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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밴드 - japan travel band
 
 
 
카페 게시글
결혼준비고민,속풀이 34세 남자입니다....
익명 추천 0 조회 226 12.11.28 22:26 댓글 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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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익명
    12.11.29 17:41

    첫댓글 저두 가정환경에 대한 선입견이 있었어요. 저희집처럼 양가부모님 계시고 화목한 집안이 기본조건이었는데. 요근래 원더걸스 선예양을 보면서 맘이 바꼈습니다. 잘은 모르지만 비춰지는 모습은 착하고 속깊은 이미지잖아요. 며칠전에 민선예양이 어릴때 엄마 안 계시고, 지금은 아빠두 돌아가신 사정 알았어요. 근대도 그렇게 잘 크고 이쁜거 보면..부모님의 존재가 절대적인건 아닌거 같아요. 힘내시고, 직업 좋고, 집까지 마련돼 있다면..전 좋을 것 같네요 ^^

  • 익명
    12.11.29 15:43

    주눅들거나, 두려워하실 필요없습니다. 부모님 이혼이 님 잘못은 아니잔아요..물론 상대 입장에서는 선입견이 있을수 있지만, 그 힘든 시기를 잘 극복하시고 현재의 자신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인연은 있습니다. 당신의 힘들었던 과거를 감싸주며,존중해주시는 분이 분명 있을꺼라 생각합니다. 힘내시고^^ 힘든 시기를 잘 극복하신 당신께 박수 보냅니다.

  • 익명
    12.11.29 16:39

    글쓴님의 잘못이 아닌데도 아직까지 우리나라의 정서는....... 선입견을 가지고 바라보는 것 같습니다.
    원하지 않은 환경에서도 글쓴걸로 봐선 반듯하신 것 같네요.. 저도 위에 댓글쓰신분처럼 탄탄한 직장,집까지 있으면... ㅎㅎ 더군다나 여자의 성품만을 보신다하니... ^^
    힘내세요!!! ^^

  • 익명
    12.11.29 20:56

    반듯하신 성격을 가지신 것 같아요.. 사실 부모님의 어릴 적 이혼은 자녀가 어찌 할 수 있는 것이 아니지요. 선택할 수 없었던 운명이지 않겠습니까.. 저또한 같은 또래이고 이혼한 여자분과 결혼까지 생각한 적이 있어서 말씀드리자면.. 사실 이혼한 가정의 자녀를 좋아하시는 부모님은 없으시더라구요. 저희집 부모님도 많이 개방적이라 생각했지만 다른 건 몰라도 이혼한 집에서 또 이혼하게 된다며 말리셨던 기억이 납니다. 이전여친의 경우 성격이 정말 공격적이고, 자기방어적이었어요. 그래서 대화하다보니 부모님 이혼했던 사실을 말하며 정말 큰 아픔과 상처라하더라구요. 그러나 감당할 수 없을만큼 힘든 성격이어서 결국 헤어졌죠

  • 익명
    12.11.30 12:00

    힘든 시절을 잘 보내시고 훌륭하신분 입니다. 현실을 인정하고 이해하고 받아드리분을 꼭 만나시길 바랍니다.
    부모가 없는거 본인 잘못 아닙니다. 흉이 될수 있습니다. 허나 그동안의 아픔들이 얼마나 많은데 그걸 외면해
    버리는 그 사람들이 더 잘못된 인격을 가진 사람들 입니다. 본인 맘도 아프듯 딸가진 부모맘도 똑같습니다.
    욕심은 끝이 없습니다. 다만 많이 아프지않길 바라며 본인이 정말 좋은 사람이란걸 보여주세요.
    같은 남자로써 존경스럽고 좋은 사람 만나시길 바랍니다.

  • 익명
    12.11.30 15:41

    전 댓글은 잘 안쓰는 편이지만 지금 읽어보니,, 저보다 동생인대도 너무 배울점이 많다라는 생각이 들어 이렇게 글을 적게 되네요. 정말 힘들게 생활 하시면서 바른길을 걸으신것 만으로 정말 대단하신겁니다. 조금만더 입 꽉 깨물고 당당하게 멋진 여성분과 결혼하셔서 그분들께서 잘못된 선택 하셨다는걸 보여주셨으면 하네요!! 정말 마음으로 응원해드립니다.!!

  • 익명
    12.12.03 10:33

    흠..모든 사람들이 다 그렇다는 생각은 안하셨으면...좋겠네요..저랑 가깝게 지내는 후배도..혼자서..님처럼..부모님 이혼하시고. 학교 졸업하고..취직하고..결혼했습니다..얼마전에 아기도 생겼고..장인장모님이 아들처럼 생각해주시구요..대부분이 선입견이 조금 있지만..직장좋고..성격 반듯하신거 같은데..힘내세요...^^ 좋은 일이 생길겁니다..^^

  • 익명
    12.12.12 18:57

    크게 생각하고 사세요. 지금까지 이겨냈던 힘이 있잖아요. 세상에는 이런저런 많은 사람들이 살고 있고 이해할수있고 또는 이해할 수 없는 사람들도 살지요. 그냥 그런 사람들이 모여사니 뭐라 할 것없으며 님에게 맞는 사람이 분명 있을 것이니 편안하게 생활하시는게 자신을 위해서도 좋을 것입니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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