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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VIEW
■ 3줄 총평
□ 일어나서 출근 전에 15분 전·후로 짬내서 한 편씩 감평을 합니다. 그런데 STX다 보니 항목이 삼성의 2배가 넘는 관계로 좀 더 걸렸습니다. 시간이 아까워서가 아니라 군대 이야기가 절반에 해당하다보니 했던 말을 또하게 됩니다. 감평을 하는 입장에서는 했던 이야기 계속하는 것이 지겹습니다.
모든 항목에 다 다른 이야기가 있었음 합니다.
□ 취뽀에 올리셔도 실제 답글은 그닥 안 달릴 겁니다. 하고 계시겠지만, 지인들한테 지속적으로 open해서 감평 받으시는 것이 나을 듯 합니다.
□ 화학대 복무로 HSE에 지원하시는 거라면 시간 내셔서 해당 부서를 직접 찾아가보시고 난 다음에 지원하셨으면 합니다. 내가 알고 있던 경험과 지식이 실제 기업에서 적용되는 부분과 안 맞는 경우도 있습니다. 예로 4년제 공과대학 출신자 중에서 대학교 때 배웠던 학문을 실제 현장에서는 20%도 못 쓴다고 합니다.
찾아가실 때, 연줄이 있다면 수월할 것이고, 없다면 사전에 전화해서 약속을 잡고 난 다음 만나셔서 현장 직원과 직접 이야기를 해보시는 것이 가장 도움이 될 것입니다.
HSE 쪽에 근무하고 있지 않아서 저의 사견 역시 틀릴 수도 있지만... 아무래도 최종적으로 확인해보시는 것이 나을듯 합니다.
■ 성장과정
□ 처음 2줄 빼시고, 바로 협력업체 내용으로 시작하시는 것이 나을 듯 합니다.
군무원이신 아버지 이야기 나와서 '성심함'을 나타내고 싶으셨던 모양인데, 그것이 part time까지 연결되려면 part time에 대한 이야기로 성장과정을 다 채워야 할 것입니다. 어차피 지원서 가족관계란에 아버지 직업을 적으실 것이니까.
□ 화학대에서 근무한 것이 HSE까지 연결시키려고 하시는 듯한데 관련 전공 용어가 없으니까 어떤 점에서 도움이 될 것인지 알 수가 없습니다.
□ 협력업체나 화학대 두 경험 중 한 가지만 구체화 시키는 것이 나을 듯 합니다. 300자이기 때문에 두 가지 내용을 넣기가 어렵습니다.
사견을 첨가하자면 아마도 STX에서 성장과정에서는 전공관련 경험만 집어넣으라는 듯 합니다.
■ 본인성격
□ 단점의 경우 10명 중 9명 정도가 봐도 무난한 것을 선택하시는 것이 나을 듯 합니다. 단점은 면접에서 질문을 할 때, 부정적으로 하려면 한도 끝도 없이 들어오게 됩니다.
굳이 예로 들자면 '문제를 해결할 때, 30분은 기본으로 생각한다'정도...
□ 성격은 취미와 연결시켜서 쓰시면 풀이하기 쉬울 겁니다. 따라서 취미 란에 break dance를 적으시고, 본문에서 풀어내시면 될듯 합니다.
더불어서 전국대회 은상, 도민체전 출전 두 가지를 적으셨는데, 한 가지만 풀이하시는 것이 나을 듯 합니다.
□ 용접과 관련된 경험은 다른 항목에 넣으시는 것이.... 성격 역시 300자 밖에 안되므로 장점만 풀어내도 모자란 글자수 입니다.
■ 지원동기
□ 근무하면서 일어난 사건 중심으로 문맥을 시작하셨습니다. 그러나 느낀 점을 적용하여 STXONS에 적용하면 문장이 이어지겠지만, 문제는 느낀 점이 없는 상태에서 '조선업의 위험성'만 부각시켰습니다.
2줄 문제 제기→4줄 조선업의 산업안전→6줄 HSE업무의 필요성에 대한 구조입니다. 이는 본인의 경험과 HSE업무에서 본인이 적합하다는 문장이 이어지기에는 구조가 삼풍백화점 사고보다 더 부실한 구조입니다.
우선은 사건을 적으셨으면 사건부터 마무리하시고, 지원 직무로 연결시키는 것이 면접에 가서도 질의응답시 편할 겁니다.
