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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프레소 의미 백석 시인과 자야
카페 지기 추천 0 조회 67 26.07.17 18:37 댓글 1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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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26.07.17 18:40

    첫댓글 백석의 대표작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는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현대시 가운데 하나입니다.

    시의 첫머리는 다음과 같습니다.

    > 가난한 내가
    아름다운 나타샤를 사랑해서
    오늘밤은 푹푹 눈이 나린다



    이 시는 단순한 연애시가 아닙니다.

    가난하고 외로운 화자가 현실에서는 이루기 어려운 사랑을 품고, 사랑하는 사람과 세상의 시선을 피해 눈 내리는 산골로 떠나 조용히 살고 싶다는 꿈을 그린 작품입니다.

    작품 해설

    가난한 내가

    경제적인 가난뿐 아니라 시대적 현실과 외로움까지 담고 있습니다.


    아름다운 나타샤

    현실의 특정 인물이라기보다 이상적인 사랑의 상징으로 읽히기도 합니다.

    자야(김영한)가 자신이 시 속의 나타샤라고 회고했지만, 이를 확정할 수 있는 문학적 증거는 없습니다.


    오늘밤은 푹푹 눈이 나린다

    눈은 세상의 번잡함을 덮고 새로운 세상을 만드는 상징입니다.

    두 사람이 함께할 수 있는 순수한 공간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흰 당나귀

    소박하고 순수한 삶, 그리고 사랑하는 사람과 떠나는 희망의 동반자를 상징합니다.



    이 시가 지금도 사랑받는 이유

    백석은 화려한 사랑을 노래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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