면 소나무을 잘라 껍질을 벗기고 내피와 즙을 발아 먹었고,
솔잎은 약재로 쓰이기도 했고, 불가의 고승들이 즐겨 마시던 차를 만들고, 송편을 만드는데 또 술을 만들거나 박하잎을 썪어 솔잎베게를 만드는데 사용되었고,
송화(松花)가 피면 노란 꽃가루는 '松花茶食)' 이나 송화밀수(松花密水)등 부유한 집안의 잔치상이나 올려지는 귀한 음식을 만드는데 쓰였으며, 밤가루와 꿀을 물에 탄 송화산(松花散)은 장염이나 소화기 계통이 질병의 약으로 쓰였고
소나무의 속겁질인 송피(松皮)는 잿물에 삶고 절구로 곱게 빻아 쌀가루를 섞어 송기병(松肌餠)이라는 떡을 만들었고
송진은 소나무의 상처에서 나오는 것으로 세균의 번식을 억제하는 항균력이 강하기 때문에 염증을 치료하는 고약이나 궤양 등을 치료하는 약으로 쓰였고
관솔은 소나무의 마디를 뜻하는데 송진이 많이 베어 있어서 불을 밝히거나 술을 담궈 사지가 저리고 근육이 당기는 증세의 약으로 쓰였고
목재로서의 소나무는 전통건축의 가장 중요한 목재였음은 물론이고 일상생활에 서는 방안에서 쓰는 가구에서부터 농기구에 이르기까지 소나무가 쓰였고
소나무를 태울 때 생기는 그으름은 송연묵을 만드는데 우리나라의 송연묵은 당나라에서 수입해 갔을 정도로 유명했고
소나무의 뿌리는 중요한 일용품이라서 가늘고 길게 뻗은 뿌리를 잘라 질긴 줄기를 얻을 수 있는데 함지나 바가지가 터졌을 때 꿔매거나 '체'를 매울 때 겹쳐진 양쪽을 묶는데 사용하였고 뿌리를 층층이 묶은 솔을 솥을 닦는데도 사용하였다. 이렇게 하면 질길뿐더러 뿌리에 베인 송진 성분 때문에 물가나 습기가 많은 곳에서도 썪지 않고 곰팡이가 생기지 않는다.
소나무가 죽은 후 4~5년 후에는 그 뿌리에서 복령(茯笭)이라고 하는 솔뿌리혹이 자라는데 강장.이뇨.진정 등에 효능이 있어 귀한 약재로 사용되었고,
죽은이의 관을 만들 때에도 , 기름을 만들 때에도, 땔감으로도, 배를 만들때에도 사용되었고 소나무을 태운 재는 오랜세월이 지나면서 호박이라는 보석이 된다.
소나무는 우리에게 하나도 버림는 것이 없이 모두 주고 가는 나무이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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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큰 소나무들이 우리나라의 산을 더 울창하게 하고 있었으나 건축, 가구제, 기구, 땔감 등 그 용도가 다양하고 수요가 많아 대부분의 솔숲이 벌채되어 이용되었고 지금 만아 있는 소나무 숲은 그 형질이 뒤떨어진 것이라 좁은 면적이기는 하지만 지난날의 면모를 갖춘 소나무 숲을 소개한다.
안면도
안면도는 조선시대 이전부터 소나무 숲으로 이름난 곳이다. 200년전에 안면도는 소금 생산지로 유명했는데 소금을 만드는데 바닷물을 끓이기 위한 땔감으로 많이 사용되었다. 소나무 보호를 위해서 안면도 안에 살고 있는 사람들을 모조리 섬 밖으로 내보낸 적도 있었으나 소나무의 보호를 철저를 기할 수가 없었다. 사람들이 침해를 받아서 소나무 숲이 이어져 온 것으로 생각되며 소나무가 극상 수종이 아니고 어느 정도 간섭을 바라는 생태적 특성을 지닌 데서 찾을 수 있다.
안면도 소나무는 노숙하게 되면 수관이 얇은 평정형이 되고 결실량이 줄어든다.
법흥사 영월군 수주면 법흥리에 있는 사찰 주변에 아름다운 소나무 숲이다. 우리나라의 소나무 숲 중 가장 훌륭하며 수고가 포고 지하고가 대단히 길고 붉은 수피는 얇고 수관이 좁다. 가지가 가늘고 짧은 것은 눈(雪)에 대한 적응 형질 때문이다. 소나무 숲에서는 수목형이 설발되고 있으며 유전자원은 잘 보존될 필요가 있다.
삼척 준경묘 삼척군 미로면 활기리에 준경묘가 있으며 묘는 조선태조의 5대조인 목조의 부(父) 양무의 묘인데 주변 소나무는 미림이 있고 몇 그루의 소나무는 수형목이 선발되고 있다. 소나무 형질이 뛰어나고 보존 상태가 좋은 것은 묘와 함께 관리되었기 때문이라고 보며 줄기가 곧고 지하고가 길고 수관이 좁다.
설악동 수렴동 계곡 백담계곡에서 수렴동계곡으로 이어지는 지대를 오르면 대청봉에 이르고 수렴동 계곡은 아름다운 소나무들이 많았던 것 같으나 지금은 그 수가 크게 줄었다. 좋은 소나무는 줄기가 곧고 수피가 얇고 붉으며 곁가지가 가늘고 짧다. 목재 이용상으로 본다면 매우 바람직한 형질을 갖추고 있으나 주변에 경쟁목이 없고 홀로 자란 소나무는 곁가지가 굵으며 지하고가 짧다. 이런 나무를 폭목이라 하며 넓은 공간을 차지해서 생산 효율을 감소시킨다.
강원 양양 강원도 양양군 일대는 태백산맥이 내리뻗고 눈이 많이 쌓이는 곳으로 소나무 줄기가 곧고 각종 형질이 뛰어나다. 곁가지가 가늘어 수관 폭이 좁고 수간이 완만한 모양을 갖춘 소나무가 단목으로 자랄 때에는 굵은 곁가지를 만든다. 소나무는 어릴 때 빽빽하게 들어서서 서로 경쟁을 하여 곁가지의 발달이 억제되는 것이 바람직하다. 소나무는 금강형에 포함될 수 있다.
강원도 인제군 금강소나무의 고향이며 강원도 인제군, 양양군, 평창군, 명주군, 정선군, 영월군 삼척군은 모두 소나무의 미림을 가지고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건강한 수세, 곧은 줄기, 가는가지, 빠른자람 등 좋은 특성이 있다. 소나무 숲은 우량종자를 채집하기 위해서 지정한 채종림으로 강릉 영림서 인제 관리소에서 관할하며 유전적 소질이 불량한 종자가 조림용으로 쓰이는 것을 막고 소나무의 소질 향상을 목적으로 하는 것이며 우량집단 선발에 해당한다. 채종림으로 선발되는 소나무 숲은 줄기가 곧고 가지가 가늘고 지하고가 높고 수관이 좁은 플러스 형질의 나무가 대부분을 점유하고 마이너스 나무는 거의 없다. 마이너스 나무를 솎아내도 임분 밀도가 상당히 높아야 하고 나무가 건강해야 한다. 불량화분을 막기 위해서 채종림 주변에서 300m 이내에 있는 불량목은 제거한다. 수목형의 차대(次代)로 만든 채종원의 종자가 공급되면 채종림의 종자 공급 기능은 줄어들 것이나 우량 유전자군을 보존한다는 뜻에서 소나무 숲을 보호해야 한다.
불영사 계곡 울진군 근남면 행곡리에서 서면 하원리 불영사에 이르는 지역이며 북쪽의 아구산과 세럭산, 남쪽의 천축산과 통고산 사이를 흐르는 불영계곡을 두고 있다. 소나무와 굴참나무가 많으며 소나무는 모두 줄기가 곧고 형질이 좋다. 불영사 주변의 소나무도 아름다운데 그 사이사이에 굴참나무가 섞여서 함께 자라고 계곡은 명승지로 지정 보호하고 있다. 좋은 소나무가 자라고 있다. 좋은 소나무는 수피가 거북 등처럼 갈라진다는 말이 전해지고 있다.