□ '많은'과 같은 형용사는 문장에서 제외하시는 것이...
□ 사건의 경우 '본인의 부주의함'을 부각시켰습니다. 그렇다면 부주의함으로 배운 교훈이 추후에 부주의함을 잊을 정도로 화려(?)해야 할 것입니다. 또는 소박한 교훈일지언정 그것이 '10명 중 10명이 인정해야 하는 진리'여야 합니다. 하지만, 교훈이 없으니 진리도 없고, 따라서 본인이 준비했던 노력 자체가 노력이 아니게 되어 버립니다.
교훈을 필히 적어주시기 바랍니다.
□ 산업재해는 기계나 전자장비가 있는 현장이라면 민감한 사항입니다. SEC에서 반도체로 현장 직원과 소송이 끊이지 않는 이유도 이 때문입니다.
산업재해에 대해서 본인이 준비한 것이 있다면, 굳이 본인의 단점을 드러내는 사건이 아니라 통계치를 제시하여 본인의 필요 역량을 드러내는 것이 어떨까 합니다.
galaxy와 iPhone 중 후자를 선택하는 이유 중에 2/3 이상이 400,000건의 application이었습니다. 100:1의 지원자 중 본인만의 특성이 있는 지원자가 되셨으면 합니다. '난 다른 지원자와 달라'라는....
□ STX 강회장님이 영어를 좋아라 하신다는 후문이 있었습니다. 따라서 제목을 영어로 적으시는 것이 나을 듯 합니다. 다만, world best는 2명 중 1명이 쓰는 문구니까 다른 것으로 바꾸시는 것이 나을 듯 합니다.
■ 역량 1
□ 경영, 기술, 영업은 철저하게 숫자입니다. 따라서 수업시간이든 project든 이를 통해 알게된 결과값으로 기재하셔야 합니다.
본문에는 청사진만 제시되어 있을 뿐, 결과값이 없습니다.
□ 직무라 함은 '내가 책임지는 직업적 담당 업무'입니다. 따라서 질문을 먼저 이해하시는 것이 필요합니다.
업무 시 강점과 약점, 동생들 STX 대필해 줄 때도 애매했지만, 굳이 약점을 왜 적으라는지...ㅡㅡ+ 여기서 필요한 것은 아마도 공식화 된 업무를 해보셨던 경험에 근거해 강·약점을 기재하라는 의미일 겁니다.
그래서 해당 문맥은 잘못되었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분명 경험이 들어가야 하기 때문입니다.
막연하게 '전반적인 지식이 필요할 것이다'라는 것은 본인이 느끼는 부분이지 경험이 아닙니다. 따라서 첫 번째 문장은 제외하고 차라리 수업 부분으로 바로 넘어가시는 것이 나을 것입니다.
■ 역량 2
□ 문장 앞에 '제가'는 빼주시기 바랍니다.
□ 참신한 idea가 아니라 사건의 흐름만 기재하신 듯 합니다.
문장의 구조는 '지역 지원→화재 발생 시 길 모름→출동 늦음→본인 등장, 본인이 길 알고 있음, 본인의 가치 상승'이 되어 버립니다. 하지만, 이 구조는 역경이 약하기 때문에 본인의 가치가 전혀 상승되지 않습니다.
굳이 수정을 하자면, '지역지원 설명→길을 잃어버려 시간 소비에 대해 강력히 피력→본인이 약도 등을 그림→결과적으로 시간 단축'등으로 하셨으면 합니다.
'약도'라는 도구를 등장시켰는데, 사건에서는 반드시 물건(도구)이나 사연(사람에 대해 얽히고 섥힌)이 등장해야 합니다. 그래야지만 그것에 초점이 맞춰지기 때문입니다.
■ 역량 3
□ 실패한 경험을 쓰실 경우 전반전은 실패, 후반전은 성공으로 가셔야 합니다. 즉, '1년 전에는 실패 했지만, 그 경험을 통해 ~~~알게 되었고, 1년 뒤, 1년 전 경험을 기반으로 하여 성공하였다'라는 구조가 되어야 합니다.
□ 지원동기를 쓰셨습니다. 적어도 서두의 3줄까지는 그렇습니다.
