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2섬
토무박으로 출발한 버스는
04:00 시
창선~삼천포대교를 건너
오늘의 들머리 창선도 산도곡고개에 도착을 합니다.
1일 2섬 이고
이른새벽 조망도 없고
체력 안배를 위해
들머리를 산도곡고개로 코스를 단축 진행 합니다.
먼동이 떠오르지도 않은
새벽 4시 20분 캄캄한 등로로 진입.
4거리 갈림길
정상(국사봉) 방향으로
국사봉 도착
쌓여있는 돌무더기와
누군가가 써놓은
국사봉이 적힌 바위에서 좌틀
대방산 정상으로 향합니다.
정상에서
멋진 일출을 기대해보는데
하산은
봉수대(절골) 방향으로
정상에서
인증을 하며
멋진 일출을 기다렸지만
오호 통제라
야속하게도
구름뒤에 숨어서
멋진 일출을
보여주질 않네요...
두번째 가야 할 섬
수우도와
그뒤에 사량도가 길게 누워있는 모습을 마지막으로
대방산과
이별을 합니다.
운대암 절골 방향으로 하산
정상에서 400m
내려오면
봉수대를 만나고
칡넝쿨로
초록의 향연이 펼쳐진 숲을 지나는데
칡꽃의 달달한 내음에
기분이 좋아 집니다.
운대암 방향으로 오른 뒤
상신마을 방향으로
임도를 따라 내려갑니다.
우리가 지나온
창선도 대방산을 돌아 보는데
어느새 어두웠던 산이
싱그러운 초록빛으로 옷을 갈아입고
손을 흔들며 이별인사를 건네고 있네요
우측 아래로 내려다 보이는 상신마을
부지런하신 몇몇분이
벌써 밭일을 하고 계시고
문수사 표지판을 지나
큰도로에 합류
우측 상신리사무소앞에
우리의 애마가 대기중 입니다.
수돗가에서
간단히 씻고
정자쉼터에서 물한모금 마시고
창선~삼천포대교를 다시 건너
맛있는 복국으로 아침을 먹은 후
수우도 가는 삼천포항으로 고고고~~~
첫댓글 대장님
사진 봉사 감사드립니다.
창선도 공지에 소중하게 사용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