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한남대 게임방..
게임 하고 있는데 내 뒤에 카메라가 설치되고 있음을 느꼈다.. -_-;
나에게 다가온 아저씨가 하는말
"학생이세요?"
"네.." (앗 이게 모지? -_-?)
"방송국에서 나왔는데 인터뷰좀 해도 될까요?"
"아 네.." (헉 인터뷰... -_-;;)
라고 대답하고 뒤를 돌아서 머리를 신나게 다듬었다.. -_-;
카메라를 봐야할찌 아저씨를 봐야할찌 당황하는 찰라에 그 아저씨가 하는말
"pc방 자주 오시나요?"
"네.."
"음.." (살짝 당황한 아저씨.. ㅡ_ㅡ)
"그럼 하루에 몇시간씩 하시나요?"
"두시간 정도여.."(울 아부지가 볼수도 있기에 좀 줄였다..-_-)
"음.." (좀 더 당황한 아저씨.. ㅡ_ㅡ;)
"저희가 새로운 여름 피서에 대해 조사하고 있는데요 pc방에오면 스트레스가 해소됩니까?"
"네 스트레스가 해소되요.."
"음.." (상당히 당황한 아저씨..ㅡ_ㅡ;; 먼가 좀 긴 대답을 원하는듯 했다..)
한참을 생각에 잠기던 아저씨는 카메라맨과 마이크 맨을 이끌고 묵묵히 걸어 나갔다..
졸라 미안하구만..
혹시 나 나올찌 모르니 MBC 채널 고정하구 만약에 나오면 녹화 바람..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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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대 200103505 이종영 방송국 관계자에게 픽업되다 (장난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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