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누구나 다 아는 맛집들은 너무 흔합니다,, 사람들마다 맛집의 기준도 다 다릅니다,, 저는 맛집의 기준을 외식업에 종사하다보니 누구나 좋아할만만 맛을 맛집이라 부릅니다..(맛80%위생청결20% 서비스는 기본) 예를 들어서 떡뽁이의 예를 들자면 떡뽁이의 대세는 공주떡뽁이, 신천할매(윤옥연)떡뽁이, 황떡, 궁전등등이 있다. 하지만 공주는 튀김이 주를 이루고 신천류의 떡뽁이 들은 마니아 층이 있고. 위 3개중에 하나를 맛집으로 컨택을 하라면 난 일초의 망설임도 없이 황떡을 픽하겠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할매는 너무 자극적이라서 일부 마니아 층들만 선호하고 궁전은 예전에 카레떡뽁에로 유명새를 날리다 수차례 맛 변경으로 이미 예전고객을을 잃은 상태이다. 반면에 황떡은 3가지 맛이라는 맞춤형 떡뽁이로 누구나 다 접할 수 있는 떡뽁이를 만들어 낸것이죠. 맛집은 그러하다. 누구나 선호할 수 있는 음식이 기본이 되어야한다!
맛집이라는 기준에따라 내 기준의 맛집을 하나 소개 하려한다. 벌써 7년정도 단골집이 되어버린 서울 뚝배기 왕족발 뭐~~이름이 길다. 이 집을 처음 접했을때 내가 장사를 하고 있을터라 동구시장에 장보러 간 길에 국밥을 한 긋릇 접하고 난뒤 부터 본격적으로 파헤치기 시작한 곳이다. 돼지국밥은 8번식당과 흡사한 깊고 진한 국물 보다는 라이트하면서 개운한 국물맛을 선호하기 때문에 여기에 발을 들이는 순간 괜찮다 느꼈다.
전면은 뭐 그리 기대감 생기게 생기지도 않았죠~ㅎㅎ 근처에는 순대로 유명한 일경식당이 있습니다. 이집에 메인은 감자탕과 뼈다귀 해장국, 순대국밥,,등이 있는데,,,저는 늘 족발을 주문합니다. 이집 족발은 서남시장의 진한 맛을 거부하는 순수한 족발의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제가 추구하는 맛집의 조건과 맞아떨어지죠,,ㅎ 4명이서 족발 中, 쟁반국수1개, 소주1병 주문해봅니다.!! 그리고 기본 상차림 무엇보다도 가장 경력력이 있는 게 이집 소스!!
드디어 메인 메뉴의 등장!!
색까리가 참 곱습니다~ㅎ
쌈싸먹어~~
쟁반국수의 등장!! 오랜만에 왔다고 순대 서비스도 들어옵니다~
마무리~~
이렇게 아작 내버리고 기본 서비스로 주는 해장국 국물에 밥한그릇까지 말아먹고,,,2차로 별별치킨으로 고고씽~!! 국물서비스는 해장국 기본으로 주고 많이 먹었다 싶은 순대국, 좀더 먹으면 콩나물 해장국 순으로 줍니다,ㅎㅎ
전체적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기 편하고 부담없는 분위기 입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과 흡사한 사장님의 인상도 한몫하죠~~
여기까지 BK의 완소 맛집 1탄입니다.@@.
744-0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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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비공개 입니다
첫댓글 동구시장 일등 서울해장국 기억할께요..
쟁반국수의 양념이 뻘건게.. 입에 군침을 돌개하네요..
ㅎㅎ 쟁반국수는 과일즙으로 소스를 낸게 새콤달콤하니 맛있더라구요,,,
동구시장 일월막창 .. 효목막창.. 청해횟집 주로 가는데.. 앞으로 한군데 더 늘어나겠는되요..
동구시장에 급 먹거리가 팍팍늘었네요,,, 일월, 효목골, 청해횟집, 일등서울감자탕, 일경식당 그리고 후에 한번 포스팅해드릴 짱용각반점 까지~~
감자탕 뚝배기 왕족발..... 종합선물셋트 같은 기분인데요..ㅋㅋ
ㅎㅎ 이름이 너무 길어서~ 서울식당 이렇게 바꿨으면 좋겠네요,,ㅎ
저도 가면 순대 서비스로 달라고 해야지..^^
순대서비스는 초단골아님 안주는데~ㅎㅎ
술안주 보다는 야식으로 딱이죠.. 맛 포스팅 잘 보고 갑니다..
배달은 되긴 되는거 같은데 바쁘면 안해주는거 같더라구요,,,
거의다 작살을 내셧군요..ㅋㅋ
ㅎㅎㅎ 제가 식성이 좀 과하답니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