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며칠
입에풀칠 이라해 해야해서 좀멀리 현장에 있다가 오늘저녁이 되어서야 집으로 돌아온다
혹시나 며칠사이 이애비 없는 동안 잘못되지 않았나 싶어 서둘러 왔건만
이런~ 애비없이도 잘만크고 있었다
사실은 어제 오늘 비가내려서 그랬을 거란 생각은 했지만 서두
이렇게 무심하게 잘견뎌 내고 있는 모습에 한편으론 대견하기도 하지만 또 한편으론 내없어도 잘자라고 있는 모습에 시원섭섭함도 ...
며칠만에 들어와 터밭에서 상추 뜯어내 겉저리도 하고 상추로도 먹으려 준비를 하고
모처럼 두껍게 썰어온 삼겹살로 호강을 한것이다
얼마만에 먹어본 삼겹살 이던가
모처럼 실컷 배를 채우고 나니 금새 졸음이 밀려와 잠시 방에서 ㄴ ㄴ붙이고 일어나니 벌써 10시가 넘어간다
요며칠 카페에 소식도 못전하고 해서 뒤늦게 허겁지겁 안부글을 써올린다
아니 사실은 삶방 ㄴ 부야의 전화를 받고 일어날수 있어서 이렇게 소식을 하루 넘기지 않고 할수가 있었던 것이다
사실
글이란게 한번 쓰게되면 계속 이어 지지만 잠시 빼먹게 되면 솔찍히 내스스로의 삶방의 의무감 이랄까
이것조차 희석되어 갈때가 있다
다행이 며칠만에 이렇게 우리 삶방 식구들과 안부를 주고 받을수 있어서 천만다행 이라고 ...
첫댓글 어쩐지
뭔가 허전하고
심심했어요
상추파튀 해요~^
상추파튀를 오디서유 ㅎ
@지 존
상추밭에서요 ~
@여름에 에효
수고합니더ㅠ.
갑장님 ㅎ
무소식이 희소식이라
늘 믿고 있습니다.
걱정도 살짝 되기도
하지만요. 그래도 곳간이
차있고 통장이 두둑 해야
삶이 풍족해지고 여유도
생기고 대인배가 되지요.
돈많이 벌어 오셨기를
바랍니다.
ㅎㅎ돈이야 움직이면 벌게되잖이왜
'운선 누님!
이틀째 지존옵빠가 잠수를 타고 있네요.
주근 건 아닌지?
엄청 궁금하네요.
지존옵빠가 안 오면 내가 시비 걸 상대가 읍쓰니 사는 재미가 읍써요..'
2일전 운선 누님과 내가 나눈 대화인데
지존옵빠가 살아있따니 박통(방밍돌 시인의 애칭)이 실망하는 눈빛 좀 보소.
사실 박통은 지존옵빠가 주겄따는 소식이 오면 추모시나 한 편 써서 저 하늘에 띄울려고 맴 먹고 있었거들랑!
닝기리, 지존옵빠! 읍써도 '삶의 이야기'방은 잘만 굴러가더만.......
살아서 돌아오니 한 마디로 덜 반갑구만!
에고 아적두 구신이 안잡아 먹은겨? ㅎ
하긴 나음쓰믄 심심해서 주껏지
열심히
일하면서
일한 만큼에 보상은
기분좋쵸
그럼요 ㅎ
웬일일까~~~ ?
궁굼 했더랬습니다 ^^
이제곧 장마가 올텐데 건강 잘 챙기십시요
그러게요 ㅎㅎ
삶을 살아가다 보면 그런 날도 저런
날도 있기 마련입니다. ^^~
그럼요 ㅎ
상추가 젤 푸짐해 보인다
양념 아니 들어 가고 그냥 제 맛으로 먹어도 무관한
상추와 푸성귀 가 여름 반찬으론 최고여
하나는 무치고 하나는 그냥해서요
매일 호래비 지존옵빠! 칭찬 또는 두둔하덜 말고
똑바로 살라고 야단 좀 치슈.
상추 대여섯 종류 심궈 노코 상추석사니 박사니 하믄서 여인네들 맴이나 홀리려고 하는 데
'그깟 상추에 넘어갈 뇨자 읍따'고 충고 내지는 지청구좀 하슈잉. 운선 누님!
그렇지 않으면 내 운선 누님도 날마다 갈구겠쏘이당. 지존옵빠와 한 패거리라꼬!
@박민순 에고 !
그러다 맞아죽을건데 ㅋ
@박민순 듁인다! 박밍돌
내 아직 실전에선 당할 자 읎어야 니 나와바리도 알겠다 지순이 델꼬 함 간다이!
지순이 밤마다 알통 훈련 사진 봤제 그기다 요럴 때를 대비한겨 알간!
@운선 야호!!! ㅎㅎ울누나 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