봉황 청옥산 봉화군 석포면에 있는 청옥산 일대에는 좋은 소나무 숲이 있으며 소위 춘양목으로 명성을 떨쳤다. 소나무의 전형적인 것은 못되지만 줄기가 곧고 분지각(分枝角)이 수평에 가까워 눈의 압력에 대한 저항력은 있겠으나 가지가 지나치게 길다. 나무가 넉넉한 공간에서 자랐기 때문이며 밀림 사태였더라면 수형은 잘라졌을 것이다. 사람의 밀도 조절에 따라 나무 형태는 조절이 가능하다.
평창 하얀미리 평창군 대화면 하안미리는 평창읍 북쪽에 있으며 동쪽으로 가라왕산이 있고 좋은 소나무 숲이 발달해 있다. 큰 나무 아래에서 어린 나무가 자라서 천연갱신이 잘 이루어지고 있으며 땅이 노출되어 햇볕을 받게되면 많은 종자가 떨어지면서 발아가 된다. 지면이 노출은 사람에 의한 벌채, 개간, 화전, 산불, 폭풍에 의한 나무의 넘어짐 등이다.
봉화 춘양소로 질이 뛰어난 소나무를 춘양목이라 일컬을 정도로 춘양일대는 유명한 소나무 산지다. 좋은 나무는 많이 선별되어 벌채되었다. 세월이 지나도 아름다운 광택을 더해 가는 것이 춘양목의 특성이다.
경주주변 경주는 신라 때의 수도이고 많은 사람들이 그 곳에 살면서 근처 소나무를 건축재와 땔감등으로 마구 사용하면서 형질이 좋은 나무는 사라지고 좋지 못한 나무들이 남아 그 영향이 오늘까지 이른다. 생태형에서 안간형은 불량형으로 알려지고 있는데 경주지방의 소나무는 안간형에 포함되는 것으로 보며 경주, 안강 일대의 산지가 척박하고 건조가 심해서 소나무 수형을 나쁘게 만든 것으로 본다. 굽은 소나무는 조경적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해인사 주변 해인사 주변의 소나무 숲은 비교적 잘 보호되고 있는데 줄기 형태에 변이가 심한 것으로 보며 줄기가 곧고 수피가 붉고 얇으며 긴 지하고의 소나무가 있는가 하면 줄기 굴곡이 심한 개체도 있다. 소나무 송진 채취한 흔적이 많은데 사찰 경관림에 대해서 잘못된 일이다. 채취 부위가 약해져서 나무 줄기가 그 쪽으로 경사진 것이 많은데 바람에 해를 받아 넘어질 가능성이 있다.
제주도 제주시에서 제2횡단도로를 지나 서귀포로 가는 도중에 만나는 영실입구에서 한라산으로 오르는 해발 900m가 약간 넘는 높은 곳에 소나무 숲이 발달해 있다. 줄기가 곧고 수피가 붉으나 굵은 곁가지가 발달했다. 줄기가 굵고 오래된 나무들이다. 등산로 입구이기 때문에 사람들이 관심을 모으는데 소나무의 집단이 남아 있다는 것이 신기하다. 돈내코 계곡을 따라 해발 약900m 정도 오르면 줄기가 곧고 굵은 소나무 밀림을 볼 수 있는데 숲의 형질이 본토의 소나무 숲에서도 보기 어려울 정도로 뛰어난 것들이 있고 우량소나무 집단이 형선된 배경은 연구대상이다.
울릉도 현재 자생한 소나무는 극히 적으며 울릉도 유일의 소나무 자생지하 해서 옥천동 형제암이 소나무가 있고 자생한 것으로 보이는 소나무는 극히 적다. 형제암 소나무는 흙이 거의 없는 바위 위에 있으며 다른 곳의 소나무는 인위적으로 심어진 것으로 보인다.
형제봉 소나무의 침엽은 모조리 외위의 부수지도 가지고 있었고 침엽당 평균 수는 3.7로서 적은 편이며 이곳 소나무는 해송의 영향을 받은 적이 없는 것으로 보이며 자생으로 보이는 소나무가 잘 보존되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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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가 지구상에 출현한 것은 중생대의 삼첩기 말기로 지금부터 대략 1억 7천만전으로 추정하고 있다.
소나무의 출현은 갑자기 이루어진 것은 아니고 수백년동안 서서히 진행된 진화과정의 산물임 여러가지 생물학적 자료를 종합해 보면 소나무류는 주로 여름의 생장기와 겨울 휴면기 조건을 가진 온대기후지역의 고원이나 산경사면에서 발달된 것으로 본다.
화석연구는 소나무류의 과거역사를 이해하는데 유용한 정보를 주는데 중생대 백악기이 퇴적층에서 소나무류의 화석이 자주 발견되며 주로 북극해의 섬들에서 북반구의 중간정도의 위도사이에서 집중되고 32도 이하인 지역과 남반부에서는 소나무류의 화석이 발견되지 않고 있다. 발견된 많은 종류의 수종이 발달초기와 현재의 수종과 변함이 없다.
쥬라기를 거치면서 백악기에 이르러 소나무류는 Beringia에서 서쪽으로는 시베리아로 동쪽으로 미대륙을 넘어 그린랜드와 아이스랜드를 거쳐 북유럽에 전파되었다. 그러나 소나무류의 중요한 전파경로는 태평양의 양쪽 해안을 따라 남쪽으로 이동했다.
소나무류는 멀리 이동하지 못하고 변화하는 환경에 적응해 나가야 했고 백악기 동안에 북미대륙은 북극권에서 멕시코만에 달하는 바다에 의해 동서로 분리되었다. 소나무류는 이 때부터 동.서의 양쪽 경로를 따라 멕시코와 중미에 도달하였다.
크고 작은 수많은 지리적 변화가 있었지만 제3기는 소나무 남쪽으로의 확장과 진화가 빨라졌다. 제3기 후반부에 기온이 떨어지기 시작하면서 북극권에서 소나무의 생존은 어렵게 되었고 소멸하기 시작하였고 남쪽의 서부유럽과 아시아에서도 소나무류가 추위의 위협을 받았지만 알프스에 의해서 보호받는 지중해 지역과 동쪽지역은 안전하였다.
계속된 제4기의 빙하작용으로 북미와 유럽대륙 상당부분은 1000m이상되는 두께 얼음으로 뒤덥혔고 북유럽 저지대인 스칸디나비아와 알프스로 부터 얼름이 이동하여 소나무류를 포함한 모든것이 죽었다. 소멸 위험이 없는 소수지역에서 겨우 2~3종의 소나무류가 생존 할 수 있었다.
알라스카와 유콘계곡에 지역에 따라 빙하가 형성되지 않아 콘톨타소나무와 방크스소나무의 피난처가 되었으나 소나무류는 빙하가 반복되는 과정에서 남쪽으로 이동하였거나 빙하의 선단부 아래에 잔존 하였던 것이 빙하가 끝난 후 다시 북쪽으로 세력을 확장하여 현재의 분포를 갖게된 것이다.
미국 남부지역은 제3기 소나무류가 별다른 피해없이 생장하였고 제3기의 수종들은 특히 켈리포니아서 두드러지게 발전하였고 멕시코에는 제3기 초반의 해안지역을 따라 소나무류가 들어갔다. 현재 소나무류의 수종이 다양한 멕시코의 중앙공원은 화산지대였기 때문에 화산활동이 어느정도 약해진 제3기 중반부가 되어서 소나무류의 생육이 가능하였다.
동아시아에서 소나무류의 이동과 진화역사는 북반구 타지역과 현저히 다르다. 대방하기에 두꺼운 반구의 얼음층이 형성되면서 수면이 낮아졌고 많은 섬들이 반도가 되거나 큰섬으로 합쳐졌다. 산악지역을 따라 몇 수종이 말레이반도에 남하하여 적도를 건너 수마트라에 도달했고 방향을 바꾸어 북쪽 필리핀에 도착한 것으로 본다.
우리나라에서는 이미 백악기의 소나무류 화석이 발견되었으며 경북의 포항, 연일, 감포지역과 강원도 통천, 부평등지의 제3기 층에서 많은 양의 소나무류 화석이 보고 되었고 이들 중에 지금의 소나무류와 특성을 달리하는 별개의 종으로 명명된 4~5종의 소나무류가 있으며, 대부분은 종의 식별없이 소나무류의 수종으로 보고 되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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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일생
소나무는 고등식물이며 나자식물이며 나자식물은 피자식물과는 다른 양식의 일생을 보낸다. 여기서 일생이라 하는 것은 어버이 나무에서 새로운 어린 생명이 탄생하고 그들이 자라서 다시 어버이 나무가 되어 또 다음 자손을 만들어 생명이 이어지는 것을 뜻한다. 세대교대(世代交代)라고도 하며 생존고리 라고도 한다.
