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당하게 기분이 좋게 하자~!
무슨 시작의 글 뜻이냐구요?
개정된 근무평정 방식에 의해 12월에 일반직 공무원들은 근무평정을 하면
바로 개인별로 알려줘서 이의 제기를 받고 12월 안에 마무리를 합니다.
그리고 1월에 인사이동이 있으면 인사이동을 합니다.
즉, 이것은 인사이동 전에 근무평정 등급 및 이의제기를 해결하고 한 해를 마무리를 짓는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그러나 소방은 그렇지 않은 것 같습니다.
12월 근무평정이 이루어고, 몇 달 뒤 성과상여금 줄 때 등급을 알려줍니다.
평가자와 피평가자가 인사이동을 하게 되고, 또는 퇴직을 한 경우에는 어떻게 제대로 된 이의 제기를 할 수 있겠습니까?
그리고 평정이 이루어진 뒤, 몇 달 뒤 이의제기를 받는다고 한다면 어떻게 제대로 이루어질 수 있겠습니까?
즉, 상명하복과 인사 고유권을 가진 것으로 스스로 생각하는 자들의 계급 조직이니, 이의를 제기하지 말라는 뜻과 같을 겁니다. 그리고 또한 당당하지 못하다는 것을 의미할 겁니다.
그리고 어떤 시도 지자체에서는 일반직 공무원과 소방직 공무원의 S성과상여금 등급을 모든 직원들에게 공개합니다.
즉, 의혹이 많이 제기되던 S등급에 대해 평가자와 피평가자의 당당함을 드러냅니다.
투명성을 공개적으로 드러내고자 하는 의도가 있으니, 좋은 본보기인 것 같습니다.
소방의 성과상여금의 현실은 어떨까?
보통 당해 계급 경력 순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듯 합니다.
1. (행정 근무) 내근은 어떨까?
당해 계급에서 아무리 경력이 짧더라도 최소 A등급을 받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당해 계급 경력이 아무리 짧더라도, 심지어 몇 개월 안 된 신입 직원이 바로 내근을 간 경우에도
같은 계급의 사람이 없으면 S를 받는다는 의혹이 있습니다.
이런 현상은 내근에게 특별한 대우를 해준다는 뜻일 것입니다.
2. (현장 교대 근무) 외근은 어떨까?
보통 경력 순으로 등급을 받을 것입니다.
그렇다고 상위 20% S등급은 아무리 당해 계급에서 경력이 많더라도 받기는 어려운 실정입니다.
우선 내근 우선주의에서 내근을 먼저 챙겨주고, S등급의 남은 퍼센트 중에서 외근의 인원 수가 많으니 당해 계급의 비슷한 경력자 중에서 실력이 좋거나 기관장(센터장과 서장)이 챙겨주고 싶은 사람 등이 받을 겁니다.
그리고 아주 특별한 경우에는 S등급을 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여기서 특별한 경우란 어떤 것이 있을까
1) 무슨 무슨 대회 출전자에 대해, 공문에서 S등급 권고하는 경우
2) 아주 출중한 실력을 겸비하여 모두가 인정할 수 있는 경우(이것도 흔치 않을 것이다)
3) (전직, 현직) 소방관의 가족 및 친인척 관련자
- 이것이 문제의 의혹 부분이다
- 이들에게는 승진 관련 의혹도 생길 수 있다
4) 내근을 하다가 외근으로 와서 진급 시험본다고 하는 겉무늬 외근자
짧은 인생에 짧은 직장 생활~
퇴근 후, 그리고 퇴직 후에도 당당하게 살고 싶다면
당당하게 하자~!
첫댓글 잘 읽었습니다
동감합니다
제네6 .렉6
소방조직의 성과상여금과 관련한 기사입니다.
http://naver.me/GOj12yQC
게시글에서 전현직 가족근무자에 대한 의혹은 조사해보면 좋겠네요
올해는 성과S공개 한다네요
근평도 공개할 가능성 있어보입니다
평정자가 피평정자에게 근평결과를 통보하고 이의신청을 받는 일반공무원과 달리 그동안 공개하지 않았던 소방에서는 6월부터는 본인이 근평결과를 요구하면 받아볼 수가 있고 이의신청을 하는 것으로 변경될 것입니다.
(소방공무원) 당신은 당신의 근무성적평정(근평) 결과를 아시나요?
http://m.cafe.daum.net/fire-fighter-119/gXVx/5905?svc=cafeapp
공감합니다. 잘 읽어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