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타케히코 이노우에의 슬램덩크의 결말은..
리바운드왕 강백호의 천재적 '전국데뷔'였죠..
산왕공고를 힘들게 눌러주고, 그것을 바탕으로 성장한 강백호가..
결승전에서 명정공고와 싸워서 이기는 것이 되는 거였죠..
BUT. 그러나 슬램덩크에 있어서 작가와 편집자간의 의견충돌이라는 것이 나왔고..
그가 생각했던 것은 그저 강백호의 꿈에 의해 명정공고 vs 북산고의 꿈에 의한 매치만 실현되었고..
그 이후는 나오지 못했죠..
그렇기에 타케히코 이노우에가 슬램덩크 2를 그리지 않는 것 같습니다.........
자신이 생각했던 바대로 그리지 못했던 아쉬움이 커서였겠죠..
하지만 애착이 남기에..
여러가지로 그려보기도 했지만..
아마 재탕으로 그려진다면.. (슬램덩크2라든지..)
겨울무대를 바탕으로 그려지겠고..
강백호에 꿈에서만 이루어졌었던..
서태웅이 강백호의 실력을 인정하고 패스를 하던..
천재콤비의 부활을 보여줄지도 모르겠네요.
첫댓글 ..북산고 채치수의 부재를 채울 괴물1학년 등장했으면좋겠다는..ㅋㅋㅋㅋ하지만 과연 후속시리즈가나올까요?ㅠㅠ.....
제발 좀 나와라..5년넘게 기다리고 있다..제발.
저도 저의 학창시절을 관통하며 지대한 영향을 끼친 슬램덩크의 마지막을 쉽사리 놓아주지 못하는 1인입니다 . 슬램덩크보고는 필받아서 농구공 집어들고 뙤약볕 밑에서 농구하다 일사병걸린 적도 있었죠ㅋ 다시 나온다면 정말이지 오랜만에 무언가에 버닝할 수 있을 수 있을 것만 같은데요 . 사실 슬램덩크 후속시리즈는 좀 어렵지 않을까요 ? 요즘 이노우에가 연재하고 있는 작품들의 성향을 보면 청소년 혹은 열혈 학창물에선 조금 많이 멀어진 듯한 어른스러워 조금은 씁쓸한 소재들이 많죠 . 아쉬워여 ㅠ
아.. 진짜 2탄 나와야해 ㅠㅠ..... 대신 강백호 머리는 빡빡으로 다시 짤라줬으면 싶네요. 웬지 긴것은 어색하던데요 .
아주예전에 만화책으로 누군가가 강백호 군단의 농구 데뷔기라고 쓰셨는데.. 참 재미있더군요.. 양호열의 3점포라든지..
ㅇㅅㅇ;; 누구나 2탄을 기다리는데 ㅠㅠ 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