세대교대가 이루어질 수 있는 것은 어버이 나무가 생식기관을 발달시키고 생식세포를 만들어 내고 정받이를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암꽃의 배주 안에 난모세포가 나타나 배낭을 만들고 배낭 안에는 난핵이 형성된다. 난핵을 "자성배우자"라 부른다. 수꽃의 약(葯) 안에 있는 화분 모세포는 감수분열을 해서 화분을 만든다. 화분은 자라서 그 안에 정핵을 만들게 되며 정핵을 웅성배우자라 한다. 암수 두 배우자가 합쳐지는 현상이 곧 수정(수정받이)이다.
소나무의 몸세포 안에는 24개의 염색체가 들어 있다. 이때 모양이 같고 관여하는 유전정보가 같은 염색체가 각기 짝을 이루어 소나무의 몸세포 안에는 12쌍의 염색체가 있게 된다. 12개를 한세트(組)로 한다면 한 개의 몸세포 안에는 2세트의 염색체가 들어 있게 된다. 2세트를 기호 2n으로 나타내며 이것을 이배체 또는 복상이라 한다. 우리가 볼 수 있는 모든 소나무는 이배체이다.
화분과 배낭은 한 세트의 염색체를 가지고 있어서 일배체 곧 단상이다. 난모세포와 화분 모세포는 이배체이므로 성적인 단계에 있지 않다. 아직 무성세대이다. 배낭과 화분은 일배체로 성세포의 자격을 갖추고 있다. 이들은 유성세대에 들어서게 된 것이다. 이들은 앞으로 세포분열을 해서 난핵과 정핵을 만들어 내므로 배우체라 한다. 그리고 난핵과 정핵을 배우자라 부른다. 이처럼 소나무의 생활환은 무성세대와 유성세대로 나눌 수 있다.
소나무 꽃은 4월 하순부터 5월 상순 사이에 피고 노란 송화가루가 바람을 타고 날 때에는 콩알보다도 작은 암꽃이 피는데 암꽃은 구화(球花)로서 많은 꽃(종편, 실편, 인편)이 모여서 된 것이고 나중에 솔방울로 된다. 종편 아래쪽의 두 개의 배주가 붙어 있다.
암꽃에 꽃잎은 없지만 때가 오면 종편이 분홍색으로 변한다. 이것이 바로 개화 시기의 현상이다. 난세포를 둘러싸고 있는 주피가 잎을 열어 주공이라는 구멍을 만드는데 이 구멍 앞에는 끈적 끈적한 물(주액)이 차 있다. 이때 바람을 타고 날아온 화분이 주공의 주액에 닿으면 주액은 썰물 현상을 보여 주공 안은 건조 상태에 이르게 된다. 썰물에 따라 화분은 난세포에 가까운 배주조직의 표면에 정착하게 된다. 이 현상을 수분이라 하고 4월 하순에서 5월 상순에 걸쳐 이루어진다.
화분이 도착한 곳을 주두적 표면이라고 말하는데 피자식물의 주두에 화분이 도착하는 현상에 견주어 만든 말이다. 도착한 화분은 화분표면에 있는 구멍을 통해서 뿌리를 내리기 시작한다. 이것을 '화분발아'라 하는데 배낭안의 난세포를 찾아 나서는 것이다. 세포를 뚫고 또 뚫으면서 나아가지만 1년 동안 4~5개의 세포를 뚫을 뿐이다. 그해 가을이 오면 화분관의 성장은 중단되고 겨울동안 잠을 자게 된다. 다음해 봄이 오면 화분관은 다시 성장을 시작해서 6월 초가 되면 화분관의 끝이 난핵세포에 도달한다. 이때 화분관의 끝이 파열되고 그 안에 들어 있던 정핵이 화분관 세포액의 힘찬 흐름에 휘말려 난핵에 도달하게 되고 이것이 수정이며 동물의 사정 현상과 비슷하다.
수정이 이루어질 때 배낭 안에는 이미 배유세포가 많이 만들어져 있다. 난핵이 정핵을 받아 배로 발달하고 있을 때는 배유 조직이 만들어져 있어서 배는 배유 조직을 뚫고 성장을 하게 된다. 배유 조직은 장차 배에 영향을 공급하기 위한 준비물인 것이다.
배낭 안에는 두개의 난핵이 있고 각 난핵은 정핵을 받아 자라다가 그 가운데 하나는 성장을 중단하고 희생되어 다른 한쪽 배에 영양을 공급하게 된다. 그래서 종자 하나 안에는 한개의 배가 있게 된다. 드문 일이긴 하지만 두개의 수정된 난핵이 모두 자라서 한개의 종자안에 두개의 배가 형성되는 일도 있다. 쌍둥이 종자라고 할 수 있다. 이때의 솔방울은 지난해에 자란 가지의 끝 다시 말해서 금년도에 자란 가지의 아래쪽에 모여서 달리는데 달걀 모양이다.
솔방울 곧 구과에는 많은 종린(種鱗)이 과축에 나선상으로 붙어 있는데 그 수가 70~100개에 이른다. 종린의 중앙 돌기는 발달이 미약한 편이고 성숙하면 자연적으로 터져서 종자가 떨어진다.
종자에는 날개가 달려 있는데 날개와 종자는 분리되어 있고 종자에 부착하는 날개의 부분은 환절이 발달해 있다. 날개는 어디까지나 어미나무의 몸세포 부분이 발달한 것으로 개체변이의 특징을 잘 나타내 준다. 종자 날개의 모양과 색깔등은 개체내 변이가 거의 없고 개체간 변이는 뚜렷하다. 종자 길이는 5~6mm이나 나무 나이가 많아지면 종자 크기가 작아진다.
가을에 채집한 솔씨는 건조한 상태로 겨울을 나게 하고 다음해 봄에 뿌리면 싹이 잘 튼다자엽이 땅위로 올라올 때 처음에는 종피를 덮어 쓴 채인데 며칠이 지나면 자연적으로 종피는 떨어진다. 자엽은 두개씩 모여서 나는 침엽과 달리 홀로 나는 원시엽이다. 구과식물의 종자 자엽수는 메타세콰이어, 세콰이어처럼 2개인 것도 있으나 일반적으로 그 수가 많다. 말하자면 다자엽식물이다. 소나무는 1년생 묘목 시대에는 조직이 유연하고 주변 잡초와의 경쟁에 약해서 각종 토양 병균의 침해를 잘 받는다.
자람의 속도를 보면 20~30년생의 장령 때까지는 우리나라 침엽수종 가운데 해송 다음으로 빠르며 땅의 조건에 따라 성장의 경과에는 큰 차를 보이나 같은 입지에서는 뒤에 가서 해송의 성장을 능가하게 된다.
소나무의 수명은 비교적 긴 편이나 500~600년이 지나면 노쇠하게 되어 이만한 수명의 나무는 찾아보기 힘들지만 그중에서 오래 장수하는 나무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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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이 있는 작은 나무에 정성을 주어서 인간과 화합하고 자연을 소중히 존중하는 정신 문화는 자연과 인간은 공존공생(共存共生)하여야 한다.
큰 나무 한 그루를 벨 때에도 예 분들은 나무에 백지와 북어를 달아매고 술을 올려 제를 지내면서 죽음을 앞둔 나무를 위로하고 미안한 마음을 표시했다. 의식을 행하여야 마음놓고 일을 착수 할 수 있었고 나무 안에 어떤 정신적 존재가 있고 인간이 올리는 제주(祭酒)와 제찬(祭粲)에 감응한다는 것을 믿은 우리 민족은 스스로가 자연의 한 구성요소임을 인식하고 있다.
우리나라 일본 등에서 나무 한 그루를 자를 때에도 그 나무의 용서를 바랬던 것처럼 요즘 이유없이 노거목이 끊어져 나가는 일이 흔한데 나무의 생명마저도 존중하는 윤리의 벌판에 우리를 내세울 의무 같은 것을 느낀다. 삼판을 해서 줄 맞추어 심는 잣나무 속에 우리의 대표적인 소나무는 힘에 부딛끼고 산불로 인하여 죽고, 개발로 인하여 설 곳을 잃어간다.