□ 질문을 해석하면 남들과 다른 1%의 경험을 쓰라는 문제입니다. '역량' 문제 자체가 곧 '경험에 기반하여 결과값'을 제시하라는 뜻입니다. 따라서 용접을 해도 '본인이 하면 남다른 용접'이 되도록 서술하셔야 할 겁니다.
■ 역량 4
□ 9가지 질의항목 중 네 번을 군대 관련 episode로 적으셨습니다. 군대에 대해서 굳이 적지 않으셨으면 하는 것이 아니라 군대 말고도 분명 더 경험한 사례들이 있을 겁니다.
보통 소개서 적기 전에 대학 입학 전후로 사건들을 기재할 겁니다. 그때 연도별로, 월별로 나눠서 곰곰히 생각해보면 수업 들었던 것 말고 경험하신 것들이 분명 있을 겁니다. 60초도 읽지 않을 소개서와 채 60분이 되지 않는 면접이라지만, 분명 사전에 해야 되는 작업입니다.
군대 말고도 다른 것으로 써주셨으면 합니다. 무엇보다 질문에 '자기 계발'이라는 들어가 있는 이상 직무와 관련하여 발전시킨 나의 능력이 들어가야 합니다.
대회에서 입상하신 일은 축하드리지만, 본인의 몸이 건강하다는 증표와 HSE에서 근무할 때 기여할 수 있는 역량이 연결이 되지 않아 드리는 조언입니다. 본인이 도전해서 본인만 성공 사례 말고, 조직에 기여할 수 있는 사례로...
□ 역량은 철저하게 직무입니다. 따라서 직무적으로 투여한 시간을 결과값으로 제시해주시면 되겠습니다.
■ 역량 5
□ '다양한'은 문장에서 빼주시기 바랍니다. 많은, 매우, 다양한 등은 읽는 사람으로 하여금 오해를 일으킵니다.
□ STX 역량 5번의 질문을 보면서 90%이상이 실험수업 또는 project 중에 한 명을 마녀사냥 식으로 '반항적, 소심, 참여도 0%'으로 매도해 버립니다. 실제 그럴수도 있지만...
문제는 이 구조가 흔히 이야기 하는 '식상하다'는 겁니다. 그래서 해답은 아니지만, 차라리 다른 구조를 설정하시는 것이 어떨까 합니다.
예를 들어 기본구조인 매도는 같습니다. 하지만, 4VS1의 구조를 1VS4의 구조로 바꾸는 겁니다. 즉, 나 혼자 맞는 길을 가고 있고, 다른 사람 모두가 아닌 길을 가는 것으로 설정하는 겁니다. 내가 진리라서가 아니라 결과값이 우리 team을 인정해주는 존재에게 먹힐 것이라는 확증 때문입니다.
이 story를 가지고 적용해보자면 '중앙동 part time 상황 설정→관내 민원서류 처리만족도 95% 달성이라는 mission을 계장님이 제시→같이 근무했던 4명은 설렁설렁→나 혼자 미치는 상황→주민들과의 면담으로 나 혼자 만족도 상승→4명도 따라함→계장님 칭찬'이라는 간단한 구조입니다.
꼭 이렇게 해야 한다는 것은 아니지만, 해당 질문에서는 소수와 안 맞았는지, 다수와 안 맞았는지를 꼭 집어서 제시하지 않았습니다. 식상한 구조를 벗어나 '조직을 변화한 경험'으로 해석해도 무방할 것 같아 질문을 바꿔보면 어떨까 해서 예시를 써 봤습니다.
■ 장래계획
□ 신입사원으로서 조직에 헌신한다는 부분도 포함시키는 것이 나을 겁니다. 대기업일수록 수직적이고, 따라서 '말 잘듣는(정확하게 말하면 반항하지 않는) 신입사원'을 원할 겁니다. 즉, 입사 후 포부에 반드시 들어가야 할 것은 '조직에 ~~~~하게 일조하겠다'라는 문구입니다.
□ 장래계획은 step1~3등으로 해서 두괄식으로 3가지 정도 제시하시는 것이 나을 겁니다.
□ 해당 항목은 입사 후 포부입니다. 직무적이 빠져있을 뿐입니다. 따라서 철저하게 목표는 직무적으로 설정하는 것이 나을 겁니다.
첫댓글 전문가이신가 ㅎㅎ 대단하시네요 ㅎㅎ
와 이글은 정말 감동이네요
저장해놓고 저도 많이 참고해야겠어요!!!!!