사람만이 이땅에 살 권리가 있는 것은 아니다. 소나무는 양지를 좋아하며 과습하면 잘 살지 못한다. 수형은 부정형이며 수간은 검붉은색으로 아주 아름답다. 부정형인 수간은 어느 나무를 봐도 하나같이 개성이 있고 볼수록 재미가 있고 운치가 있는 나무가 소나무다. 유려한 소나무의 줄기를 보고 있노라면 온갖 정감이 가슴속으로 샘솟아 나고 나무 중에서 관리가 가장 힘들고 키우기 어려운 것은 목본으로는 소나무이고 초본으로는 난이라고 한다.
소나무는 이식을 하면 잘 살지 않는 나무로 정평이 나 있다. 지금은 자연보호 차원에서 엄금되고 있지만 과거에 가끔 산에서 보기 좋은 소나무를 발견하면 캐서 집으로 옮기면 십중팔구는 모두 죽어버리고 살릴 수가 없었다. "소나무는 분에서나 정원에서나 살리기만 하면 어느 것이나 다 좋다" 는 말이 있다. 소나무를 살릴 줄 알면 원에는 다 통달했다. 라는 말도 있다.
소나무는 콩과식물처럼 소나무와 함께 사는 박테리아가 잇고 소나무를 잘 자라게 하려면 소나무와 함께 이 박테리아도 잘 살려야 소나무도 잘 자란다. 소나무 키우기가 힘드는 것은 바로 이 박테리아 키우기가 힘들어서 어렵다는 것이다.
전국에는 유명한 소나무 숲이 너무 많다. 골골마다 지방마다 일품인 소나무와 소나무숲이 있고 외솔 등이 있다. 소나무를 아기는 많은 사람들은 늘 푸르고 고귀한 소나무의 의연한 자세, 항상 푸르고 변함없는 그 높은 기상, 이 땅에서 우리와 함께 길이길이 살 영원한 동반자.
소나무! 영겁토록 푸르고 싱싱하길 바란며 소나무를 오래동안 바라보면 소나무가 보인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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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 오감
오감은 시각·청각·후각·미각·촉각의 5가지 감각기능을 말하며 소나무에서 느끼는 오감은 소나무는 4계절 푸르고 진한 녹색의 잎, 붉은 줄기,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힘차고 우람한 모습을 들어내는 강직성, 줄기와 가지의 자유스럽고 부드러운 곡선에서 보여주는 유연성은 소나무가 같고 있는 두 가지 대표적인 외형적인 특성이라고 할 수 있다. 소나무의 이런 강직성과 유연성은 서로 상반된 것이지만 그 만큼 소나무가 다른 나무에서는 볼 수 없는 포용성을 가지고 있고 소나무가 오감은 색다른 느낌을 갖게 한다.
소나무의 시각성[시각]
나무가 인간의 시야 감각에 자극을 주어 지각을 일으키는 영향인자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두 가지 중요한 인자는 빛과 모양이다. 솔잎은 녹색, 잔가지는 회색, 윗줄기는 적갈색, 아래줄기는 회색으로 되어 있는 소나무의 사계절에 따른 색채변화는 안정적으로서 보통 초록색으로 상징되고 나무껍질에서 나타내는 것을 세월을 자아내는 또 다른 감각이다.
소나무의 소리[청각]
소나무의 솔잎에 스치는 바람소리 중에서 가장 듣기 좋은 소리는 활엽수 중에는 사시나무 이고 침엽수 중에는 소나무이다. 나도향의 [파상에 잉렵주]에서 솔바람 소리를 '쏴아' 하고 힘차게 표현하고 있으며 '소나무 시인'으로 알려진 박희진은 '송운을 들을 줄 아는 귀라야 별들의 숨소리를 들을 수 있다'라는 시에서 솔바람 소리를 표현하고 있다. 소나무의 노래를 듣는다면 소나무 숲에 와 있는 느낌을 자아내게 하는 것도 그 때문이다.
소나무의 후각성(후각)
소나무는 솔잎 성분 가운데 중요하게 거론되는 것이 향기성분인 '테르펜(terpene)'으로서 우리 민족은 이 향을 유난히 좋아한다. 삼림욕에 소나무가 좋다는 것도 신선한 소나무의 향을 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소나무의 미각성(미각)
소나무는 한방적으로는 "솔잎은 맛이 쓰지만 성질은 따뜻하며 독이 없다" 다른 나라 사람들에게는 쓴 맛이 우리에게는 알싸한 정도로밖에 느껴지지 않는다. 그 맛에 오랜 세월 동안 익숙해 있기 때문인데 소나무에서 나는 솔향은 우리의 고향의 향으로서 각별한 정취를 불러 일으킨다. 소나무의 모든 것은 버릴 것이 하나도 없다.
소나무의 감촉성[촉각]
소나무의 시각적 질감은 조금은 투박하고 거칠어 보이지만 만졌을 때는 거칠다기 보다는 친근하고 편안한 느낌을 전해 준다. 소나무는 활엽수에서는 보기 힘든 잎의 섬세함, 잔가지의 부드러움, 줄기의 유연성을 갖추고 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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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잎이용
현대의 민간요법에서도 솔잎에 함유되어 있는 옥실팔티민산이 젊음을 유지시켜주는 강력한 작용을 한다고 밝히고 있다.
옛부터 솔잎은 장기간 생식하면 늙지 않고 몸이 가벼워지며 힘이 나고 흰머리가 검어지고 추위와 배고픔을 모른다고 해서 신선식품이라 했다. 동의보감에도 "솔잎은 풍습창을 다스리고 머리털을나게 하며 오장을 편하게 하고 곡식 대용으로 쓴다"고 말하고 있다.
신선들의 ‘영양간식’이라는 솔잎, 이 솔잎을 따서 자근자근 씹으면 피로가 풀린다고 하고 심마니들에게는 비상식량이 되기도 하는 솔잎은 생즙이나 술로 많이 이용해 왔다.
향약집성방에 의하면 솔잎을 먹는 방법은 솔잎의 적당량을 좁쌀 알처럼 잘게 썰어 부드럽게 갈아 한번에 8g씩 술에 타서 먹으라 했으나 먹기가 쉽지 않다. 그래도 몸이 거뜬해지고, 힘이 나며 추위를 타지 않는다.
한방에서는 약술 형태로 하여 복용하며 수렴성 소염 작용과 통증을 진정시키고 피를 멎게 하며 마비를 풀어주는 작용으로 인해 다친데, 습진, 옴, 신경쇠약증, 탈모에, 비타민 C 부족 등의 치료에 쓰인다. 솔잎에는 타닌 성분이 들어 있어 설사를 멈추는 작용과 중풍으로 입과 눈이 삐뚤어졌을 때, 감기 기운이 있을 때에도 효과적이다.
사용방법
솔잎차 : 불가의 이름 높은 고승들이 즐겨 마시는 차로 머리나 근육이 피로할 때, 신경통, 관절염, 팔다리 마비, 괴혈병, 동맥경화, 고혈압의 예방과 치료에 효과가 있다.. 솔잎 300g, 설탕 200g, 잣 20g을 준비한 후 솔잎을 깨끗이 넣고 60℃에서 10시간동안 우려낸 다음 솔잎물이 우러나면 솔잎을 체에 받아내고 설탕을 탄 다음 잣을 넣어 적당량 마신다.
솔잎베게 : 신경쇠약증 치료에 쓰인다. 그늘에서 말린 솔잎과 박하 잎을 9 : 1 비율로 섞어 베게를 만들어 베고 잔다. 한번 만든 베게는 2, 3일 마다 속을 바꾸어 넣는다. 잠이 잘 오고 깊은 잠을 잘 수 있다. < IMG id=userImg2867450 style="CURSOR: pointer" [안내]태그제한으로등록되지않습니다-xx[안내]태그제한으로등록되지않습니다-xxonclick=popview(this) src="http://kr4.com.ne.kr/00/g2.gif" [안내]태그제한으로등록되지않습니다-xx[안내]태그제한으로등록되지않습니다-xxonload='setTimeout("resizeImage(2867450)",200)'> 솔잎땀 : 신경통이나 풍증 치료를 위해 한증막에 솔잎을 깔고 한증한다. 목욕물에 솔잎을 담가 은은한 향이 우러난 후에 목욕을 하면 스트레스성 질환이 완화되기도 한다
솔잎주 : 막걸리 1리터에 딴 솔잎 300~400g을 넣고 공기가 안 통하도록 밀봉한다. 15일이 지난 다음 찌꺼기를 버리고 한번에 한잔씩 하루 3번 공복에 마시며 습기가 많은 곳에 생활하거나 중풍으로 요통이 발생한 질환에 유효하다.
송차 : 누룩을 이용한 민속주 제조에 공해에 찌들지 않은 깊은 산속의 어린 솔잎을 찧어 적당히 배합하고 숙성시켜 걸러내면 색이 매우 맑고 청명한 연초록색을 띄며 향이 독특한 술이 되는데 보통 스님들이 절에서 송차라 명명하여 마신다.
소나무가지의 마디
소나무 마디는 약명으로 송절이라고 하는데 이 부위는 송진이 많아서 예전에는 이것으로 불을 붙이곤 하였다. 이것을 약으로 이용할려면 아무때나 줄기를 베어 마디부분을 잘라낸 후 껍질과 겉줄기를 깍아 버리고 송진이 벤 속줄기만을 햇볕에 말려 사용한다. 붉은 밤색이고 송진 냄새가 나며, 기름기가 있는 것이 좋다.
풍습을 없애고, 경련을 멈추게 하며, 경략을 통하게 하고, 아픔을 멈추게 하는 작용으로 뼈마디 아픔, 경련, 각기, 타박상등에 쓰인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이 요법을 잘 이용하고 있지 않고 있으나 중국에서는 이미 임상실험까지 거친 약물이다. 진통 효과와 아울러 근육운동을 왕성하게 하며 울혈된 것을 풀어주고 소염작용도 한다. 단, 극심한 빈혈환자는 피하는 것이 좋다.
사용방법
송절주 : 솔마디 200g을 40%의 술 1리터에 담가놓고 약간의 설탕을 첨가한 다음 밀폐시켜서 따뜻한 곳에 3~7일 동안 두면 진액이 모두 용출되어 나온다.
이것을 하루 3번 한번에 10~15ml씩 공복에 마신다. 팔,다리가 저리고, 시고, 아프며, 근육이 당기면서 잘 펴지 못하는 증상에 유효하다
송기(소나무 속껍질)이용
소나무의 속껍질인 송기는 소나무 새순의 속껍질을 벗겨 날것으로 먹는데 한방에서는 소나무껍질은 가래를 삭히고 가슴통증과 속쓰림에도 효과가 있다고 한다.
송화가루
송화다식, 송화밀수등 고급 민속식품으로도 많이 이용되는 소나무 꽃가루는 약명으로송화분(松花粉)이라고 하는데 늦은 봄 완전히 피지 않은 수꽃방울을 따서 말린 후 꽃가루를 털어내어 쓴다.
색이 노랗고 부드러우며 잡질이 없고 유동성이 큰 것이 좋은 것이다. 맛은 달고, 풍습을 없애주고, 기운을 돋구어주며, 출혈을 멈추게 한다. 실험에 의해 밝혀진 부분들이다. 몸이 허약하거나 대장염, 감기, 두통, 곪은 상처에도 쓰인다.
소나무 꽃가루에 다른 약을 섞어 쓸 수 있으나 이약 한 가지를 쓰는 경우가 많다. 외용약으로 쓸때는 가루를 뿌려준다. 비허기증, 위 및 십이지장궤양에는 꽃가루를 할루 3번, 한번에 3g씩 물에 타서 먹는다. 갓나난 아이 습진에는 꽃가루 3g, 로감석가루 3g을 달걀 노른자 3개에 얻은 기름에 개어서 하루 1~3번 발라준다.
맛은 달고, 풍습을 없애주고, 기운을 돋구어주며, 출혈을 멈추게 하거나, 대장염, 감기, 두통, 곪은 상처 치료에 쓰이는데 실험에 의해 밝혀진 부분들이다. 복용하면 상처에 열이 발생하므로 조심해야 한다.
소나무 꽃가루에 다른 약을 섞어 쓸 수 있으나 이 약 한 가지를 쓰는 경우가 많다. 외용약으로 쓸 때는 가루를 뿌려준다. 비허기증, 위 및 십이지장 궤양에는 꽃가루를 하루 3번, 한번에 3g 씩 물에 타서 먹는다.
송화가루
송화산 :만성 소대장염으로 배끓는 소리가 나거나 헛배가 부르며 아프고 소화가 되지 않은 것 같은 설(泄)하는 증상이 있는 데 사용한다.
송호가루 15g, 밤가루 80g을 고루 섞어서 한번에 4~6g씩 하루 3번 식사 전에 꿀물에 타서 마신다. 따뜻한 물에 타서 마셔도 된다.
송화심(송황) : 송화가 3월경에 떨어져 흙 속에 묻혀 비를 맞고 지나다가 4, 5월경 땅위로 솟아난 것 진액 생성, 담제거, 소변 찔끔거리는 데 효과가 있다.
갓난아이 습진에는 꽃가루 3g,로 감석가루 3g을 달걀 노른자 3개에 얻은 기름에 개어서 하루 1∼번 발라준다. 송화가루와 유채를 술에 넣어 마시면 뇌의 종기에 좋다
솔씨(해송자海松子)이용
한약재로 쓰이는데 자양강장제로 효과가 있어 따서 굳은 껍질을 버리고 빻아서 달인다. 하루에 3번 100일 동안 먹으면 몸이 거뜬해지고 건강해진다. 갈증이 나면 물과 같이 법제한 송진을 먹는다.
송진이용
100일 이상 먹으면 배고픔을 모르고 1년 동안 먹으면 100살 난 젊은이도 30살의 청년처럼 젊어지고 오래 산다고 하여 송진을 많이 이용했으나 오늘날에는 일부 스님과 민간식이 요법에 서나 가끔 이용될 뿐 대중적이지 않다. 전래효능이 학문적으로 뒷받침되지 않기 때문이다.
송진의 약효는 새살을 나게 하고 아픔을 멈추게 하며, 살균성이 강하다. 약으로 쓰기 위해서는 소나무 껍질에 상처를 내어 흘러내린 송진을 물에 넣고 끓여 천에 걸러서 찬물에 넣은 후 엉킨 덩어리를 그늘에 말려 가루를 만들어 쓴다. 습진, 데인 곳에, 옴 등 외용약으로 쓰인다. 이는 송진의 정유성분이 피부 자극작용, 억균 작용, 염증을 없애는 작용을 하기 때문이다. 「본초강목」에는 악성 종양도 고친다고 기술되어 있다.
송진을 약으로 쓸 때에는 음력 6월에 저절로 흘러내리는 것이 가장 좋다. 즉 “노송의 껍질 속에 자연적으로 응집된 기름을 제일로 치며 파서 채집한 것이 삶아서 채취한 것보다 효력이 좋다.
호박(琥珀), 명패, 밀화 등은 송진(松脂)의 천연변성품(天然變成品)으로 얻어지는 것으로 소나무科의 古代植物인 Pinites succinfera 등의 樹脂가 땅속에서 石炭化 되어서 加壓蒸溜되어 변질하여 化石으로 된 것으로 패물로 알려져 있지만 중국에서는 옛날부터 약용으로 사용한다
관솔 및 가지 이용
관솔 : 소나무의 마디를 뜻하는데 송진이 많이 베어 있어서 불을 밝히거나 술을 담아 사지가 저리고 근육이 당기는 증세에 약으로 썼다. 소나무 마디는 다리가 저린 증상, 뼈마디가 아픈 증상을 낫게 한다. 또 술을 만들어 먹으면 다리가 연약한 것이 낫는다.
심재(心材) : 소나무의 속의 부분도 약용으로 이용하였는데 치통의 통증에는 소나무 심재를 태워서 가루로 하여 치아 사이에 넣어으며, 각기 및 타박(打撲)에 적송(赤松)의 심재를 술과 풀에 혼합하여 바르면 효과가 있다고 한다.
송화석 : 늙고 썩은 소나무가 흐르는 물에 박혀 오랜 시간이 지나 돌로 변한 것으로 남녀 상사병에 명약이라 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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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의 문화를 '오크(oak)'문화라 하고, 지중해의 문화를 '올리브(olive)'문화, 일본의 나무를 편백(노송, 회목) 문화라 한다면 한국의 문화는 소나무 문화라고 할 수 있듯이 각 민족에게는 오랜 세월동안 역사와 운명을 함께 한 나무가 있다.
우리민족에게 있어 솔은 소나무 이상이었다. 우리주변에 있는 솔에 관한 지명을 보면 우리민족이 소나무를 얼마나 사랑했는지 알 수 있다.
반송동(盤松洞)하면 둥근 꽃송이처럼 자란 반송이 길게 그늘을 떠올리며,
운송리(雲松里)는 흰구름을 머리위에 얹고 포옹을 하는 소나무를 연상하게 하고,
죽송리(竹松里)는 대왕 솔이 많은 동네,
장송리(長松里)는 몇 아름드리 솔이 울창하게 자라는 솔숲이 있는 곳,
어송리(魚松里)하면 바닷가의 솔숲이 떠오른다.
송(松)자가 첫 음절에 들어 있는 지명 송강리, 송계리, 송지리, 송곡리, 송호리가 있는고 두 번재 음절에 들어있는 청송리 같은 이름도 있고 솔숲이 있는 송림(松林). 송계. 송강. 송곡.송원. 송전. 송정. 송평. 송학. 송화. 송현 등이 있다.
송(松)자가 중간에 들어 있는 지명은 솔과의 관계가 더욱 더 선명하게 하다.
고송리(古松里)- 오랜된 솔
가송리(佳松里)- 멋진솔
노송리(老松里)- 늙은
대송리(大松里)- 큰소나무
덕송리(德松里)- 덕망
방송리(芳松里)- 향기
삼송리(三松里)- 소나무 3그루
오송리(五松里)- 소나무 5그루
쌍송리(雙松里)- 2그루
흑송리(黑松里)- 검은 소나무
송(松)자와 결합하여 만들어진 말들 또한 솔과 우리민족의 인연이 있다.
송간(松間) - 솔밭 사이
송관(訟關) - 소나무로 만든 사립문
송근(松根) - 솔뿌리
송단(松檀)- 솔이 서 있는 낮은 언덕
송백(松柏) - 소나무와 잣나무
송풍(松風).송도(松濤) - 소나무에서 이는 바람소리
송애(松崖)- 소나무가 서 있는 벼랑
송영(松影) - 소나무의 그림자
송정(松亭) - 솔밭 속에 세원정자
송창(松窓 - 소나무가 비치는 창문
송하(松下) - 소나무아래
솔가지 - 소나무가지
기타 - 솔가지, 송기떡, 솔불, 낙락장송, 솔나리, 솔나물, 솔붓꽃, 솔새, 솔장다리, 솔비나무, 송이끼, 송악, 애기솔나무, 송나 등이 있다.
한국인과 소나무는 특별히 깊은 관련이 있어 단순히 나무의 물질적 이용에 그치지 않고 민족의 정서와 기질에 큰 영향은 건축이나 공예, 회화, 문학, 민속 등의 분야에서도 잘 나타나고 있다. 세계의 여러 민족은 주어진 자연환경의 영향을 받아 각기 다른 문화를 형성하고 있다.
민속의 솔은 소나무 신화(성주신, 성조신)이 되고 사람은 하늘을 믿고, 하늘은 인간을 사랑하며, 뭇 생명의 신성이 거룩하게 노래되던 공간이 있었다는 것은 우리를 꿈꾸게 한다. 당산나무가 그 시설이며 시간이고 공간이다. 우리민족의 솔은 당산나무(神)이고, 솔숲은 우리에게 고향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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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민족은 소나무와 인연을 함께 하였다.
우리민족과 소나무 인연
한국인은 소나무로 지은 집에서 태어났고
푸른 생솔가지를 꽃은 금줄을 치고 지상에서의 첫날을 맞고
산모의 첫 국밥도 마른 솔잎이나 솔가지를 태워 끓이고
아이가 태어난지 사나흘째인 삼일날이나 이렛날인 칠일날에는 소나무로 삼신할미한테 산모의 건강과 새 새명의 장수를 빌고
그 아이가 자라면 솔방울을 장남감 삼아 놀면서 솔씨를 먹고 허기를 달랬고
소년이 되면 봄마다 물오른 소나무를 꺾어 껍질을 낸 뒤 송기를 먹고 갈증을 달래며 유년의 봄을 보냈고
어른이 되어서는 소나무 껍질은 귀한 양식이 되었고
소나무를 먹고 솔 연기를 맡으며 살다 죽으면 소나무 관에 육신이 담겨 솔숲에 사 묻히는 생(生)을 살았다.
죽어서는 무덤가에 둥그렇게 솔을 심어 이승에다 저승을 꾸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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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의 종류를 분류할 때 종 이하의 수준으로 아종(亞種), 변종(變種), 품종(品種)등이 있다. 과-속-종의 단계로 나누어 가는데 품종이란 종보다 낮은 분류단위이다.
아종 어떤 뚜렷한 특징으로서 다른 개체군(個體群)과 실별 될 뿐아니라 그 개체군의 분포가 어떤 특정 지역에 한정되어 있을 때 적용하는 분류단위
변종 기본형보다 특정에 있어서 편의(치우침)를 보이는 것으로 그 성질이 유전하는 것을 말한다. 잎이 매우 좁다든가 열매가 길다든가 하는 경우
품종
한 가지 특징으로서 큰 무리와 구별되는 다른 개체로 이루어진 분류학적 단위. 우리나라 소나무의 품종에 대해서는 금세기 초 일본인 학자 우에끼 박사에 의해서 수행되었다.
※잡종 구분법
해송은 침엽 횡단면상 수지도의 위치가 중위이고 소나무는 외위인데 잡종송은 수지도의 위치가 외위인것도 있고 중위인 것도 있어서 잡종이란 것을 확인하는 거점이 되고 있다. 잡종의 정도는 수지도의 수와 위치관계를 따지며 전 수지도의 수로 외위 수지도를 수를 나눈 비율을 적송도지수라고 한다. 이 지수의 값이 4/10에서 6/10이면 해송과 소나무의 유전성을 반반쯤으로 나누고 있다고 해석한다. |
 반송 (forma multicaulis)
지표면 가까이서 줄기가 여러개로 갈라져서 주간(主幹)이 없으며 높이는 큰 것이 10미터에 이르며 수형이 아름다워 조경용으로 이용되고 조선다행송, 반송, 천지송, 만지송으로 불리기도 한다. 줄기가 여러 개로 갈라져 전체적인 모양이 부채꼴 형상이 되는 것이 특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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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진소나무(forma pendula)
처진소나무는 경북 청도군 매전면 동산리에 있는 천연기념물 제295호가 대표적인 나무이며처진소나무는 가지가 밑으로 처지는 것이 일반 소나무와의 차이점이다. 접목을 해도 그대로 나타나는 특성으로 유전적으로 고정된 것이다. 처진소나무는 흔히 류송(柳松)이라고도 부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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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송(forma erecta)
간단히 '강송'이라고도하며 우에끼 박사에 의하면 금강송의 산지는 강원도 금강산부터 경북의 조령으로 이어지는 종관산맥 가운데 토양의 수분조건이 좋고 비옥한 곳에서 자란다. 줄기가 곧고 수관이 좁으며 연륜 폭이 균등하고 좁으며 목리(木理)가 곧다. 우리나라 소나무 가운데 우량 품종으로 인정받고 있다. 태백산맥 줄기를 따라 금강산에서 울진, 봉화를 거쳐 영덕, 청송 일부에 걸쳐 자라는 금강소나무는 우리 주위의 일반 소나무와는 달리 줄기가 곧바르고 마디가 길고 껍질이 유별히 붉다. 소나무는 금강산의 이름을 따서 금강소나무 (金剛松) 혹은 줄여서 강송이라고 학자들은 이름을 붙였다. 춘양목(春陽木)이라고 더 널리 알려진 바로 그 나무다. 결이 곱고 단단하며 켠 뒤에도 크게 굽거나 트지 않고 잘 썩지도 않아 예로부터 소나무 중에서 최고의 나무로 쳤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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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소나무(forma anguina)
가지가 용틀임해서 구불거린다고 하여 용소나무라는 이름이 붙여졌으며, 구불거리는 가지는 유전적인 요소 때문이다. 유럽적송등에서 볼 수 있으며 생활력이 강하지 못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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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금소나무(forma aurescens)
솔잎이 황금색이며, 흔하게 찾아 볼 수 없는 나무다. 우리나라에서 공식적으로 처음 황금 소나무가 발견된 곳은 강원도 삼척군 가곡면 동활리에 서 발견되었으나 많은 구경군들에 의해 손을 타서 죽고 1994년 솔잎혹파리 방제시 구멍을 뚫어서 약을 넣는 방식으로인해서 죽은 것으로 추측하고 있으며 1994년에 죽은 다음에도 3년째 닝겔을 꼽고 있었으며 황금소나무는 소나무 변종으로 1994년도 김규식 박사팀에 의해 접목에 성공하여 현재14구루가 임목육종시험장에서 자라고 있다. 그 중에서 고향인 동활리에 2구루를 돌려보낸다고 한다. 다시 발견된 곳은 속리산에 1구루가 있으며, 황금소나무가 발견된 곳은 울진, 원주등 몇군데에서 발견되었고, 접붙이기로 해서 증식이 가능하다고 한다. 속리산 법주사에서 문장대를 오르는 길에 황금 소나무를 볼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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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깨비방망이소나무(forma aggregata)
가지 끝에 많은 솔방울이 모여 나서 가지를 둘러싼 모양을 이우는 소나무에 대한 품종명이며 다른 소나무류에도 이러한 형상이 나타난다. 모여서 나는 솔방울의 수는 수십개에 이르기도 하며 이 솔방울에는 무배종자가 많으며 때로 유배종자도 있다. 특성이 한 해에 끝나는 것도 있고 2~3년 계속해서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 솔방울이 도깨비방망이 같은 모양으로 가지를 둘러싸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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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닥다닥소나무(forma bi-aggergata)
다닥다닥소나무는 새 가지의 중간 부분 이하에는 수꽃이 달려야 하는데 이것이 암꽃(솔방울)로 성전환(性轉換)함으로써 그 부분에 솔방울들이 다닥다닥 붙어 있는 것이다. 솔방울에서 발아력이 있는 종자가 생기기도 하고 몇 해에 걸쳐 이러한 특성이 나타나기도 한다. 토지의 힘이 좋지 못한 곳의 약한 나무에서 많이 나타나는 현상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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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근소나무(var. globosa)
수관이 땅 표면에 접근해 발달하고 그 모양이 반구형이며 가지가 지표면을 따라 거의 수평으로 발달하기 때문에 나타나는 형이다. 가지와 잎이 빽빽하게 발달하고 아래가지가 죽지 않고 생명력이 강하여 오래 살아 남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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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흑송(Pinus densi-thunbergii uyeki)
소나무와 해송사이 교배가 일어나서 만들어진 잡종 소나무이다. 우리나라 소나무와 해송은 분포 경계가 접근해 있고 해송은 남해안, 서쪽의 전남북 해안, 동쪽에 있는 울진 부근에 이르는 남쪽 해얀에 좁은 대상으로 나타난다. 해송과 소나무 숲이 접촉하는 경계선 부근에서 화분 교환으로 잡종 소나무가 생겨나게 된 것이고 이 간흑송(間黑松)은 자람이 어느 어버이 쪽보다 더 좋을 수 있다는 연구도 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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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적인 송이 송이의 학명은 트리콜로마 마쓰타케 (Tricholoma matsutake Sing.)라고 하며, 영어로는 파인머슈룸 (Pine-mushroon) 또는 일본어에서 유래한 마쓰타케(matsutake)라는 학명 그대로 부르기도 한다. 일본어로는 마쓰타케, 중국에서는 "송구마" 라고 하며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북한 일본, 중국의 만주지방, 사천성, 운남성, 대만 등에서 나는 동양산 버섯이며 우리나라에서는 송이 또는 송이버섯이라고 부르며 우리나라의 송이를 최고로 친다.
송이의 특징 송이의 송자는 송(松)이란 글자를 쓰며 소나무 숲에서 나므로 송이버섯이라 한다. 송이과에 속하는 것으로 독특한 향기를 가진 대표적인 버섯이다. 한번 난 자리에선 절대로 다시 나지 않는 게 특징이다. 여름송이도 있으나 가을에 송이가 많은 이유가 있다. 허준의 동의보감(東醫寶鑑)에는 "성분이 고르고 맛이 달다. 독이 없고 맛은 소나무 냄새를 포함하고 있어서 심히 향기롭고 뛰어나다. 산중에 오래된 소나무 밑에서 소나무의 기운에 의탁해서 생기는 것으로 버섯 중에서 으뜸이다." 라고 했다. 버섯의 갓이 펴지지 않았을 때가 상품으로 최고의 가치를 내며 식품으로 이용하는데 맛과 향이 좋아서 인기가 높다.
송이의 성분 버섯은 곰팡이의 일종인데 송이버섯은 소나무 뿌리 끝 부분인 세근에 붙어사는 외생균으로 소나무로부터 탄수화물을 공급받고 땅속 무기 양분을 흡수하고 인, 질소 등 그 일부를 소나무에 공급하여 주며 병원균의 침입도 막아주며 소나무와 공생하며 자라는 버섯이다. 송이는 수분 함량이 89.9%이고 단백질 2%,지방 0.5%,탄수화물6.7%,섬유질0.8% 그밖에 비타민과 무기질로 구성되어 있다. 한국산 송이버섯은 수분함량이 타 버섯보다 적고 일본산의 93%보다도 훨씬 적어서 살이 단단하고 영양이 풍부하다. 단백질에는 16여가지 유리아미노산이 다량 함유 되어있고 지방산에는 불포화지방산 82.6~82.7%를 차지하고 있으며 미네랄 함량 또한 풍부하여 칼슘, 인, 철, 나트륨, 칼륨, 망간 등이 일반 버섯류에 비하여 다량 함유되어 있는데, 그 중에서 칼륨은 느타리버섯의 10배, 양송이의 40배정도, 목이버섯의 약 3배 정도다.
송이의 모양 송이는 버섯의 조직이 치밀하고 충실하며 소나무뿌리와 공생하면서 버섯을 발생시키는 특이한 버섯으로 천연의 맛과 향기가 뛰어나서 예로부터 우리나라에서 나는 버섯 중 으뜸가는 버섯으로 인정되어 왔고 색은 백색이며 맛과 향이 좋다. 갓은 지름 8∼25cm로 처음에는 구형이나 후에 볼록 편평한 형이 되고 표면은 황갈색의 섬유상 인피로 덮여 있다. 주름살은 흠형이며 백색을 띠며. 버섯의 대는 10∼20×1.5∼3cm로 위아래 굵기가 같고 솜털상의 턱받이가 있다. 턱받이 위쪽은 백색이나 아래쪽은 갈색의 섬유상 인피가 덮여 있고 포자는 6.5∼7.5×4.5∼5.5㎛로 타원형∼구형이며 평할하고 포자문은 백색이다.
자라는 환경 소나무의 뿌리에서 생기는 균이 있는 곳에서 송이버섯이 자라며 공생관계 맞는다. 송이버섯이 태양의 조도, 토양의 성질 등 필요한 환경이 매우 까다롭다. 송이버섯이 자라는 장소는 20~80년생 적송림 중에서 소나무 아래로 산의 능선부나 경사가 가파르고 배수가 잘 되는 곳이며, 토양 속의 수분이나 부식성분이 적은 척박하고 건조한 듯한 흙에서 많이 자란다. 유기물이 적게 쌓여 있는 곳에서 빠르면 6월 하순부터 발생하여 11월 초순까지 송이를 볼 수 있다. 소나무 뿌리 끝에 붙어살며 탄수화물을 공급받아 땅속의 무기질 양분을 흡수하고 그 일부를 소나무에 공급하는 등 소나무와 공생하는 버섯이 바로 송이다. 송이는 기상에 의하여 크게 증감하는데 온도는 지온 19℃이하가 5 ~ 7일간 유지되면 자실체가 형성되며 강수량은 지온 19℃이하 상태에서 약 20일간 100mm 이상의 강우가 필요로 한다. 송이가 발생된 장소를 균환(菌環)이 라 하는데 "균환"이란 말은 송이가 나는 자리가 매년 고리모양으로 둥글게 퍼져나가면서 나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며 땅 속의 송이균은 소나무의 뿌리에 따라 이동하므로 송이의 발생 장소는 매년 조금씩 퍼져 나간다. 송이는 다른 버섯과 달리 지금까지 인공재배가 이루어지지 못한 버섯으로 소나무의 잔뿌리로부터 당류 등 일부 양분을 흡수하기도 하지만 토양으로부터 각종 무기물이나 수분 등을 흡수하여 소나무에 공급해 주기 때문에 공생균으로 알려져 있다. 대부분의 버섯은 죽은 나무에서 발아하여 기생하지만 송이는 살아있는 나무, 그 중에서도 소나무에만 기생하는 독특한 종자이다. 인공재배를 위해서는 살아있는 소나무와 똑같은 환경을 만들어 주어야하는데 그만큼 환경에 예민하며 조금이라도 생육조건이 바뀌면 재배가 안되기 때문에 송이와 비슷한 양송이와 새송이가 재배된다.
송이산지 국내 송이산지 분포를 보면 우리나라 전역에 걸쳐 소나무림에 발생한 것으로 본다. 최근에는 태백산맥과 해안지역과 봉화, 청송, 춘양, 문경, 청도, 거창 등 소백산맥 지역을 중심으로 송이가 난다. 경상북도가 전국 생산량의 약 65%, 강원도가 약 27%를 차지하고 있고 송이가 가장 많이 나는 것으로 유명한 곳은 경상북도의 울진, 봉화, 영덕과 강원도의 양양 등이다. 그 외에 충청도, 경상남도에서도 좋은 송이가 산출된다. 우리나라의 송이는 동해안에서 태백산맥, 소백산맥에 이르는 적송림에서 송이가 많이 채취되고 있다. 채취한 것 중 좋은 것은 대부분이 일본으로 수출된다.
송이 채취시기 가을에 많은 양이 채취되지만 여름에도 소량이지만 채취된다.
여름송이 : 매년 6월 하순 - 7월 중순
가을송이 : 매년 9월 초순 - 10월 하순
송이 약재 효능
약성 및 활용법 송이는 그윽한 솔향이 사람을 매혹하는 맛이 있을 뿐 아니라 갖가지 질병의 치료에도 효력이 크다. 송이는 사람의 마음을 안정시키고 염증을 치료하며 종양의 성장을 억제한다. 송이는 지금까지 알려진 버섯 가운데 항암효과가 제일 높은 버섯 중에 하나다. 송이버섯에 들어 있는 다당류 성분인 ß-1 4-16 글루칸은 흰쥐를 이용한 동물 실험에서 100%의 항암활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한다. 송이버섯을 달인 물을 암에 걸린 흰쥐에게 먹였을 때 암을 91.3% 억제하거나 파괴했다고 한다. 팽나무버섯은 86.5%, 아카시아버섯은 77.5%, 표고버섯은 80.7%의 종양억제 효과가 있었고, 암에 특효가 있다 하여 세상을 떠들썩하게 한 상황버섯은 64.9%의 종양 억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송이의 약효성분은 그 향기에 있다. 좋은 약재들은 대개 좋은 향을 지니고 있다. 산삼의 약효성분도 향기이며, 당귀, 천궁, 더덕, 향나무 같은 사람의 건강에 도움이 되는 것들은 좋은 향을 지니고 있다. 송이는 우리나라 산천의 소나무 정기가 길러 낸 보물이다.
증상별 적용 및 복용법
동의학사전에 있는 송이의 복용법은 염증이나 암 치료에 하루 3~9g을 달여 먹는다고 나와 있다. 송이버섯은 특히 인후암, 뇌암, 갑상선암, 식도암 같은 윗몸 쪽의 암에 효과가 높다고 한다.
본초강목에서는 소변이 탁한 것을 치료하는데 좋다고 하였고, 민간에서는 송이를 순산의 특효약으로 쓴다.
산후복통이나 대장염으로 인한 설사, 산후의 혈기부족증에도 송이를 약으로 사용한다. 송이버섯을 섞어 밥을 지으면 아무리 먹어도 소화가 잘 되는데, 이는 송이에 강력한 소화 효소가 들어 있기 때문이다. 송이에는 셀라제, 헤밀라제, 벤트라제 등 섬유분해 효소가 많이 들어 있다.
송이는 고혈압에도 효과가 높다. 송이를 꾸준히 먹으면 혈압이 정상으로 되어 다시는 올라가지 않는다 고 한다. 또 송이를 늘 먹으면 살결이 고와지고 목소리가 아름다워지며 기관지와 폐 같은 호흡기관의 기능이 좋아진다.
송이의 특징과 효능 자연산 송이에는 소나무의 정기가 배어 있고 독이 없으며 향기가 좋아 버섯중에 '으뜸'이 라고 동의보감에서는 밝히고 있듯이 예로부터 송이는 신비하고 귀한 버섯으로 알려져 왔다. 영양학적으로는 식물임에도 불구하고 단백질과 비타민이 풍부하고 편도선, 유선암, 탈하증 및 각종 성인병에 약효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송이 보관방법
바로 먹을 때 냉장 보관하려면 김치냉장고에 보관하면 송이버섯을 있는 신선한 그대로 오랫동안 보관이 가능하다.
송이를 좀더 오래두고 먹을 때 신선한 송이버섯 상태를 유지하면서 오래 보관해서 먹고 송이버섯을 낱개로 깨끗한 거즈나 창호지에 싸서 박스에 담아 밀봉해서 냉장 보관하시면 2주일 이상 선도 좋게 보관하실 수 있다. 송이버섯을 장기간 보관하기 위해서는 어떠한 경우에도 습기는 피해야 하며 거즈나 창호지가 아니더라도 습기를 잘 흡수 할 수 있는 종이나 위생적인 포장재에 각각 송이 몸통을 감아서 포장하시면 되며 온도는 0℃~1℃를 유지하는 것이 가장 오래 보관할 수 있는 방법이다.
사시사철 먹을 때 냉동보관 : 송이버섯 겉에 묻어 있는 흙과 이 물질을 잘 닦거나 물로 씻어내고 송이 한개를 랩 또는 은박지, 창호지로 싸서 냉동실에 강 냉동시킨 후 비닐에 넣어 밀봉 보관한다. 이렇게 하면 2년간 송이버섯 고유의 품질과 향을 유지할 수 있다. 요리하실 때 드실 만큼만 냉동실에서 꺼내 해동해서 요리하면 되고 송이버섯 고유의 향을 최대한 유지하기 위해서는 해동하실 때 찬물(찬 소금물이면 더 좋음)에 녹여서 요리해야 한다.
냉동송이해동법 냉동송이도 일반 송이와 똑같은 요리를 만들어 먹으면 된다. 냉동시킨 것은 해동을 잘 해야 송이 고유의 품질과 향을 잘 살릴 수 있다. 보통 찬물(소금물이면 더 좋음)에서 적당히 해동 한 후 물기를 제거 후 요리를 하면 된다.
주의 칼로 썰었을 때 냉동송이의 속이 보얗고 흰 경우에는 송이를 냉동시킬 당시 신선도가 좋기 때문에 날것으로 먹어도 좋지만 좀 누렇거나 하얗지 않을 경우에는 신선도가 떨어진 송이이므로 꼭 익혀 먹어야 한다.
송이버섯 향을 최대한 보존하는 요리방법 포자만삭 (갓이 몸에서 떨어지려고 할 때 ) 일 때 향이 제일 짙다. 껍질을 벗기면 향기가 없어지므로 흙과 먼지만 떨고 열에 약하여 구울 때는 살짝 굽니다. 씻을 때는 짧은 시간에 씻어야 하며 찌개나 국에 넣을 때는 먹기 직전에 넣어 살짝 끓여야 한다. 송이를 넣어 조리하는 음식은 화학 조미료를 넣지 않아야 된다. 송이는 모든 음식에 궁합이 맞는다. 송이를 넣으면 어떤 음식이든 맛이 돋군다. 요리나 반찬에 심지어 밥을 지을 때도 송이를 잘게 썰어 넣으면 송이 향으로 입맛을 돋군다. 일본에서는 "송이를 먹을 때 향이 날아가지 않게 먹고 나서도 입을 벌리지 않는다."고 하며 송이버섯을 채 썰듯 잘게 썰어서 그 향을 즐기며 제사 때 송이를 놓고 지내야 잘 지냈다고 한다.
송이 차 송이버섯을 통채로 실에 꿰어 그늘에서 말린 후 건조한 곳에 메달아 두거나 가늘게 썰어서 말린 다음 봉지에 담아서 냉동실에 보관하고 끓는 물에 조금씩 넣어서 마셔도 좋고 차를 끓여서 설탕이나 꿀물에 타 먹어도 좋다. | |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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